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를 개최하고 마이스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26년 완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비해 ‘포항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2022.7.6. 시행)를 제정했고, 이를 근거로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 위원회는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를 비롯한 마이스 분야 전문가 위촉직 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 1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컨벤션센터 성공 전략 방안을 도출하고 포항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자문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는 컨벤션센터 설계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수헌 ㈜아이엔지건축사 소장이 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 방향 및 계획을 설명했고,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위원회 위원들은 효율적인 컨벤션센터 공간 구성 방안에 대해 분야별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문가의 입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상생과 협력의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해오름동맹 2.0’에 시동을 걸었다. 3개 도시는 30일 울산연구원, 경북연구원과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12월까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공동 협력사업 추진성과 분석 및 추진방안 검토 △해오름동맹 도시 초광역 비전 및 발전전략 설정 △초광역 전략사업 발굴 및 상생 모델 개발 등이다.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초광역 공동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포항과 울산, 경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만든 행정협의회다. 그동안 해오름동맹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 간 협업과 융합으로, 산업·R&D, 문화·관광·교류, 도시 인프라 등 4개 분야 30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말, 해오름동맹 정기회의에서 3개 도시는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오는 3일부터 ‘영천사랑카드(카드형 상품권)’의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품권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택시 카드결제업체인 DGB유페이, 영천사랑상품권 전용 카드사인 NH카드 및 BC카드와 함께 결제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시스템 연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은 영천 개인택시 204대 및 법인택시 3개사(125대) 등 관내 운행하는 모든 택시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타 지자체의 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영천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결제가 되지 않던 택시에서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의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상품권 이용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편의를 위해 항상 새롭고 앞서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3월 30일 민선 8기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3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70.1%, 취업자 62,6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구직자 취업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 등 6,696개 일자리 사업에 476억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시정방침 최우선 과제인 ‘부족함이 없는 일자리’의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창업 공간 지원사업 ▲청년 CEO 육성사업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망 지원사업 ▲김천시 청년센터 내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추진하고 사회적약자 일자리 확대를 위해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을 통한 공공근로 일자리 확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8기의 시작 해인 올해도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청년 실업 해소, 사회적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30일 영천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경량화 및 전기차 부품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화신 신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화신은 영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1975년 창사 이래 자동차 차체 및 차대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뿌리기업 명가 및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의 첫 입주기업으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800억원을 투자해 신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의 분양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신은 2015년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沧州)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축소와 현지 경제사정 악화 등으로 국내 복귀한 기업이다. 화신은 신 공장에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 경량화 섀시 부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케이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이번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비즈니스룸에서 ‘입주기업 성장지원 자문단’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자구역 발전과 효과적인 자문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입주기업 성장지원 자문단’은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소통형 기업지원 시책이다. 자문단은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금융, 무역 등 전문가들이 경자구역 입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 기업활동 전반의 리스크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업체 규모나 상담건수가 늘어나면 자문단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개청 후 3년간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서 착실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광주가 미래 핵심전략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시는 3월 30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발굴과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3일에 개최한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2차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정부 주요 정책 어젠다와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발굴 등 국비 확보에 혼신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산업부와 중기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 주력산업 개편에 발맞춰 대구시 5대 신산업을 연계시키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에 추가로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을 살펴보면 ▲대구모터성능 인증센터 구축(총 490억 원)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 위한 실증기술지원 기반구축(총 378억 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총 780억 원)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고도화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총 315억 원) ▲초고성능컴퓨터 활용 지역특화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총 300억 원) ▲지역화폐 연계 의료 빅데이터 마켓 실증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대졸자의 심각한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대학 취업역량강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대졸자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시가 지난해 실시한 ‘대구 인문계열 대졸자의 취업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대구시의 4년제 대졸자 취업률은 전국 평균 대비 8%나 낮아 인력수급 미스매치가 심각하고, 인문계열 졸업자 취업률은 최저(38.8%) 수준이다. 이는 대졸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주원인으로 여겨지는 상황이다. 