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웹툰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2021네이버웹툰X레드아이스 콘티 공모전’을 오는 8월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 ‘콘티’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잠재력 있는 콘티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네이버웹툰과 레드아이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 구성력과 연출력을 갖춘 콘티 작가를 발굴해 우수한 웹툰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8월2일부터 15일까지며,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정작과 오리지널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지정작 부문 지원자는 ‘나 혼자 특성빨로 무한 성장’, ‘짐승의 꽃’ 등 지정 웹소설 10편 중 희망 작품을 선정해 투고하면 된다. 오리지널 부문 지원자는 장르와 소재 상관없이 직접 창작한 콘티 또는 완성된 웹툰 원고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9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대상(3명, 각 20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1000만원) ▲우수상(5명, 각 400만원)을 선정해 총 1억원 규모의 상금과 창작지원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법원이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설훈 민주당 의원, 민병두 전 민주당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공적 조서를 국가보훈처가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24일 시민단체 자유법치센터의 장달영 변호사가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심리불속행은 원심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의 사유가 없으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자유법치센터는 2019년 이 전 대표 등 3명의 5·18 민주유공자 진위 논란을 제기하며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유공자 등록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고 청구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7월 이 전 대표 등이 공인 신분이고 이들이 유공자에 해당하는지와 그 사유가 무엇인지 등에 관한 사항이 이미 사회적 관심 사항으로 공론화돼 있다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공익에 기여하는 측면이 크다는 취지로 원고 승소판결했다. 국가보훈처는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은 기각했고, 대법원 역시 상고를 기각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초역세권에 들어설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가 6월 마지막 주 그랜드 오픈 소식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가치에 부합하는 특화 설계, 대형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두루 갖춰 입주 기업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이슈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지식산업센터란 한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 및 지원 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다층형 건물을 말한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이라고 불린 집합건축물로 기업과 기업 지원 시설이 모두 상주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지식산업센터는 사업 다각화를 꿈꾸는 대형 건설사들이 주목하는 건축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아파트처럼 브랜드를 입히고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스건설의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SK건설의 V1, 현대건설의 현대 클러스터, 포스코건설의 AT센터, 한화건설의 비즈메트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래 사회의 먹거리로 거론됐던 4차 산업혁명이 본격 도래하면서 이들 업종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제조업 외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지식산업 및
보령제약(대표 안재현ㆍ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20주년을 맞은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병철(사진) 교수(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를 선정했다. 수상자인 조병철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 조병철 교수는 폐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폐암 연구에서 폐암의 전임상ㆍ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개발해왔다. 혁신 신약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외 저명 학술지에 7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폐암에서 활성산소종(ROS1) 변이,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요소(ALK) 변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등 돌연변이에 기반한 신약 임상 연구의 총괄 연구 책임자를 맡아 성공적으로 임상시험 진행해왔다. 이런 조 교수의 성과는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저널 오브 클리니컬 온콜로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꿈틀거리는 소나무들
트로트가수 김수찬이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논란인 가운데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K)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찬은 24일 인스타그램에 “고정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뮤직K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제 선택은 군복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며 현재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속사에 1차 내용 증명서를 보냈고 답변을 받아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계정 또한 뮤직K 관계자가 함께 관리하는 만큼 이 글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도 했다. 그의 예상대로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수찬은 “그래도 군 복무 기간엔 월급이 나오니 감사해야 한다”며 “일 그만두게 하고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미안해 엄마”라며 글을 끝맺었다. 이에 대해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내용증명이 오간 것은 사실&rdqu
미국 한 레스토랑에서 손님이 음식을 먹고 1800만 원의 팁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NBC뉴스는 뉴햄프셔주의 한 레스토랑을 찾은 한 손님이 37달러(약 4만 원)의 음식을 먹고 1만 6000달러(약 1800만 원)을 팁으로 남기고 갔다고 보도했다. 신상이 알려지지 않은 이 손님은 뉴햄프셔주 런던데리에 있는 한 가게에서 핫도그 2개, 피클 칩 튀김과 음료 등 음식을 시켜 먹은 후 계산서에 1만 6000달러를 팁으로 내겠다고 적었다. 그의 음식값은 37달러 정도였는데 말이다. 식당 주인인 마이크 자렐라는 계산서를 보고 그 손님이 실수로 ‘0’ 하나를 더 쓴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식당 직원이 손님에게 계산서에 적힌 팁 액수가 잘못된 것이 아닌지 물었고 그 손님은 실수가 아니라고 말했다. 자렐라는 “손님은 이 돈을 한 번에 다 쓰지 말라고 세 번을 말했다”며 “또한 ‘열심히 일하는 당신들은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며 떠났다”라고 말했다. 바텐더인 마이클 맥커든은 “내가 이 일을 한 지 오래됐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CJ제일제당이 29일까지 '2021 CJ더마켓 상반기 결산' 기획전을 연다. '비비고 수제만둣집맛 진한고기만두' '비비고 갈비탕·전복내장죽'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햇반' 등 200종을 할인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40% 할인 쿠폰과 5%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매일 받을 수 있다. 유료 멤버십 'The프라임' 회원은 추가로 7% 상시 할인한다. 총 1000만원 CJ더마켓 기프트카드를 마련했다. 2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The프라임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증정한다. The프라임 회원을 포함한 일반 회원 800명에게 키프트카드 1만원권을 제공한다. 온라인몰 CJ더마켓은 2019년 7월 론칭 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 1~5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편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했다.
