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김해시가 지자체 처음으로 공공성과 상업성이 결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인 ‘툰빌’ 중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도에서 지원한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관내 콘텐츠 기업 ㈜피플앤스토리가 선정되면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디지털 경제 핵심동력이 될 ‘툰빌’ 개발 지원에 나섰다. 보고회는 시의원, 메타버스 주 이용자인 시청 전 부서 MZ세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툰빌 시연 체험 ▲향후 발전전략 및 추진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툰빌’은 현재 율하 카페거리 3D 구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및 커스텀 오브젝트 119종 모델링 완료,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 게임, 음원, 채팅 등으로 계속 머무르고 즐기며 지속적으로 시를 홍보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형태를 갖췄다. 오픈 시점은 내년으로 예상된다. ‘툰빌’은 MZ세대들이 많이 몰리고 지역상권이 집결된 율하지역 카페거리가 배경으로 율하만남교, 어린이교통공원, 김해기적의도서관 등 실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장흥군은 15일 인구감소 대응대책 마련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연 1조원 규모로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과 인구활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장흥군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TF를 정비하여 단장(부군수 조석훈) 포함 기존 26명의 구성원에서 29명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4개 분야(▲지역경제관광, ▲입주·정착, ▲정주여건개선, ▲출산·의료·교육)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TF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및 투자계획 설명, 기금사업 추진상황 및 ’24년 제안사업 보고를 통해 사업타당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특히, 기추진중인 기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미비점 개선과 보완을 통해 기금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모색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이 구체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석훈 TF단장(부군수)은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인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경주SMR 국가산업단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3곳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에는 국가산업단지가 10개소로 1969년 구미1공업단지를 시작으로 9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6월 지정을 목표로 현재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에 있다. 이번 3개소가 지정되면 국가산업단지가 13개소 80.20㎢(2,431만평)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경북도는 윤석열 정부가 지역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국정과제 및 지역정책공약에 반영된 사업 중 지역의 주력육성산업으로 원자력과 수소, 백신산업이라 판단하고 2022년 10월 21일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선정과정에서 국가산업단지의 필요성, 국정과제와의 정합성, 산업 입지적 장점 등을 내세우며 지역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대응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❶ 차세대 SMR(소형모듈원전) 산업생태계 구축과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경주SMR 국가산업단지는 최근 차세대 원전으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칠곡군은 14일, ㈜동일정공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동일정공이 칠곡왜관일반산업단지내 29,194㎡부지에 총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80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동일정공은 자동차 내장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1984년 설립 후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이번 투자로 공장이 신설되면 2025년에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기존 산업 분야에 새로운 인재와 기술이 유입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동일정공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새로운 인력을 확보하는 등 양측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기업의 성장과 칠곡군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성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동일정공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하면서도 지역 내 신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라고 말했다. 최상원 ㈜동일정공 대표이사도 "칠곡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취업 기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충남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전국 공론화 작업에 들어갔다. 김태흠 지사와 전문가들은 아산시 둔포면이 미군기지에서 3㎞ 내에 위치해 동일한 영향을 받는 데도 경기도 평택시 밖에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불평등하다며 평택지원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는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강훈식·성일종 의원, 아산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훈식·성일종 의원 주최, 도 주관으로 연 이날 토론회는 김 지사 환영사, 기조발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평택지원법 지원 대상이 평택과 김천에 한정돼 충남 아산과 경기 화성, 경북 구미는 미군기지 3㎞ 이내에서 동일한 피해를 입고 있으나,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세 시군 주민들에게는 통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1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수소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련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의 수소산업을 육성하며, 지방소멸도시를 탈피하기 위한 밀양시와 경남도의 열정과 노력이 일궈낸 결과물이다. 그동안 경남을 비롯한 영남권 수소기업에서 개발한 부품과 기계설비는 중부권(영월, 대전, 음성) 위쪽에 있는 기관에서 수소 소재·부품에 대한 검사 또는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2021년부터 센터 설립을 건의해 왔다. 2022년 행정안전부(기금관리조합)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대상으로 확정되면서 수소기술 표준을 선도한다는 목표로 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영남권 최초의 수소 시험 인증 인프라인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를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조성할 예정이다. 원활한 센터운영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은 수소 소재 시험평가, 경남테크노파크는 수소 부품 시험평가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2023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여 청년 등의 신규 취업을 촉진하고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상남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도비 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다. 모집기간은 2023년 3월 14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옥포·죽도 국가산업단지, 오비·모사 일반산업단지, 한내 농공단지, 한내·성내·두동 협동화단지 내의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빌라,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하여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이내, 1명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신규인력 채용 활성화 및 청년 노동자 유입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소의 기회가 될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지원 대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추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의성군은 2023년 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인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과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P(Intellectual Property) 바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식재산 전문가가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IP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발굴하여 해소하고 특허, 포장 및 제품디자인, 브랜드개발, 특허기술 로드맵 등의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업당 총 2천만원 이하로 지원한다. 