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곽민정이 프로농구 선수 문성곤과 결혼했다. 곽민정과 문성곤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혔다.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피겨 코치로 활동하는 곽민정과 안양 KGC 소속 농구선수인 문성곤은 경기장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됐다. 이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연락을 주고받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의 독특한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곽민정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결혼이라는 걸 처음 준비하다 보니 참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더라. 실수를 안 하려고 몇 번이고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 분명 허술한 제가 놓친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식이 끝나고 모두 정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저보다 더 장난꾸러기 같은 친구를 만나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한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악천후를 극복하고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2실점 했다. 공 91개를 던진 류현진은 11-2로 크게 앞선 6회 마운드를 트렌트 손튼에게 넘겼다. 클리블랜드의 7회말 공격 때 빗줄기가 거세지자 경기는 중단됐고, 경기는 토론토의 11-2 강우 콜드게임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이래 열흘 만에 승리를 추가해 5승(2패)째를 수확했다.
SBS TV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 편을 29일 방송한다. 이날 '그알'에서는 제작진이 입수한 다양한 영상, 목격자들의 증언을 기반으로 사건 당시를 재구성하고 고인과 술자리에 동석했던 친구 측을 만나 입장을 듣는다.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해본 실험의 결과도 공개된다. 경찰의 이어지는 수사 상황 발표에도 온라인을 위주로 각종 의혹이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시청층이 두터운 '그알' 방송이 여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그알'은 그동안 사회의 다양한 미제 사건을 조명해왔고, 일부 에피소드는 실제 수사에 영향을 끼친 경우도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편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 손 씨 죽음에 범죄가 연관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가족과 상당수 누리꾼은 반발하고 있다. '그알'의 '의혹과 기억과 소문 - 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 편은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애국자’만 공직에 출마할 수 있도록 규정한 홍콩 선거제 개편안이 27일 홍콩 의회인 입법회를 통과했다. 중국이 1997년 홍콩을 영국으로부터 반환받을 때 약속한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의 원칙을 깨고, ‘홍콩 길들이기’를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홍콩 입법회가 선거제 개편안을 찬성 40 대 반대 2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홍콩 입법회에는 범민주 진영 의원의 자격 박탈과 집단 사퇴로 친중 진영만 남은 상태다. 선거제 개편안은 정부가 공직에 출마하는 사람들의 자격을 심사해 ‘애국자’가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람을 걸러낼 수 있도록 했다. 또 홍콩 입법회 의석수는 70석에서 90석으로 늘리되,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지역구 의석수는 35석에서 20석으로 줄였다. 간선제로 뽑는 홍콩 행정장관의 선거인단 수는 12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고, 늘어난 300명을 ‘국가기구’ 몫으로 배정했다. 국가기구 선거인단은 친중 인사들로 채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야당이 다수를 차지한 구의원 몫의 선거인단 117명은 없앴다. 홍콩정부가 운영하는 홍콩라디오텔
반려견을 헬륨 풍선에 묶어 공중에 띄운 인도의 유명 유튜버가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과 데일리미러 등 외신을 보면, 인도 뉴델리에 사는 유튜버 가우라브 샤르마(32)는 헬륨 풍선 다발에 반려견 ‘달러’를 묶은 뒤 공중으로 날렸다. 달러는 풍선에 묶여 건물 벽을 따라 떠올랐다. 몇 초 뒤 2층 발코니에서 누군가 이 개를 붙잡았다.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샤르마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영상을 올렸다가 비난이 이어지자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샤르마의 유튜버 구독자는 400만 명에 달한다. 샤르마는 “모든 안전 조치를 했다”며 “나는 애완동물을 사랑하며 달러를 아이처럼 대한다”고 해명했다. 영상이 퍼지자 동물복지단체 PFA는 샤르마를 고소했고, 경찰은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그를 체포했다.
직장인의 가장 친한 친구로 불리는 커피.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6000억 잔이 소비되고 있을 정도로 현대인의 커피 사랑은 거의 중독 수준에 가까울 정도다. 이는 커피에 졸음을 쫓는 역할을 하는 성분인 ‘카페인’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와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이다. 인체에 흡수돼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커피는 공부나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현대인은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하루에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아예 끊어야 할 때가 찾아온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보내는 ‘커피를 마시는 것을 즉각 끊어야 할 때를 알리는 신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7가지 징후가 나타나면 커피를 중단해야 한다. 먼저 고혈압이 있는 경우다. 커피의 카페인이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을 앓는 사람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은 기본 원칙도 전혀 지키지 못한 선심성 현금살포의 포장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전날 이 지사가 서울시의 ‘안심소득’ 실시 계획을 ‘차별급식 시즌2’라고 비판한 데 대한 대응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기본소득은 누구에게나, 아무 조건없이,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한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며 “이 지사가 시행한 기본소득은 이런 기본원칙에 어긋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 지사가 제안한 바 있는 ‘국토보유세’ 등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 국토보유세를 신설해 세금 약 15조5000억원을 거둬 모든 국민에게 연 30만원씩 토지 배당을 지급하자고 했는데, 이것도 1회성”이라며 “만 30세 미만과 만 65세 이상 연령대에게 연 100만원씩 지급하자는 제안은 기본소득의 보편성에 어긋난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미 이 지사의 기본소득은 ‘일시적 구제금융에 불과하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게 동일한 액수를 나눠주면 양극화 해소에 오히려 역행한다’ ‘제대로 하면 재원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라며 “기본소득의 기본원칙도 전혀 지키지 못한 선심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30대 청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하는 파란을 일으키자, 더불어민주당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2030 세대의 표심과 맞물려 차기 대선의 변수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권 내 위기감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송영길 대표는 28일 전국위원장 간담회에서 “이준석 후보 돌풍으로 청년 문제가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며 “보궐선거에서 20·30대 청년 민심의 호된 질책을 들었다. 우리 청년위 활동이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독려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BBS 라디오에서 “이준석 돌풍을 놀라면서 보고 있다. 부럽기도 하고, 무서운 현상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국민의힘이 낡고 고루함의 상징이었는데, 새로운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구의 민주당 중진 의원은 “야당 지지자들이 정권 교체를 얼마나 갈망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의 다른 의원도 “4·7 재보선에서 서울시장 승리를 맛본 국민의힘이 전략적 판단을 하는 것
