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령시는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뛰며, 임해와 머드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마라톤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김회묵씨, 여자부에서는 Hannah Wanjiru씨, 10km 코스 남자부에서는 로버트 허드슨씨, 여자부에서는 류승화씨, 5km 코스 남자부에서는 토미타 시끼루씨, 여자부에 이은정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와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관광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동진천 일대에서 열린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전년 대비 6만 명이 증가한 23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대거 도입되고, 끝없이 펼쳐진 동진천변 빨간 꽃길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3일 내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나비터널’은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감성을 자아냈고 일찌감치 사전예약이 마감된 ‘반딧불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 주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충북 최대 규모로 펼쳐진 ‘1,200대 드론 라이트쇼’였다. 괴산의 농특산물, 자연울림 브랜드 마크, 축제 엠블럼 등 다양한 형상을 구현한 드론 군무가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야간 콘텐츠로는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와 괴산교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음악분수는 정화 시스템을 통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동시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커플피크닉’ 시즌2 행사를 오는 6월 2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가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1:1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월영교 야간산책 등으로, 다채로운 방식의 교감을 통해 하루 동안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년부터 1993년 사이 출생한 미혼 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1일 개별로 안내한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고암 이응노 화백의 제자 이네스 도신(Inès Doshin Igelnick)의 예술 작업을 일반에 공개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6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작가 인터뷰이다. 이 자리에서 이네스 도신은 고암과의 인연, 작품세계에 대한 철학, 그리고 동서양 예술의 교차점에 대한 소신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인터뷰는 일반 관람객도 자유롭게 참관 가능하고 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고암의 정신이 국경을 넘어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네스 도신 작가의 작업을 통해 고암의 예술 세계가 다시금 현재의 시공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네스 도신은 “고암 선생님의 제자로서 그의 흔적이 깃든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그야말로 물의 도시, 춘천의 도심이 물에 흠뻑 젖었다.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2025 춘천마임축제가 막을 올렸다. 25일 오후 1시 춘천 중앙로에서 열린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8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날 개막행사는 중앙로터리부터 강원일보사까지 약 1㎞ 구간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차 없는 도로에서 시민·예술가·마임이스트가 한데 어우러져 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민이 주인공인 '아!水라장', 춘천의 중심이 거대한 놀이터로 "아스팔트 도로를 컬러로 적시다“, 물놀이 ”해방하는 몸"을 외치며 시작된 개막난장은 ‘시민 참여형’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중앙로터리부터 강원일보사까지 이어진 도심 한복판이 거대한 물놀이터로 변신하며,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수많은 시민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국마임협의회의 공연 ‘싱크로나이즈드 마임수영단’이 거리에서 펼쳐져 도심 속 시원한 퍼포먼스를 뽐냈고, 일본의 마임이스트 메리코의 ‘아채장수 오시치’는 강렬하고 섬세한 아크로바틱 공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Under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5 시민레저이벤트”가 5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자연 속 레저문화를 확신시켜온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봄 편성은 ▲요가 프로그램 '요가해봄' ▲카누 체험 '윤슬‧노을‧별빛카누' ▲자전거·카누·트레킹을 결합한 '느린레저 3종 챌린지'로 총 4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요가 프로그램 '요가해봄'은 춘천의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으로 작년 11월에 준공한 문화광장숲과 관광명소인 산토리니 카페에서 5월 셋째주 넷째주 토요일 2주간 아침요가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공지천 메타세콰이어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요가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23년부터 산·물·숲·하늘의 공간이 컨셉인 카페와 협업하여 노을요가를 선보였다. 올해는 아침요가로 봄과 가을로 변화된 자연 속 요가 클래스를 기획했다. 특히 봄편성 요가프로그램'요가해봄'의 사전 홍보를 위해 제작된 조직위의 인스타그램 숏츠는 152만의 뷰를 기록하며 춘천의 아름다운 요가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알리는 성과를 보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5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24일에는 양궁(진주종합경기장)과 조정(남강 일원) 경기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참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5일에는 배구 경기가 열리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체육관과 선명여고 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전국소년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고된 훈련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청소년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의 무대”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아쉬운 패배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24일 토요일 1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이하 울산)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R 경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두 골 차 리드를 잡은 김천상무였지만, 페널티킥 허용 이후 급격하게 분위기를 넘겨주며 끝내 역전을 당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성했다. 중원은 김봉수와 서민우가 조합을 맞췄다.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자리했고,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두 경기 연속골’ 이동경, 美친 왼발 작렬! 김천상무는 지난 울산전 승리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2분 만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울산의 공을 빼앗고 이동경이 모재현에게 침투패스를 찔러넣었다. 