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선 전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를 진행해 남서울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 도내 대학생들의 밴드·힙합·치어리딩 공연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달궜고 지역 청년 예술공연팀 벨 에어(클래시컬 재즈), 흥 온더 락(창작 국악)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2부에서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가수 디에이드, 리센느와 개그우먼 엄지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9일 11시 52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동방 38해리(약 76km) 해상에서 어선(제 동해5호, 승선원 8명)이 침몰되고 있다는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하여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할 것 ▶ 국방부장관은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 ▶ 또한, 소방청은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조치를 지원할 것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3대 ‘평화경제전략’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김대중 정부가 재탄생의 계획을 세우고, 노무현 정부가 터를 닦은 이곳 캠프그리브스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로 평화의 바통이 건네졌다”면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열어갈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경기도가 가장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추진할 수 있는 ‘평화경제 전략’ 3가지를 경기도지사로서 제안한다”고 했다. 3대 전략의 첫째는 ‘평화에너지 프로젝트’이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DMZ 내 솔라파크’ 조성 방안과 얼마 전,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가 중앙정부에 건의한 ‘DMZ 평화에너지벨트 구축’ 방안의 연장”이라면서 “DMZ와 접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평화에너지 프로젝트’로 반도체·AI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접경지와 경기 북부 도민들에게 그 이익을 공유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이런 방안과 제안을 앞장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강촌 피암터널(구 강촌역~현 백양리역 구간) 관광자원화 사업이 치열한 경쟁 속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가 지자체로부터 폐선부지, 교량하부 등 국가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받아 검토한 후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구 강촌역에서 신 백양리역까지 약 4km 구간의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걷고 머무는 강촌’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피암터널 내부에는 아트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봄내길 7코스에는 감성 쉼터와 안내 체계를 갖춘다. 또 현 춘천역의 트래블아일랜드(여행자 쉼터)를 구 강촌역에도 조성해 관광 네트워크를 확충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돌입하며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가철도공단은 경춘선 열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느낄 수 있는 옛 정취와 북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도보여행길 ‘봄내길 7코스’가 연계돼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디엔에이(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술을 국내 젖소 유전능력평가에 적용,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젖소 부모·선조의 혈통 정보와 우유 생산기록을 토대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 디엔에이(DNA)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젖소 개량은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낙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서 젖소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수행하며 산유량이 많고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유전능력을 가진 씨수소를 선발, 개량하고 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란, 젖소가 가진 능력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물려줄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유전능력평가는 기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송아지의 혈통 자료만을 채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2만 4,00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①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②수도권 철도망 구축 ③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지원 ④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원 등 4대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만남은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약 40분 동안 이뤄졌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발언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추진 사업은 2022년 3월 국토부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이후 3년 이상 중단된 상태이고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교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해달라”고 했고, 김 장관도 윤석열 정부에서 하루 아침에 원안을 변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신청한 사업이 국가·광역 철도망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연구자와 기업들이 양질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4년 도입했다. 이노베이션 존은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라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사전·사후적 데이터 처리과정 전체를 관리하고, 4인 이상의 담당 전문 조직, 멀티 팩터 인증, 실시간 화면 녹화 등을 통해 데이터 처리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다. 이러한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은 일반적인 연구공간에서는 시도가 어려웠던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 지속·반복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의 장기간 보관 및 제3자 재사용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빅데이터(영상·이미지 등) 표본 검사,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실증연구 등도 수행가능하다. 지금까지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총 5곳이다. 안전한 환경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약 11만 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하는 통계가 있을 정도”라며 ‘단비’ 같은 지원이었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민선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을 잘 관리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었고, 일부 회수 또는 분할 상환, 또는 만기 연장과 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대출 받으신 어려운 분들에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복지나 일자리와 연계하는 노력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금 중) 25%는 회수를 완전히 했고, 약 5만 명 정도가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 서비스와 연계하는 상담을 받고, 어려웠던 생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얼마 전 특정 언론에서 대출받으신 분 74%가 연체됐다고 하는 기사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에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장애인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로써 31개 시군에서 선수 2,048명과 임원·보호자 2,775명 등 총 4,823명이 참가했다. 