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시청자가 직접 만든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방송영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7일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방송 작품을 모집하는 ‘2025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에 시상하는 ‘작품상’ 부문과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특별상’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상’ 부문은 ▲티브이(TV) 방영 및 수상 이력이 모두 없는 ‘신규 영상’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에 방영됐으나 수상 이력이 없는 ‘시청자 방영 영상’ ▲수상 이력이 없는 ‘오디오 작품’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을 주제로 한 ‘주제 영상’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별상’ 부문은 기관 및 단체, 개인으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생각을 작품에 표현할 수 있도록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6년 8월 8일 개최 예정인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전라남도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을 전후해 열리는 ‘섬의 날 행사’에서는 섬 전시관, 섬 자연·문화체험, 학술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2019년부터 다양한 섬 지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해 전문가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선정됐다. 심사에서 여수시는 교통과 관광인프라가 매우 우수하고 섬의 관광자원도 뛰어나며, 특히, 9월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효과가 높다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함께 있는 곳이며,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 그리고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오동도, 금오도, 하화도, 장도 등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마다 특색 있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내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치매어르신 고립예방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은, 독거 및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 30명을 선정하여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기억학습지, 작업치료 등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울러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최근 고성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프로그램 대상 어르신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포함한 폭염 예방 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여름철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진행되어 대상자 1인당 총 8주간 제공되며 현재 2회차가 진행 중이다. 단순한 인지 활동을 넘어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감 및 외로움을 해소하고 무더위 폭염 예방교육까지 통합 운영되어 어르신들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37종 1438㎏이 적발, 압류‧폐기 처분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된 농산물 중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거나 농약 허용기준 초과 빈도가 높았던 품목 2320건에 대해 잔류농약(345개 항목) 검사를 실시, 깻잎‧쑥갓 등 37건(1.6%)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부적합 농산물은 ▲깻잎‧쑥갓(각 4건) ▲부추‧상추‧쌈추‧파(각 3건) ▲냉이‧봄동‧유채‧시금치‧쌈당귀(각 2건) 등 37건이다. 기준초과 농약 성분은 ▲살충제 ‘터부포스’(9건) ▲살균제 ‘디니코나졸’(5건) ▲제초제 ‘펜디메탈린’(5건) ▲살충제 ‘다이아지논’(3건) 등 22종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압류·폐기하는 등 유통을 차단했다.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행정기관으로부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한 달간 출하가 제한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7월부터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케어콜 치매 안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활용해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에게 복약 관리, 인지 훈련 대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우울·고독감 해소 등)를 통해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케어콜은 어르신의 대화 패턴이나 건강 기록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를 통해 즉시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대전 서구는 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 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또는 가족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AI 케어콜을 통해 복약 관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안전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사회적기업 ‘여로’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 및 관리 등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일자리 사업(만 60세 이상)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인 1조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자동심장충격(AED)가 설치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 및 관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동구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공동주택·사업장 등 구비 의무 시설과 구에서 자체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포함해 295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지도 점검은 점검표를 활용해 작동 상태, 패드 및 배터리 상태, 보관함 관리 여부 등을 확인·관리하게 되며,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건소에 보고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정기적인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관리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이라는 2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지난 7월 4일, 진흥원 청사 앞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건강한 헌혈 문화 조성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20명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하계 단체헌혈을 비롯해 상반기에는 생태 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봉사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연탄 나눔 봉사도 예정돼 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 활동”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4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625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형극 ‘건강미녀와 야수왕자의 손 씻기 마법!’