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금정산성 축제가 당초 5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6·3대선과 관련하여 일정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025 금정산성 축제는 당초 5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릴 계획이었으나, 기존 일정이 6·3 대선 선거 운동 일정에 해당하여 이와 같은 방침을 내렸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변경된 일정에 맞추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일정이 초여름인 6월로 변경되면서 축제 방문객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추가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금정문화재단은 “조기 대선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된 점을 이해하기를 바란다.”라며, “더욱 완성도 있는 축제로 구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금정산성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가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유기농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9일 진행됐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지역 유기농 생산자 150여 명, 서울·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비자 200여 명,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도농 간의 협력과 연대를 다졌다. 사물놀이로 문을 연 행사는 개회식과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전통춤과 밴드 공연,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괴산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유기농 체험 부스도 운영돼 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이 활발히 거래됐다. 이규웅 회장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유기농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농사도 힘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2025년 어린이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온 가족 레크레이션과 전통체험 및 자율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온 가족 레크레이션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래 장기자랑, 가족 이구동성, 몸으로 속담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전통체험은 한복 망토 만들기, 어린이 전통 타투 스티커, 전통 문양 목걸이 만들기, 미니 장독 다육 심기를 운영하며, 자율체험에서는 에코백 꾸미기, 병풍 만들기, 자개함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선착순 2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별 체험재료가 소진될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영언 관장은 “체험 및 놀이를 통해 우리의 옛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성남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연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립국악단(8명)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16명)의 ‘우리’,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와 역경을 이겨내고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1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4명 등 모두 1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시청 로비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0곳의 생산품 홍보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커피, 머그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장애인 작가 13명의 그림 예술 작품 26점을 전시하고,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행사(굿윌데이)를 진행해 모은 물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낸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를 컨셉으로 하반기에 다양한 일정으로 개최된다. 8월에는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DMZ OPEN 전시가 예정돼 있다. ‘열린 DMZ’의 방향성에 맞춰 ‘함께하는 DMZ’로 기획·운영하여 평화 가치를 담은 시각예술 작품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9월에는 DMZ OPEN 콘서트와 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 콘서트는 대중공연 분야의 장르를 추가해 도민들의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고, 국제음악제는 저명한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클래식 외 전통음악 등을 가미하여 음악적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부터 11월에는 DMZ일대를 직접 걷고, 뛰며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 걷기와 평화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가 진행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가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1일간 스타필드 하남과 안성에서 도정캐릭터 봉공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 ‘봉공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봉공이의 하루’를 주제로, 경기도의 인기명소인 스타필드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명소(포토스팟)와 소통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5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돼 봉공이 대형 에어벌룬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첫 행사는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다. ▲뒤집힌 형태의 독특한 방에서 사진을 찍는 ‘봉공이와 거꾸로방’ ▲신나게 점프하며 퍼즐을 맞출 수 있는 ‘봉공이와 등산로’ ▲볼풀에서 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봉공이와 목욕탕’ ▲나만의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봉공이와 화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어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다. ▲실제 버스를 탄 듯 실감 나게 사진을 찍는 ‘봉공이와 버스’ ▲재미있는 뽑기 놀이를 할 수 있는 ‘봉공이와 문방구’ ▲시원한 해변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봄봄축제'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벚꽃이 흩날리는 불광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17일에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의 관현악 연주와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한빛예술단인 시각장애인 이아름양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어울한마당 행사에는 장애인 직업재활협의체의 물품과 먹거리 판매, 다양한 체험 활동과 캠페인 등 3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18일에는 장애인들 본인이 하고 싶은 직업 복장을 하고 축제 기념으로 퍼레이드와 난타, 중창, 수어 공연 등 장애인 예술인 공연을 선보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주관한 장은사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하소네 문화문방구'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자인 음악그룹‘놀이터’는 가야금(하가영), 해금(황영자), 대금·소금(전지현), 타악(김혜진)으로 구성된 4인조 국악 그룹으로, 지난 2008년 KBS 국악대상 연주팀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방송 및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국악의 깊이와 멋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전달하고 있다. 