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청년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결정한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해 실질적인 청년주권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제주청년주권회의가 첫 발을 내디뎠다. 제1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촉식이 1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제1기 제주청년주권회의는 제7기 청년원탁회의 참여자 20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1년여 간 운영된다. 위원 구성은 청년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자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청년원탁회의 위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발됐으며, 올해 첫 운영인 만큼 제주청년주권회의의 안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외부 전문가 3명을 위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 수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주권회의는 틀을 짜놓고 하는 요식행위가 아니라 청년이 알아서 설계하고, 하고 싶은 정책과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라며 “기성세대의 기준이 아니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17일 오전 10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동구동에서는 ▲사노동 개발사업 진행상황 ▲구리유통종합시장(공드린 주방, 반려동물문화센터 등) 활성화 방안 ▲구리시 대형마트 유치 방안 ▲등기소 옆 랜드마크 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갔다. 백 시장은 이어 오후 2시에는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수택3동에서는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계획 ▲별내선 개통 및 교통체증 완화 방안 ▲장자호수공원 4단계 확장계획 ▲한강시민공원 축제 및 편의시설 조성 등에 대해 시민들과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구리시의 교통, 경제, 복지, 문화, 체육, 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세대가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의 향후 100년을 탄탄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8개 동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7일 오후 5시 10분 노들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과 4자 협의체(서울시,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만나 수도권 지역 내 현안을 논의하며, 수도권매립지 관련해선 4자 협의체를 정상 가동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의 정책 적극 이행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3개 시・도)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 ▴4자 합의 이행 논의를 위한 국장급 회의 정례화 등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수도권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2015년 체결한 4자 합의사항을 계속해서 이행해 나가는 등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축에 전방위적으로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2026년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시한’까지 3년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다시 한번 4자 합의 정신을 되새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7일, 2023년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작년 7월 개최한 예산당정실무협의회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으로, 3월 국회 의사일정을 앞두고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이루어졌다. 논의된 사업으로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제생병원 개원 및 의대 설립 유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 GTX-C 노선 연장, 전철1호선 증편, 동두천과 연결되는 국도·고속도로 사업,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지원 등이며, 해당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예산당정실무협의회에서 다룬 현안사업들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인 만큼 동두천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덕 시장은 “전 세계적인 복합위기로 대내외 여건은 어렵지만 2023년은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당정 및 국회의원,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둔포면 주민들과의 열린 간담회가 17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 홍순철 아산시의원과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신남 5리 배수로 정비, 석곡2리 경로당 신축, 봉래 저수지 둘레길 조성에 따른 낚시터 운영권 유지와 농림보호구역 해제, 염작 2리 진입도로 확장, 봉재 4리 마을입구 공동묘지와 쓰레기 대책 등 생활 불편사항에 대하여 시정하거나 개선을 요구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둔포면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관문이기 때문에 계획적 도시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둔포가 아산만권 산업벨트의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기반을 착실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31일 일반계 고등학교인 ‘(가칭)북아산고 신설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리적으로 아산의 최북단에 있는 지역의 학생들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1시간 넘게 원거리 통학을 하는 불편이 해소됐다”며 “2025년 (가칭)북아산고가 차질 없이 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오후 서울 노들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현안과 향후 4자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체 매립지 조성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자 협의체(환경부 장관-3개 시‧도지사)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환경부 장관과 3개 시‧도지사는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위생적인 매립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 금지에 대비해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정책을 적극 이행해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3개 시도는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환경부는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체 매립지 조성 논의에 조속히 착수하고,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논의를 위해 국장급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제가 쇠퇴하고 있는 수원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1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1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경기도 수부 도시인 수원시의 각종 경제 지표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2022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44.19%로 도내 31개 시·군 중 7위, 재정자주도는 55.73%로 27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 경제가 악화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기업들이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이라며 “그나마 수원에 남아있는 우량 기업들도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회사를 옮기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원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다.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인해 비용이 다른 권역에 비해 많이 든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들이 원하는 건 기업을 설립할 토지와 금융 지원”이라며 “기업에 공급할 토지를 마련하고,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홍천군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요청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7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윤범식 타당성심사과장 등에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임을 직접 설명하고 조기착공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15일 양평군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조기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용문~홍천 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됐으며 총사업비는 8,537억원 규모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3월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응급실 신설 및 의료서비스 개선 등 관련 사항들을 논의했다.