모재현이 침착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지는 장면도 김천상무의 공격 장면이었다. 전반 8분, 울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화훼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여 위반업체 72개소(품목 73건)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어버이날(5.8.)·스승의날(5.15.)에 수요가 많아 연간 수입량의 40% 이상이 4~5월에 수입되는 카네이션 등의 절화류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농관원은 이번 화훼류 원산지 표시 점검 시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하여 꽃 도매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화훼유통·판매업체 등에 화훼류 원산지 표시 안내서도 배부했다. 점검결과 위반품목은 카네이션 65건(89.0%), 국화 3건(4.1%), 안개꽃 3건(4.1%), 거베라 1건(1.4%), 튤립 1건(1.4%)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업체 중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등 3개 업체는 형사입건했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69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573천원을 부과했다. 농관원 박순연 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사무총장 오드레 아줄레)와 '무형유산보호협약 신탁기금 공여를 위한 협정(Framework Arrangement)'을 체결했다.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무형유산 모범사례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전 세계의 무형유산 보호·전승 모범사례를 공유해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의 공유를 활성화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사업을 위해 향후 5년간 연 10억 원의 신탁기금을 유네스코에 공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무형유산 분야에 별도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정 체결 후,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앞으로 공여할 기금으로 운영될 무형유산 온라인 플랫폼의 시험판(베타 버전)을 사전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에르네스토 오토네 라미레즈(Ernesto Ottone Ramirez) 문화사무총장보와 면담을 갖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는 5월 23일 ‘경기청소년의 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축제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라는 표어 아래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진로·문화 체험 부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풋살대회 등 7천여 명의 청소년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아나운서 김일중과 사전 공모로 선발된 김서영 청소년이 공동 진행했으며, ‘2025 경기도 청소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경기도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노동, 효행, 봉사 등 8개 부문에 있어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상은 부문별 최고 득점자 가운데 심사위원회 협의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청소년대상 김상우(의정부 남자단기청소년쉼터) ▲노동부문 정요한(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효행부문 신지원(탄현 청소년문화의 집) ▲봉사부문 권승현(한세대학교) ▲나라사랑부문 변지영(성신여자대학교) ▲면학부문 용가은(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과학기술부문 이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대공원은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과 식물원 전시온실 등에서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장미를 비롯해 공원을 가득 메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대공원의 대표 축제인 장미원 축제와 더불어 식물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식물원 일대 및 전시온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구성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100여 품종, 45,000주의 장미가 식재된 정원으로 축제 기간 내내 백만송이의 장미가 릴레이처럼 연속 개화하여 피어난다. 스탠드 장미는 안젤로니아를 배경으로 여왕처럼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며, 슈터스골드, 벨베데레, 로즈 오브 샤틀,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 피스, 메어리 로즈 등 다양한 장미들이 고유한 색상과 그윽한 향기를 뽐낸다. 올해 장미원·식물원 축제는 전시, 체험, 현장 참여,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장미꽃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미나라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로즈트립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IA 최형우가 또 한 번 대기록 작성에 도전한다. 역대 3번째 2,500안타까지 단 4개를 남겨두고 있다. 최형우는 이번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5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뛰어난 안타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5월 들어 타격감이 절정에 오르며 최근 10경기 동안 6번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현재 최형우는 KBO 리그 통산 2루타와 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루타 부문에서도 최정(S)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만약 2,500안타 기록까지 달성한다면, KBO 리그 역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2002년 10월 14일 데뷔전을 치른 최형우는, 2002년 10월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2008 시즌 126경기에서 106안타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쌓기 시작했다. 2008 시즌부터 2020 시즌까지 13시즌 연속으로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으며, 특히 2016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95안타로 KBO 안타상을 수상했다. 최형우는 KBO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08시즌 이후 지난시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연천 미라클과 용인 드래곤즈가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1회 대회부터 참가한 연천 미라클은 세 번째 도전만에 대회 첫 우승을 노리며, 용인 드래곤즈는 첫 대회 참가부터 정상 등극을 노린다. 24일(토) 개최된 준결승 1경기에서 연천 미라클은 화성 코리요를 상대로 9대3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등판한 연천 최종완이 4 1/3이닝 동안 2실점했으며, 뒤이어 등판한 지윤이 2 2/3이닝 동안 피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두정민이 홈런 한 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뒤이어 열린 2경기에서는 용인 드래곤즈가 성남 맥파이스를 7대0으로 꺾었다. 특히 용인 드래곤즈 선발 투수 노윤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8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타자들도 노윤상의 호투에 화답했다. 각각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성균과 2루수 강동수가 홈런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는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