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터키와 칠레에서 각각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에 쓰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터키와 칠레에서 나보타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터키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인 필러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셀텍(SELTEK)사가, 칠레 판매는 현지에서 탄탄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에스테틱 기업 토레갈(Torregal)사가 맡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터키와 칠레는 미용성형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국가로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나보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팡이 충북 청주시에 약 8만6000평(28만4000㎡)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를 짓는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후 내놓은 세 번째 투자계획이다. 4일 쿠팡은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총 4000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쿠팡 측은 물류센터 건립으로 2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신규 청주 물류센터를 통해 충북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MOU로 쿠팡이 미국 상장 후 밝힌 물류센터 건립 지역은 전북과 경남에 이어 세 곳으로 늘었다.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4일 주류업체 인덜지의 수제맥주 사업부를 인수하는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액은 120억원 수준이며 자산 양수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상반기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는 2018년 출시한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에 연간 450만ℓ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4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교촌은 수제맥주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국 1천280여 개의 교촌치킨 가맹점을 통해 '치맥(치킨+맥주)' 소비문화를 공략할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차별화된 수제맥주 개발과 기존 가맹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가맹점과 본사가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해진)는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자사의 검체채취키트 EnTM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EnTM’ 은 성능시험 테스트 결과 통상 요구 기준인 48시간을 넘어 96시간(4일) 경과 후에도 바이러스 회수율이 95% 이상으로 보존성이 우수하며, 안정성 시험 결과 실온 안정성 1년이 확보 됨은 물론 40℃에서 9개월 (열대지역 대비), 60℃에서 3개월 (극한 조건) 안정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EnTM’ 키트는 작년 10월에 의료기기 품질관리 기준인 ISO 13485 인증을 취득했고 이어 12월에 유럽 CE marking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음으로써 모든 국제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EnTM 공급을 위해 국내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품목 등록을 완료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군부대 등에 납품을 추진함과 동시에 분자진단 글로벌 리더인 솔젠트와 협력하여 해외 동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시장은 진단기기 전문판매회사와 공급 판매 계약을 협의
㈜LG로부터 인적 분할해 3일 LX홀딩스를 공식 출범시킨 구본준(사진) 초대 대표이사 회장이 ‘1등 DNA’를 강조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2018년 조카인 구광모 ㈜LG 대표가 LG그룹 회장에 오르면서 고문으로 물러난 지 3년 만이다. 올해 70세인 구본준 회장이 회장에 오른 것은 1985년 금성반도체에 입사한 지 36년 만이다. 4일 LX홀딩스에 따르면, 구 회장은 LX홀딩스 및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LX홀딩스에 속한 자회사는 국내 팹리스와 인테리어자재, 포워딩 시장을 선도하는 1등 DNA와 세계를 무대로 한 개척 정신을 가진 기업”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1등 DNA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LX홀딩스 출범과 함께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가 자회사로, LG상사의 자회사 판토스가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LX홀딩스를 포함한 LX그룹의 자산총액은 8조 원 안팎으로 재계 순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LX그룹은 계열사들의 양호한 실적을 토대로 신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LG상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휴온스(243070)메디컬은 신임 대표로 이승용 상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무는 인하대 생명공학과 출신으로 의료기기 전문 무역 유통회사 원익에서 25년간 근무하며 해외 유수 에스테틱 의료기기의 국내 도입을 주도했다. 휴온스메디컬에는 지난해 합류해 의료기기 영업을 총괄했다. 이 대표는 “혁신적인 새로운 의료기기의 개발과 사업 영역 확대를 모두 이뤄내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불가리스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한다. 홍 회장의 장남 홍진성 상무는 회삿돈 유용 의혹을 받아 해임됐다. 8년 전 ‘대리점 갑질’ 논란으로 불매운동을 촉발한 남양유업이 거듭 화를 자초하면서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사내 e메일을 통해 “최근 불가리스 보도와 관련해 참담한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태 초기부터 사의를 전달했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절차에 따라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로부터 세종공장 2개월 영업정지 사전통보를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고발로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자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해야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이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유의미한 과학적 연구성과를 알리는 과정에서 연구의 한계점을 명확히 전달하지 못해 오해와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식약처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환경부가 하는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다. ‘고고 챌린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 회장은 3일 현대차그룹 페이스북에 업사이클링으로 제작된 티셔츠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제안으로 고고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대와 수소 캠페인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은 늘리겠다”며 현대차그룹이 탈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465명, 해외 유입 23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2만3728명(해외유입 8400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65명 중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 등 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명 △대구 10명 △광주 5명 △대전 5명 △울산 21명 △세종 3명 △강원 9명 △충북 9명 △충남 10명 △전북 12명 △전남 24명 △경북 31명 △경남 44명 △제주 0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1명으로 총 11만3356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8538명이 격리 중이다. 