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공동 연구팀이 핵융합 실험과 우주 플라즈마 이론의 융합연구를 통해 플라즈마 물리의 난제 중 하나인 다중 스케일 연계(Multiscale Coupling) 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체, 액체, 고체가 아닌 제4의 상태라고도 불리는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에게 미시적 현상을 이용하여 플라즈마 구조의 거시적 변화를 일으키는 다중 스케일 연계는 오래된 난제 중 하나였다. 한편, 플라즈마는 핵융합 반응의 매개일 뿐만 아니라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질 상태인 만큼, 플라즈마의 다중 스케일 연계는 핵융합 기술 개발과 우주의 근원 연구의 중요한 주제로 여겨져 왔다. 서울대 박종윤 박사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윤영대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에 구축된 핵융합 실험 장치를 이용한 실험 데이터 분석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슈퍼컴퓨터(KAIROS)를 이용한 입자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미시 자기 난류를 발생시키면 자기재연결이 효과적으로 발생해 플라즈마에 거시적인 구조 변화를 일으킬 수 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백승경(18.창원남고등학교)이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컨트리클 파인, 레이크 코스(파72. 6,813야드)에서 진행된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졌다. 대회 첫 날 백승경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다. 최종일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3타를 줄인 백승경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백승경은 “대회 기간 동안 계속 비가 내려서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며 “평소보다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날 2위로 경기를 마쳐 우승에 욕심이 생기기는 했다. 그래서 최종일 첫 번째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온 것 같기도 하다”며 “하지만 이후 개의치 않고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 1라운드에서는 샷감이 좋았고 최종라운드에서는 쇼트게임이 잘 됐다. 이 모든 것이 잘 모여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n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8월 4일(월)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 28일(토) KT위즈, 7월 5일(토) SSG 랜더스, 20일(일)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에 이어 8월 4일(월) 두산 베어스가 잠실야구장에서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두산 베어스 강사로는 허준혁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등을 진행했다. 허준혁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강릉시민축구단이 가톨릭관동대학교와 지난 상반기 선수 건강관리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라, 8월6일 선수단을 대상으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심폐지구력 측정을 위한 ‘YOYO TEST’ ▲관절 가동범위를 확인하는 ‘ROM 검사’ ▲근력 평가(M strength) ▲보행 분석(Gait) ▲족저압 검사(Pressure) 등이다. 강릉시민축구단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트레이닝 전략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스포츠재활의학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선수들의 신체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가톨릭관동대와의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강릉시 스포츠 인프라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민축구단과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이번 메디컬테스트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건강 진단, 심리교육, 부상 예방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국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 ‘2025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춘천’ 대회가 11월 1일 춘천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아디다스 컴뱃스포츠 코리아(㈜제우인터내셔널)은 6일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안에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춘천 태권도 도시 이미지 제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비전문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공인품새 경기로 개인전·복식전·단체전으로 구성된다. 약 2,000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에 따른 체류형 소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소년 대회의 브랜드화와 도장 활성화 △향후 국제 스폰서 유치 기반 마련 및 도시 스포츠마케팅 자산 축적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아디다스 골든챔스 시리즈는 지난달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오는 11월에 열리는 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세계양궁연맹(WA) 총회는 회원국 160여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회의로 규정 개정 및 차기 집행부 선출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한다.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시청에서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열어 관광·숙박·자원봉사 등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세계양궁대회지원단, 광주관광공사, 광주자원봉사센터, 광주시립창극단,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금호고속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계양궁연맹 총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총회를 광주가 국제 스포츠행정 중심지이자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로 하고 지역의 역량을 모아 수준 높은 국제행사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력기관들은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눠 총회 준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호텔업계는 다양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지난 8월 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종합운동장 및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플래그풋볼 한·일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에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약 25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교류전은 플래그풋볼 클리닉과 친선 경기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본에서는 도쿄, 오사카, 규슈 지역에서 온 초·중·고 학생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일 진행된 클리닉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선수권 훈련캠프 중인 국가대표팀 선수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플래그풋볼은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교류전이 열린 군위군에서는 초·중·고등학교 2학기부터 플래그풋볼이 보급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플래그풋볼의 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플래그풋볼 국가대표팀의 훈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한 달간 총 17개의 스포츠대회가 도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8월 제주 매력을 선보여 국제대회로는 1~6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2025 Jekiss 제주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5개국 초등부 유소년 선수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15~24일에는 ‘2025 제주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29~31일에는 ‘제9회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 개최된다. 