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화재사건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쿠팡 불매·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창업자 김범석 이사회 의장의 책임경영 회피 논란과 함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경기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119구조대장이 숨지면서 쿠팡을 탈퇴하겠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엔 ‘쿠팡 탈퇴’가 19일 ‘대한민국 트렌드 순위’ 4위까지 오르는 등 ‘쿠팡 탈퇴’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리트윗되고 있다. 쿠팡은 ‘로켓배송’(익일배송)이라는 빠른 배송을 내세워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늘면서 전년보다 91% 늘어난 13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3월에는 미국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주목을 끌었다. 그러마 이같은 외형 확장에도 회사 운영 방식을 두고는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물류센터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빠른 배송’을 강조하다 보니 물류센터 근무자들에게 지나친 노동을 강요한다는 것이었다. 1년 4개월간 경북 칠곡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했던 장덕준씨는 지난해 10월
- 감 사 - 1998년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 두 의사가 실험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매일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존 헨리 박사도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기약보다 더 대단한 효능을 가진 것이 감사약입니다. 우리가 기뻐하며 감사하면 우리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1분간 기뻐하여 웃고 감사하면 우리 신체에 24시간의 면역체가 생기고, 우리가 1분간 화를 내면 6시간 동안의 면역 체계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탈무드에도 보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항상 감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숨쉴 수있나요? 그러면 감사하세요. 햇빛을 보며 걷고 있나요? 그러면 감사하세요. 지금 살아서 움직이며 할일이 있나요? 그러면 감사하세요.
서울 하늘 아래서 제비를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쯤 되려나. 양평 청운면 용두마을을 지날 일이 있으면 이맘때 꼭 들러보시길. 하늘을 가로지르고 땅바닥을 스치듯 날며 울어대는 제비들의 모습에서 때 묻지 않은 깨끗한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을지도.
미국의 작은 산골 마을이 수천억원 복권 당첨자가 나오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올해 1월 메릴랜드주 라나코닝에서 누군가 7억3천100만 달러(약 8천300억원)짜리 파워볼 복권에 당첨됐다. 이는 메릴랜드주 사상 최고액이자 미국 전역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액수로 기록됐다. 낙후한 폐탄광촌으로 인구가 400가구, 1천200명에 불과한 로나코닝은 난리가 났다.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당첨금을 나눠달라는 요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당첨자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당첨복권을 판매한 가게의 주인인 리처드 레이븐스크로프트는 적선 요구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안주면 말고' 식으로 대든다"며 "아는 관련자가 나니까 나한테 묻는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뭉칫돈을 쾌척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당첨자로 의심을 받은 한 커플은 동냥 공세에 일상이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점원들은 당첨자가 언젠가는 밝혀질 것이며 그 시점은 당첨자가 조용히 마을을 떠날 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세금까지 모두 제외하면 실
가수 나훈아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예아라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7월부터 대구, 부산, 서울을 거치며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훈아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동관에서 공연을 시작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부산 벡스코 1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최근 정부가 공연장 방역 수칙을 일원화하면서 이달 14일부터 4000명까지 관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아라예소리는 “평범한 일상마저 가두어 버린 세상, 요놈의 코로나를 멱살이라도 비틀어 답답한 세상에 희망가를 소리쳐 부를까 합니다. 상처받은 우리 모두와 함께 꿈을 노래하려 합니다. 함께 자리해 주십시오.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라는 말로 콘서트 재개를 밝혔다. 나훈아는 지난해 추석 연휴 KBS 2TV에서 비대면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로 큰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시청률은 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나훈아는 부산, 서울, 대구에서 연말 공연을 열어 직접 관객을 만날 예정이었다. 당시 부산과 대구는
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올해 6월20일 창립 95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은 6월 18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성원 모두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한마음으로 창조적인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선배들처럼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 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진행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전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문학 빌리지’(사진)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에는 국내외 53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 ‘문학 빌리지’는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 외관과 문학 주제 공간, 작가 기념 공간, 수장공간, 교육·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 내부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심사에서 인근 북한산과 은평구 예술인 마을 등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문학진흥법에 따라 한국문학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교육 등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조만간 생각을 정리해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대권 도전 여부에 처음으로 공식 언급한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최 원장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야권의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최 원장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대선출마설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최 원장은 이어 “정치적 중립에 바람직하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다양한 판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법사위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열렸으나 의원들은 최 원장의 대선 출마설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검찰 출신인 소병철 민주당 의원은 “(대선에 출마한다면) 취임 후 이뤄진 사안들 전부 되짚어 봐야한다”며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자 최 원장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편향성을 가지고 시행한 감사는 단 1건도 없다”고 단언했다. 최 원장은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제 생각이 분명히 정리된 이후 말씀드리는 기회를 갖겠다”고 답
