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 27일 제주시 동부지역 어촌뉴딜300 사업현장 4개소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총 사업비 231억 4백만 원이 투입되는 종달항과 하우목동 권역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2021년 1월부터 사업 기본계획 수립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다. 종달항(86억 6천 6백만 원)은 종달항 포구 정비, 지미고팡, 해녀의 다락 등이 조성 될 예정이며,하우목동 권역(144억 3천 8백만 원)은 하우목동항 및 전흘동항 정비,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등으로 시행된다. 세화항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2022년 1차 시행계획 수립하여 숨비빌레파크 조성, 어구창고 개선, 숨비소리길 조성 등 총 사업비 92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함덕항은 2022년 10월 시설 준공하고 마무리 작업과 병행하여 해녀들의 수익사업으로 운영하는 해녀의 집이 영업 개시됐으며 총 사업비는 89억 5천 5백만 원이 투입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낙후된 어촌․어항의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난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직원 성금 1억1,080만 원과 (별도로)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성금 1,708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청 노조원들과 경기도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그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튀르키예 구호금도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경기도가 제일 빨리 지원했다. 경기도가 일찍 시작해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참 좋다”고 말했다. 이재정 회장은 “경기도청 임직원들이 새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전 세계 적십자 각국에서의 모금도 우리가 압도적으로 1등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도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자발적으로 모금을 했다. 이번 모금은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27일 이천시 증일통에 위치한 마을단위 재활용 수거시설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장관에게 수소버스 지방보조금 완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수소자동차 보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천시의 의지를 피력하고 수소버스 구입에 대한 정부보조금의 비율을 높여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낮춰 줄 것을 건의한데 이어 모가면에 추진 중인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도수관로가 30년 이상 노후되어 파손·누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중인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 이천정수장 증설,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의 비상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 25일 오후 7시 반 경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을 취소했다. 임기 시작이 일요일인 만큼 사표 수리를 하는 의원면직이 아닌 발령 취소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4일 국가정보원 청사를 방문하여 김규현 국정원장, 1·2·3 차장, 기조실장 등 국정원 간부들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국정원 청사에 도착해 업무보고를 받기 전, 원훈석 앞에서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자유 수호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을 굳게 지지합니다”라는 내용의 방명록을 작성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해외·북한 정보 및 방첩·대테러·사이버 안보 등 국가정보원 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추진계획을 보고받았으며, 국가정보원이 국가안보와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는 국가 최고 정보기관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이라는 조직의 존재의 이유, 즉 본질적 책무는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자유 수호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정보기관 직원의 자세와 마음가짐은 남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하는 방식과 근무태도 역시 여타 국가기관 공무원과 달라야 한다”며 “거대한 제방도 작은 개미굴에 의해 무너지듯, 국가안보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분단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4일 지난 1월 UAE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기업인 40여 명과의 간담회에서 민관 합동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통해 순방 성과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수출 증대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중소벤처기업 수출과 관련된 현장 문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출·수주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접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 앞으로도 순방 때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동행해 우리 기업들에 세계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차출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직간접 수출을 합쳐 우리 수출의 약 40%를 중소·벤처·스타트업이 차지한다며 특히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향해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담긴 혁신 기술이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참석한 기업인들도 대한민국 영업사원 원팀으로서 UAE 국부펀드 300억 불이 대한민국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나 '제2의 중동붐'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백현종 경기도의원과 이은주 경기도의원을 초청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 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재난안전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는 도의원들에게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 ▲별내선 유지관리장비 및 역무관리시스템 구축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용주차장 건립 ▲구리시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사업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거리 조성사업 ▲토평교 하부조명 갤러리 조성사업 ▲이문안로 보도정비사업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천 산책로 개선사업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 사업 ▲어르신 전용 체육공간 조성 ▲원수택로 인도 설치공사 ▲아치울경로당 신축공사 ▲방범용(다목적) CCTV 설치 등 총 15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총 사업비 1,035억 원 중 230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들은 별내선 개통을 위한 역무시스템 구축 및 시민의 건강과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23일 오전 시청1층 소통큰마당에서 김경희 시장,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행정부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 겨울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이 맞물리면서 이른바 ‘난방비 폭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전기료 인상까지 예고되는 등 서민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와 의회는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인․장애인․영유아가정과 특수피해업종에 추가로 신속 지원하고,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병행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확정하여 조만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국토교통부가 반지하주택 신축 원칙 불허 등을 골자로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에 경기도 건의 사항이 대폭 반영됐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전례 없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자 지난 22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을 통해 ▲반지하주택 신축 원칙 불허 ▲반지하 밀집 지역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우선 지정 검토 ▲공동주택 안전관리계획에 지하 주차장 침수 예방·대응계획 포함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특히 반지하주택의 경우 인허가 규정을 강화해 지하 주택 신축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현행 건축법에는 지하 주택 신축을 허용하되, 예외적일 때만 금지하도록 돼 있다. 