전국대회로는 12~14일 한라체육관에서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4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등 2,250여 명이 최강자를 가린다. 8~9일에는 ‘2025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 킥복싱협회장배 전국대회’, 23일 ‘2025 전국 제주 썸머댄스 페스티벌 대회’, 23~24일에는 ‘2025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 등도 차례로 열린다. 다양한 종목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섬’ 자리매김 도내 대회는 17일 ‘제4회 KCTV배 전도볼링대회’를 시작으로, 27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강릉시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강릉하키센터와 실내 빙상경기장에서 국내·외 유소년팀을 초청해 2025 강릉 PINE CITY컵 아이스하키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 28개 팀과 베이징 1팀을 포함한 총 29개 팀 선수 500여 명을 포함해 선수 부모 등 관계자들까지 1,000여 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여하고 있다. U-9세부 13개 팀, U-12세부 16개 팀이 출전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팀으로는 U-9세부와 U-12세부의 강릉 파인클로버스와 춘천타이거즈 팀이 출전한다. 최용규 체육과장은 “올해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5 강릉 PINE CITY컵을 통해 강릉지역 올림픽 유산 활용과 아이스하키 붐을 기대하며, 많은 선수 및 관계자가 유입돼 지역 경기 발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상무가 강원 원정길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9일 토요일 19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제주전에서 승리를 거둔 김천상무는 강원전 맞대결 3연승과 함께 리그 2연승을 노린다. ▶ 지난 맞대결 기세 살려 정규 라운드 ‘스윕승’ 도전! 올 시즌 김천상무는 강원에 유독 강한 모습이다. 시즌 첫 맞대결인 6R에서는 강원 보다 2배나 많은 슈팅을 기록했고, 이동경의 결승포를 앞세워 1대 0 승리를 거두었다. ▶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맹폭’을 가했다. 슈팅 숫자는 19대 7로 강원을 크게 웃돌았고, 결과도 4대 0으로 대승이었다. 두 경기 모두 무실점이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3로빈 맞대결을 앞둔 현재 정규 라운드 ‘스윕승’에 도전한다. 최근 흐름도 김천상무가 우세하다. 7월 세 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인 제주전에서 3대 1 완승을 거두며 제대로 분위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인공 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문적인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2025 인공지능 신입 훈련소(부트캠프)'를 개설했다. KT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인공 지능 자격(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 자격증 시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축구,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공 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총 4회의 '인공지능 신입 훈련소(부트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며, 1기(5월 31일~6월 1일)와 2기(7월 19~20일) 캠프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1기 종료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기에는 계획 모집 인원(100명)을 초과하는 학생들이 신청해 훈련소(캠프)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1, 2기 캠프에서는 인공 지능에 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 미국이 ‘한국의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활용한 공동연구(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미국 프린스턴플라즈마물리연구소)를 통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의 핵심 과제인 플라즈마 운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붕소(Boron) 분말 주입을 통해 핵융합로 내벽으로부터 나오는 텅스텐 불순물의 생성량이 감소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으며, 노심 플라즈마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핵융합 장치의 내벽은 초고온 플라즈마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열에 강한 텅스텐이 차세대 내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는 지난 2023년 내부의 핵심 부품인 ‘디버터’를 텅스텐 소재로 교체했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역시 텅스텐 내벽 적용을 추진 중이다. 다만 고온 플라즈마 운전 시 텅스텐 입자가 플라즈마에 유입될 경우, 장치의 운전 안정성과 플라즈마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제어하는 기술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연구 과제로 여겨왔다. 이번에 붕소 분말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목포시는 아시아 정상급 투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WA(World Athletics) 세계랭킹 ‘C’ 등급 대회로 공인받은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함께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총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안전, 위생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전력분석을 위해 8월 6일(수) 미국으로 출국한다. 류 감독은 WBC 참가 가능성이 높은 MLB 및 마이너리그 구단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며 상대 국가 선수들의 전력 분석에 집중한다. 이번 전력분석 출장에는 강인권 대표팀 수석코치와 전력분석담당 직원이 동행하며, 오는 15일(금) 귀국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오는 9월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드론축구 대표팀이 우리나라를 찾아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전주시는 에드먼드 림(Edmund Lim) 싱가포르 드론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싱가포르 드론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전지훈련 및 기술 교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가입국이기도 한 싱가포르는 지난해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4 국제드론축구제전’에 참가해 드론축구 국가대표(Class40)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드론축구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싱가포르 대표팀은 한국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친선 경기를 펼치는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웠다. 특히 싱가포르 대표팀은 이번 방한을 통해 드론축구 종주국인 한국의 전술 전략과 조종 기술, 장비 운영 체계 등 실제 경기력을 체험했으며,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