대한민국 경제수준에 맞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10년전 2011년 무상급식 논쟁 때는 국민들이 보편적 복지를 주장한 진보진영의 손을 들어줬다. 10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기본소득’으로 보수, 진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진보진영의 유력한 대선주자다. 그는 ‘보편적 기본소득’을 들고 나왔다. “기본소득은 보편적 소득지원으로 복지적 성격을 넘어선 경제정책이다.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시대에 수요를 창출하는 복지정책”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기본소득은 "단기에 예산 절감으로 25조원(1인당 50만원)을 확보해 25만원씩 연 2회 지급으로 기본소득 효과를 증명하고, 중기에 기본소득의 국민 공감을 전제로 해 조세감면(연 50조~60조원) 축소로 25조원을 더 확보해 분기별로 지급하며, 장기에는 국민의 기본소득용 증세 동의를 전제로 각종 기본소득 목적세를 점진적으로 도입·확대해가면 된다."는 안까지 소개했다. 이 지사의 기본소득이 적용되면 국민들은 연간 50만원 정도 지원을 받는다. 예산이 좀더 확보되면 연 100만원으로 늘어나고, 증세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께 감사드려요.” ‘군통령’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17일 육군 제5보병사단에 여름 속옷 1만벌을 기부했다. 국방부는 이날 (주)이랜드월드(대표이사 최운식)의 패션 브랜드 ‘SPAO’와 함께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 장병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SPAO는 광고모델인 브레이브 걸스 이름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무명 시절 오랫동안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등으로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군통령’이라는 별칭이 붙은 그룹이다. SPAO는 지난해 육군 21사단에 기능성 발열내의 1만벌을 기부했었다. 국방부는 “지난해 국군의 날을 계기로 SPAO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장병 응원 물품을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중부 최전선을 방어하는 부대인 5사단은 2019년부터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
아라비안나이트의 교향시 ‘세헤라자데’,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그리고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까지 개성 있는 명곡 무대가 차례로 펼쳐진다. 먼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부지휘자 정나라 지휘로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와 베토벤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세헤라자데’는 천일야화를 소재삼은 첫 악장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부터 마지막 악장 ‘바그다드의 축제-바다-난파’까지 4악장 교향시다. 정나라 부지휘자는 “베토벤의 잘 안 알려진 이 교향곡을 통해 베토벤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드리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5일 부천시민회관,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장윤성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연다. 앞으로 3년간 부천필을 이끌 장윤성 서울대 교수는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지휘전공을 수료한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 유학 중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진단을 받고 숨졌다. TTS는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등 해외 방역당국이 인정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희귀 부작용이다. 국내에서 TTS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고, 사망 사례는 처음이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30대 초반 A 씨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맞았다. 이달 5일 심한 두통과 구토가 발생해 약을 처방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8일 증상이 악화됐고 의식 저하가 나타나 검사한 결과 TTS 의심 소견이 나왔다. 추진단은 15일 전문가 회의를 통해 TTS로 판단했다. A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후 숨졌다. A 씨의 직접 사인은 뇌출혈이다. 뇌출혈 원인은 TTS로 인한 대뇌정맥동 혈전증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A 씨의 기저질환은 없다”며 “TTS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첫 TTS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상태다. TTS는 아스트
'영원한 젊은 오빠' 국민 가수 남진(왼쪽)이 14일 서울 서초동 유디갤러리에서 유디치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고광욱 유디치과의원 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둥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남진은 앞으로 전국 110여개 유디치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남진은 “모든 국민이 부담 없이 치과치료를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유디치과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기쁘다”고 했고 " 고광욱 원장은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56년간 꾸준히 국민가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진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수필가 김영진 / 전 서귀포시 부시장 지난 달 제주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가장 치열한 고지전이 전개되었던 강원도 백석산 전투 중에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 참전용사의 유해가 70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뉴스를 접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제주 출신 참전용사는 1933년생의 어부로 바다일로 생업을 꾸려가던 중 전쟁에 참전하였다가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최근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 측에서 유가족들의 유전자 확인으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라 한다. 많은 시간이 흐르긴 하였지만 지금이라도 영령의 희생을 기릴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불리는 6.25전쟁은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우리 민족의 뼈아픈 역사다. 약 3년간 이어진 전쟁은 국군과 유엔군을 포함해 178,569명의 전사자와 555,022명의 부상자, 28,611명의 실종자와 14,158명의 포로와, 민간인 사상자 100만여 명, 전쟁 고아 10만여 명과 1천만 이산가족을 남겼으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은 13만 8000여 명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1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