‘2021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의회(의장 조은영)와 사단법인 전자정보인협회(회장 나경수)가 주관했으며,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조사 평가를 맡았다. 송종만 대회장은 “2021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한국소비자협의회는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소비자와 기업이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되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의회 나경수 심사위원장은 “단순히 매출이나 성과만을 따져 보기 보다는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고 소비자가 좋아하고 스스로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고유의 가치를 평가했다”며 “수상기업 선정을 위해 품질, 혁신성, 심리적 만족도, 장래성 등을 조사·검토하고 브랜드 철학, 시대·사회적 소명의식, 감성적 측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소유했던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와 눈길을 끈다. 매도 희망가는 2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뉴스1은 부동산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01-34 및 135-35번지 대지와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물로 나온 주택은 1069㎡ 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A·B동으로 나눠져 있다. A동은 건축면적 215㎡에 연면적 488㎡, B동은 건축면적 150㎡·연면적 327㎡다. 매도자의 희망 가격은 210억원, 3.3㎡당 65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공시가(154억6000만원)보다 60억원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10월 해당 주택을 매입했다. 지난해 10월 그가 별세하면서 주택의 소유권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각각 3:2:2:2 비율으로 지분을 나눠 가졌다.
정부가 '토종' 백신 개발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백신개발 5개 기업에 임상 3상 총력지원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백신 플랫폼으로 부상한 mRNA 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정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범정부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방안 ▲ 국내 mRNA백신 기술 현황 및 지원 방안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 연구과제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관계부처 및 국내 치료제ㆍ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현재 국내 5개 백신 개발기업이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임상 3상에 대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별 기업들이 신속하게 임상 3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상 1/2상 종료 이전부터 개발기업과 1대1 맞춤 상담ㆍ사전검토를 통해 임상 3상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지정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중앙 IRB) 운영도 조기에 가동을 추진하여 다기관 통합 심사를 통해 기존의 각각 의료기관
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4포인트(0.51%) 오른 3,302.84에 마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3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쓰며, 장중 고점(3,316.08)도 새로 썼다. 코스피가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3,000선, 3,100선, 3,200선을 차례로 돌파한 뒤 약 5개월에 걸친 조정 국면을 지나서 3,300선에 올라선 것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천897억원과 3천494억원을 순매수하며 3,300선 고지를 이끌었다. 그동안 지수를 지탱했던 개인은 8천203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FOMC 정례회의 이후 불확실성이 컸던 17일부터 21일까지 개인이 카카오 등을 앞세워 코스피에서만 4조 가까이 사들이며 지수를 받쳤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미 정부와 의회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안 합의에 투자 심리가 회복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조기 금리 인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상원 및 초당파 의원간 인프라 투자 잠정 합의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이 사진은 필름으로 20분간 집중, 한 컷 촬영한 귀한 사진 입니다. 여수 여자만 소경
이 사진은 필름으로 20분간 집중, 한 컷 촬영한 귀한 사진 입니다. 여수 여자만 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