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신안군, 신안군어업인연합회,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와 함께 어업인 권익 증진,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을 위한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상생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장수 신안군어업인연합회장, 이도명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보드레 장필립 신안부유식풍력발전협회 회장대행, 어업인단체 대표, 발전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서 각 기관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상호 협력에 목적을 두고 지역 주민 이익 공유, 수산업 공존 방안 등 지역사회 상생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대부분 지역은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민들의 반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반면 신안 해상풍력 사업은 어민과 발전사, 지자체가 공동 이익을 위해 단지 조성에 합의해 추진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신안군 각 분야 10개 어업인단체가 모여 결성한 신안군어업인연합회가 어민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신안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 광주시가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비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2023년 산업부 신규 국비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00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전력 기반 경차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고강도 차체·섀시 개발이 필수적임에 따라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 간 총사업비 145억원(국·시비)을 투입, 전력 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경형 EV차량 고출력 구동모터 소형화(무게 감소) 기술 개발을 비롯해 경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보호 고강도 기술 개발 등 전력 기반 경차의 경제성·안전성을 확보해 미래차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을 적극 지원,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 한다. 또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오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서 월요시장 인근(계명대학교 방향 직진800m)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대부분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협약 체결된 8개 기업체가 참여해 26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기업 12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기업 14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요양보호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회계사무원, 청소원, 자동차 부품 조립 검사원, 베이비시터/아기돌보미, 보험금융총무사무원 분야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주민들을 직접적으로 만나기 위해 아파트단지 내에서 진행되며, 전문취업 상담사가 1:1구직상담을 거쳐 이력서 클리닉 등을 통해 면접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당일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달자네 커피’ 음료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경력단절예방행사로 1:1노무상담(전문노무사), 전문심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전남도와 공동으로 ‘2023년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인재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2012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만, 2020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참여대상을 기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서 특성화고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또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 12개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광주은행,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알프스 등 지역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동호안 현장을 방문해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현행 제도하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방문한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은 1989년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설비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 추진 중이다. 현재 230만 평 중 135만 평이 공장설립 운영 중이고, 95만 평이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 추진 중으로, 포스코그룹에서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국가 첨단 산업 분야에 4조4천3백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행 법령상으로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이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능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부처에 광양시에서 여러 차례 동호안 투자 관련 제도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충남도와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제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충남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이해’를 주제로 전략적인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작성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금 우수사례 공유 및 투자계획 작성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광역-기초, 기초-기초 간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내년도 충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제2차 전략회의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시군별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3년 1분기(1월~3월) 동안 지역 내 기업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를 위한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취업 지원 또는 지속적인 연계가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호간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해 여성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협약에는 △ (주)구일하이텍 △ 동하 △ (주)참 성실한 기업 △ 킹콩플러스유아연구소 △ (주)남주 △ (주)호연기업 △ (주)태신기업 등 7개 기업체와 △ 거제시청소년수련관 △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등 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여성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장 개선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나서게 된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 활성화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필요한 시책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미옥 센터장은 “여성의 경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하여 올해 두 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19일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합동간담회에는 최근 기업투자·입주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국가산단, 달성2차, 성서미니클러스터의 엘앤에프, 미래첨단소재, 대홍코스텍 등 7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소관부서장과 한국산단공 대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교육청, 경찰청, 달성군,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함께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규제 15건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미래첨단소재’의 달성2차산단 기업들의 교류채널 개설 요청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동R&D 발굴, 기술공유, 사업화 협업 등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5개의 산학연 협의체 운영을 안내하고, 입주기업 수요 조사 후 지속적인 활동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최근 고금리 현상에 따른 경영비용 증가로 기계장치 설치와 관련된 저금리 상품 및 이자 지원을 요청한 ‘송이실업’의 경우 저금리 시설자금인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양산사랑카드 가맹점 등록기준과 보유한도를 5월 31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30억을 넘는 사업장의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개인의 충전금액 보유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한다.