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5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5차 참여기관으로 총 2개소(강북삼성병원, 화순전남대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한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2차 병원 등 진료협력병원과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완수를 위해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의 2차병원과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급여와 실손보험으로 인한 의료남용 등 의료이용의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급여 및 실손보험에 대한 개혁방안도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지역과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것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고 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시는 어제(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MEDICAL ASIA)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메디컬아시아(MEDICAL ASIA)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머니투데이, 미주 중앙일보, 중국 봉황망길림 한·미·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14년 차를 맞아 지난 14년간의 자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100인 조사 합산 종합평가를 통해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에서 각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올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차별화된 유치 홍보(프로모션)를 통해 '타깃 맞춤형 특화 마케팅', '팸투어', '해외 기업 간 거래(B2B)'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다. 시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35개를 선정하고 2025년 1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6.3.27.)에 앞서, 표준모형 등 방향 제시와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법에서 제시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24.11.8.~27.)하여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5개 시·군·구를 2025년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성동구ㆍ광진구ㆍ은평구, 부산 금정구ㆍ수영구, 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ㆍ계양구, 광주 남구ㆍ광산구, 대전 중구, 경기 성남시ㆍ안성시ㆍ포천시ㆍ양평군, 충북 청주시ㆍ증평군ㆍ괴산군ㆍ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남 담양군ㆍ영암군ㆍ영광군, 경북 포항시ㆍ성주군, 강원 춘천시ㆍ원주시ㆍ강릉시ㆍ홍천군ㆍ횡성군, 전북 군산시ㆍ정읍시ㆍ남원시ㆍ김제시, 제주 제주시이다. &nb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12월 5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전국 감염병 의료대응 핵심 관계자가 참여하는 ’24년'신종감염병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동 협의체는 미래 팬데믹 발생에 대비하여 중앙-권역-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평시 강화 및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 회의는 보건 안보 협력을 위해 국방부가 참석하며, 이에 따라 감염병 대응 및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민관군의 병상, 인력 등 의료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대응 체계 구축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기관 포상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기관에 대해 시설 관리·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여 우수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포상 대상자는 감염병 시설, 인력 운영, 진료·운영 분야 평가를 통해 3개 기관과 의료진, 간호인력, 음압병동 담당자, 일선 보건소 공무원 등 감염병 대응에 적극 앞장선 17명이 선정됐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원광테크노마켓에서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출범식은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 전북자치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소개, 유공자 포상, 지정서 전달 및 출범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고위험 응급환자 이송,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출범으로 전북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군산의료원(군산권), 남원의료원(남원권), 올해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예수병원(전주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까지 총 6개의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체계를 완성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4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가 5일 오전 10시 증평군 벨포레 블랙스톤 클럽하우스 세미나 A홀에서 개최됐다.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는 올 한 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필수 요소인 ‘종합평가’와 특화사업인 ‘개별 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평가 부문은 환자 조기 발견 사업, 홍보 및 캠페인, 민간의료기관 연계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를 위한 연계 실적을 평가했으며, 개별 평가 부문은 특화사업 1과 2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화사업 1부문은 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의뢰, 혈압·혈당 조절 상태 등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특화사업 2는 지역사회현황 분석, 지역 보건 체계 연계 협력, 우선순위 선정과 핵심 성과지표의 성과계획 타당성 등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울산병원·중앙병원·굿모닝병원과 의료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뇌출혈과 심근경색, 골절 등 긴급하게 수술·입원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연계해 올 한 해 총 251명, 7,203만원 상당의 긴급 의료비 지원 성과를 이끌어 내 남구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대표 병원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 병원 임직원 전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 체제를 강화하고 ▲ 고액 의료비 부담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한 고액의료비(최대1,000만원)를 지원 ▲ 의료비 미·체납자에게 긴급 의료비 지원(최대300만원) ▲ 가족이 없는 돌봄 부재 환자에게 긴급돌봄·일상돌봄 바우처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어려운이웃을찾는 장생이’ 카카오톡 신고채널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구 빅3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경제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북도는 5일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각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및 충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150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응급의료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응급의료 합동 훈련은 각종 자연재난 및 대형 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된 사례를 통해 유관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조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 훈련에서는 대형 숙박시설 내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출동 및 초기대응,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 이송 단계까지 전 과정을 모의 실습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평상시 교육 훈련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합동훈련 및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이 더욱 