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은 기본 원칙도 전혀 지키지 못한 선심성 현금살포의 포장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전날 이 지사가 서울시의 ‘안심소득’ 실시 계획을 ‘차별급식 시즌2’라고 비판한 데 대한 대응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기본소득은 누구에게나, 아무 조건없이,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한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며 “이 지사가 시행한 기본소득은 이런 기본원칙에 어긋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 지사가 제안한 바 있는 ‘국토보유세’ 등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 국토보유세를 신설해 세금 약 15조5000억원을 거둬 모든 국민에게 연 30만원씩 토지 배당을 지급하자고 했는데, 이것도 1회성”이라며 “만 30세 미만과 만 65세 이상 연령대에게 연 100만원씩 지급하자는 제안은 기본소득의 보편성에 어긋난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미 이 지사의 기본소득은 ‘일시적 구제금융에 불과하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게 동일한 액수를 나눠주면 양극화 해소에 오히려 역행한다’ ‘제대로 하면 재원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라며 “기본소득의 기본원칙도 전혀 지키지 못한 선심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30대 청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하는 파란을 일으키자, 더불어민주당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2030 세대의 표심과 맞물려 차기 대선의 변수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권 내 위기감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송영길 대표는 28일 전국위원장 간담회에서 “이준석 후보 돌풍으로 청년 문제가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며 “보궐선거에서 20·30대 청년 민심의 호된 질책을 들었다. 우리 청년위 활동이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독려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BBS 라디오에서 “이준석 돌풍을 놀라면서 보고 있다. 부럽기도 하고, 무서운 현상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국민의힘이 낡고 고루함의 상징이었는데, 새로운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구의 민주당 중진 의원은 “야당 지지자들이 정권 교체를 얼마나 갈망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의 다른 의원도 “4·7 재보선에서 서울시장 승리를 맛본 국민의힘이 전략적 판단을 하는 것
뷔페에서 값비싼 전복만 주워담은 여성이 눈총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최근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사는 한 여성은 해산물 뷔페에 방문했다. 이 뷔페는 118위안(약 2만 원)만 지불하면 시간 등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촬영된 영상 속 여성은 커다란 접시에 100여개의 전복만 담아왔다. 그는 다른 접시에 껍질을 분리해놓고는 전복을 까서 먹는 데에 열중했다. 가게 사장은 여성의 행동에 다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그는 여성의 테이블로 다가가 “전복 맛있느냐” “다 먹을 수 있느냐” “전복을 좋아한다고 다른 음식은 안 먹는 것이냐” “얼마 냈지? 118위안 맞냐 틀리냐” 등 다소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여성은 사장의 물음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민망한 듯 어색한 웃음만 지어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손님 참 이기적이다” “시간 제한도 없는데 조금씩 담아 먹어야지” “남기면 벌금 부과하라” “다른 손님들은 전복 구경도 못했을 듯&r
하늬해변의 점박이물범, /경인일보DB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이 인천 첫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한 국가 생태관광지역 공모에서, 백령도를 비롯해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등 3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생태보전 활동, 에코촌·생태관광센터 설치, 자연환경 해설사 배치, 홈페이지·블로그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생태관광지역 선정을 계기로 미세플라스틱과 쓰레기 흔적을 남기지 않는 클린하이킹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진촌리 현무암. /인천시 제공백령도 하늬해변·진촌리 마을은 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현재 1천500마리가 이곳에 서식하고 있다. 2013년 도입된 국가 생태관광지역은 이번에 선정된 3곳을 포함해 전국에 모두 29곳이 있다.
이어령 교수는 "우리가 죽음을 기억할 때 비로소 삶은 더욱 농밀해진다"고 말했다. 최승식 중앙일보 기자 “영원히 살면 괜찮다. 그런데 누구나 죽게 돼 있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하는 삶이 중요하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정월 초하루에, 그 좋은 새해 첫날에 왜 죽음에 대한 노래를 부르겠나. 죽음을 염두에 둘 때 우리의 삶이 더 농밀해지기 때문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 삶이 가장 농밀한 시기가 언제인지 아나. 요즘이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어령 선생은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56년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 문단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등장한 그는, 문학이 저항적 기능을 수행해야 함을 역설함으로써 '저항의 문학'을 기치로 한 전후 세대의 이론적 기수가 되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파격적으로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된 이래, 1972년부터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을 때까지 「조선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등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역임하며 우리 시대의 논객으로 활약했다.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중앙일보 상임
헌책방 조우리 신전의 유품들을 간신히 잡고 있는 양장본의 누떼들이 절판의 강을 건너 필사를 다시 시작할 그믐을 만들었다 세기의 판타지를 활줄로 매어두면 눈이 밝은 대낮 가고 뼛조각 같은 해거름 화물칸 고전을 싣고 직유로 에돌아온다 읽다가 취하다가 세계를 떠돌다 온 총명한 페이지가 눈시울을 건너올 때 일평생 장마 같았던 스테디셀러 한나절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조우리 1983년생. 2003년 6월, 2014년 8월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글쓰기학원 강사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는 어머니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초등학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는 어머니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살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군(10)을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9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41)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B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도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A군은 B씨가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며 꾸짖자 이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과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이어서 입건 대상이 아니고 형사책임도 물을 수 없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게임 좀 그만해" 꾸짖자 엄마에게 흉기 휘두른 초등생 아들
