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3일부터 상호대차 서비스 대상을 기존 구립도서관 17개관에서 동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 8개관까지 확대해 총 25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이용 중이거나 소장되지 않은 경우, 협력 도서관에서 자료를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주민들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대문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자료는 도서관 간 연계망을 통해 지정 도서관으로 이송된다. 이번 확대 대상은 ▲전농2 ▲답십리1·2 ▲장안1 ▲휘경1·2 ▲이문1·2 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이다. 동대문구는 2012년부터 구립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로부터 “자료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서비스 범위가 일부 구립도서관에 국한돼 생활권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수요와 도서관 간 협력 필요성을 고려해 이번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주민들은 총 25개관에서 소장한 자료를 자유롭게 검색·신청·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책 읽기 좋은 계절인 10월, 사천시립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깊어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행사를 마련했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음식 관련 도서를 대출한 후, 음식 컬러링 엽서를 색칠하며 책 속에 담긴 맛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 보는 ‘한입 컬러링’, 한글 스탬프를 활용해 ‘이름 책갈피’를 만들어보며 한글의 멋을 손끝으로 느껴보는 ‘이름을 찍다, 나를 남기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소개하는 ‘세계 맛 ZIP’ 전시는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말_새로고침’ 전시는 우리말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도서를 통해 한글의 변천사와 언어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도서를 대출한 후 한글날 관련 퀴즈를 풀며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우리말 탐험대’, 자연 관련 도서를 대출하고 독도 썬캐쳐를 만들어보며 독도와 자연 보호의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독도와 자연’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도서들로 구성된 ’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9월 26일 14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김혜정 작가를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주제로 과거를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혜정 작가는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2008년 '하이킹 걸즈'로 데뷔해 제 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판타스틱걸', '학교 안에서' 등 청소년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공룡친구 꼬미' 등 동화를 펴냈다. 특히, 대표작 '오백 년 째 열다섯'은 여러 기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9월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영)는 19일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2025년 제14회 오정동 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영)가 19일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제14회 오정동 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라는 이름처럼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을 내세운 축제는 주민 주도로 꾸려져 지역의 참여 열기를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 무대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음악회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애착인형·개운죽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부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오정동의 특징을 살린 농산물·공구 판매 부스를 마련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탰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남해군 남면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방문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두 주민자치회는 공산품·농수산물을 주고받으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규영 오정동 주민자치회장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예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의성김씨 불구당 문중이 후원하는 ‘제34회 경북역사인물학술발표회’가 19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의 역사적 인물을 기리고 그 사상을 조명하는 이번 학술발표회의 주인공은 조선 중기의 대표적 선비로 알려진 불구당 김주(不求堂 金迬, 1606~1681) 선생이다. 김주 선생은 학문과 절의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특히 민본사상과 대명의리 실천으로 후세에 귀감이 된 척화신이다. 개회식은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윤 문화원장의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와 선생의 후손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김선도 의성김씨 불구당 종손이 인사말을 전했다. 발표회에서는 황동권 경북대 퇴계연구소 HK연구교수가 ‘불구당 김주의 삶과 시세계’ 를,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연구소장이 ‘불구당 김주의 목민의식’ 을, 황만기 경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불구당 김주의 대명의리’ 를 각각 발표했다. 조윤 예천문화원장은 “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클래식 작곡가의 삶과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렉처 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음악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인다.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 세계를 해설과 연주를 통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가 9월에는 독일 낭만주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를 주제로 펼쳐진다. ‘브람스의 조각’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주요 작품들을 직접 감상해 보고 강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처 콘서트이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작품 속에 담긴 작곡가의 삶과 예술적 고뇌를 이해하는 교양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제안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도 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을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조선소에서 평생을 바친 수많은 노동자들의 산업화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다양한 사진 작품을 통해 노동자들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아낸다. 