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상징인 해인사 팔만대장경판은 고려 고종 24∼35년(1237∼1248년)에 만들어졌다. 고려 현종 때 초조대장경이 불타 없어지자 다시 만든 것이다. ‘대장경’은 경·율·논을 말하는데, 즉 불교 경전을 종합적으로 모은 것을 말한다. 팔만 대장경은 16년 간의 대역사 끝에 간행되었으며, 판수가 8만여 개에 8만 4천 개의 경전 말씀이 실려 있어 팔만 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 팔만 대장경을 만든 이유는 민심을 모으고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고자 하는 마음에서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최씨 무신 정권은 먼저 대장도감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하고 온갖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한글자 한글자 새길 때마다 절을 세 번씩 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천만 개의 글자가 하나같이 그 새김이 고르고 잘못된 글자가 거의 없다. 무엇보다 거란, 여진, 일본의 불교 경전까지 두루 모아 정리했기 때문에 현재에는 없어진 중국이나 거란의 대장경 내용도 담겨 있다. 그리고 오늘날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장경판으로, 팔만 대장경이 보존되어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경남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인벤티지랩ㆍ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ㆍ생산ㆍ판매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로 3사는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임상 3상ㆍ허가ㆍ판매를 담당하고, 인벤티지랩은 전임상ㆍ임상 1상ㆍ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맡고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 현재 임상시험에 쓰일 약물이 모두 생산을 마친 상태로 3사는 오는 7월부터 호주에서 1상을 시작해서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돼 간편하다. 특히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약사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탈모치료제를 투약하면 편리함과 함께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ㆍ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적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두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
쿠팡이 일본 시장에서 사업을 개시하며 첫 해외 진출에 나섰다. 3일 쿠팡은 이달부터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 나카노부 지역에서 쿠팡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부터 공산품 등으로, 국내 서비스처럼 주문 다음날 배송하는 ‘로켓배송’ 형태는 아니다. 일본에선 상품 주문 즉시 배달원이 전달하는 로켓배송과 쿠팡이츠를 결합한 형태다. 배달의민족이 편의점에서 팔 법할 물건을 주문 즉시 배달해주는 ‘B마트’와 비슷하다. 쿠팡의 해외 진출은 예고된 바 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각)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한국은 매우 초기 단계”라면서도 “매력적인 기회를 찾으면 (해외 진출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쿠팡 관계자는 “일단은 시범 운영 중이고, 추후 확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올해 하반기 중금리 대출 확대를 예고하면서 각사 간 새 신용평가모델(CSS) 고도화 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하반기 출범을 준비 중인 토스뱅크 등은 금융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새 모델을 사용해 기존 CSS로는 은행 대출 문턱을 넘지 못했던 중·저신용 고객들을 중금리 대출상품 고객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2조원 수준이던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를 올해 4조6000억원으로 늘리고, 현재 12% 수준인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2023년까지 3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이 같은 기조에 따라 적극적인 중금리 대출 확대를 약속했다. 카카오뱅크는 가계 신용대출에서 중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3년까지 30%,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각기 32%와 44%로 맞춘다는 계획을 금융위에 제출한 상태다. 중금리 대출 확대의 관건은 새로운 CSS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려면 고객의 상환능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CSS 고도화 작업이 필수적이다. 첫발을 뗀 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주먹을 쥔 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구경북 당원 수는 9만6490명으로 전체 당원 유권자 32만8889명의 3분의 1에 가깝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3일 당의 텃밭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고향인 대구에서의 합동연설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그립다”며 지역 표심을 자극했고 대구경북 출신의 주호영 의원은 “언제까지 분열돼 (정권을 넘겨줘) 신탁통치를 받아야 하느냐”라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을 배척하지 못해 국정 농단에 이르는 사태가 발생하게 됐고, 통치 불능의 사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대구에서의 ‘탄핵 정당’ 선언을 통해 ‘보수 개혁’을 강조하는 승부수를 꺼낸 것. 이 전 최고위원은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업체 디디에스(DDS)를 인수한다. 한 달 새 네 번째 폐기물 기업 인수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SK에코플랜트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과 폐기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KDB산업은행과 DDS 인수를 위한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50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DDS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5억원으로 15~20배의 멀티플을 인정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DDS를 인수하면서 최근 한 달간 폐기물 기업 4곳을 품에 안았다. 사모펀드 E&F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산업용 폐기물 기업 대원그린에너지와 새한환경을 1500억여 원에 인수했고, 맥쿼리자산운용으로부터 폐기물 소각 기업 클렌코를 2600억여 원에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펄마캐피탈로부터 종합 폐기물 기업 EMC를 약 1조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잇단 폐기물 기업 인수를 통해 SK에코플랜트가 ESG에 부합하는 산업으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설, 의료, 생
