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 틈새작물로 옥수수를 재배해 고소득을 올린 농가가 있어서 화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지역 겨울철 따뜻한 기후조건을 이용해 휴경 중인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옥수수 조기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풍양면 율치마을에 귀농한 김미숙 농가는 0.2㏊(600평) 놀고 있는 하우스를 임대해 옥수수 15,000주를 식재, 지난 5월 24일 가락시장으로 첫 출하해, 4㎏(15개)에 43,000원에 경락받아 이날 최고가로 판매됐다. 이 옥수수는 1월 육묘, 2월 하우스에 정식, 5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재배했다. 초당 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가열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다른 옥수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는 낮고 당도는 높아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소비지들로부터 인기 있는 먹거리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군 따뜻한 기후조건을 활용해 봄에 일찍 출하할 수 있는 작물 위주로 농가 기술 지도·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빨리 출하될 수 있도록 다른 작물들도 기술 지도해 나갈
인사이드피플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의 ㈜미니델그루(MINII DELGUUR 대표 사루울)와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 불 몽골 수출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니델그루는 몽골 울란바트로 중심가에 54개의 로컬 직영 매장을 보유한 현지 유통기업으로 과일, 채소 등 신선 식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해 몽골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몽골의 대형 유통기업이다. ㈜미니델그루울의 사루울 대표는 “몽골은 식품 및 식재료의 80%를 수입하고 있으며, 30년 동안 몽골인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고흥의 상품들이 몽골인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몽골에서 일어나고 있는 K-푸드 열풍에 유자와 김 등 고흥 상품이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현지화를 통해 수출시장 개척 노력하겠으며, 농어민들이 걱정 없이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
인사이드피플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5월 28일 지정한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17년 5월에 지정되어 현재 조성공사(공정률 90%) 및 분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자체 사업,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스마트・친환경 기반시설 설치 및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약 25.2% 감축하는 계획을 반영하여, 준공 및 운영 초기부터 친환경・첨단 산업단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27MW)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5MW)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산업단지 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폴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인사이드피플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연간 수출실적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장흥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기반산업인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이 같은 투자가 주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확대 및 적극적인 수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특산물 수출 전담조직을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무산김, 쌀 등 지역 수요 수출품목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수출 500억원 달성’의 비전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장흥군의 도전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 농특산물 수출 전담조직 구성과 지원 확대 장흥군은 2023년 1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농산과를 농산유통과로 개편했다. 농산유통과에는 수출업무를 총괄하는 ‘수출유통팀’을 새로 구성했다.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조직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수출지원 예산은 이전대비 약 340% 확대했다. 확보한 예산은 지역에 맞는 수출 지원
인사이드피플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도내 소비재 수출 초보기업 O2O(Online to Offline)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지원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그간 도내 소비재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 있는 업체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하여, 현지시장성 평가를 포함한 심사과정을 거쳐 인덕식품 등 8개사를 선정했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현지에서 유일한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전문 종합 소비재 수출입 교역전으로, 국내 전문 전시 주최사인 코엑스에서 주최하여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시기간에 베트남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 방송지원과 쇼피(Shopee) 온라인 입점 지원으로 참여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사를 적극 지원한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더불어 잠재력이 무궁무
인사이드피플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확대를 위해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은 경남에 투자를 고려 중인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지원, 투자지원, 경영지원, 정착지원, 기반지원, 사후관리까지 투자 단계별로 다양한 애로사항 해소와 맞춤형 지원금 지원을 통해 도내 성공적 안착과 성장을 돕는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마켓리서치 컨설팅, 법인 설립과 증자를 위한 사전·투자 지원 비용으로 최대 300만원 ▲노무, 구인, 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 경영지원에 필요한 경비 기업당 최대 1,000만원 ▲리로케이션 업체를 포함한 외국인 투자기업 사업안착을 위한 사무실 임차료 등 정착지원에 300만원 ▲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비용 등 기반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내 기존 외국인 투자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 기업에도 지원사업 혜택을 확대해, 투자, 경영, 정착, 기반 지원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인사이드피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산 포도 최대 수출국인 대만의 통관단계 안전성 관리 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를 5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제는 수출업체와 농가에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하여 생산단계부터 수출 과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앞으로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고자 하는 수출업체와 농가는 농촌진흥청 주관의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의무 이수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신고하여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 받은 후 잔류농약검사 결과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해 검역증을 발급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사전등록제 도입에 앞서 연초부터 포도 수출농가와 업계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하는 한편 유관기관(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과 협의를 거쳐 사전등록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 도입으로 한국산 포도의 수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하고 품질
인사이드피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제6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5월 2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20년 제5차 공동위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 측 안창용 FTA정책관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그렉 앤드류스(Greg Andrews)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20여 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했다. 한-뉴질랜드 FTA('15.12월 발효)는 올해 이행 10년 차로 뉴질랜드 측은100%, 우리 측은 93.9%의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높은 시장개방을 토대로 양국 교역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FTA 체결 계기 합의한 농림수산협력약정 및 뉴질랜드 관광취업사증(워킹홀리데이) 인원 확대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금번 공동위원회에서는 한-뉴질랜드 FTA 성과, 수출입기업 편의 증진 방안, FTA에 따른 협력 활동 등 양국 관심 현안을 논의했다. 안창용 FTA정책관은 “양국은 양자 FTA 외에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디지털경제동
