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1일 오전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니 관계와 아세안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작년 7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방한 이후 양국 간 협력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전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한-인니 간 투자, 인프라,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면서 한-인니 간 협력관계가 인니에게 큰 중요성을 갖는다고 강조하고, 농업 발전, 전기자동차 생태계 구축, 정보통신, 소형 원전 등의 분야에서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누산타라 수도 이전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의 교육훈련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한-인니 간 방산 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미래산업 발전의 핵심 파트너인 인니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1일 오전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아프리카연합(AU) 의장 자격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잘리 아쑤마니(Azali Assoumani) 코모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코모로와 같은 인도양 아프리카 국가들이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면서 54개국으로 이루어진 아프리카 공동체와의 파트너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이 2005년부터 AU의 옵저버 자격을 얻은 후 한-AU 협력기금과 AU 정무평화국 활동지원 등을 통해 농업, 보건, 청년 인적자원 개발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을 논의하는 G20에서도 아프리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AU의 G20 가입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아잘리 대통령은 한국의 지지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AU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아잘리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영향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식량상황 개선, 제조업 협력, 교육 훈련, 기후변화 대응 등에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5. 21일 오전 07:55-08:30까지 약 35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3월 대통령 방일과 5월 기시다 총리 방한에 이어, 채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시 정상회담을 갖게 되어, 지난 두 달여 기간 동안 세 차례에 이르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외교, 안보 분야는 물론 경제, 산업, 과학기술, 문화예술,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리더십으로 히로시마 G7 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음을 축하했고,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한국-히로시마를 포함한 직항로의 재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원활한 운영,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 진전을 제기했다. 양 정상은 법에 의한 지배에 기반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강조하고, 자유를 중시하는 많은 나라들이 서로 뜻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0일 저녁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해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정세 동향,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취임 후 수낙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영 간 원전 협력 확대,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사이버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수낙 총리의 관심을 당부하며, 한-영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수낙 총리도 적극 동의를 표하면서, 에너지(원자력), 방위산업,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각별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수낙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 교류 개시 14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포괄적이고 창조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수낙 총리는 한국을 아태지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삼고자 한다며, 최단 시간 내에 한-영 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과 합의를 도출하자고 제의해 왔고, 이에 대해 대통령은 양국 안보, 경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0일 G7 정상회의 단체사진 촬영 후, 이탈리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인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약식 환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5. 16.)로 커다란 피해(13,000명 이상 대피 / 최소 14명 사망)를 입은 데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멜로니 총리는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이번 이탈리아의 홍수로 인한 재난 상황으로 당초 예정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이른 시일 내에 대통령과 정식 회담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와 피해 수습으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계기에 오늘(5. 20, 토) 오전 10시 30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 정상 간 개최한 첫 대면 회담으로서, 양 정상은 다가오는 9월 G20 정상회의 계기를 포함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는 가운데,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지난 3월 한국이 미국과 공동 주최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모디 총리가 참석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인도가 연대해 지역과 세계 문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도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K-9 자주포(인도명 바지라)를 포함한 방산 협력은 물론, 디지털, 바이오헬스, 우주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10년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양국의 교역을 더욱 확대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연이어 참석해 국제사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제와 관련된 제1, 제2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G7과 연대·협력해 취약국과 개도국을 지원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고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대통령은 농업과 식량, 바이오와 헬스, 기후와 녹색기술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발언했다. 먼저, G7 확대 정상회의의 핵심 협력 의제인 농업·식량 분야 협력과 관련해 대통령은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식량원조를 받은 우리의 경험을 언급하며, 취약국의 식량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개도국 식량원조 확대 계획을 내놨다. 우리나라는 UN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한 2018년부터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식량위기국가에 매년 5만 톤의 쌀을 원조해오고 있는데 내년부터 그 규모를 두 배 확대해 매년 10만 톤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프리카에 구축 중인 ‘K-라이스 벨트’ 협력 국가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5. 19일 저녁 7시 히로시마에 거주 중인 동포 원폭 피해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오늘 만남에는 원폭 피해 당사자인 피폭 1세와 후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피폭 당사자이기도 한 권양백 前 한국인원폭희생자위령비 이설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공원 밖에 있던 위령비를 현 위치로 이설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히로시마현과 히로시마시 지자체와 뜻있는 일본인들의 협조를 받아 이를 해결한 일화를 소개하고, “본인도 피폭자의 한사람으로서 죽으면 위령비에 들어갈 사람이다. 