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기자 | 대전시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세종시와 공동으로 ‘2024 대전‧세종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행사를 개최하여 총 553만 달러(75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수출상담회는 대전‧세종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관내 기업은 씨앤씨코스메틱, ㈜미호비즈텍, ㈜셀레너스, ㈜애니픽, ㈜티더스, ㈜씨엠씨코리아, ㈜유진바이오텍, ㈜랩스, ㈜마이링크, 이엠시티(주), ㈜하우뷰티 등 11개사로,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에게 기업 및 제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제품 시연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며 바이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전기업들은 미용, IT 등에 강점을 보이며 바이어와의 2,564만 달러(349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미호비즈텍은 현장 계약액 100만 달러, MOU 100만 달러, 총 200만 달러(27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전 호찌민 사무소의 적극적인
인사이드피플 기자 | 강릉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제3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강릉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밀집 기준과 동의율을 완화하면서, 지정 요건 명확화 및 지정취소 사유 구체화로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제곱미터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구역 내 전체 상인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강릉시에 지정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강릉시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성장가능성, 주변 상권으로의 파급효과, 상인들의 적극성(조직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어 기존 전통시장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강릉시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없으나, 권역별로 잠재력 있는 예비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상인 조직화 유도, 차별성을
인사이드피플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업종 공동·특화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고유의 특색을 가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해당 업종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마케팅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이색디저트' 업종 지역 소상공인 총 57개사가 응모해 5.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서류평가(5.10.~14.)와 2차 종합평가(5.23.)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이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사는 ▲몽벨쉘터 ▲슈와게뜨 ▲스미다 ▲오손 ▲원더랜드 ▲원시학 ▲위파티 전포 ▲츄이티 ▲캔유라
인사이드피플 기자 | 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 159.5억 원(국비 70, 도비 9.06, 군비 80.44)의 사업비로 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옥천 농공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음성 금왕산단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각각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옥천 농공단지는 1989년에 착공한 옥천군의 대표적인 노후 농공단지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도 재포장, 노후된 옹벽 및 펜스 도색과 공원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3년간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음성군의 청년문화센터는 1994년 착공한 금왕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인근 14개 산업단지의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여 그동안 건의됐던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시설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년간 145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홍보관, 청년창업 시설, 문화센터, 세탁소, 공유오피스, 모임공간 등을 배치하여 건립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부산시는 내년 6월까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공항·항만·물류(철도), 배후시설을 연계한 트라이포트(복합운송체계) 혁신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으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3대 추진전략은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 정립 ▲맞춤형 제도 및 특구 운영체계 구축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신산업 발전이다. 구체적으로, 물류산업 발전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과 항공·항만·철도가 연계된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을 개발한다. 제도적·정책적 방안으로 트라이포트 국제물류특구와 경제특구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가 특구 지정과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성안을 마련한다.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업활동에 방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방안 등 투자유치 및 신산업 발
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북도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융합 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으로 충북도와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고성능 첨단소재 확보를 위하여 2028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연면적 1천156㎡ 규모의 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98억원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첨단 핵심소재 분야에 디지털 기술 기반 3D 모사 분석,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설계·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인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패키징, 이차전지 양극재, 배터리팩 등 충북도 주력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디지털 기반 신소재 기술혁신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국내 전·후방산업에 필수적인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을 통하여 중소·중견 소재부품 기업이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초격차 거점 역할을
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ISSUE)’ 운영을 위한 기술원 내 포장 조성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벼 있슈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벼 품종 전시포를 지난해부터 벼와 관련 있는 여러 영농 이슈(현안)까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중인 것으로, 명칭은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벼 있슈 전시포 방문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농업 종사자들의 호응이 컸다. 전시포는 크게 품종 및 재배 기술로 나뉘는데, 품종 전시포에는 최근 개발한 신품종부터 도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기존 품종까지 전시하고 있다. 재배 기술 전시포에는 노동력 및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타 작물과의 이모작 재배 등 다양한 재배 기술을 파악할 수 있게 해놨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인정받은 빠르미와 최근 품종 출원한 다품 등을 품종 전시포에 조성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직파재배가 도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배 전시포에 건답직파,
인사이드피플 기자 |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29일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개최된'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개막식에서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주)과 방위산업 분야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주)은 무기체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사업장에 2027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미래 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LIG넥스원(주)은 해외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고가 약 19.6조 원에 이르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양산되는 천궁Ⅱ가 오는 2032년 27.5%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미시가 방산 강국 도약을 위한 선도적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LIG넥스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K-방산 기업 LIG넥스원의 구미사업장 투자에 감사하다”며, “세계 방산시장이 주목하는 구미국가산업단
