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도자기의 도시 여주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주관하는‘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 아래, 도자기 문화의 본고장 여주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리는 5월 1일 개막식은 여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이 된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미8군·7군단 군악대, 춘길·장민호·장윤정 등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멀티미디어 드론쇼 ‘세종, 여주의 품에 잠들다’가 연출되며, 세종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도자기, 그리고 여주 축제장 곳곳에서는 여주의 대표산업이자 문화유산인 도자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통장작가마 체험은 불지피기, 도자기 꺼내기 등 고온의 불과 흙이 만들어내는 전통 도자 소성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구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행사인 '제2회 방정환과 어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두 명의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코너를 운영한다. 오는 10일 방문하는 허지나 작가는 본인의 작품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를 읽고 환경 보호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윤정선 작가와 ‘조금 다르면 어때?’라는 작품을 탐구하며 어린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17일에는 교문방정환도서관 앞에서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토끼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돌돌말이 수건케이크 ▲반짝반짝 책갈피 ▲나전칠기 그립톡' 체험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지하라운지에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인형극 공연 ‘호랑이 귀 빠진 날!’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접하며 전통과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n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5월 1일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해외 여행비 부담이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없이 도심 곳곳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하는 서울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즐겨보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연휴기간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본격적인 연휴를 앞둔 1일~2일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에서 서울 대표 스타 '해치 1주년 팬파티(1일~3일, 서울광장)'와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1일~6일, 육조마당)'이 시작된다. '해치 1주년 팬파티'에서는 해치와의 팬미팅(1일 3회, 서울시청 로비)부터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해치의 놀이방, 옷방 등 해치의 집 테마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펀한 광화문광장'은 육조마당을 비롯한 광장 곳곳에서 북 토크, 마술쇼, 풍선아트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5월 1일부터 3일에는 매일 밤(저녁 7시 30분, 8시 30분, 9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약 150만 명(회 당 10만 명/상‧하반기 누계)이 방문하며 한강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 동안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이다. 8주간 매주 일요일에는 자동차가 아닌 사람의 발걸음으로 채워지는 잠수교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걷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잠수교 남단(서초구 반포동) 중심의 행사 공간을 북단(용산구 서빙고동)까지 확대해 잠수교 전 구간이 축제 무대가 된다. 개막일인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가면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연다. 시민들은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마칭밴드, 월드댄스팀, 삐에로, 인기 캐릭터와 함께 잠수교를 행진한다. 올해는 구간별 퍼포먼스 타임을 더해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서 여유롭게 행진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방문 시민 모두 행진 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29일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관내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격려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시의장, 모태화 교육장,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함께했으며, 보디빌딩 훈련장을 시작으로 축구, 사격, 배드민턴, 롤러, 육상 종목을 차례로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각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여러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종목별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김천시는 30개 종목에서 역대 최대 참여 인원인 12,000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감독 최재규)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먼저, 55㎏급에 출전한 장은비 선수는 인상에서 2위(78㎏)로 은메달, 용상에서 1위(103㎏)로 금메달, 총합 181㎏으로 합계 1위에 올라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76㎏급 김혜민 선수는 인상 2위(100㎏), 용상 1위(125㎏), 합계 1위(225㎏)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49㎏급에 출전한 김진희 선수는 인상에서 2위(60㎏), 용상에서 2위(75㎏), 총 135㎏을 들어 합계 2위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71㎏급에 출전한 임가원 선수는 인상 3위(80㎏), 용상 3위(95㎏), 합계 3위(175㎏)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최재규 감독이 이끄는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은 지난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구군은 ‘럭키(lucky)’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는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타투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 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루어진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마련된 향토음식점과 카페·분식 코너에서도 곰취 쌈 삼겹살, 곰취모듬전, 곰취 도토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준희 크리에이터가 ‘당신의 맛’ 기획 의도와 네 배우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영화 ‘차이나타운’, ‘뺑반’을 비롯해 ‘D.P’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약한영웅 Class’ 시리즈에 이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특히 그동안 선보였던 묵직하고 사회 풍자적 색채가 짙었던 작품들과 달리 ‘당신의 맛’에서는 재벌 2세 한범우와 본투비 열혈 셰프 모연주의 달콤 쫄깃 로맨스를 그린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작품을 맡게된 소감으로 “크리에이터는 작품 전체 계획을 세우는 포지션이다. 