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용인 이동·남사읍 215만평에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텐데, 가장 큰 걱정이 이 부지 안에 포함된 530여 가구 주민과 70여 개 기업의 보상과 이주 문제다. 해당 주민과 기업의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사업시행자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세종시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당부했다. 회의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하는 11개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국가산단이 조성되는 11개 지역 자치단체장 또는 관계자, LH 등 관계기관과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신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 결과 발표와 산단 개발 방향, 범정부 추진지원단 운영세칙, 산단조성 지자체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용인 이동ㆍ남사읍 시스템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시행자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추진계획이 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2024년 정부 부처 예산 편성이 5월 중 마무리되는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4일 김기웅 군수는 국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방문,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을 만나 해양바이오 성장 기반이 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부처 예산 반영을 피력했다.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글로벌 해양바이오시장 선도를 위한 사업화 거점으로 22년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 권역별 거점 조성계획에 반영됐으며,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일원, 12만㎡부지에 2026억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수부의 지원이 절실한 국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40억원)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건립(22억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42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4.4억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발전을 이끌 지역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부처를 방문해 최대한 많은 예산이 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도담소에서 어린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 지사는 부모들의 양육 고충을 듣고 “손에 잡히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도담소를 놀이터로 꾸며 경기도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한 곳인 여주시의 어린이집과 보육취약지역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의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부모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초대했던 손님 중에 제일 나이가 어린 손님들”이라며 “오늘은 도담 놀이터라고 이름을 지었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내일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편하게 경쟁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 저출생 문제, 아기 키우기 어려운 부모님들이나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저출생 대책을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손에 잡히고, 작지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3일 오후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공통의 가치에 기반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인 한국과 일본은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서 서로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보는 물론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일 NSC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일 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계속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최근 한일관계 개선 분위기를 평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양국 간 청년과 학생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협력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일관계 개선과 그 편익이 국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일 셔틀외교가 이어지면서 한일 간 우호와 협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키바 국장이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키바 국장은 먼저 최근 수단으로부터 한국 교민 구출 작전 시 한국 정부가 일본인들을 함께 이송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통령은 한일 간 이웃 국가로서 배려하고 협력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면적인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표단을 환영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총회 장소인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가 1968년에 ADB의 지원을 받아 건설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임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ADB의 오랜 인연을 환기시켰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분절, 디지털 격차 확대, 기후변화 등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개별국가를 넘어 국가 간 견고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정부는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원칙을 바탕으로 인태 지역의 경제·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협력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곽관용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지역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 지역별 현안 12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당원협의회는 △33-1 버스 관련 주민 불편 해결 △펀그라운드 및 어린이비전센터 접근성 개선 △보육 시설·방과 후 돌봄 정책 점검 △노인복지관 운영 프로그램 확대 △마당바위 공원 조성 관련 민원 청취 △오남천·어람천 하천 정비 등 지역 내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시 차원에서의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제도 개선 및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정이 함께 힘을 합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불편, 공원·하천 환경 관리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통한 모니터링을 수시로 진행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교통사고 대응에 챗지피티(GPT)를 이용, 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자는 제안이 ‘경기도 챗GPT 제안공모 최종심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챗지피티(GPT) 기술을 경기도정에 적용하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한 후 3일 경기도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경기지피티 전담 조직(TF)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최종 3건의 제안을 선정․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챗지피티를 경기도가 가장 먼저 도정에 반영해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었는데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 좋은 내용들은 우선 작은 것부터 도정에 반영했으면 한다”라며 “작은 것이라고 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작은 성공을 거뒀으면, 두 번째는 혹시 있을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청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용기’와 ‘상상력’ 두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용기가 있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된다. 