인사이드피플 기자 | 지난 1995년부터 29년째 인연을 이어온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워케이션을 비롯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우호 교류 협력을 보다 강화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류샤오밍(刘晓明) 중국 하이난성장은29일 오후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만나 문화예술·경제·신산업·인적 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포럼 참석자 제주를 방문한 류샤오밍 하이난성장은 “내년이면 자매결연 3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중요한 시기를 계기로 삼아 경제와 인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난과 제주 간 문화예술단체의 교류와 이벤트 등을 통해 양국의 관광객 유치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5대 전시박람회 중 하나인 소비박람회가 내년 4월 개최 예정”이라며 “박람회에 제주 코너를 만들어 상품을 전시하면 한국과 제주산 상품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 나아가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제주지사가 다시 한
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북도는 29일 기업‧대학‧혁신기관 간의 정보교류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충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을 비롯한,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도내 혁신기관별 장비 인프라 및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기업을 알리는 홍보의 장도 마련했다. 충청북도의 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통상진흥시책 소개를 비롯한 (기업지원 분야)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인력양성) 충북대학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각 혁신기관 별 지원사업을 기업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뿐만아니라,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한 분야별 기업정보, 수출국가, 주요 생산 품목 등이 수록된 이차전지분야 기업 홍보 책자를 제작·배부해 기업 간의 교류를
인사이드피플 기자 | 부산 동구는 29일 동구의 빈집과 도시재생거점시설을 음악·연극·시각예술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재)부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산문화재단이 동구의 빈집과 도시재생거점시설을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 예술가를 상주시켜 창작공간을 운영하며 예술가와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업을 이끌어 나간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단순히 빈집을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구에 예술가들이 상주할 수 있도록 창작의 장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상주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와 부산문화재단이 함께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문화를 풍요롭게 하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며,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선례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5월 29일 청주 C&V센터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하여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는 올해로 16년째 진행되는 상담회로 그동안 도내 43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26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삼성, 현대기아, LG, 롯데, 포스코, GS 등 경영 노하우가 축적된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사전에 경영진단을 실시했으며, 도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중장기 전략, 판로/마케팅, 시장개척 등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1:1 심층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하여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해당 상담회에 참가기업은 필요할 경우 자문위원이 최대 6개월간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자문을 지원하는 한국경제인협회의'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기회를 얻게 되어 기업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대·
인사이드피플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의 기체 제작사 아처 에이비에이션의 니킬 골(Nikhil Goel)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카카오모빌리티의 최우열 부사장과 만나 한국 정부의 UAM 상용화 및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처社는 카카오모빌리티, LGU+, GS건설로 구성된 ‘UAM Future팀 컨소시엄’에 UAM 실증사업 기체사로 참여하는 미국 기업으로,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MOU 체결과 향후 상용화 협의를 위해 방한했다. 국토교통부는 현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UAM 상용화에 대한 비전과 정책 현황 등을 소개했다. 국토부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을 통해 UAM 안전성을 검증하고, ’25년 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초 상용화한 이후 ‘26년부터 전국으로 UAM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그랜드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활용한 교통관리 체계 구축에 도전하며, 기체 운항 및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실제 UAM 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
인사이드피플 기자 |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현간 3자간 네트워크 협의체가 출범한다. 이를 통해 한·중·일 간 관광, 통상, 문화, 인적 교류 분야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4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중일 지방외교 리더십’ 세션에서 한중일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확대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 세션은 한·일·중 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삼국의 첫 지방외교 무대로, 지리적‧역사적 공통점을 가진 세 지방정부가 만나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오영훈 지사와 류샤오밍(刘晓明) 중국 하이난성장, 이케다 타케쿠니(池田竹州) 일본 오키나와현 부지사가 대담을 통해 협력과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대담에서 “다자간 지방외교 플랫폼인 제주-하이난-오키나와 3자간 네트워크 협의체를 발족해 관광, 통상, 문화, 인적 교류,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한·중·일 평화와 공동번영에 구체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3자간 네트
인사이드피플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단법인 재태국한인회와 우수 함평 농특산품의 태국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9일 ‘2024년 방콕국제식품박람회’가 개최되는 방콕 소재 태국한인회관에서 전용창 (사)재태국한인회장을 만나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재태국한인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함평군 농특산품의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 논의 및 단계적 합의를 약속했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2024년 방콕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4)에 참가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0여 개 품목을 전시·홍보하는 등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재태국한인회는 1964년 창립해 2만 5천여 명의 재태국 한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촌부리 등 4개의 한인회 지회가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인 태국은 한식과 더불어 한국 농산물의 위상이 높다”며 “우리 지역 고품질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