대본의 기획, 방향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운을 잡아라’의 선우재덕이 손창민 몰래 357억 당첨금을 수령하기로 결심한다. 오늘(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13회에서는 천하고 삼총사 한무철(손창민 분), 김대식(선우재덕 분), 최규태(박상면 분)의 극과 극 하루가 펼쳐진다. 앞서 대식은 1등 복권 당첨금을 수령하러 가던 중 무철을 마주쳐 그 자리에서 발걸음을 돌렸다. 투자 사기를 당한 무철은 이미자(이아현 분)의 외도 의심까지 받으며 코너에 몰렸고, 규태는 아들의 심장 수술 소식에 절규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식은 이혜숙(오영실 분)과 논의 끝에 홀로 당첨금을 수령하기로 결심한다. 새집으로 이사 갈 생각에 한껏 들뜬 혜숙의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하지만 대식은 당첨금을 반으로 나누기로 했던 무철과의 약속 때문에 마음이 무겁기만 한데. 과연 대식은 무철 몰래 당첨금을 수령하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무철의 외도를 확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이채민과 조준영이 최고의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바니(노정의 분)의 마음을 흔든 황재열(이채민 분)과 차지원(조준영 분)의 상반된 캐릭터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함께 술렁이고 있다. 이에 막상막하, 용호상박 두 남자만의 독보적 매력을 짚어봤다. 먼저 황재열은 과탑을 놓치지 않는 센스와 실력으로 친해지고 싶은 동기, 선배지만 까칠하고 단호한 면이 많아 다가가기 어려운 듯 보였다. 하지만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상대인 바니 앞에서는 까칠한 벽을 허물고 상대방을 어지럽게 만드는 다정함 폭격으로 진가를 발휘 중이다. 또한 황재열은 마음을 완전히 자각하기 전에도 자신과 연관 없는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슬퍼하는 바니를 위로하기 위해 옷을 벗어주는 등 바니와 관련된 일이라면 몸부터 움직였다. 감정을 자각한 이후에는 후진 없는 직진으로 바니를 헷갈리지 않게 하는 굳건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전 여자친구 한여름(전소영 분)이 다시 나타난 가운데 황재열이 한결같은 믿음을 주며 바니와의 관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5월 3일, 성북구청 구청장실과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제11회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지역 축제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되는 1일 어린이 구청장 체험을 시작으로 성북구청 잔디마당 일대에는 청소년시설 연합 체험 부스와 매직버블쇼, 에어바운스 등의 어린이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동요제 본선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이 전북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29일 4일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세종여고 1학년 윤태영 학생은 DB여고 멀리뛰기와 200m 종목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세종시 선수단은 T20 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학생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국화가 ‘정해영 대작’ 전시회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작을 포함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청색(靑色)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색이 지닌 의미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다. 청색은 단순히 색깔을 넘어, 푸른 하늘과 바다, 신앙과 희망, 성실함과 사려 깊음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상징한다. 이러한 색의 특성은 작가가 추구하는 투명함과 순수함을 나타내며, 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년 동안 청색 계열의 작품을 주로 다뤄온 작가는,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청색의 감정선으로 투영되기를 바랐다고 언급한다. 이는 그가 청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현실과 예술의 경계에서 감정을 탐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작품의 내용이 ‘블루’와 ‘블루스’로 나뉘어지는 것은, 감정의 복잡성과 깊이를 나타내며, 청색이 지닌 다양한 뉘앙스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결국, 정해영 작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강진군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강진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캐롬과 포켓볼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75세 이상부, 60-75세 어르신부, 59세 이하부 등 세부 연령별로 나눠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지역 주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며 함께 호흡했다. 대회 기간동안에는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에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1억9천만원의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대회 전부터 체육관 시설·안전 점검, 음식점·숙박업소 위생점검, 구제역 대책, 지역 문화행사 연계 등 담당 부서별 철저한 준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스포츠 도시 강진’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강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강진군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국고 기금을 확보했다. 이번 유치는 강진군체육회와 공동으로 추진해 이뤄진 성과이다. 올해 강진군이 거둔 서른여섯 번째 국도비 확보 결과이다.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강진군만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포츠 메카 강진군의 저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스포츠클럽 165개 팀, 5,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테니스, 야구, 수영, 배구, 체조, 댄스스포츠 등 총 10개 종목이 운영된다. 강진군은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시설과 관내 초·중·고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들도 시설 개방과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