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홍천군이 28일까지 2023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19~47세 예비 청년창업자 및 3년 미만 기존 창업자로 사업 참여 제외 사유가 없는 자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600만원 한도의 시설개선비(1회)와 매월 50만원의 임대료를 2년간 지원하며 홍천군청년창업지원센터(창업공작소)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가는 20일부터 2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홍천군청 경제진흥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청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8명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했으며,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창업공작소)를 통해 전문적인 창업교육과 컨설팅, 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강원도와 홍천군은 지방소멸 대응 및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 가능성 제고를 위해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은 바이오 관련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발굴 및 개발, BM기획, 제품화 개발,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등 사업화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바이오 벤처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홍천군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은 지난해 (재)강원테크노파크와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64억원과 군비 16억원 총 80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메디컬허브자원, 차세대 바이오 진단,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지원한다. 단, 지원을 받은 기업은 확약에 따라 일정 기간 안에 반드시 홍천군 관내로 본사, 기업부설연구소, 공장 설립 및 창업 등 기업이전과 고용창출을 해야 한다. 이후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평가를 거쳐 4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논 이용 효율화를 통한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이모작 재배 농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논 이모작 지원은 논에 동계·하계 작물로 논콩·가루쌀·조사료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1㏊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략 작물 직불금과 연계할 경우, 논 이모작 재배 농가는 1㏊당 최소 250만 원, 최소 5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논 이모작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동계에 △밀 △보리 △호밀 △귀리 △청보리 등을, 하계에는 △콩 △가루쌀 △총체벼 △옥수수 등을 재배해야 하며, 3월 말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하계 작물에서 일반 벼는 제외한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득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 토양·기후 등의 여건에 따라 영·호남 지역과 비교해 조수익이 다소 낮아 농업인의 참여가 쉽지 않았던 도내 논 이모작 재배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두규 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논 이모작 농업인의 소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2024년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전체 중대재해 발생 사건의 64%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자력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한다.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의 수요조사를 거쳐 1월에 14개 참여 시군(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을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며, ▲산업재해 발생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정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지원받았던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단순 상담 형식의 지도·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안전보건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주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의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전국평균을 하회했으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건수는 전국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전체 부동산 수에서 소유권이전신청 부동산 수를 나눈 값으로 토지 필지수(전국 4위) 등이 많은 경남은 0.13%로 전국평균 0.15% 대비 낮은 반면 전체 부동산 매매등기 신청건수는 7천310건으로 전국 대비 거래량은 상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등기신청 건수는 창원 1천339건, 양산 901건, 합천 593건으로 많았으며, 하동이 179건으로 가장 적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지난해 7월 이후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하락세로써 이는 전국적인 상황이지만, 필수 부동산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국토교통부에서 원활한 부동산 거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는 73억 원(도비 44억 원) 규모로 9개 시·군, 27개 시장을 대상으로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 창원시 부림시장 아케이드 보수 ▲ 통영시 서호전통시장의 해수취수시설 보강 ▲ 양산남부시장의 노화 소방시설 교체 ▲ 산청군 단계시장의 장옥 정비공사 ▲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의 진입로 정비 및 아케이드 보강공사 등이 선정되어 지원된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예방 안전시설, 상·하수도, 도로, 화장실 등 기반 시설과 휴게공간, 고객 안내센터, 상인회 사무실 등 편의시설의 설치와 보수도 지원한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2001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부터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어 추진 중이다. 그동안 도내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1,045개 사업에 총사업비 약 4,226억 원을 지원하여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이 완료된 8개 시장, 11개 사업에 대한 설문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가 올해 총 53개 사업에 1,028억 원의 사업비 들여 축산 악취, 사료값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 있는 선진축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84억 원, 도비 88억 원, 시군비 224억 원, 융자 273억 원, 자부담 259억 원으로 총 1,028억 원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축산 악취 저감 및 분뇨자원화, 사료 자급기반 구축, 스마트축산 시스템 보급, 축사시설 개선, 가축개량 및 가축 생산성 향상 등이다. 먼저 가축분뇨 적정 처리로 축산 악취 저감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단위 악취관리 ▲가축분뇨 이용촉진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가축분뇨 에너지화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악취방지제 등 9개 사업 228억 원을 투입하여 쾌적한 가축 사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료 자급기반 구축과 사료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조사료 종자구입 ▲조사료 품질관리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 조성 ▲조사료 기계장비 ▲옥수수 전용 수확장비 등 3개 사업 10종에 182억 원을 투입하여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확보를 추진한다. 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기업현장의 각종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경남기업119 현장기동반’을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에 온라인플랫폼, 기업협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업애로를 상시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남기업119 현장기동반은 경남도, 시군 및 12개 유관기관(고용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등)이 연계․협업하여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복합적인 애로와 각종 현안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도부터 운영해 온 현장기동반을 올해부터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군으로 일원화하던 기업애로 접수 창구를 온라인플랫폼, 기업협회, 각종 간담회, 시군 등으로 다각화했다. 