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는 사업장은 전체 16,200여개 가맹점의 1.5%에 해당하는 234개소로 대형병원, 대형마트, 일부 주유소 등이 해당된다. 시는 이달 중 카드사가 제공하는 매출자료를 근거로 해당 사업장에 안내할 계획이며, 6월부터 사용자는 양산사랑카드 앱 및 양산시 홈페이지의 가맹점 찾기 서비스를 활용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당부했다. 개인 보유한도의 축소로 현재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들은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하므로 충전잔액을 150만원 이하까지 소비해야만 다시 충전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한정된 자원을 영세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고 충전 후 미사용 또는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행태를 억제하여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보조금 지원한도를 가구당 최대 1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이번 단독주택 도시가스 지원사업은 서부경남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업체(GSE)의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공사비 부담금을 시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시민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시가스 보조금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중 수요가 부담인 시설분담금(경제성 미달지역의 가스사용자에게 가스공급시설 투자비의 일부를 추가적으로 분담하도록 하는 가스공급시설 투자비의 선부과요금)의 66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 중 최대 300만 원까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진주시는 이를 위하여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업체(GSE)는 수익성이 높은 산업용과 공동주택 위주로 가스를 공급하고 가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를 해왔다. 상대적으로 공사 여건이 어렵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시 외곽 단독주택 지역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K-배터리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차전지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대도약을 통한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며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오고 있다.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후보로 참가한 6개 지자체 중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평가 항목에서 포항시가 단연 1위로 선정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와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포항의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GS건설), 중국 CNGR 등 현재까지 총 4조 원 이상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3 원전기업 지원사업 창원·경남권 통합설명회가 18일 창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부와 경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원전기업 사업 참여 독려 및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렸다. 원산협회의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을 비롯한 산업은행,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 중인 원전기업 지원정책 발표가 있었다. 관내 원전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시는 원자력산업 글로벌 파운드리 최강도시 구축을 목표로 ▲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기술개발 지원 ▲ PM-HIP공정 핵심부품 및 제조기술개발 ▲ 원전기업 신속지원 Help-Desk 운영 ▲ 원전기업 수요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원자력산업에서 타 지역과의 초격차를 유지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 체결 등으로 원전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18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얼음골사과즙, 동밀양농협식혜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하여 석희억 밀양시의회 부의장, 배용호 밀양물산주식회사 대표이사, 동밀양농협조합장,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올해 일본 첫 수출을 기념했다. 이날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사과즙 1,500만원, 식혜 500만원 정도의 물량으로 히토시나 상사(대표 김규환)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다. 시는 이달 첫 수출을 시작으로 추가물량 협의 및 일본 수출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얼음골사과즙은 밀양물산주식회사가 비품 얼음골사과를 수매해 가공한 제품으로 그동안 흠집이 나고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비품사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일본 수출을 통해 밀양의 우수한 가공식품을 알리고 해외 각지에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품 농산물 수매 및 가공 등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도·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개최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인 ‘전라남도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정원에서 찾은 내 일’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한 일자리 불일치 해소로 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람회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한숙경 도의원,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응원했다. 전라남도, 순천시, 곡성군, 보성군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고용노동지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한 동부권 일자리박람회에는 ㈜티이에프, ㈜금성이앤씨, 보성포리테크(주) 등 동부권 기업 3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생산·품질관리직, 총무, 회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119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인공지능(AI)면접체험관, 영어이력서 컨설팅, 힐링상담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청년주도 정책추진 및 청년참여 거버넌스 조성을 위해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17, 18일 양일간 부산시를 방문해 청년 공간을 벤치마킹하고 청년정책을 공유했다.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공동위원장 김도준)는 지난 2021년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됐으며, 이번 일정은 위원회 구성 후 첫 벤치마킹이다.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포항 건설을 위해 포항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 발굴, 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이 부산의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으며, 해운대구 청년정책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상호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부산시청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망 청년두드림센터, 창업공간 100, 청년채움공간 등 다양한 청년공간 등을 경험하고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했으며, 해운대구청에서는 해운대구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상호 네트워크 구축안을 논의했다. 김도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시의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직접 방문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고, 해운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