질본은 5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1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5선의 송영길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선거 결과 송 의원은 35.60% 홍영표 의원은 총 득표율 35.01% 우원식 의원은 29.38%였다. 최고위원에는 8명의 후보 중 강병원(17.28%) 김용민(17.73%) 전혜숙(12.32%) 백혜련(17.21%) 김영배(13.46%)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선거 결과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투표 결과는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 10%, 일반 당원 5%의 비율로 각각 반영됐다.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자 권익 향상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노동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의식해 소규모 집회를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서울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노동존중 세상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회대전환 의제를 전면화하기 위한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선언문에서 코로나 시대를 언급,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문제는 더 지탱할 수 없을 만큼 폭발 직전까지 왔다”고 주장하고 “일자리, 생계대책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어야한다”며 “지금이야말로 노동법을 전면 개정할 때로, 그래야만 노동자의 힘이 커질 수 있고, 노동존중 세상을 넘어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연단에서 “재난과 위기가 불평등을 가속화시킨다는 공식을 깨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약속은 어디갔느냐. 코로나가 몰고온 재난이 과연 평등하냐&rd
수 만 명이 몰린 이스라엘 유대인 성지순례 행사에서 최소 45명이 압사당하고 150여명 이상이 다쳤다고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빨리 맞아 집단 면역에 가까워지면서 방역 조치를 서서히 완화해왔는데 코로나19 이후 열린 첫 대규모 축제가 씻을 수 없는 참사로 변해버렸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끔찍한 재앙’이 발생했다며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구조대원의 말을 빌어 “현장에서 38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구급 대원은 수십 명의 사람들을 치료했고 그 중 18명은 중상을 입었고 80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유대 정교회 명절인 라그바오메르(Lag B’Omer)를 기념하기 위해 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 수 만 명의 초정통파 신도들이 몰린 가운데 발생했다. 이 행사는 약 1900년 전 유대인 랍비 시몬 바 요차이가 사망한 것을 기리는 축제로 매년 4월 29일 자정부터 30일까지 랍비 묘지가 있는 메론산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이날 축제에선 관람석이 무너진 후 참석자들이 한꺼번에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기관투자자들의 매집에 힘입어 8% 가까이 급등해 다시 시총 1조 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1일 오전 7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49% 급등한 5만72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총 1조 달러도 다시 회복했다. 비트코인의 시총은 1조707억 달러다. 이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급등한 것은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암호화폐를 대거 매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입이 개미(개인투자자)들을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기관이 개미보다 비트코인을 64% 더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장세를 개미가 아니라 기관이 주도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실제 최근 테슬라가 15억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등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속속 매집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9% 급등한 676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채 잠들었다가 실종된 손정민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으로 손씨 사인 규명에 나선다. 실종 당시 인근에 있던 시민들을 찾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하기로 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력팀을 투입해 손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손씨가 친구와 술을 마신 현장 인근에 있던 것으로 확인된 남성 3명 무리와 여성 3명·남성 3명 무리의 인적사항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손씨의 사인을 밝힐 수 있는 주요 목격자가 될 수 있다. 손씨는 전날(30일) 오후 3시50분쯤 실종장소인 반포한강공원에서 발견됐다. 반포수상택시 승강장 전방 20m 앞에서 검정 물체가 떠내려오는 것을 민간구조사의 구조견이 발견했고 이는 시신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흰색·회색·검정색 패턴의 긴소매 셔츠와 검정 바지 등의 옷차림을 토대로 손씨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아들의 사인을 명확히 밝혀달라며 경찰에 부검을 요청했다. 손현씨는 “정민이의 얼굴이 너무 깨끗하고 생전이랑 똑같았는데 뒤통수를 보니 아주 크게 베인 상처가 군데군데 3개쯤 있었다”며 “아주 날카롭게 베였다. 손가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30일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정부는 이 추세로 6월까지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000명 이하로 유지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의료체계 과부하를 막기 위해 6월까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00명 이내를 목표로 관리하고, 환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경우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현재 적용 중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완화해 9인 이상 모임 금지로 변경할 방침이다. 음식점의 오후 10시 이후 운영시간 제한도 완화 또는 해제한다. 이날 중대본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다음 달 23일까지 3주, 특별방역관리주간도 다음 달 9일까지 1주 더 연장키로 했다. 다만 공공부문의 사적모임 금지는 연장하지 않고 해제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예약이 중단되면서 ‘백신 가뭄’이 현실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