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00곳을 올해 신규로 지정하여 총 492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을 말한다.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시 지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보호 등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운영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월 6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착수보고회 및 제1차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AI 분야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등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융합인재 배출을 목표로 6개 대학을 선정했고,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학교당 연간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2025년은 학교당 7.5억 원 지원) 선정된 대학은 다학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내 의학, 약학, 치의학, 공학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여 AI 진단·예측, AI 신약·치료제 개발, AI 의료기기 개발 등 특화 분야의 세부 과정을 개설한다. 특히, 의료 AI 실습이 가능하도록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병원 및 바이오헬스 기업과 대학 간 협업 체계를 구성하여, 학생 참여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5년간 학부생 및 대학원생 총 1,000명 이상의 의료 AI 융합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 및 제1차 협의체에서는 정부의 사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를 방문하여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본사업 시행에 대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3월 26일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및 본사업 실시를 앞두고,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며 개선할 점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방문을 통해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취지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는 과정을 확인하고, 지금까지와는 달리 실질적으로 의료와 요양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은경 장관은 광주시청, 광주 북구 소재 영구임대 돌봄 특화마을(오치주공1단지), 광주 북구 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광주광역시 및 광주 북구의 통합돌봄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 임숙영 차장은 8월 6일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먹는 치료제가 신속하게 처방·조제될 수 있도록, 실제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서울시 소재 조제약국 및 호흡기 클리닉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와 함께, 주요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조제 접근성 저하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서, 지난 6월 1일부로 팍스로비드가 전면 시중 유통으로 전환된 이후의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고, 감염 취약계층의 치료제 접근성 확보를 위한 보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대응의 주무부처로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원활한 조제와 공급을 위해 복지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 그리고 약사회 등 유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중 유통 전환 이후 드러난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조제약국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먹는 치료제 수급체계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보건국장들과 함께 지역 자살예방 대응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살 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지자체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 추진 방향에 맞추어 지역 민간 생명지킴이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과 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등 지역에 잠재된 고위험군을 신속히 발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수립한 자살예방 대책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또한 자살 예방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 업무 연계를 강화하고, 시․도 및 시․군․구 단체장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 정신건강 상담 전화 확충,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대학교수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대학생 생명지킴이 사업,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1:1 맞춤형 멘토링, 드론을 활용한 대교 자살 예방 강화,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 자살유족 힐링캠프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광군은 어업과 가사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어업인들에게 어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에도 특화 건강검진비를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고 어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의 여성 어업인이다. 특히, 영광군은 자부담 없이 검진 비용 전액 지원을 통해 여성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 어업인에게 취약한 6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난청(소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진 후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한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건강검진 신청은 영광군 굴비해양수산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이후 신청자에게 검진 일시 등이 문자 메시지로 안내된다. 영광군은 “여성 어업인들을 위한 특화 건강검진사업이 어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는 화장품 부당광고를 주제로 온라인상의 화장품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8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피부 표피를 관통하고 진피층까지 도달해 의료시술과 유사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하는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53건, 64%)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25건, 30%)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5건, 6%) 등이 문제가 됐다.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일반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6건에 대해 화장품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건을 추가로 적발해 총 83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체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운영하는 중앙실험실 네트워크(CLN, Centralized Laboratory Network)에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임상검체 분석 표준화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분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백신 평가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지정으로 중앙실험실 네트워크(CLN)는 전 세계 20개 실험실 규모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과 국제백신연구소가 첫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제 표준에 따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향후, 백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설립된 CEPI의 중앙실험실 네트워크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는 CEPI 전략의 핵심 인프라이다. 참여 기관은 실험실 간 측정법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동일한 시험물질과 표준화된 방법을 적용해 백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8월 1일 전국에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에 대해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8월 1일 모기 채집 조사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경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여,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서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며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2012년 이후 출생자(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의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①위험지역(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 갯벌체험, 해산물 섭취가 늘어나는 만큼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에 사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의해 생기는 위험한 세균 감염병이다. 이 균은 주로 덜 익힌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을 때 몸속으로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감염되면 12~72시간 안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다리 피부에 붓기, 발진,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치료가 늦는 경우 전신 감염(패혈증)으로 악화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이 약한 사람, 알코올 중독자는 감염되면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예방수칙인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기 ▵어패류 손질 및 조리 시 고무장갑 착용하기 ▵상처가 있는 피부는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 ▵물놀이 후에는 상처 부위를 비누로 씻고 소독하기, 조리 전후에는 도마·칼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깨끗하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무료 건강검진 받으시고, 선물도 받으세요.” 진주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수검 장려 이벤트를 실시해 선물을 증정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20~64세)는 홀수 연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등이 있다. 9월 이내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31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고, 건강검진기관은 진주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최근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개소에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하고 있다.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으나, 6월 넷째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으며, 7월에도 높은 검출률이 지속됐다. 7월 첫째주 93.3%(15건 중 14건), 둘째주 86.7%(30건 중 26건), 셋째주 76.0%(25건 중 19건), 넷째주 83.3%(24건 중 20건)를 기록해 7월 한 달 평균 검출률은 84.0%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수족구병이 5월부터 증가해 여름철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6월 말부터 수족구병 검사의뢰 건수와 원인체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유행 시기가 다소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0~6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성군은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64세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폐렴 및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7만 원으로 기지원된 대상포진 9만원, 폐렴 9만원, 파상풍 2만 5천 원으로 한도 내에서 선택 접종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까지로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25년 상반기 6,540천 원을 투입하여 72명에게 대상포진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번 폐렴, 파상풍 접종에는 8,769천 원(도비21%, 군비 79%)을 지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주요 활동 연령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군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이 없거나 방임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공공후견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치매환자의 일상과 권리를 지켜주는 공공후견인을 지원하며, 우리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중요한 장치다. 치매공공후견인은 홀로 살아가는 치매환자의 일상을 지키는 동반자로,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든든한 이웃’ 같은 존재다. 현재 시는 두 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후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공후견인이 활동 중이며, 치매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공후견인은 단순한 법적 대리인을 넘어, 치매환자의 곁에서 생활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어르신의 작은 변화에도 귀를 기울이고,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주는 믿음직한 동행자로서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다. 시치매안심센터는 공공후견인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후견감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운영센터장은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꾸준히 협력해 왔으며, 치매 대상자 발굴 및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장기 요양 등급 및 서비스 이용 절차와 가족 요양 신청 방법 등 주로 치매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안심센터의 제공 서비스가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라며 또 다른 가족은 “최근 가족이 치매를 진단받고 막막했는데 요양 등급 등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교육에 만족함을 표시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포함해 지속적인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정보가 없어 돌봄에 어려움이나 서비스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