뷔페에서 값비싼 전복만 주워담은 여성이 눈총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최근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사는 한 여성은 해산물 뷔페에 방문했다. 이 뷔페는 118위안(약 2만 원)만 지불하면 시간 등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촬영된 영상 속 여성은 커다란 접시에 100여개의 전복만 담아왔다. 그는 다른 접시에 껍질을 분리해놓고는 전복을 까서 먹는 데에 열중했다. 가게 사장은 여성의 행동에 다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그는 여성의 테이블로 다가가 “전복 맛있느냐” “다 먹을 수 있느냐” “전복을 좋아한다고 다른 음식은 안 먹는 것이냐” “얼마 냈지? 118위안 맞냐 틀리냐” 등 다소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여성은 사장의 물음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민망한 듯 어색한 웃음만 지어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손님 참 이기적이다” “시간 제한도 없는데 조금씩 담아 먹어야지” “남기면 벌금 부과하라” “다른 손님들은 전복 구경도 못했을 듯&r
하늬해변의 점박이물범, /경인일보DB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이 인천 첫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한 국가 생태관광지역 공모에서, 백령도를 비롯해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등 3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생태보전 활동, 에코촌·생태관광센터 설치, 자연환경 해설사 배치, 홈페이지·블로그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생태관광지역 선정을 계기로 미세플라스틱과 쓰레기 흔적을 남기지 않는 클린하이킹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진촌리 현무암. /인천시 제공백령도 하늬해변·진촌리 마을은 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현재 1천500마리가 이곳에 서식하고 있다. 2013년 도입된 국가 생태관광지역은 이번에 선정된 3곳을 포함해 전국에 모두 29곳이 있다.
이어령 교수는 "우리가 죽음을 기억할 때 비로소 삶은 더욱 농밀해진다"고 말했다. 최승식 중앙일보 기자 “영원히 살면 괜찮다. 그런데 누구나 죽게 돼 있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하는 삶이 중요하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정월 초하루에, 그 좋은 새해 첫날에 왜 죽음에 대한 노래를 부르겠나. 죽음을 염두에 둘 때 우리의 삶이 더 농밀해지기 때문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 삶이 가장 농밀한 시기가 언제인지 아나. 요즘이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어령 선생은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56년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 문단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등장한 그는, 문학이 저항적 기능을 수행해야 함을 역설함으로써 '저항의 문학'을 기치로 한 전후 세대의 이론적 기수가 되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파격적으로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된 이래, 1972년부터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을 때까지 「조선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등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역임하며 우리 시대의 논객으로 활약했다.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중앙일보 상임
헌책방 조우리 신전의 유품들을 간신히 잡고 있는 양장본의 누떼들이 절판의 강을 건너 필사를 다시 시작할 그믐을 만들었다 세기의 판타지를 활줄로 매어두면 눈이 밝은 대낮 가고 뼛조각 같은 해거름 화물칸 고전을 싣고 직유로 에돌아온다 읽다가 취하다가 세계를 떠돌다 온 총명한 페이지가 눈시울을 건너올 때 일평생 장마 같았던 스테디셀러 한나절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조우리 1983년생. 2003년 6월, 2014년 8월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글쓰기학원 강사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는 어머니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초등학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는 어머니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살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군(10)을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9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41)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B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도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A군은 B씨가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며 꾸짖자 이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과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이어서 입건 대상이 아니고 형사책임도 물을 수 없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게임 좀 그만해" 꾸짖자 엄마에게 흉기 휘두른 초등생 아들
신임 루브르박물관장으로 임명된 미술사학자 로랑스 데카르. AFP/연합뉴스 2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수장이 나왔다. 프랑스는 26일(현지시간) 오르세미술관을 4년간 이끌어온 미술사학자 로랑스 데카르(54)를 신임 루브르박물관장으로 임명했다고 일간 르몽드,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올해 9월 1일부터 루브르박물관을 이끌게 되는 데카르는 소설가 기 데카르의 손녀이자 언론인 겸 작가 장 데카르의 딸이다. 데카르는 오르세미술관장으로서 젊은 층의 관심을 끄는 데 공을 들였고 그 덕에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2019년에는 370만 명이라는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프랑스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강탈한 구스타브 클림트의 작품 '나무 아래 핀 장미'를 오스트리아 유대인 가문에 돌려주는 데에도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를 예술의 영역에서 소화하는 데에도 데카르는 망설임이 없었다. 데카르는 지난달 AFP와 인터뷰에서 박물관의 전시는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반영해야 한다"며 그래야 "모든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새로운 세대"를 관람객으로 데려올 수 있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해상풍력·그린수소 사업에서 협력한다. 포스코는 덴마크 오스테드사(社)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2026년 이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기가와트)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에 따라 오스테드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한국에 구축하게 되며, 포스코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구축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과 함께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에 참여한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해상풍력 구조물 건설, 포스코에너지는 그린수소 저장 및 수소 발전 등을 각각 담당한다.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오스테드와 사업 협력으로 포스코의 그린수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린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인 오스테드의 운영 노하우와 건설 및 에너지를 포함한 포스코그룹의 사업 역량이 결합되면, 양사가 윈-윈할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