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는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아이 손을 잡고 국립현충원을 찾은 부모들이 있다. 단순한 견학이 아닌, 전쟁과 평화에 대한 가르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12일 HWPL과 동행캠페인이 마련한 현충탑 참배에는 약 60여 명이 모였다. 그중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도 적지 않았다. 그들은 묵념을 하고,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함께 기억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교별 추도사를 경청했고, 참전용사와 대화를 나누며 당시 상황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한 어머니는 “아이에게 역사를 어떻게 알려줄지 늘 고민했는데, 오늘이 그 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책에서 보는 것과 실제 느끼는 건 정말 다르다”고도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은 “젊은 세대와 가족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이 기억이 오래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로 진행된 이 행사는, 평화의 가치가 단지 정치나 외교의 문제가 아닌 ‘삶의 교육’임을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축복교회에서 ‘교계 발전 방향 포럼’이 열렸다.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30여 명의 목회자 및 교회들이 참여했던 가운데, 박보석 축복교회 목사의 사회로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박 목사는 “기독교계가 무너지고 교회를 떠나가는 성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침체된 교계에 부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배명훈 목사(소망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관을 회복하고, 세속적 사고에서 벗어난 통합적 시각으로 이 시대를 직시해야 합니다”며 “하나님의 창조 목적 안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찾고, 문화와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이 회복될 때, 비로소 교회는 진정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속주의의 거센 물결 앞에서 교회는 단지 도덕적 외침이나 정치적 목소리에 머물러선 안 된다. 복음이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는 ‘전인적 회복’을 지향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성과, 십자가 복음 안에서의 삶의 변화가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야 할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김기
인사이드피플 | “우리는 전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두 번은 없습니다.” 동행캠페인 서울경기북부지부가 1일 고양 덕양구청에서 개최한 ‘멘토극장’ 세 번째 행사. 6·25참전유공자 조춘식 지회장(94)의 첫마디는 단호했다. 청년 70여 명은 남북이 함께 그려진 지도를 보며 강연을 기다렸다. 한반도를 하나로 보는 시각, 이들은 그 작은 그림 위에서 평화를 연습했다. 조 지회장은 낙동강 방어선에서 포탄이 떨어져 생긴 연못을 떠올렸다. “전투는 끝났지만 흔적은 남았다”는 말에 청중은 숨을 죽였다. 이어 500만 피해, 80% 국토 초토화, 생존 참전용사 2만 8,000여 명이라는 냉혹한 수치가 울림을 더했다. 이야기는 격전을 넘어 인간의 상흔으로 향했다. “전우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불렀다”는 회상에 눈시울을 붉힌 청년도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 “가장 두려웠던 순간”부터 “후배 세대에 바라는 것”까지 청년들의 질문은 잇달았다. 노병들은 “평화를 지키려면 역사와 희생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연을 마친 뒤 청년들은 손편지와 선물을 전하며 “평화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전용사들도 “동행캠페인과 손잡고 기억·평화·연대의 가치를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940여 명
인사이드피플 편집국 김재윤 기자 | 한국벤처창업학회(회장 이진우)가 주관한 2025년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동덕여자대학교 학생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빅블러(Big blur) 시대의 창업생태계 경계를 허무는 협력과 융합전략"을 주제로, 한국벤처창업학회, 기업가정신학회, 한국창업학회 등 국내 3대 창업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창업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협력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속가능한 창업생태를 위한 정책과 교육. 협력의 실천적 해법 주제로 세션 15에서 발표한 동덕여대 이채원(문화예술경영전공 4학년)학생 팀(지도교수 김주희)은 '기업가 정신과 백화점 리브랜딩 전략에 관한 연구. 더현대 서울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해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연구 주제의 참신성. 연구 방법의 적합성. 논문구성의 체계성. 연구결과의 잠재적 기여도 등에서 평가를 받았다. 사진= 시상식 모습 이날 좌장을 맡은 변상해 교수(서울벤처대)와 토론자 안태욱 교수(KAIST) 김동한 교수(한남대)는 우수논문 평가에 대한 기준과 연구 주제의 참신성, 연구 방법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홍천, 새로운 럭셔리 온천 관광의 메카로 부상 (주)올앤비가 강원도 홍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골프장, 온천호텔, 워터파크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온천 관광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홍천 지역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럭셔리 휴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1일에는 ‘홍천군 북방면 제29회 민·관·군 한마음 체육대회’와 ‘2025 예술인 여름 세미나’에 신영재 홍천군수와 안재만 올앤비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앤비의 비전: K-컬처를 담은 세계적 리조트 안재만 올앤비 회장은 ‘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 대상’ 도시개발 부문 대상 수상으로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홍천온천 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 골프장과 글램핑, 워터파크 등 복합리조트 단지로 개발하여 한국의 K-POP과 K-Culture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휴양 시설을 넘어, 한국 문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전국체전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체전 경기장 조성을 위해 신설(2곳), 개보수(81곳) 등을 통해 81개 종목(전국체전 50개, 전국장애인체전 31개) 총 120개 경기장을 마련 중이다. ▲개보수 경기장은 7월까지 완료하고 ▲신설 경기장은 8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 등의 개보수 공사 상황과 안전 시설물 등을 살피며, ▲경기장 시설 상태 ▲경기장 내 인력배치 계획 ▲안전 및 응급대처 시스템 ▲개·폐회식 ▲당일 교통, 주차 대책을 철저하고 빈틈없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점 점검 대상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제106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과 양 체전 육상경기가 열리는 주 경기장으로, 2026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2027년 생활체육대축전의 주 무대가 될 경기장이기도 하다. 2002년 건립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종합운동장은 오랫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효가 곧 평화입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효와 평화의 울림, 민족을 잇다’ 행사에서 울려 퍼진 말이다. 