기업애로를 단순 사안 및 복합 사안으로 분류하고, 단순 애로사항은 기업 현장 방문 없이 접수 즉시 신속 처리하고, 복합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12개 유관기관의 전담인력과 함께 현장방문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복합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한 지원을 위해 1주 1기업 이상을 방문할 계획이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에 좋은 일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논현점) 4개 팀,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만수점) 3개 팀 등 모두 7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39세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인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업력 3년 이내)이며, 만수점은 여성(예비)창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지로, 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서비스, 일반창업 등 3개이다. 구는 3월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은 2년 동안(우수기업은 평가 후 1년 연장)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되며, OA시설과 시제품 제작실 등 부대시설과 각종 창업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오는 3월 3일까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생산에 필요한 종자 및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는 봉화군 관내에 거주하며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임(농)가 및 생산자, 생산자단체이다. 사업대상지가 본인 소유의 지목이 임야일 경우 우선 지원한다. 지원 품목으로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에 있는 고사리, 두릅, 산마늘, 곤드레, 눈개승마(삼나물), 음나무 등이며 식재 품목에 따라 종자·종근 및 묘목대, 관정·관수시설, 식재 인건비 등 사업비의 50%를 보조 지원한다. 봉화군 산림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식품인 청정임산물의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전망돼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임가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가 신규 주택을 건축하려는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저금리 융자(연리 2%,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또는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사업이다. 부속건축물을 포함하여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증축․대수선을 할 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노후주택을 철거할 때는 건축물관리법 제30조 및 동법시행령 제21조에 의거 해체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하며, 노후․불량한 단독주택 지붕이 슬레이트일 때 의성군청 환경축산과의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도 가능하다. 또한,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적측량수수료의 30% 감면과 280만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3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요즘 금리가 올라가는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많은 군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산단 기업 대표 및 관계자,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인천광역시는 15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 기원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양향자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윤관석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배준영 의원(기획재정위원),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배진교 의원(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결의대회에 이어서는 ▲인천시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발표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이 ‘과학기술 패권국가 –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아침특강을 진행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인천의 열정과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공항·경제자유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가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주택가 등 주차난 완화를 목적으로 상가, 종교시설, 학교 등을 활용해 여유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3년간 개방하는 경우 주차시설 등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구는 예산 9,600만 원을 편성했다. 주차장을 5면 이상을 개방하면 ▲주차면 도색·포장, ▲시설 보수, ▲방범 시설 설치 등 최소 75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5면 이상을 개방하면 기본 750만 원에 1면 추가에 따라 30만 원씩 계산되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서구는 신현교회, 청라동 스퀘어세븐 2곳에 2,500만 원씩을 지원했다. 학교 부설주차장의 경우 별도 예산을 편성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구는 예산이 초과하면 추경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큰 비용과 부지 선정의 어려움이 따르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비해 개방사업은 한정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차 공간 공유를 위해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김천시에서는 주택신축 및 노후·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고 농촌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신축 및 주택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 제외)에서 단독주택 연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이하의 주택을 건립하고자 하는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올해 추진계획은 80동으로 건축설계비와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및 취득세 일부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출한도는 신축(개축, 재축 포함) 2억원, 증축과 대수선은 1억원이며, 융자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고,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사업대상자가 청년(만40세 미만)일 경우에는 1.5%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촌주택개량 사업의 추진으로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금자리 마련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군위군은 석면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올해 10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택 슬레이트 철거 230동, 비주택 슬레이트(창고, 축사) 24동, 주택 지붕개량 23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의 경우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의 경우에 동당 최대 352만원까지며,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을 기준으로 하여 전액 지원하며, 200㎡을 초과하는 경우에 대하여 자부담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슬레이트 주택 지붕개량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며,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 상한금액을 초과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직접 철거, 처리할 경우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3월 10일까지 지원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