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월 21일 오전 파리 시내 호텔에서 개최된'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 참석했다. 동 행사에서 유럽지역 첨단기업 6개 사는 총 1조 2천억원(9.4억 달러)의 투자를 신고했다. 윤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6개 사 CEO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표하며,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도 밝혔다. 6개 사는 앞으로 이차전지, 전기차, 해상풍력, 첨단소재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 투자를 진행하여 한국과 유럽 간 공급망 및 첨단기술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메리스(Imerys)와 유미코아(Umicore)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시설 투자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이차전지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 콘티넨탈(Continental)과 나일라캐스트(Nylacast)의 전기차·조선 소재·부품 생산시설은 첨단산업에서 한국과 유럽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에퀴노르(Equinor)와 씨아이피(CIP)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첨단기업의 투자를 유치하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현지시간 6.21일 유럽의 석학들과 프랑스 대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개최된'파리 디지털 비전포럼'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구체화한 파리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이번 포럼은 챗GPT 확산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윤리 규범 정립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을 대표하는 석학들과 함께 디지털 규범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은 이미 작년 9월 뉴욕대 디지털 비전 포럼과 UN 연설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글로벌 공론장을 통한 디지털 규범의 정립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후 B20 서밋, 두바이 미래포럼, 다보스 포럼, 하버드대 연설로 이어지면서 점차 구체화되어 왔다. 이번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역시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상에 이뤄진 것으로, 특히, 계몽주의의 발상지이자 시민혁명의 발원지인 파리에서 디지털과 인문·법·철학적 관점을 더함으로써 입체성 있는 디지털 규범 논의를 진행했다. 대통령은 이번 파리 이니셔티브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디지털 규범에 대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6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시도지사 및 부단체장 등이 모여 ▲시도지사협의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하기 위해 관리 중인 ▲교육재정 합리화 ▲특별행정기관 지방정부 대상 일괄이관 ▲자치경찰제 개선 등의 안건도 상정됐다. 특히 각시도의 제안 및 협조 사항 토론 순서에서, 협의회 부회장인 유정복 시장은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의 사용처 제한사항 변경 ▲정당 현수막(옥외광고물법) 관련 조항 폐지 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의 과도한 사용처 제한 변경과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위해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공동 대응을 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며 “시민의 권리보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과 당파를 초월한 협력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구청장과 우리 구 모든 공직자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계양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며,우리 구민들이 계양의 주인으로서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민선 8기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현장과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았고 구청장으로 취임 후에도 현장 중심의 구정 철학을 강조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 각계각층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린 계양구는 경제와 교육, 문화, 안전, 복지, 환경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한 단계 성장했다. 구민과 함께 만들 계양구의 눈부신 미래는 현재진행형이다. [구민과 함께 만든 1년, 구민과 함께 만들 미래] 민선 8기의 지난 1년은 변화와 혁신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계양구는 구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중앙 규제 개선 과제 발굴, 기업 규제 환경 개선과 구민 편의 증진, 공무원 규제 개혁 역량 강화를 위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1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6차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참석이 예정됐으나, ‘프랑스 항공우주산업전 경남투자유치설명회’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대한민국 리셉션’ 참석 등 해외출장으로,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대리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 자치조직권 강화 방안, 지역 주도의 지역 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추진계획 등 3건의 보고안건과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정부 대상 일괄이관 방안, 자치경찰제 개선방향 등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보고안건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일부 안건은 중앙부처와 시도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연내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치조직권은 지방정부의 기초적인 필수 권한임에도 지방자치법으로 시도 기구수와 직급 등이 과도하게 제한되어 있다.”라며, “관련 법령의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대전시가 24년간 가동 중지 상태인 신탄진 배수지를 용도 폐지해 주차장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21일 오후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9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덕구가 제안한 ‘신탄진 배수지 활용 관련 시 검토안 변경 수용 요청’을 논의했다. 신탄진 배수지는 신탄진 정수장 가동 등으로 운영 필요성이 줄어들어 지난 24년간 가동이 중지된 상태로, 대덕구에서 지난 4월 용도 폐지 후 주민 이용 시설로 활용해 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배수시설은 유지한 채 상부 공간을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구에서 상 · 하부 공간 모두를 주민 편익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도시설 폐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대덕구 요청을 수용하기로 하고, 대덕구와 함께 환경부 승인이 필요한 수도정비계획 반영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건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덕구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완주군에서 열려 각 시군의 주요 안건과 축제 등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1일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완주 우석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장인 심민 임실군수의 주재로 민선8기 1차 년도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주요 안건으로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 개정 건의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공약 이행 건의 △지역축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제안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만0~2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공익적가치 지원사업(농민수당) 지원액 상향 △지역상품권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 등록제한 관련 건의 등이 논의됐다. 