오늘 씩씩하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용기를 이분들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며 “또 전례 답습, 안전 위주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17명의 시‧도지사들은 건의문을 통해 “특별자치도는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함으로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강력한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면서, 4가지 사항을 다짐했다. 1) 대한민국 지방시대 개막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에 적극 앞장설 것, 2)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자치분권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 3) 특별자치도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과 각종 규제개선을 시범 추진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 4)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등 마지막으로, 시도지사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통해 지역의 자치분권과 자유가 보장되는 지방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협의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분권 사례가 모든 시․도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하며 모든 시‧도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 7.(일)-8.(월)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만에 이루어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방한이다. 한편, 이번 방한에는 기시다 유코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정부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 추진 예정인 약 90만평 규모의 ‘용산공원’을 정식 조성하기에 앞서, 대통령실 앞 부분 반환부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하여 5월 4일부터 국민에게 개방한다. 이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한편 용산기지의 반환 성과를 하루빨리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1년간의 준비를 거친 것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다. 이번에 임시개방하는 반환부지는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금단의 땅이었던 곳으로, 외국군 주둔의 역사를 끝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주권회복의 상징적 장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부터 용산은 한강의 수운과 가깝고 전국의 물류가 모이는 곳으로, 남산의 산세와 연결되는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구한말에는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청나라군이 진영을 꾸려 흥선대원군을 피랍하기도 했고, 1894년 청일전쟁 시에는 청나라군과 일본군이 번갈아 주둔하기도 했다.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 일제가 용산일대 약 300만 평의 군용지를 강제 수용하면서, 일본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이 2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울산 중구)이 주최하고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소속 2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 앞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30명은 503만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전문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정책연대 협약을 맺었다. 또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원전 인근지역 주민보호 대책 마련 및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서 ‘원전재난 안전과 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박종운 동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발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태안군이 2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을 통해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원-대산 간 해상교량 건설과 관련해 가세로 군수와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고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서 사업 추진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군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태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군의장 및 군의원,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김 지사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군민들에게 군과 관련된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김 지사는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군민들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성과를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굴포운하 역사관광문화 개발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방도603호선의 국도77호선 승격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 지사는 군민과의 대화 종료 후 가 군수와 함께 이원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및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내년 국가 예산에 지역 핵심사업을 담아내기 위해 정부 부처를 찾았다. 특히 정부 각 부처의 내년 국가 예산편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처단계부터 국가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는 성격으로 의미를 더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민선 8기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의 내년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우 시장은 핵심사업의 관련 부처인 국토부의 첨단항공과와 항공정책실을 비롯해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의 예산실장과 예산총괄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이 건의한 핵심사업은 △후백제 역사문화의 연구·조사·보존·정비·활용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호남권 대표거점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주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K-드론 미래산업 선도 인프라 조성으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국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하고 경기도 현안에 대한 양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후 2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난 김 지사는 “민주당의 원내 사령탑 취임을 축하드린다”라며 “쇄신과 통합에 대해 뜻을 같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기지사인 제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 그리고 정책을 가장 잘 구현하는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여러 현안들도 국회에서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라며 “대표님께 잘 풀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김동연 지사께서 우리가 추구하는 쇄신이나 확장이나, 통합, 이런 가치를 가장 중시하시고 특히 경제적 식견과 실력이 우리 당의 확장에 핵심적 내용이 아닐까 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경기도와 국회와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면 쇄신과 통합을 하는 데 있어서, 특히 확장적 통합을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난 김 지사는 “경기도가 지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가‘새로운 전북, 특별한 전북’실현의 동력 확보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국회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국가예산 확보전 전면에 나섰다. 이날 김 부지사는 전북도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사업 예산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과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등을 찾아 전북도 내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국가 지원의 당위성 등을 적극 피력했다. 먼저, 산업부 소관 사업으로 상용차의 자율주행 보안솔루션 구축과 자율주행 보안 전문인재 양성 등 상용차의 안전한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자율주행 상용차 보안 신뢰성 확보 기반 조성’사업과 폐연료전지 자원 재순환 기반 조성을 위한‘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새만금 지역의 장점을 활용한 국내 최초 유일의‘탄소섬유 적용 국방‧우주 발사체 개발 및 검증센터 구축’사업의 내년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과기부 소관사업으로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초격차 전략기술 개발로 미래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미래 방사선 강점기술 고도화 사업’ 연구개발비 지원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