/미디어버스독일의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Schönste Bücher aus aller Welt)’에서 우리나라 책 ‘FEUILLES’(미디어버스)가 최고 상 ‘골든 레터’를 받았다. ‘FEUILLES’는 프랑스어로 ‘잎사귀들’이라는 뜻으로 엄유정 작가의 식물 그림 112점을 실은 그림책이다. 디자이너 신신이 디자인했고 지난해 9월 출간됐다. 주최 측은 “섬세하고 고운 종이 위에 연필 드로잉으로 시작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선과 종이가 두꺼워지면서 끊임없이 변화한다”며 “엄선된 소재를 사용, 촉감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현재 절판돼 출판사가 재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엄유정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독일 북아트 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운영하는 권위 있는 상”이라며 “최고상 수상작은 라이프치히의 ‘독일 책 박물관’에 영구 보관된다”고 했다. 올해 공모전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정훈)는 췌장암 신약후보물질 'JPI-547'이 식약처로부터 'BRCA(breast cancer susceptibility gene)변이 또는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이며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JPI-547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이후 두 번째다. JPI-547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PARP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PARP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탄키라제는 암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다. JPI-547은 이 PARP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이중저해 작용기전이 특징이다. JPI-547의 임상 1상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이 제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맞춰 추경편성으로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MBC 라디오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시점에 대해 "빠르면 여름 휴가철일 수도 있고, 조금 늦어져도 추석 전에는 집행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장하는 '소멸성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김 수석은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하는)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있다"며 "그런 성격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당 안팎에서는 세수 초과달성 전망을 고려해 30조원 이상의 '슈퍼 추경' 편성이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김 수석은 "올 상반기 세수가 당초보다 추가로 걷힌 바가 있어서, 완전히 빚내서 추경하는 상황은 아닐 수 있다. 여력은 있다"며 이같은 관측에 힘을 실었다. 다만 지도부 핵심 인사는 "1분기에 국세가 19조원 더 걷히면서 추경 규모가 커질
만취한 30대 여성이 이웃집 남성을 성폭행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영국 버킹엄셔주에서 발생했다. A씨(38)는 사건 당일 회식을 마치고 귀가 하던 중 옆집에 몰래 들어가 침대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성폭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 남성 B씨만 자리에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잠을 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B씨는 관계하는 여성 A씨를 아내로 착각했다. 이에 A씨에게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후 A씨가 B씨를 끌어안자 자신의 아내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놀란 마음에 불을 켠 B씨는 나체로 자신과 관계한 A씨를 보게 됐고 이 모습은 그의 아내도 보게됐다. 분노한 아내는 그 자리에서 A씨를 끌어내고 경찰에 신고 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피해자의 집에서 행패 부리다 결국 체포됐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가슴 부분을 발로 차는 등의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술에 취해 판단 능력이 저하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했다. 형을 선고 받은 A씨는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이다. 한편 B씨는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지회에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1만개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의 핵심 소비층인 2030 여성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기부된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협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 미혼모 등 소외계층 여성과 가정폭력피해여성 쉼터, 이주피해여성쉼터, 성매매폭력피해여성쉼터 등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헌법 전문가의 76%가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헌법학회는 1일 ‘국민통합과 헌법개정’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개헌을 주제로 공식 토론하는 자리였다. 한국헌법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법 개정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95명 중 76.9%가 헌법개정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매우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9%에 달했고 ‘찬성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은 57.9%였다.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새로운 기본권 등 인권보장을 강화하기 위해’(54.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통령 또는 국회의 권한이나 임기를 조정하기 위해’(49.3%) 또는 ‘공정한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27.4%)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다수였다. 헌법개정안의 바람직한 발의 방식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7명(38.8%)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구성을 통한 논의와 발의’가 바
롯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역 지원과 백신 수송 등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병사 2000여명에게 5500만원 상당의 간식박스를 전달한다. 간식박스에는 롯데제과의 ‘간식자판기’와 음료 제품이 담긴다. 롯데지주는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도 지원한다. 성실하게 근무한 군인 및 군무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연간 100명을 선발해 상금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롯데지주는 전후방 각지와 해외 파병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의 자녀들 1000여명에게 과자 꾸러미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달부터 1년간 휴가증을 소지한 휴가 병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역 간부 및 군무원, 사관생도, 간부후보생 학군단 및 동반인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인 새로운 산전태아 진단서비스와 신생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6월31일 보령바이오파마 본사에서 유전체개발연구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비침습적 산전태아 진단서비스 '더맘스캐닝'과 신생아희귀질환 유전체 검사 서비스 '지스캐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더맘스캐닝은 임신부 혈액 안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태아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수적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긴 바늘을 사용하는 기존 양수 검사와 달리 임산부의 혈액만 채취하면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안전하다. 정확도 역시 기존 검사방법이 67%~96%에 머무는 반면 더맘스캐닝은 99.9%에 이른다. 결과 또한 7~10일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스캐닝은 출산 후 신생아에게 발현될 수 있는 유전성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검사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희귀질환을 갖고 있어도 증상 유무를 판별하기 어렵다. 회사는 따라서 지스캐닝을 활용하면 극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높은 정확도로 신생아의 희귀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