시군 단체장은 주요 안건사항을 전북도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축제 등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군별 축제는 △전주 단오 △군산 문화재야행 △익산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개관 △남원 여름문화행사 △김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완주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진안홍삼축제 △제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청년층에 더 많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올해 안으로 출시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21일 오후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런 내용의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에서 적극 참여해주셔서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며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 함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나은행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경기도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열 은행장은 “경기도에서는 청년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다리 프로그램과 직접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갭이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하나은행도 청년을 위한 주택자금 대출, 희망예금·적금 등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 많은 청년들이 경기청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협의회 주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7월로 통보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정이 임박하자 미야기현 지사 등 일본 내에서도 공식적인 반대 입장이 나오고 있고 이는 일본 내에서도 오염수 방류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는 뜻이다”며 “우리 사회도 방류 통보만으로도 소금 사재기 등 곳곳이 동요하고 있고, 소금으로 인해 광주 김치산업도 실질적으로 영향의 범주에 속해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와 위험, 비용은 모두 국민의 몫으로 전가될 것인 만큼 협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특히 이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으로 전국 시도지사들이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7월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북도는 21일 국회 정희용 의원실(고령성주칠곡)을 방문해 경상북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현충시설 건립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방문한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25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 ‘다부동 전적기념관 국가현충시설 승격’,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메모리얼 파크 구축’, ‘성주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 등 지역 현충시설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6.25전쟁 당시 ‘칠곡 다부동 전투’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호국보훈 시설 공간 조성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가보훈부에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경북도는 국비확보를 위해 국가보훈부,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하는 등 현충 관련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자치입법권에 의한 자치사무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당 현수막 단속을 무력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을 예로 들며 “옥외광고물과 같은 업무는 지방정부의 자치사무이나 중앙정부에서는 법을 제정해 통제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지방고유사무는 자치입법권에 따라 조례를 제정해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도록 17개 시·도가 함께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 건의사항이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도록 하는 등 후속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3년 전국체전이 국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오는 10월 13일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맞춰, 중앙지방협력회의와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전남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논산시가 21일 오전 탑정호 수변 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논산로컬푸드직매장에서 ‘언론인과의 현장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이번 대담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는 데서 나아가 논산의 앞날을 밝히는 비전에 대해 언론인과 공감대를 쌓는 시간으로써 추진됐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지역이 품은 천혜의 수원(水原)인 탑정호를 중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탑정호 개발 사업 현지에서의 대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언론과의 깊이 있는 소통에 나서겠다 전한 백성현 시장은 취임 당시를 회상하며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 간다”며 “소멸 위기에 놓인 논산의 부흥을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임해야 하는 시점이었기에 큰 책임과 소명 의식을 안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의 르네상스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밤낮없이 곳곳을 누비니 지역이 가진 잠재적 가치와 시민의 목소리가 가슴에 와닿았고, 뜻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결실과 미래를 위한 씨앗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대담을 통해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6차 총회에 참석해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각 시도에서 제안한 정책사항,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16개 시도지사들에게 오는 8월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2023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축제 참여를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방시대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과 혁신을 지방에서 찾아야 한다”며 “지방정부가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숙고 끝에 미래를 스스로 그릴 수 있도록 지방 권한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17개 시도가 협력을 강화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자고 제안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56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매 분기별로 개최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지방지원단에서 발굴한 안건들을 논의하고 차기 회의에 상정할 안건들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주요 현안사항으로 시도협 사무처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을 추인하고,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과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지막으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부터 17개 시도지사들의 공통적인 현안사항으로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추진방향으로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행정기구 설치 등 근거규정과 부단체장 정수․직급 및 사무분장 등을 조례로 위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행정기구·직급기준 또한 조례로 위임하며 기준인건비 산정내역 통보 및 이의신청권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는 지방시대라는 국정운영 패러다임에 맞게 지역 주도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지방정부는 기존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이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만나 접경지역인 연천과 군(軍)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다락대 훈련장 이전·폐쇄’와 ‘초성리 탄약고 이전’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다락대 훈련장의 포사격으로 인해 피탄지 주변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훈련장 폐쇄와 주민 이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성리 탄약고의 이전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도시개발 제약으로 계속해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다”며 “하반기 1호선 개통에 따른 초성리 일대 개발을 위해 조속한 국방부의 탄약고 이전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연천군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있으며, 국방부도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민군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특히 탄약고는 경원선 전철에 따른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