성장하여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에서는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광주시와 의료기관, 소방본부 등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5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응급의료 심포지엄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이 주관하고, 지난 6월 지역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설치한 광주시응급의료지원단이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 및 공청회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전남도응급의료지원단, 광주전라광역응급의료상황실,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KS병원, 광주한국병원, 광주센트럴병원 등이 참여했다. 1부 심포지엄에서 응급의료기관들은 광주·전남지역 응급의료 이송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병원 선정, 응급환자 수용 및 전원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부 공청회에서는 광주시가 수립 중인 ‘광주형 응급환자 이송지침’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지역 내에서 응급환자 적정시간 내 최적의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도록 ‘중증도별‧질환별 이송병원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양시는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광양시 누적 접종자 수는 14,909명(접종률 58.9.%, 2024.12.3 기준)으로, 지난 절기 동기간 접종률 50.9%(11,721명) 보다도 8%p 높은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2년 10월 연 1회 접종으로 전환됐으며 그 이후 최근 3개년 절기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을 통해 얻은 항체와 중증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매년 절기 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4.12.4)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24-25절기 전국 이상 사례 신고율은 지난 절기 신고율(0.014%) 대비 약 1/4 수준인 0.004%(11.24 기준)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사례 또한 두통, 근육통 등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중대한 이상 사례 신고율은 0.0005%(접종 10만건 당 0.5건)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진흥원의 의생명센터에서 수행 중인 사업과 관련하여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성과교류회 및 바이오메디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남도 미래산업과(바이오의료산업파트 김희영), 김해시 보건소 허목 소장, 김해시 전략산업과 신진희 의생명산업팀장, 경남테크노파크 박민수 수석, FITI시험연구원 오동기 센터장, 김해가야고등학교 김상렬 교장,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민원기 부이사장, 의생명산업 유관기관·기업인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 2부에 걸쳐 성과교류 및 심포지움을 통한 네트워크가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박민수 수석연구원(경상남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의 강연으로 시작하여, 비대면, 전자약 의료기기를 큰 주제로 ▲㈜엔파티클 고정상 대표(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입자제조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및 화장품 사업 가능성), ▲㈜디아이블 박창만 대표(동남권 K-뷰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기획 및 차별화 전략), ▲클리노믹스 이현오 부사장(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질병예측 및 진단), ▲㈜오토웰즈 곽건호 대표(압전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음식점의 주방 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모집 된 관내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주방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주방 환경을 정리해 주고, 업소별 환경과 여건에 맞는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을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세부 컨설팅으로 ▲냉장고·식재료 창고 정리 정돈 ▲식재료의 종류별, 보관 방법별 정리 수납 및 표시 설명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 안내 등을 진행했으며, 수납 바구니, 지퍼백 등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컨설팅 완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업주들은 주방 정리수납 방법, 식재료 관리, 공간 활용 등에 가장 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깔끔해진 주방 환경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소처럼 정기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원하거나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보이는 업소들도 있었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4일(수) 대회의실에서 ‘PUPSIT Regulation · Solu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EU GMP Annex I 개정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PUPSIT(Pre-Use Post Sterilization Integrity Test, 사전 및 멸균 후 완전성 검사) 규제 이해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서는 ▲Annex 1 개정안에 포함된 PUPSIT 의무화 배경, ▲Annex 1 최신 규제 동향 및 요구사항 분석, ▲PUPSIT의 개념과 실질적 적용 사례, ▲PUPSIT 구현을 위한 기술적 과제 및 해결 방안, ▲선진 사례를 통한 무균 공정 개선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항암주사제 제조소의 PUPSIT 적용을 위해 cGMP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다. 초빙된 김산고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 차장은 EU GMP Annex 1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PUPSIT 적용 솔루션을 지원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8월 무균의약품제제 제조 가이드라인(EU GMP A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양군은 제 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12월 1일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영양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인식개선 캠페인 및 에이즈 익명·무료 검사 등 집중홍보를 실시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 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된 감염경로는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으로 알려져 무엇보다 조기에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집중홍보 기간동안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전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오는 9일 영양전통시장 일대 거리 캠페인 실시, 보건소 전광판을 이용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공익광고 송출, 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에서 HIV 익명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매개감염병은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 익명 무료 검사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을 추진하기 위하여'백신 비축 중장기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 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하여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30% 미만), 적은 비축 품목(4품목), 비축 우선순위 부재 등으로 국내 백신 부족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중장기 계획은 현(現) 비축품목(4품목) 비축률 100% 달성, 비축 우선순위 구체화 및 비축 품목 단계적 확대, 국·내외 수급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비축체계 운영, 안정적인 재고 순환 관리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을 목표로 향후 5년간(2024~2028)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급 불안 대응을 위해 현재 비축 중인 4개 백신의 비축을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