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령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및 관내 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 명이 충남 보령에 모여 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라켓 경쟁을 펼쳤다.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박기영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영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17회째를 맞는 만세보령머드배는 전국 동호인들이 기다리는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배드민턴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 간의 우정과 기량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키우는 사람 중심의 체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식음료, 교통 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 5회차 행사를 청천면 덕평 코스모스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 30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천 덕평 코스모스 문화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5월 덕평리에 개관한 코스모스문화체육관에서 열려 무더위를 식히는 실내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남팔도 품바의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 마술사 신태호의 마술공연, 청천 출신 가수 강민의 초청공연, 지역 예술단체의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노래마당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7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코스모스문화체육관을 활용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실내 문화난장으로 준비했다”며 “청천면 주민은 물론 괴산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주간에 열리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은 은퇴한 간호사, 건축사,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멘토링,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년층에 관심이 높은 치매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에도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창단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때 삶의 에너지가 생긴다”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보람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존 경로당 공간을 재탄생시킨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태블릿PC, 건강측정기, 안마의자 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중랑구는 7월 25일 오후,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희망마차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와 ㈜이마트(묵동점)가 협력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민관 협력 나눔 사업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 푸드마켓 미이용 저소득 가구 400세대를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행사는 이마트 문화공연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인사말씀과 기념촬영, 본격적인 나눔 행사로 이어졌다. 참여 주민들은 진열된 품목 중 원하는 식품 5가지를 직접 선택해 담고, 여름철 보양식(즉석 삼계탕)을 함께 전달받았다. 또한 법무부 법률홈닥터가 참여한 무료 법률상담 부스와 더불어 문화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희망마차 사업은 민간 기부자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효과적으로 연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랑동행사랑넷과 같은 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와 뉴스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인 ‘빅카인즈 에이아이(AI)’를 활용해 초·중·고교 교사들의 뉴스와 인공지능 이해력(리터러시)을 높이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교사 연수’는 알고리즘에 의한 확증 편향적 정보습득과 가짜뉴스 확산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책으로 강조되고 있는 뉴스 이해력(리터러시) 교육의 가치를 확인하고 동시에 뉴스 이해력(리터러시) 교육 현장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7. 25. 초․중․고교 교사 대상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워크숍’ 개최 먼저 언론재단은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초·중·고교 교사 5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는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소속 교사가 ‘빅카인즈’ 사용법과 ‘빅카인즈’ 활용 수업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전자 신문 활용 교육프로그램(eNIE)’ 강의를 듣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이 7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세브란스 학생, 만세를 외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군산으로 가져와 ‘군산 3·5 만세운동’의 발단을 마련한 김병수와 그가 재학했던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의 독립운동 참여를 조명한다. 전시자료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 독립기념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5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군산 3·5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5일, 일본의 무단통치에 저항하며 일어난 호남 최초의 항일 만세운동이다. 당시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병수는 민족대표 이갑성의 부탁을 받아 독립선언서 200매를 군산으로 가져와, 영명학교(현 제일중·고등학교) 교사 박연세에게 전달하며 운동을 준비했다. 원래 3월 6일 장날에 만세운동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일본 경찰에 계획이 사전 발각되어 박연세 등 주요 인물이 체포되자 일정을 하루 앞당겨 3월 5일 만세운동을 진행했다. 영명학교 교사와 학생들, 구암교회 신자, 구암병원 직원 등이 참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등 9회에 걸쳐 경기도자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여름 특별 도슨트(전시 해설가) 프로그램 ‘빛으로 즐기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미술관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를 색다른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도슨트 투어다. ‘빛으로 즐기는 미술관’은 조명이 꺼진 전시관에서 전시 해설가가 손전등으로 작품을 비추면 관람객은 그 빛을 따라 이동하며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제한된 시야 속에서 집중된 빛을 통해 도자 작품의 질감과 형태를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은 기존 전시 관람 방식의 틀을 깨고 작품과 더욱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경기도자미술관이 도자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이번 투어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는 경기도자미술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李陸史)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육사문학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다시 만난 이육사展’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 시인의 항일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넘어, 그가 ‘생활인’이자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주목한다.