특히, 수십 년간 용접 불꽃과 철판 구조물 속에서 산업 현장을 일궈낸 그들의 자부심을 북돋우고, 새로운 세대에게는 산업의 가치와 노동의 존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은 어촌 마을에서 세계적인 조선산업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땀과 열정으로 산업 역사를 개척한 구민들의 노동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노동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올해로 제28회를 맞은 ‘2025년 공직 문학상’에서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낸 김민수(충남 논산시) 씨의 단편소설 ‘상실의 끝’이 영예의 대상작을 받았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2025년 공직문학상’ 수상작 47편을 발표하고,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상을 받은 대상작 ‘상실의 끝’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요양원으로 향하는 글쓴이의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과 과거 이별한 아버지를 향한 애증의 마음을 절제된 감정선과 빼어난 문장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금상(국무총리상)에는 ▲대일초등학교 정선경 씨의 ‘개미’(시) ▲포항시 박정아 씨의 ‘보관서고’(시조) ▲아산시 심미홍 씨의 ‘탯줄’(수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정광영 씨의 ‘참외배꼽’(단편소설) ▲인제군 정주희 씨의 ‘나뭇잎미션’(동시) ▲대구명곡초등학교 차보배 씨의 ‘기울어진 지구’(동화) 등 6편의 작품이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인사처장상)에는 ▲경찰청 윤경준 씨의 ‘낡은 고무장갑’(시) ▲순천용당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시 강남구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동측광장(영동대로 513)에서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펀앤컬처 페스타 Fun&Culture Festa! (미션 : 추석 클리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남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관광객 약 85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풍습을 알리고, 내국인에게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5개 테마 체험존이 운영된다. ▲K-컬처존에서는 서예와 다도, 전통 무드등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고, ▲K-POP존에서는 인기곡 포인트 안무를 배우거나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뷰티존에서는 댕기머리 체험이, ▲K-푸드존에서는 떡볶이와 순대 등 대표적인 한국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K-포토존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개막은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이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평군은 17일,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프랑스 측 주요 인사들이 양평군을 방문해 군수와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국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에서 함께 싸운 한·불 양국의 역사적 인연을 기리고, 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평군을 방문한 인사는 △패드릭 보두앙(UN 프랑스대대 참전용사협회 회장) △알랭 나스(UN 프랑스대대 참전용사협회 한국대표·부회장, 前 주한 프랑스대사관 무관) △장 프랑수아 클라인(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교수) △이근세(국민대학교 교수·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장) 등이다. 패드릭 보두앙 회장은 “양평에서 일어난 쌍굴전투와 지평리 전투는 한국전쟁사에서 중요한 전투이자 프랑스대대가 큰 활약을 펼친 곳으로 감회가 새롭다”며 “양평군의 국제평화공원 조성과 지평리 전투 관련 사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제평화공원은 양평군 역사 기억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 및 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등을 통해 관련 자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한국 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평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트리공원 및 부평대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오는 26일 신트리공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날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 발표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부평윷놀이왕 선발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평대로 일대가 축제의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2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2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개막 길놀이가 열리며,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물의 매력을 선보인다. 개막 길놀이 이후 거리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부흥119안전센터 인근 메인무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장사익, 밴드 AUX, 타악그룹 공명 등 출연)이 진행된다. 문화의 거리부터 모다백화점 앞 삼거리에 조성되는 풍물광장에서는 전국 국공립 풍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양시가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한층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일 차와 2일 차로 라인업을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1일 차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 2일 차는 제1부 어반자카파, 웬디, 제2부 지원이, 박군 등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권 배부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한 배부, 2차는 9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한 온라인 배부, 마지막 3차는 행사 당일 현장 배부다. 시는 오는 9월 22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 및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제5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5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예천지역 동래정씨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2025년 예천박물관 역사 인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망과 별곡의 동래정씨 문중은 삼수공 정귀령 선생이 터를 잡고 그 후손들이 번창하여 약 600년 동안 13명의 재상과 2명의 대제학 등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명문가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아홉 명의 연구자가 ▲삼수공 정귀령의 생애와 그가 남긴 정신문화에 대한 연구 ▲동래정씨의 예천 입향과 시문학 특징 ▲15세기 명필 정난종의 서예 ▲예천지역 동래정씨 유적과 역사문화적 가치 ▲항일 독립운동사에서 동래정씨의 역할 고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지역 동래정씨는 인후경신(仁厚敬慎)이라는 가법(家法)을 이어나가며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예천인의 정신과 우수한 문화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예천군 풍양면 청곡리 삼수정에서는 동래정씨 수찬공파 종친회 주관으로 고유제가 열린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8일 개막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운영 중인 도시재생 홍보부스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함양군의 도시재생 비전과 역사·문화적 특성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에코백 꾸미기’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에코백에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표현했다.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축제를 즐기면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알게 되어 앞으로 함양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홍보부스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시재생을 직접 체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렴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노태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많은 분이 도시재생의 중요성과 함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로고송을 공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로고송은 김제 출신 김성재 교수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김 교수는 가수 임영웅이 다녔던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김제중학교와 김제덕암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앞서 발표한 ‘새로보미송Ⅰ’, ‘새로보미송Ⅱ’를 재능기부 했으며 올해도 지평선축제 로고송을 만들었다. 이번 지평선축제 로고송은 황금빛 들녘과 벽골제의 지평선,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경쾌하고 친근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특히, 모든 세대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선율로 구성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로고송은 축제의 주제인 ‘누구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지평선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로고송은 20일 10시 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로고송으로 김제시의 지평선과 벽골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