특히, 지역 노동시장은 인문계열 대졸자에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해,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는 재학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일 경험과 산업맞춤형 전환교육 기회 확대 등 재학생에 대한 정책 집중, 지역 대졸자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통합거버넌스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구시는 3월 30일(목)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 4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팀장들과 대구시청 내 6개 인력양성업무부서 팀장들이 모여 연구수행자인 경북연구원 김세나 연구위원의 연구결과를 듣고, 지역 대졸자 취업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에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시는 ‘UAM 연계 미래모빌리티 산업육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3월 31일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 교통정책과장, 공항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관련 부서장, MOU 컨소시엄(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 구·군, 연구기관이 참여해 용역사로부터 추진계획을 들은 후 다양한 의견 및 협조 사항을 논의한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2025년 K-UAM 초기상용화 실현을 위해 실증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대구시는 미래교통인 UMA(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본격화하고, 지방도시 최초 UAM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육성전략을 수립하게 됐다. 2024년 1월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은 ▶ 대구 미래모빌리티 산업 및 교통체계 분석 ▶ UAM 제조부품산업 육성방안 ▶ UAM연계 미래모빌리티 서비스 육성방안 ▶ 대구형 UAM 육성 비전 로드맵 및 전략 수립 ▶ 대구시 UAM 시범운영 과제 도출 및 시범서비스 모델발굴 연구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하게 될 산업육성 및 서비스 정책을 마련할 계획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시는 3월 3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유망 임플란트 기업 중 하나인 ㈜덴티스와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기반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 내(內) 제2공장 인근 14,761㎡(4,465평)부지에 2026년까지 401억 원을 투자해 임플란트 및 수술실 의료기기 제조시설과 연구소를 포함한 제3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덴티스는 현재 70여 개 국가에 판매되고 있는 임플란트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수술용 무영등 및 3D프린터와 같은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2년 연속 매출액 증가율이 3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덴티스 제3공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5월 착공, 2024년 1월 준공해 2024년 2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이로써 임플란트 1천만 개/년(年) 생산 및 치과 유니트체어 제조시설을 갖춘 의료기기 토털 솔루션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치과산업 도시로서 관련 기관, 대학, 900개 이상의 치과 병․의원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기업투자 유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서한문을 투자유치 홍보물과 동봉하여 관내·외 기업 200여 개사에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올해를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한 창원시 경제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관내 기업의 역외이전을 방지하고 관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국내·외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투자지원을 설계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투자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T/F팀도 가동 중이다. 아울러 기업의 투자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자 모바일 웹 기반의 ‘유휴부지 통합시스템’이 상반기 중 구축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조례개정을 통해 전략산업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수소·방위·항공부품·에너지에서 원전과 반도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은 과거 50년 제조업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왔으나 노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최근 글로벌 첨단 자동차 부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지역대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화신이 30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건설현장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및 자동차 경량화 부품 제조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영천시는 이날 기공식에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 복귀로 투자하는 ㈜화신은 2025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8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자동차 샤시 경량화 제조시설 등을 건립한다. 이번 신공장 건설을 통해 123명 신규 일자리뿐만 아니라 350여 명 연계된 협력사들의 추가 고용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시대에 대규모 사업을 선도적으로 투자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대전환을 이끌고 갈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신은 1975년 창사 이래 자동차 차대·차체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산시는 2024년도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조현일 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등 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신규사업과 현안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지난 3월 6일 개최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도출된 ▲하양 아트센터 조성 ▲경산시 위생매립장 증설 ▲국도 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 단구간 확장 등 주요 신규사업 추진에 필요한 마중물 예산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를 1,549억 원에서 1,799억 원으로 250억 원 증액하고 국비 125억 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동주택추진단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내 각종 건설사업과 대임 공공주택지구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조현일 시장은 “전 부서에서 현안 해결과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신규 전략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과장 중심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그 어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국내 1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를 기념해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VX스튜디오에서 ‘광주 미래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4년 만에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비전 선포에 나선 강 시장은 “우리는 오늘 새로운 꿈을 선언한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주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선점하지 못한 성장성이 무한한 미래차로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미래차는 눈앞으로 다가와 있고. 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비즈니스에서 응용프로그램 플랫폼,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완전히 변화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이 함께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어 “내일의 기회를 준비하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만들겠다”며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혁신, 연계, 실증’ 3가지 키워드를 들고 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맞춤형 특수식·메디푸드 등 기능성 간편식(HMR) 중심 푸드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2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이기원 회장, 김범근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농식품 관련 업체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 발전 모색 포럼을 열고, 업무협약도 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n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기능성 간편식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남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정책 수립과 공동대응·협력 ▲푸드테크 연구·학술 정보 및 개발기술 교류 ▲제품 개발, 기술 지원 등 푸드테크 기업 육성 및 유치 지원 등에 협력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2월 범부처 산·관·학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간편식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