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해시는 제1회 2024 김해의료박람회가 지난 27, 28일 양일간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일원에서 제5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와 함께 열려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김해 의료기관의 의료 수준을 알려 타 지역으로의 의료 유출을 막아보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민·관이 함께하는 김해형 의료박람회와 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와 활용 가능한 의료자원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의료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야외에서 진행된 홍보체험관은 수술·재활, 실버·요양, 여성·육아, 알코올·정신건강, 치아건강, 의생명 6개 분야 19개 의료기관 참여로 이뤄졌고 건강도시 김해, 보건정책 홍보·체험관은 건강도시·워크온, 금연·절주, 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아토피천식, 호스피스·사전연명, 국가암검진 등 10개 분야 15개 부스로 운영됐다. 특별행사 흡연예방 마술공연과 임산부의 날 특별강연도 많은 시민의 사전신청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의료분야 종사자들의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미래성장 의료 관련 논문대회에서 우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가 2023년 한 해 동안 받은 개인 피폭선량을 분석하여, '2023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연보에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및 피폭선량 추이, 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직종·나이·성별·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수록했다. 2023년 방사선관계종사자는 10만 9,884명으로,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하여 2019년 대비 약 16.4%(15,509명) 증가했으며,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72% 이상이었다. 방사선관계종사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도 1인당 연간평균 피폭선량은 최근 5년간 지속 감소하여, 2019년 0.45 mSv에서 2023년에는 0.37 mSv로 나타났다. 직종별 연간평균 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77 mSv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방사선사의 평균 피폭선량이 1.31 mSv로 가장 높았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직업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개인 피폭 선량계와 방사선 방어 기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감염병이 중증 상태로 악화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필요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감염병 치료에 드는 비용의 부담이 클 경우,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기피하거나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다. 이에, 감염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적기 조치를 위하여 예외적으로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 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률을 하향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영 별표2 제3호 러목). 예를 들어, 코로나19 치료제는 건강보험에 등재되면 현행 규정상 20~3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되어야 하나, 이번 개정으로 본인부담률이 5% 이하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 가능한 감염병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 감염병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국민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고 국가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월 1일(선적일 기준)부터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에서 생산한 배추김치 제품만 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는 수입 김치를 국내와 동등한 위생·안전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를 도입했으며, 수입량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의무적용(2021년~)을 시행해 왔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해썹 인증을 신청한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총 54개소(중국 53, 베트남 1)를 수입식품 해썹적용업소로 인증했다. 이로써 수입 배추김치의 해썹 의무적용이 완료됐으며, 앞으로는 인증받은 해외제조업소의 배추김치만 국내 시장에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썹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인증받은 업소 대상으로 연 1회 조사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효기간(3년) 도래 시 유효기간 연장여부 평가를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안전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해썹 인증 및 유지관리 적정성 점검과 더불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촘촘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2020년(70.3점)에 비해 2.1점 높은 72.4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해 ▲안전 ▲영양 ▲인지·실천 3가지 분야에 대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안전’ 분야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받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이 증가하고,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률 증가 등에 따라 평가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33.5점 → 34.6점, 1.1점 상승). ‘영양’ 분야는 단체급식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식재료 요건을 학교급식 조례에 포함하여 관리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교육·홍보 활성화 등으로 평가점수가 상승했다(22.9점 → 24.1점, 1.2점 상승). ‘인지·실천’ 분야는 전국 초등학교 5학년 39,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한 결과, 단맛 나는 음료, 빵 등의 섭취 증가로 지난 조사 결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덕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축산1리 경로당을 찾아 의료 구급함을 전달하고 식사 나눔 활동을 펼치는 ‘농·어촌 어르신 식사 및 경로당 구급상자 나눔 봉사’ 합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로타리클럽 박기복 회장과 영덕한마음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축산면 23개 경로당에 구급함을 전달하고 축산1·3리 어르신 200여 명에게 곰탕을 대접했다. 박기복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의료용품 전달과 식사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큰 힘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국준 축산면장은 “영덕 로타리클럽들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한층 더 밝아진 느낌”이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헌신하는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모범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암군이 10월 한 달 소·염소의 하반기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2017년 이후 4월과 10월 연 2회 의무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번 하반기 일제 접종은 전국의 소·염소 70,600 마리가 대상이다. 소 10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이상인 농가는 1 부터 14일 농장주가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그 이하의 규모의 농가는 영암군에서 수의사를 파견해 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백신접종 완료 농가는 반드시 해당 읍면 또는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등록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암군은 올바른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이후 무작위로 농가와 개체를 선정해 항체양성률을 조사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달 농가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처분을 내린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을 철저해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가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5층)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더디가도 함께’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시회, 기념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환자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관람하고, 아로마 젤 및 쪽비누 만들기, 꽃차 즐기기 체험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훈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기념공연에서는 양산시치매안심센터의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안녕! 