권리화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특허, 실용실안, 상표 출원비용 중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5건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성군은 지식재산창출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 96개 업체에 총 3억 8천만원을 지원했고, 지난해에 이어 특허청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군비 6천만원과 합쳐 총 1억 1천만원을 관내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사업 시행은 안동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대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수시접수로 진행된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의성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 시행에 따라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등록정보 변경 농업인, 농업법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이다. 올해부터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2017~2019년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 포함된다. 단, 신규 신청자와 관외경작자(주소지와 농지의 직선거리가 50km이상)의 경우 이장과 2인이상 마을 농업인 등 총 3인 이상에게 ‘경작사실 확인서’를 받아 추가 제출해야한다. 또한 임대차계약이 신규·갱신되는 경우 임차인은 신청 전 읍·면에서 관리하는 농지대장에 등재하고 반드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해야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청기한 내 자격요건과 대상농지를 꼼꼼히 살펴 신청하기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 대상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올해 모집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8일까지다.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이 끝나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21일과 22일 두 차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서구 상무중앙로 43, 7층)에서 공모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또는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또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9개 업체를 신규 지정했으며,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시는 3월 14일(화) 수성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영남이공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는 대구시에서 데이터 혁신거점으로 육성 중인 수성알파시티 인근 수성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함으로써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성대학교는 ‘산업 맞춤형 실무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 인재를 집중 양성 중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의 빅데이터 사업에 대학의 인재양성 기능과 빅데이터 전문기관의 분석 및 활용 역량을 결집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활성화 ▲지역의 빅데이터 연구 및 사업 공동 수행 ▲기관 보유데이터 공유 등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수성대학교는 창업경진대회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연계하고,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여 대회에 참가하면 학점을 인정해 준다. 또한, 대회를 주관하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수성대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데이터 활용 및 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안동시와 K-water 안동권지사는 13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청년 창업 카페 테스트베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하여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water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내 전망카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며, 시는 리모델링과 집기 설비 등 제반 시설 등을 구축한다. 청년 창업 카페를 운영할 첫 예비창업가는 지난 ‘BETA 페스티벌 2022’카페창업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이며,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4월 중 카페를 오픈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K-water의 지원과 청년 예비창업가의 열정이 더해진 청년 창업 카페가 테스트베드를 뛰어 넘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카페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 LG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추진협의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 이상권 KCL 부원장,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 박래덕 LG화학 공장장, 김완근 한화토탈에너지스 상무 등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진협의회를 통해 시를 비롯한 6개 기관과 기업은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개발․실증, 시험․평가․인증 환경 구축 및 산업 육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기술지원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화이트바이오 산업 지원센터 구축에 뜻을 함께하고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혁신기반구축(R&D)에 도전키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에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기업들의 친환경 화학 산업으로의 확장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북부에 밀집한 350여 개 기업과 연계로 바이오 플라스틱에서 파생되는 후방 산업과의 융합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부권 화학 소재․부품 시험 및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는 서산시와 함께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친환경산업화를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와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으로, ‘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도와 서산시는 1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 LG화학, 한화토탈과 민·관·기업 협력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석유기반 제품의 유해성,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바이오플라스틱 육성방안 마련)에도 포함될 만큼 각광 받고 있는 산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할 예정인 ‘바이오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산업부 공모 공동대응 방안,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충남도와 경기도가 5개월여 만에 다시 모여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과 양 지역 대학들이 참여,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에 대한 응원의 뜻을 밝혀 도의 사업 추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경기도는 또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3일 아산 복합문화공간인 모나무르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경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김태흠·김동연 지사, 김영석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장,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대전세종충남 총장협의회 공동회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경인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념 퍼포먼스, 공동 연구 실시 협약, 발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 퍼포먼스는 김태흠·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