인사이드피플 기자 | 달성군은 오는 3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달성군 취업박람회 '달성군 참 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는 ▲쿠팡(주) ▲(주)대동 ▲(주)이수페타시스 ▲평화산업 ▲대한소결금속(주) ▲(주)대주기계 ▲(주)샤니 ▲농심태경(주) ▲(주)유림테크 ▲(주)구영테크 등을 비롯한 지역의 5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생산직·관리직 등 모두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지며, 그 외에도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상담, 지역 기업체 홍보, 각종 지원 제도 안내 등 구인·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달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광역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달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폴리텍대학남대구캠퍼스 ▲대구테크노파크 등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체를 홍보하고,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 경제 활
인사이드피플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일자리 활성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12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우성공업㈜ ▲㈜스마일푸드 ▲연세김창훈내과 ▲유한회사 알파 ▲다솜지기재가복지센터 ▲만수무강노인복지센터 ▲(유)기분좋게 ▲천사재가복지센터 ▲샘골재가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주식회사정읍수성1관리소 ▲하늘향노인복지센터 ▲한서요양병원 등이 참여해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해당 기업들은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 조직문화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장 개선, 여성 취업 네트워크 강화, 양성평등 실천 등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체에는 새일여성인턴십 우선 연계,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성희롱예방교육 등), 구인‧구직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취업 연계를 넘어 기업과 지역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여성 고용유지를 높이는 선순환의 고리를 잇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광양시는 지역농산물 가공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2024년 농식품 가공교육 심화반(8기)’을 통해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 가공교육 심화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실습 교육으로 4월 16일부터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봉강면 왕바위길 138-29)에서 가공 기초반 수료생(기 수료자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가공실습 4회와 교육생 가공 희망 제품 실습 2회로 편성됐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실습한 가공제품은 ▲무설탕 딸기잼 ▲건조 표고버섯(3종) ▲동결건조 딸기칩 ▲토마토퓨레 ▲참기름 ▲딸기배주스 ▲야채 후레이크 ▲매실워터젤리 ▲쌀과자(2종) ▲매실청 스틱 ▲우엉연근차 등 총 12개 제품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새로 도입된 스파우트 포장기, 액상 스틱 포장기 등 포장기계 활용하고 HACCP 제품생산(매실워터젤리, 쌀과자)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생산과 HACCP 제품 실습이 가능해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생 총 24명 중 20명(
인사이드피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 UAE 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기업인들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격려하고,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임석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 및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며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측 장관들이 임석한 MOU 체결식에 ㈜메디톡스가 UAE Tecom Investment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하여 바이오 공장의 UAE 진출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으로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정상순방 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계기에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UAE가 수교 당시 2억불에도 미치지 못했던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교역규모도 100배 이
인사이드피플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지역에 관심 있는 관계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 50+세대(40 부터 65세)를 대상으로 ‘2024년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등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수도권 중장년을 전문 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경영체에 배치해 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수도권 중장년에게는 일 경험(일자리) 활동과 지역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정읍시 활동자로 선정된 9명은 지난 23일 지역 이해를 위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3개월간 정읍에 체류하면서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 내 기업에서 홍보, 컨설팅, 판로개척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이 지역 체류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인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5월 28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주한 유럽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유럽 기업 대표 30여 명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등이 함께했으며, 고 청장은 필립 반 후프(Philippe Van Hoof)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됐다. 고 청장은 지난해(’23.9.7)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된 점에 반가움을 전하며, 주한 유럽 기업에 관세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청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유럽연합(EU)은 한국의 제1의 투자 파트너이자 제3의 교역 파트너로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다”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주한 유럽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유럽연합(EU) 간 디지털 통상협정이 체결되면 양국 간 전자상거래 확대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것을 전망하면서 유럽계 투자기업들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관세행정 전 영역에 걸친 혁신 방향을 담은 스마트혁신 종합계
인사이드피플 기자 | 특허청은 5월 27일 15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민간 주도로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를 확산하기 위한 ‘제5기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불편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14년 4월 결성한 민간 자율협의체(現 105개 기관)이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5기 협의회 회장(에이피시스템 김영주 부회장) 및 부회장(에이라이프 강상진 대표, 에이트테크 류재호 이사) 등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 협의회 운영·발전방안 ▲ 분과별 연구 주제 선정 ▲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4년 출범 이후 협의회는 ❶산·학·연의 최고 경영자(CEO)·최고 기술 경영자(CTO)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❷연구원 등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분과를 구성해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방법론 연구, 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