알로하 양산’의 훌라 공연이 펼쳐졌다. 하와이 전통춤을 가미한 이 춤은 대상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고, 방문객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같은 날 경상남도에서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진주 MBC컨벤션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광주이주민건강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30일,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무료진료소 연계 전북지역 외국인 근로자 의료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료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보건·의료 취약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비 지원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협력한다. 그리고,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진료 회송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지원단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거주하는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 근로자로, 현재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외래진료 건당 최대 1만 2천원 △약제비 건당 최대 2만5천원 △입원·수술비 1인당 최대 100만원(총 진료비의 50% 이내)까지 지원된다. 만약 의료지원단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봉화군은 겨울철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와 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봉화읍 적덕리 소재 군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운영되며 축산차량은 가금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전에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보관해야 한다. 또한, 도촌리 소재 이동통제초소에서는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여부 확인, 계란·계분 반출 관리, 차량 및 출입자 소독 등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외부 계란 유통차량으로부터 오염원이 농장내부로 유입되는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 기간에는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에 알 운반차량의 진입이 금지됨에 따라 군 계란 환적장도 운영한다. 또한 군은 이 기간 전국의 가금농장 소유자(관리자) 및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부터 도내 소·염소 77만 2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10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10월 14일까지 2주 내 자가 접종을 완료하고, 그 외 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지원반을 동원해 10월 31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염소 300마리 미만,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 접종 지원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정확한 백신접종을 위해 자체 사업비 12억 원을 추가로 확보, 50마리 이상 100마리 미만 소 농가(12만 3천 마리)에도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인 11월부터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토록 한다.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검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해 충북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고, 인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10월 한 달간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람과 동물 간에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천시는 돼지, 닭의 주요 전염병 백신 3종(돼지열병․단독 백신, 닭뉴캐슬병 백신)을 일괄 구매하여 군․구를 통해 배부해 농가에서 자가접종토록 하고, 광견병 백신(11,000마리 분량)은 군․구별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다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매년 1회 접종이 권장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이 접종 대상이며, 평소 접종비가 2~3만 원이 소요되지만, 이번 접종 기간에 보호자가 반려견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5천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군·구별 ‘지정 동물병원과 접종 기간’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부터 전국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검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우고 질병에 관한 교육·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환자 관리 서비스(1년 주기)를 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운동, 식생활 등 꾸준한 일상 속 관리가 중요한 질환임에도 이전에는 질환 진단, 약 처방 등의 단편적 관리만 이루어졌었다. 동네의원에서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개인의 질환 관리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자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이 약 5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환자가 적극적으로 질환을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에 참여하면 환자 본인부담률을 의원 외래 법정본인부담률인 30%에서 20%로 경감하여 적용한다. 또한,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연간 최대 8만 원 상당의 건강생활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개소 7개월을 맞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3월 1일 구미차병원에 문을 연 이 센터는 고위험 신생아와 산모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127명의 신생아가 입원 치료를 받았고 65건의 응급분만도 실시했다. 치료받은 신생아 중 절반 이상인 66명(51.9%)이 타 지자체 출신으로, 구미시가 경북 내 신생아 치료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센터는 고위험 신생아와 저체중 출생아, 이른둥이(미숙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24시간 상주하는 의료진(전문의 3명, 간호사 7명)이 팀을 이루고 있으며, 6개의 병상이 모두 가동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저출생 100대 중점과제에 선정돼 사업비의 50%인 4억 9천1백5십만 원을 도비로 확보했고,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발되며 필수의료 특화전략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구미시는 고위험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중환자실이 없던 도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구미차병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28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치매보듬마을에서 올해의 마지막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5월 고령군을 시작으로 22개 모든 시군에서 개최됐다. 특히 포항시 남구가 마지막 장소로 선정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훈련에는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지역 주민,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학교, 포항시 유관기관 등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웅 아재라 불리는 TBC 리포터 한기웅 씨가 진행을 맡아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주민 인식개선 교육, 실종 예방 대처방법을 주제로 한 상황극 등 풍성한 내용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실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을회관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된 배회 대처 모의훈련은 송도동 주민인 치매환자가 행사장에서 길을 잃은 상황을 설정해 ‘배회자 발견-안전한 장소 보호-경찰 신고- 보호자인계’의 모든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실종 예방과 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