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 일상 속 고민이 담긴 엽서 등 34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서의 이육사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가 강용면, 김양동, 김호석 작가가 참여해, 이육사의 시와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회화와 조각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문학과 시각예술의 융합을 통해 고전 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임순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육사의 인간적인 고민과 가족에 대한 애정, 문학에 대한 진지한 고뇌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그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해담별 여름캠프’를 8월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빛’과 ‘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연 나이 6세(2019년생) 어린이와 초등 1~2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6일 여름 캠프 첫날에는 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선과 빛, 그림자에 대해 배우고, ‘햇빛이 그리는 그림’ 만들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물의 특성을 익히며 표면장력 실험과 ‘파스칼 물총’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은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진, 굴절, 합성 등 빛의 성질을 배우는 교실, 종이컵 분광기와 LED 응원 봉을 만들어 빛을 관찰하는 ‘반짝반짝 빛 관찰’, ‘물로켓 자동차 경주’ 같은 역동적인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네이버 사이트를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박병준 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과학관이라는 놀이와 배움의 공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동심과 사고력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악 공연 ‘BOOK치고 장구치고’을 오는 8월 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 진행되는 특별 기획 공연으로, 전통 국악기로 현대 음악을 연주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금빛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등 전통 악기를 사용해 ‘나는 반딧불’, ‘APT’ 등 총 7곡의 현대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선사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나누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당진시에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잊지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축제에 함께해 온 동아리들의 기억 속 순간들을 되새기며, 그 시절의 감성과 열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 동아리 31팀, 전시·체험 동아리 10팀 등 총 41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당진 시민이 직접 만든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동아리는 대부분 당진 지역 내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생활문화예술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축제의 전 과정에 걸쳐 직접 무대를 만들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예술을 ‘함께 만들고 누리는’ 방식의 축제로서 진화하고 있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릉시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 작품 '일무'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무용단이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레퍼토리로, 서울과 뉴욕 무대에서 전석 매진과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이다. '일무'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 속 의식무인 ‘일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2022년 정구호 연출과 정혜진·김성훈·김재덕 안무가가 협업하여 탄생했다. 웅장한 칼군무, 감각적인 무대 연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완성도로 국내외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강릉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연은 지방 최초 순회공연으로 기획됐으며, 뉴욕 버전으로 구성된 최신 공연 형태로 공개된다. 특히 서울 공연에서 10만 원대에 판매된 티켓을 강릉시민들을 위해 5만 원(R석 기준) 이하로 책정했으며, 지난 7월 21일 티켓 오픈 이후 단기간에 전석 매진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시 승격 70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4만 2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와 K-water 아라뱃길 지사가 공동 개최했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예정됐던 26일 개막식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시기,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축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익스트림풀, 워터슬라이드&액티비티풀, 베이비풀 등 6개의 워터존이 운영됐으며, ‘워터건 챌린지’, ‘물풍선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각 존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호자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광장과 워터프론트 일원에서‘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래문화특구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는 장생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장생포 출신 국민가수 윤수일 씨의 초청공연과 ▲고래빵 시식회 ▲방문객 인증샷 엽서 제작 이벤트 ▲마술과 축하공연 등 문화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방학과 소비쿠폰 사용 시기와 맞물려 골목상권의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고, 관광객 재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가할인권과 커피이용권 등을 제공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세 번째를 맞이한 낭만의 장생포 축제가 남구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장생포의 매력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7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2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슬로건으로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서구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 문학시어터 등 인천 전역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시민연극제 ‘등대’와 청년 창작캠프 ‘네트워킹 페스티벌’,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인천을 연극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 본선 대회 ‘입항’에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이 참가해 각 지역의 정체성과 동시대적 이슈를 무대에 녹여내 연극의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를 보여줬다. 특히, 처음 선보인 인천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 ‘파란’은 국내외 창작자들이 함께한 실험적 소극장 연극 프로그램으로,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모색한 시도로 주목받았다. 소극장을 매개로 시대의 교차점을 탐색한 이번 페스타는 가치 있는 문화예술로서 호평을 받으며 연극제의 위상을 높였다. 이 밖에도 ‘북적북적 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