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 취약지로 관내에서 응급환자 및 재난에 의한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를 위한 시설이 부족해 종합병원급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졌다. 현재 양평군에는 지역응급 의료기관으로 양평병원이 있지만 원활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큰 수술이나 치료를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로 이동 해야하는 실정이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양평군민들의 요구와 지역 의료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립교통재활병원 내 응급실 신설과 진료과목 확대 등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양평군의 요청사항들을 건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응급실 신설 및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며, “양평군민 모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모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는 그동안 지방 소멸의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이제는 대한민국 발전을 리드하는 주체로 마지막 퍼즐을 완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윤 시장은 전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수도권 공공기관 전남 이전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가 지역균형발전 성장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미 타 시·도에 배치된 기관을 파악해 종합적인 낙후도를 고려해야한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전남 이전을 위해 200만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진정한 지방시대, 공공기관 이전!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남도의회, 광주전남연구원이 주관했다.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농협·수협 중앙회 등 핵심 공공기관의 전남 유치를 위한 범도민의 역량을 결집한다는 취지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토론회장에는 시·도민과 향우회, 농어민단체, 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역현안과 시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연 초부터 전력을 쏟고 있다. 김 시장은 17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직접 만나 국민불편 해소 대책을 비롯해 국가발전과 연계된 지역의 핵심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정부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날 김 시장이 건의한 내용은 ▲이천반도체국가산단 조성 및 규제완화 ▲택시총량제 개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국지도70호선(이천-흥천)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호법JCT-남이천IC 확장 ▲용인-이천 국지도84호선 신설계획 반영 등 5개 사항이다. 김 시장은 원 장관에게 최근 정부에서 수도권에 반도체 생산기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반도체 기반시설을 갖춘 이천시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위해 첨단업종에 한하여 공업용지 조성 허용면적을 50만㎡까지 상향하는 등 입지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천시와 같은 도농복합도시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택시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원 장관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행 택시 총량제도가 감차 위주의 획일적인 기준으로 전국적인 수급불균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 1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전세 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전세 사기가 서민과 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인 만큼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서민과 청년층을 울리는 주택과 중고 자동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 매물 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단속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국정기획수석, 경제수석, 법률비서관이 참석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이후 수상자들과 오찬 자리를 갖고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법과 제도만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희생, 헌신, 봉사가 우리 사회를 여기까지 발전시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포상을 수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42년간 한센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스페인국적의 유의배 신부는 “주님이 나를 그들 가운데로 이끄셔서 자비를 행했고 그리고 그것이 내게 있어서 몸과 마음의 단맛으로 변했다" 며 “이 감미로운 마음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6년간 사재를 털어 소외계층을 도운 박국양 의사는 “저의 평생 모토는 의사의 24시간은 환자용이다"라고 말하며 “심장병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찾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보람이고 긍지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상을 주셔서 죄송하다"라고 대통령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30년간 아동복지시설을 후원하며 봉사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위한 잰걸음 이어 가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달 27일 경주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이뤄진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출범한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 차원에서 정재계, 법조계, 안보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경북도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으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박대성 화백, 이희범 ㈜부영 회장,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 조태열 前 외교부 차관, 이현세 세종대 교수,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염상국 前 대통령 경호실장,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했다.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주 유치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정부 유치 활동, 지역 여론 조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16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돼 첫 심사를 마쳤다. 제정법률안에 대한 첫 심사인만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특별법에 대한 정부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쟁점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남부권의 중추공항”과 같은 일부 표현과 기부 대 양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조항이다. 특히 지난 10일 영남권 5개 시도가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과 지역갈등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재 소위에 상정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 법률안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을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모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충분한 규모로 건설돼야 한다”며, “앞으로 두 공항과 관련해 상정된 법률안 모두 조속히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위원회 종료 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