본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자유 착석 및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사전 도착 관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따뜻한 봄날, 국악의 감동을 품은 무대가 특별한 토요일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음악그룹‘놀이터’와 함께 감성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9일, 신정호 지방정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공개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지이자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 정원의 공식 개원과 오는 25~27일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기념하는 자리로, 강풍과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음에도 5,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열띤 호응을 보냈다.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참가자가 진솔한 사연과 함께 각자의 개성과 끼를 표출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국민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박상철, 나태주, 홍지윤, 파파금파, 김지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잊지 못할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도 무대에 깜짝 등장해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직접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 시장은 “8년 만에 아산을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신정호정원의 개원과 이순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0일 은행나무길에서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64 성웅 이순신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는 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하여 백의종군길 효의길 구간을 5km, 10km, 하프, 풀코스로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김만수 아산시 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전 마라톤 선수가 참여해 시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7,411명이 참여해 높은 인기를 보여줬으며 3년 연속 출전한 참가자도 약 2,300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31%에 이르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는 이순신 장군이 서울에서 합천까지 걸었던 백의종군길 중 아산 효의길을 재현한 명품 코스로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참가자들의 안전한 마라톤을 응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홍성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고 알리며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까지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어우러질 수 있게 마련된다. ▲전문업체에 놀이기구 등 행사 장비 안전성 의뢰 및 자원봉사자 200명 배치 지난 3월 초부터 아동 관련 유관기관, 부서별 실과장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업체에 놀이기구 안전 점검을 의뢰하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놀이기구 및 행사장에 배치해 아동과 부모의 안전과 질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2025년 어린이날 큰잔치 놀이기구 유형 및 특색 (장애 아동도 함께 행복한 날)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아이들의 ▲연령별 맞춤형 놀이부스 운영 ▲챌린지 에어바운스 놀이 ▲청산리 레이저 서바이벌 대전 ▲스포츠놀이체험 존 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산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렸으며 행사 기간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 행사장이 북적였다. 특히, 축제장의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2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대형버스 주차장 내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방문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꽃술래길 주 진입로 안내소 설치를 비롯해 동선 정보 제공을 위한 무인 안내판 조성 등 전반적으로 산꽃술래길 안내 체계를 보강하며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산꽃술래길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보이네요 정자, 봄처녀 정자, 산안송 등 주요 명소를 새롭게 부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걷기 코스의 주요 반환점인 보이네요 정자에서 큐알(QR)코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책의 가치와 사람의 연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서관의 미래를 모색하고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각지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제2회 ᄒᆞᆫ·모·작(혼디 모영 작은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ᄒᆞᆫ·모·작’에서 제주어로 ‘매듭’을 뜻하는 ‘모작’이라는 명칭에는 책과 사람을 잇고 마을과 도서관을 이어 책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행사는 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도내 작은도서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작은도서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은 작은도서관 어르신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짓골작은도서관 어르신 및 어린이로 구성된 성짓골소리합창단의 문화공연 △도서관 유공 표창 △빛나는 100책 추천서 낭독 및 선포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전국·제주의 공공도서관 관계자 및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존과 계승의 축제가 시작됐다.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가 19일 개막해 20일까지 제주시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서 진행된다. ‘입목행사’는 겨울 동안 마사에서 보호하던 말을 봄이 되면 넓은 방목지로 옮기는 제주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인의 삶을 상징하는 목축문화유산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347 페스티벌’을 부제로 진행된다. ‘347’은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가치를 상징한다. 축제는 제주마의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입목이라는 전통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 특별 개방된 마방목지는 평소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돼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마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제주마 100여 마리가 드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장관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만 5,000여 명의 도민과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어우러진 도민화합, 백세시대 건강체전’을 구호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첨단기술을 융합한 대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오후 6시에 열린 개회식은 ‘새로운 태양이 솟아 오르다’를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제주의 과거, 현재와 미래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개회식의 백미는 신산업을 대표하는 1,200대 드론이 제주 밤하늘을 무대로 선보인 드론라이트쇼였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1,200대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59회 제주도민체전 로고와 제주 전통문화인 해녀, 덕판배를 비롯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도심항공교통(UAM),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비전 등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역동적으로 구현했다. 오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