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침수 위험성이 낮거나 경사지에 주택을 짓는 때 등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신축 금지 원칙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9일 이주민 대부분이 반지하에 거주했던 광명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빠른 시일 내로 위험지역과 침수가 잦은 지역, 특히 반지하 같은 곳의 현황을 실태조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일호 밀양시장)는 24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지난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이어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제2차 성명서’를 채택하고 낭독·공표했으며, 협의회 ‘분과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21일 밀양에서 개최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 건의사항 4건의 처리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제88차 정기회에서는 특구개발사업의 부담금 감면 특례 규정 시행, 청소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발판 설치기준 마련,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지원개선을 포함한 4건의 건의사항을 의결했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확대 등에 대한 의결된 안건은 경상남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박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3일 하남감일지구 B8블럭(제일풍경채)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하자 관리 강화 간담회’에서 ▲감일지구 연결도로 공정 지연,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공업지역 물량 확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안) 변경 요구,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요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본 간담회는 지난 1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충주호암)의 하자보수 논란 등과 관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을 비롯하여 시공업체 및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응책으로 품질관리 전담인력 강화, 하자조치 완료 후 공사비 잔금 지급, 처리 진행 상황 모바일앱 활용 의무화 등 강력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기금의 출·융자 등 공적지원을 받는 공공성이 높은 사업이므로, 민간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하자가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최고의 평가자는 입주민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재 시장은 금번 하자관리 대책이 하자 걱정없이 입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대안이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전북교육청 서거석 교육감과 최영일 순창군수가 24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분야 협력행정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순창군과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협약 체결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여 순창교육의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추진과 글로벌 인재양성, 현장체험 학습 등 순창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와 순창 발효테마파크 문화시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 사업 등 지역 교육협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회문산 평화통일 역사문화체험장 조성,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체류형 농촌유학 시설 마련을 위한 교육청 부지 매각 요청 등 건의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이라는 내용으로 활기찬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며 “지역소멸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농촌유학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교육의 질 제고와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을 통해 학생중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한 달여간 관내 모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신년 인사회를 마무리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달 26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이달 23일 안양8동까지 총 31개동을 돌며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아파트 주민대표, 주부,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살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각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어린이집 공연, 태권도, 동 우수사례 발표 및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안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민들이신년인사회에 많이 참석해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 주차, 보행환경 개선, 재개발 및 재건축, 노인복지시설, 소음, 공원 및 도서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와 관련한 300여건의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시민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신 시민들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요구를 열심히 경청했다”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3일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수출 플러스’(0.2%↑)를 달성하여 6,850억 불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부처 별로도 수출 목표액을 설정하고, ‘수출‧투자책임관’(1급)을 지정하여 수출목표 이행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범부처 수출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①2023년 수출 여건 및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산업부), ②농식품‧해양수산 분야 수출확대 전략(농식품부‧해수부), ③K-콘텐츠 수출 전략(문화부)이 각각 보고됐습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하나마이크론, 동원산업, HMM, CJ ENM 등 민간 기업인들과 분야별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현장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늘 각 부처가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대책들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모든 정부 역량 ‘수출 플러스’ 지원에 집중 첫째, 수출 여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 22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병동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격려했다. 외래진료실에서 소아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18개월 환아를 만난 대통령은 “어린 나이에 어려운 치료를 잘 견뎌줘서 대견하다”라고 위로하고는, 보호자에게 “마음고생이 많았겠다. 아이가 일찍부터 어려움을 이겨냈으니 나중에 큰일을 할 것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의 위로에 보호자는 “의사 선생님들이 애정을 가지고 치료해 주셔서 거의 다 나았다.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소아외과 병실에서 척추 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를 만나 “국내 최고의 의료진에게 신속하게 수술을 받아 다행이다. 치료는 선생님도 중요하고 어머니 도움도 중요하지만,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하다. 화이팅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