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정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월 27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서귀포시,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함께 진행하며, 특히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위반 가능성이 높은 식육포장처리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식육판매업 및 이력관리대상 축산물 취급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이력번호 관리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 있으며, 등급 표시·원산지 표시 여부 등도 함께 단속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신속히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설 명절 축산물 가격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합동점검은 축산물 유통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읍시가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강화를 위해 2공수의사 8명을 위촉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LSD) 등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을 ‘2025년 정읍시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들은 향후 1년간 정읍 전 지역을 담당 구역별로 나눠 ▲가축 사육 농가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결핵병 혈청검사 채혈 ▲가축전염병 예찰 업무 등 다양한 방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가축 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 업무를 맡는다. 가축 질병 발생 시에는 현장에 신속히 동원돼 방역대 내 농가 시료 채취 등 정밀 예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공수의회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기여에도 동참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가축전염병 발생 빈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거창군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랭질환자는 129명으로, 이 중 경남에서는 10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86.0%였고,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2.9%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하기 △따뜻한 옷(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입기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갑작스러운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에 각별하게 신경 써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거창군은 거창적십자병원 분만센터에 김정선 산부인과 전문의가 2025년 1월 2일 과장으로 새롭게 부임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정선 과장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수련의를 거쳐 햇빛병원 원장, 서울 곽여성병원 과장, 서울 열린산부인과의원 과장을 역임했으며, 30년 이상의 산부인과 진료와 출산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거창적십자병원 분만센터는 지역 내 유일한 산부인과로 2013년부터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은 지역사회 안전한 임신과 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어려운 병원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며 서북부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분만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임신과 출산을 앞둔 지역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거창적십자병원이 거창형의료복지타운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인프라가 구축될 때까지 안전한 임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산청군은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해온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수습권자 및 가장 최근 달에 납부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이다. 지원 내용은 한쪽 무릎관절 기준 본인부담금 100만원, 양쪽 무릎관절 기준 200만원 이내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어 반드시 수술 전 산청군 보건의료원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만 지원 가능해 시술 및 로봇 수술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 건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발굴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새해!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세우기 전에 놓치기 쉬운 “마음건강”부터 챙겨보면 어떨까요?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고,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해결할 과제로 자리잡았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상담, 예방교육,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지역주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을 살펴보자. 1.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사전 예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2.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주민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검사 사업’과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질환 발생률 조사’를 진행했다.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검사 사업’은 정부의 ‘원헬스(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대응사업’에 대응하여 항생제 내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예방을 통해 국민을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사람-동물-환경 간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연구원은 반려동물의 피부, 콧물 등 시료를 수거하여 1,033건의 검사를 시행했고 포도상 구균 68종, 대장균 10종 등 총 134종을 분리했다. 또한, 관내 반려동물에서 감염성 질환의 발생률 조사·연구를 실시하여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년간 설사 또는 혈변, 등 소화기계 질환으로 관내 동물병원을 내원하는 개와 고양이 122마리의 분변 시료를 수거했다. 검사 결과 개에게서는 파보바이러스, 캄필로박터 각각 1건과 클로스트리듐 7건을 검출했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감염증(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 CRE) 검사 의뢰 건수와 양성률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 등 감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는 2021년 504건 중 458건(90.9%), 2022년 1116건 중 1025건(91.8%), 2023년 1715건 중 1583건(92.3%), 2024년 2836건 중 2703건(95.3%)으로 집계됐다. 검사 의뢰 건수와 양성률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올해는 2836건 중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2137건으로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검사 의뢰 장소 또한 73.4%인 2082건이 도내 요양병원으로 확인돼 공중보건에 큰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인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이다.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신속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영유아(0~6세) 중심으로 매년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하며, 작년 10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는 매년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되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료와 검사·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고령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70세(1955. 12. 31. 이전출생자) 이상 대상포진 미접종자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단양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부는 1월 10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및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연석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일차의료 혁신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두 위원회의 연석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일차의료 혁신 소위원회 논의 경과를 공유했다. 일차의료 혁신 소위원회는 일차의료 개선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산하에 설치되어, 지난해 6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소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평적 네트워크와 느슨한 가입제에 기반한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일차의료 혁신을 위해 행위별 수가와 묶음수가의 혼합형 지불제도, 성과 기반 보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음으로 “일차의료 인력 양성방안”에서는, 의원급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의 및 전문의 현황과, 해외의 일차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를 살펴보았다. 의료 전달체계에서 일차의료 기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일차의료 인력의 구체적 역할과, 이를 위한 수련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기존 의사들의 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높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여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련수당 확대 등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주당 근무 : 80시간→72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현재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독립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월 6일 사직 전공의 수련 복귀를 위한 임용지원 특례 및 입영특례를 건의한 바 있다. 오늘 진행된 사회분야 2025년 업무계획 보고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전공의 복귀를 위한 조치 검토를 관계부처에 지시한 바 있으며, 여당에서도 수련특례와 입영 연기를 적극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자치도는 10일, 부안군 줄포면 소재 육용오리농장(24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22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10일 도축장 출하를 위한 정기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오리농장 및 발생농장과 동일 계열사인 전국 ㈜다솔 계열 오리농가와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월 10일 11시부터 1월 11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발령한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고, 더불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등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주산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월 24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 사업장에 대해 축산물 취급·보관 등 위생 관리 기준 규정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원산지 및 축산물 이력제 허위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아울러 부정·불량 축산물의 제조·유통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위생점검 중 고의성 또는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출하를 독려하여 소는 1일 23마리→37마리(38% 증), 돼지는 1일 3,642마리→4,250마리(14% 증)로 도축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축산물 취급 사업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