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법에 걸린 야수 왕자가 건강미녀의 도움으로 손 씻는 방법을 배우고, 마침내 마법이 풀리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개인 위생 지키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전후로 펼쳐진 레이저 공연과 캐릭터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중도를 높였으며, 포토존과 함께하는 감염병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찾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평창군은 17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을 지원하던 것에서 올해는 12~17세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강암, 구인두암, 두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하는 주원인이다. 청소년기에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전문가들은 남성에게도 예방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군은 평창군에 주소를 둔 12~17세 남성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HPV(4가)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며, 12~14세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15~17세는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하게 된다. 예방 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평창군보건의료원 예방 접종실로 전화 예약하고,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서 접종받으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 예방 접종은 여성 청소년만 대상이라 접종의 기회가 없는 남성 청소년들은 이번 예방 접종으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감염병 바이러스를 예방할 좋은 기회가 될 것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군산시가 여름철 폭염 관련 비상 체제에 돌입,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대책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관리 도로 전광판 20개소와 기상청을 연계하여 기상특보, 현재 기온 등을 나타내도록 해 이걸 본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했다. 다음으로, 사전 수립된 대책에 따라 그늘막 175개소, 무더위쉼터 549개소를 가동하여 낮에 이동하는 시민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의 경우에는 냉방 장비가 준비되어 있으며, 길을 걷던 시민이 언제든 입장하여 열을 식힐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다. 아울러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효율적인 살수를 위해 지역을 2개 권역(동군산/서군산)으로 나눠 총 4대의 살수차를 배치해 본격 운영 중이다. 살수차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도로 주변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 오후 5시 하루 3~5회 집중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해 시청 각 부서도 분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6일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함께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으로 어르신 중심의 건강 돌봄에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총 3차례 예정된 한방 의료봉사 중 첫 번째 행사로,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약침, 침술 등 전문 한의 진료를 받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한방 파스 등도 지원받았다.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차 나눔, 안경 세척, 네일아트 등 정서적 만족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휴식 같은 하루를 선물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방문 진료도 재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명의 의료진이 직접 들꽃 노인요양원과 인성실버센터에 찾아가 어르신 50여 분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이재영 군수는 “지속적으로 증평을 찾아 재능을 나눠주고 있는 굿닥터스나눔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에어컨 화재 예방법 ·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 사용 전 플러그, 전선 손상 여부 확인. · 실외기 먼지 주기적 청소 및 주변 청결 유지. ·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 ■ 선풍기 화재 예방법 · 사용 전 먼지 제거 후 소음, 냄새 등 확인. · 선풍기 모터, 송풍구 막지 말고 모터 뜨거울 시 잠시 사용 중지. · 전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게 사용. · 자리 비울 때는 전원 끄기. ■ 전기제품 부주의는 주택 화재의 원인이 됩니다 ·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 · 젖은 손으로 접촉 금지, 습기 주의.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 확인. · 누전 차단기 정상작동 확인. · 반려동물 화재 주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매개곤충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파리 등 주요 매개체의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럼피스킨병의 국내유입 가능성을 조기에 알리고,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고공포집기 18개와 거점센터 4개소를 통해 전국 예찰 농가 120호를 대상으로 침파리 등 매개곤충을 상시 채집 분석한다. 위험주의보는 ▲ 침파리에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검출 ▲ 고공포집기에서 침파리 채집이 확인됐을 때 ▲ 예찰농가 대상 평균 침파리 20마리 이상 채집되는 등 세 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이 충족될 때 발령된다. 경남도는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했던 지난해 7월 말 침파리 평균 채집 수가 21마리였던 점을 언급하며, 7~8월 집중 예찰 기간에 조기 경보시스템을 통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의 자율방역이 곧 최선의 백신이다”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7월 4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 ’25년 25주차(6.15.~6.21.) 전국 장관감염증 환자는 517명으로 전주(482명) 대비 7.3% 증가 그중 세균이 65.0%를 차지(살모넬라균 전주 대비 6.9% 증가, 캄필로박터균 전주 대비 16.7% 증가)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했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일본뇌염 모기 감시 사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7월 1일 도내 대표 감시지역(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진행한 조사에서 채집한 524마리 모기 중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를 확인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종으로, 이 모기가 처음 채집됐다는 것은 일본뇌염 발생 위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로 여겨진다. 이번 채집 시기는 지난해(6월 18일)에 비해 다소 늦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기상 여건이나 서식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에 서식하며 야간에 활발히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돼지나 소 등의 혈액을 모기가 흡혈한 뒤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 방역 관리가 중요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