의정부시는 총 129명(선수 63, 임원 및 보호자 66명)이 9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회는 시군 종합 순위를 따로 시상하지 않았지만, 종목별 종합 순위는 선정 했으며, 의정부시는 총 13개(금 4, 은 3, 동 6)의 메달을 획득했고, 슐런과 탁구종목에서 “종합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메달은 ▲슐런 시각 단체전 금1( 김남수, 안병섭, 유상숙) ▲ 탁구 남자단식 금1(김덕수), 은1(백승학), 동2(정현재, 이주현), 여자단식 금1(박연화), 동2(김숙자, 이나연), 휠체어혼복 금1(김숙자, 김덕수), 스탠딩혼복 동1(김흥수, 이나연), 휠체어단체전 은1(김덕수, 김숙자, 이주현), 스탠딩단체전 은1(김흥수, 백승학, 이나연) ▲태권도 스피드발차기 동1(김아리)을 획득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안이서가 출연 중인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현장에서 커피차와 함께 자체발광 응원샷을 공개했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가 공개한 사진 속 안이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커피차를 배경 삼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안이서는 극중 재벌가 세컨드의 딸로서 드라마 속의 화려한 착장과 다르게, 회색 후드 집업에 검은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한 편안한 무드이지만 자연스럽게 럭셔리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피차에는 '항상 고생하시는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현장의 동료와 스태프에게 응원을 전했다. 한편, 안이서는 MBC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세컨드의 딸'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지만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재원으로 성장한 민수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앞서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넷플릭스 '도시괴담', SBS ‘맛 좀 보실래요’, KBS2 ‘조선로코 - 녹두전’, MBC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30년까지 서울·수도권 135만호 착공! 앞으로도 '오직 국민' 서울·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이 확 늘어납니다. · 최근 3년 평균: 年 15.8만호 · 새정부계획('26~'30): 年 27만호 → 증가규모: 약 11만호 증가 앞으로 5년간 매년 27만호 착공! 1기 신도시(분당, 일산 등) 규모의 주택이 공급 → 매년 1기 신도시 규모 착공 ■ LH 소유 공공택지는 이제 LH가 직접 시행! (기존방식) - 공급주체 : 민간+공공 - 특징: 경기따라 지연·중단, 변동성↑ (개선후) - 공급주체: LH 직접 시행 - 특징: 안정적인 공급 가능, 안정성·속도↑ 민간 매각 대신, 공공이 책임지는 공급 체계로 전환 '30년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37.2만호 착공 → 물량과 속도 둘 다 잡는다! ■ 이제부터는 인허가 숫자가 아닌 '착공 기준'으로 관리 · 인허가 기준 공급 체감도: 준공까지 긴 시차 예측 가능성: 중단 또는 지연 가능 · 착공 기준 공급 체감도: 높음(통상 3~6개월 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이)태훈의 ‘(옥)태훈 추격전’이 시작됐다. 이태훈(35.캐나다)은 14일 종료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총 4,227.19포인트를 쌓은 이태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하반기 개막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위치했던 이태훈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준우승으로 600포인트를 따내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뛰어올랐다. 이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14위로 223.17포인트, ‘제41회 신한동해오픈’ 공동 2위로 672포인트를 얻었다. 3개 대회서만 총 1,495.17포인트를 획득했다. 그 사이 1위 옥태훈과 격차도 줄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개막 전 1위 옥태훈과 포인트 격차는 2,208.88포인트였다. 하지만 이제는 1,072.21포인트 차이다. 3주만에 1,136.68포인트 줄였다. 올 시즌 이태훈의 성적을 보면 ‘꾸준함’이 돋보인다. 10개 대회에 출전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SK텔레콤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제41회 신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2025년 8월 '작은도서관 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작은도서관 지원 책무가 강화된 상황에서, 서울시 차원의 종합적 지원체계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서울시 내 작은도서관들이 지역별로 상이한 운영 체계와 지원 수준으로 인해 시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침내 구축됐다. 특히 이번 조례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열람 기능을 넘어 지역주민의 문화진흥 및 공동체 문화 조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한 점이 주목된다. 통과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작은도서관 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의무화(안 제3조) 나. 작은도서관의 기능을 도서관자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진흥, 독서문화 향상, 공동체 문화 강화 등으로 확대 규정(안 제4조) 다. 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13일 토요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제2전시실에서 기획전 ‘스며들고 피어나다’와 연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 ‘스며드는 순간, 피어나는 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 전시실을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몸과 마음을 함께 체험하는 무대로 확장한 이색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참여했으며, 전시 작품 감상과 요가 동작, 호흡, 명상을 결합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치유와 몰입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실이 요가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참여자들은 작품의 색과 빛, 감정의 흐름을 온몸으로 느끼며 예술과 삶이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작품 속 메시지를 신체 움직임으로 체화하는 새로운 시도였다. 먼저 학예사가 전시의 기획 의도와 주요 작품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와 몰입을 도왔다. 이어 지역 체험 전문업체 오로시프로젝트 소속 강사의 지도로 단계별 요가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했다. 도입 단계에서는 호흡과 짧은 명상을 통해 긴장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에서 지역 상권의 참여로 펼쳐진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3만여 명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주변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단장 백윤선, 이하 추진단)’ 주관으로 5개 상권이 주도해 광주송정역세권 일대를 거리 축제장으로 만들어,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1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기간과 규모를 늘린 이번 제2회 송정남도맛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방문객(1만 3,000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송정역세권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다문화 음식점이 참여한 30여 개 먹거리관은 남도의 특유한 개미진 맛과 이국적인 세계 먹거리가 어우러져, 줄이 끊이질 않았다.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상인들이 개발한 △송송칩(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