이날 5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평화열차’ 콘셉트로 마련됐고, 입장부터 ‘평화통일역’ 도착까지 상징적인 체험이 이어졌다. 이원숙 한국효도회 서울특별시마포구지역회은 “한 번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 실천이 통일의 길”이라고 강조했고, HWPL 이승주 글로벌07지부 명예이사는 “효는 형제 간, 민족 간 화합의 뿌리”라 말했다. 김인철 새마을운동 평안북도지회장은 실향민의 입장에서 “이산가족 13만여 명 중 생존자는 3만 명뿐”이라며 현실을 알렸다. 이후 뮤지컬과 휴대폰 조명 퍼포먼스, 좌담회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제는 우리가 평화의 길에 함께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진군이 운영 중인 ‘관광택시’가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전이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택시는 1~3인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문 택시기사가 동행하며, 강진군 내 주요 관광지를 원하는 일정에 따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시간 5만 원, 3시간 7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5만 원, 10시간 18만 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이 시행 중인 ‘반값여행’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요금의 50%를 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시간 이용 때 단 2만 5,000원에, 5시간은 5만 원에 맞춤형 강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을 잘 아는 택시기사가 여행 동반자로 함께하며,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백련사, 가우도,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자유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올 시즌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씩 생중계된다.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KPGA 선수권대회’가 에이원CC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홍천군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5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이며, 모집 공고일 현재 관내 거주자로서 산림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자여야 한다. 단, 기계톱 사용에 있어 장애(청각·간질, 정신질환)가 있는 사람, 고교·대학 재학생(야간대학생 제외) 자격이 제한된다. 근무 장소는 홍천군청 산림과 및 산림병해충 방제지이며, 2025년 5월 12일~12월 사업종료 시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예찰(피해목 조사·감염 나무 위치표시) 및 피해목 훈증, 파쇄, 소각, 참나무시들음병 발생 예찰, 소나무류 무단 반출 이동단속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다만, 예산 및 사업 계획의 조정이나 기상 여건에 따라 근무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는 홍천군 산림과(산림보호 담당)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서류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7일 유선 등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 7월 9일 아침, 파주시 금촌시장 일대가 유난히 단정해졌다. 오전 7시 30분, 노란 조끼를 입은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지부장 김대준) 봉사자들이 이른 더위를 뚫고 거리로 나섰기 때문이다. 전날 내린 비로 잡초가 급격히 번질 우려가 컸던 가운데, 파주지부 봉사자들은 파주시청 인근에서 금촌로터리, 금촌시장 구역까지 쓰레기와 잡초를 정리했다. 활동은 상인들의 영업이 시작되기 전인 8시 30분에 마무리되었고, 불과 1시간 만에 75리터짜리 종량제봉투 3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자들은 30도 가까운 폭염 속에서도 웃으며 청소를 이어갔고, 이 모습은 상인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장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한 상인은 “날씨도 더운데 아침부터 저렇게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는 2017년부터 금촌시장 일대에서 매달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들의 꾸준함은 단순한 청소가 아닌,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헌신의 표현이다. “깨끗한 거리에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봉사하겠다.” 파주지부의 다짐처럼, 파주의 아침은 오늘도 조용한 변화로 시작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대표 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오단이 전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이해와 실무분과 위원의 역할, 복지 마인드 증진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교육에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과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복지 파트너로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제7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연구개발 추진과제를 담은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23개 중앙행정기관 및 5개 지자체)는 '제3차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의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이행에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조 9,459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문제해결 3대 전략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시범 적용 및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범부처 대표 사업(플래그십 사업) 기획, 부처 고유 임무 중심의 문제해결력을 강화하는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사업 추진, 민간투자와 연계한 정부 연구개발 성과 활용・확산을 촉진하는 민・관 협업 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제3차 종합계획'의 3대 전략별 2025년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수립된 '3차 종합계획'에서 제시된 5개 핵심 사회문제 영역에 대해 대표(플래그십) 사업기획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창포원 일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9,000여 명이 방문해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축구공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환상적인 버블공연과 리티댄스아카데미의 댄스 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소방서 체험 △경찰차 탑승 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5개가 넘는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볼거리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석한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준현 거창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렇게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찾아와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과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날과 연휴를 맞아 거창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