오늘 윤 대통령의 위로를 하늘에 계신 선배님들께 꼭 보고드리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피폭 2세인 권준오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윤 대통령이 78년 만에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를 찾아 주어 마음에 맺힌 아픔이 풀렸으며 동포사회에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피폭 가족과 민단(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이들은 한국이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며, 윤 대통령이 그동안 어려웠던 한일관계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계기에 5. 19일 오후 6시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관계와 한-아세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래 한-베트남 관계가 모든 분야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앞으로 양국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특히 베트남에 진출한 8천여 개의 우리 기업은 양국 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찡 총리가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총리와 한국 기업 간 대화’를 개최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신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 기업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이 한국의 3대 교역국임을 언급하면서, 2030년 교역 1,5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ODA, EDCF 사업 등 한국의 對베트남 개발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5. 19일 오후 5시 30분 앤소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정상은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2021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양 정상은 양국이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로서 역내 평화를 증진하는데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을 이행하는 데 있어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호주와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도 이에 적극 공감하면서,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인태 지역의 역내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가진 한국과 호주가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미래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교역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방,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다음 주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전(前) 이스라엘 총리,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회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스라엘 간 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고, 반도체·바이오·자동차·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주요 미래 산업과 제조·서비스 등 기본 산업이 모두 발달해 있다”라며 “이스라엘과 경기도가 새싹기업이나 중소기업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해외 대학이나 기업에 보내려고 한다. 이스라엘의 대학과 기업에서도 협력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혁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베네트 전 총리는 “경기도와 이스라엘은 혁신문화, 기업가정신 등 공통점이 많은 만큼 활발한 새싹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호혜적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 경제정세와 미래 신산업 협력, 교역·통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 자리에서 ▲봉곡길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및 과선교 개설 ▲정림동~새말마을 연결 교량 건설 등 재난 대응과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흑석동 노루벌 갑천 경관개선과 누리길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봉곡길 도시계획도로는 개발제한구역 내 장기 미개설된 도시계획 시설로 산불 발생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 차량 진입 등 차량 교행이 어려워 주민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있는 만큼 조속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흑석동 노루벌 갑천 경관개선과 누리길 조성사업은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내륙형 최초 명품 국가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원희룡 장관은 서구는 대전의 중심 자치구로서 주민 숙원사업들을 적극 검토해 가능한 사업들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19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도심 가운데 행정구역의 33.2%를 차지해 도시발전과 주민권익을 제약하는 창원권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전면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원 장관에게 “▲창원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이 있어 불평등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으며, ▲3개의 시가 하나의 도시로 통합함에 따라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던 개발제한구역이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는 기형적인 도시형태가 됐고 ▲이로 인해 도시연담화 방지라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목적도 상실됐다. ▲ 이러한 불평등한 규제로 창원특례시는 개발가용지가 부족해 국책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어려워 도시발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국토부에서 실무적으로 충분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창원특례시는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에 따른 관리방안도 밝혔다. 시는 전면해제가 되더라도 개발제한구역의 약 3/4(75.8%)이 경사도 18° 이상으로 개발이 불가하며, 우려되는 환경부분도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비할 계획이다. 시의 전면해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이전 예정에 따라 합천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윤철 군수는 장진영 도의원과 함께 인재개발원 합천 유치와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와의 면담을 가졌다. 이날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남부내륙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일반 교육생은 물론 수도권 등 외부 전문강사의 접근이 용이해 인재개발원 이전 장소로 최적지임을 박완수 도지사에게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의 현안사업인 동부지역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동부권 골프연습장 조성과 적중지역 상습 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부수 배수펌프장 설치 건에 대해 사업별로 추진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윤철 군수는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합천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도내 어디든 90분 이내에 합천에 접근할 수 있다“며 ”서부경남 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도 인재개발원의 이전 장소는 합천이 최적지다“고 강조하며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기도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한 정책자문위원인 ‘도민안전혁신단’에 교통·재난 전문가, 사회적 참사 피해자 유족 등 6명을 추가해 기존 9명에서 총 15명으로 확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민안전혁신단 제2차 자문회의’에 참석해 “도민안전혁신단이 형식적인 것을 지양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수혜자 입장에서 또는 도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해 주길 기대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들을 차곡차곡 내신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고 그 틀을 함께 깨주셨으면 한다. 도움을 주시면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발족할 때부터 힘들더라도 피해자와 직접 관련된 당사자 내지 가족, 가까운 분을 모셨으면 한다는 얘기를 했다”라면서 “오늘 참석하지 못했지만, 피해자가족협의회에 계신 장훈 선생님께서 참여해서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추가 위촉된 자문위원 6명은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교통안전) ▲백민호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재난관리) ▲정원혁 ㈜시퀄로 대표(ICT/데이터)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실장(시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