신임 루브르박물관장으로 임명된 미술사학자 로랑스 데카르. AFP/연합뉴스 2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수장이 나왔다. 프랑스는 26일(현지시간) 오르세미술관을 4년간 이끌어온 미술사학자 로랑스 데카르(54)를 신임 루브르박물관장으로 임명했다고 일간 르몽드,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올해 9월 1일부터 루브르박물관을 이끌게 되는 데카르는 소설가 기 데카르의 손녀이자 언론인 겸 작가 장 데카르의 딸이다. 데카르는 오르세미술관장으로서 젊은 층의 관심을 끄는 데 공을 들였고 그 덕에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2019년에는 370만 명이라는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프랑스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강탈한 구스타브 클림트의 작품 '나무 아래 핀 장미'를 오스트리아 유대인 가문에 돌려주는 데에도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를 예술의 영역에서 소화하는 데에도 데카르는 망설임이 없었다. 데카르는 지난달 AFP와 인터뷰에서 박물관의 전시는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반영해야 한다"며 그래야 "모든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새로운 세대"를 관람객으로 데려올 수 있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해상풍력·그린수소 사업에서 협력한다. 포스코는 덴마크 오스테드사(社)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2026년 이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기가와트)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에 따라 오스테드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한국에 구축하게 되며, 포스코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구축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과 함께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에 참여한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해상풍력 구조물 건설, 포스코에너지는 그린수소 저장 및 수소 발전 등을 각각 담당한다.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오스테드와 사업 협력으로 포스코의 그린수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린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인 오스테드의 운영 노하우와 건설 및 에너지를 포함한 포스코그룹의 사업 역량이 결합되면, 양사가 윈-윈할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2021 미래 행복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휴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1 미래 행복 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 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미래 행복 대상은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국민이 행복한 사회 환경 정착’이라는 주제 아래 각 분야에서 공헌한 기관ㆍ기업을 발굴, 휴젤은 국민 건강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젤은 ‘New Hope, Better Life’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이뤄온 적극적인 제품 R&D와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CSR 활동 전개 등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젤은 회사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지속적인 R&D 활동을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 [UPI=연합뉴스]미국 백악관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대변인 자격'으로 브리핑룸 연단에 섰다. 카린 장-피에르(43)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공식 브리핑 첫선을 보였다. 흑인 여성이 백악관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룸에서 공식 브리핑을 진행한 것은 1991년 조지 HW 부시 백악관 당시 주디 스미스 전 부대변인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자신을 여성 동성애자라고 공개한 인사가 백악관 브리핑을 한 것은 미 역사상 처음이라고 전하면서 이는 장래 백악관 대변인직을 위한 첫 오디션으로 보이는 과정에서 역사를 만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미스 전 부대변인은 훗날 ABC방송의 정치드라마 '스캔들'에서 백악관 출신 정치컨설턴트로 나오는 올리비아 포프 역에 영감을 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 [AFP=연합뉴스]장-피에르 부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은 50여 분간 이어졌다. 그는 백악관 브리핑룸 연단에 선 소감을 묻자 "역사성에 감사한다"며 "이 연단에 서 있는 것, 이 방에 있는 것, 이 건물에 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셋째)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 나인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2030 창업자들과 만났다. 왼쪽부터 하시은 논스 대표, 김재석 나인코퍼레이션 공동대표, 윤 전 총장,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차기 대선 유력 주자 중 한 명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20·30대 정보기술(IT)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 블록체인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퇴임 이후 이어온 '물밑 대선 수업' 행보의 일환이다. 윤 전 총장은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오른 이후 외교·노동·경제·반도체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잇달아 비공개로 만났지만 2030세대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신기술 분야를 학습하고 토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정치권과 IT 업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업체 '나인코퍼레이션'의 김재석 공동대표, 블록체인 창업자를 위한 공유 공간 '논스'를 운영하는 하시은 대표, 일반인 코딩 교육 플랫폼의 '팀스파르타'
'원조 친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27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3선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노무현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한 그는 당내 '친노무현계 적자'로 꼽히는 그는 노 전 대통령 재임 때 좌희정 우광재로 불리웠다. 이 의원은 "시대교체, 세대교체, 선수교체가 이뤄지는 정치혁명이 필요하다."며 올해 56세인 자신이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라는 것이다. "창업국가를 만들자" "문제는 경제다" 등 '시장친화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일류국민은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뛰어넘어 일류사회를 원한다"며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신념의 정치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의원, 그는 1965년 평창에서 출생했다. 원주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생명사상의 창시자인 장일순 선생을 만나게 되었고 '가난한 사람도 노력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나름의 신념을 얻었다. 연세대학교에 진학한 이 의원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당시 노무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조순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기획실장을 맡아 조순 서울시장을 만들었고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대기업 직원수가 1만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축소하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이 요인이다. 고용 형태도 정규직은 줄고, 비정규직은 늘어나 고용의 질이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6일 500대 기업 중 직원수가 공개된 309곳의 올해 1분기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직원수는 총 120만3835명으로 2019년 4분기 대비 0.8%(9756명) 감소했다. 이 중 정규직 직원수는 2019년 114만3018명에서 현재 113만1308명으로 1%(1만1710명) 줄어들었다. 반면 비정규직 수는 7만573명에서 7만2527명으로 2.8%(1954명)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일자리 질이 나빠진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는 20개 업종 중 절반이 넘는 14개 업종의 정규직 직원이 줄었다. 2019년 4분기 71만7388명이던 이들 업종의 정규직 직원은 올 3월 현재 69만3760명으로 3.3%(2만3628명) 감소했다. 유통업종의 정규직수는 2019년 4분기 10만4918명에서 올해 3월 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