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45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6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하여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프랜차이즈 및 개인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하여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컵얼음, 포장얼음)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염소이온, 과망간산칼륨소비량으로, 검사결과 제빙기에서 제조한 얼음 5건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1건이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됐다. 부적합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등 5곳에 대해서는 즉시 제빙기를 사용 중단하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으며, 부적합한 컵얼음을 제조한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n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9일, 국방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국방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첫 시행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응 경험 사례 공유를 넘어 실제 집단 발생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전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청(40여 명), 국방부 및 군부대(48명), 지자체 감염병 대응 담당자(4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며, 군 감염병의 특성에 대한 특강과, 군부대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사례 발표, 시나리오 기반 실전 모의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군부대는 구성원 간 밀접한 접촉과 집단생활이라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확산에 취약한 구조이다.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군 기능의 저하뿐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것을 당부했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이 참여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장관감염증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오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보통 계란 껍질 표면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삼문동 미르아이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미르아이병원을 직접 찾아 야간 진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야간·휴일 진료 시간 운영 계획과 진료 인력 및 시설 현황, 소아 응급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아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아이병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야간(화, 목요일 오후 11시까지)과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도 소아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진안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전북자치도 내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8일 군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무주장수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해 보건·의료, 돌봄·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 연계·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이며, 진안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협업 인력 배치 ▲종합판정체계 시범 적용 등을 통해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무주장수지사 김은정 지사장, 김민수 장기요양 진안운영센터장 및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해봉)과 경희종일한의원(원장 김종현)이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노인복지관은 경희종일한의원과 협력해 만 65세 이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 10명에게 맞춤형 한약을 생신에 맞춰 제공한다. 또 복지관 직원의 방문으로 안부 확인, 생신 축하, 말벗, 집안 정리 등 정서적 지원을 하며, 한약 복용 후 건강 상태와 모니터링 등 추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 심화에 따라 증가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정서적 지지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획됐다. 경희종일한의원 김종현 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정성껏 한약을 처방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해봉스님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 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은평병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2025년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은평병원은 정신장애·발달장애 전문치료기관으로서 어린이발달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전문치료를 제공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공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이와 같은 취지의 일환으로 최근 아동청소년들 사이에서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미디어 노출과 중독에 대한 이해와 실천 가능한 지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공개강좌는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2강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서울시 은평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장 정재오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한다. 제1강은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미디어 과다 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산청군은 신통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 사업 선정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신통의원은 오는 8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요양·돌봄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돌봄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한 팀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이뤄진다. 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돌봄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폭염이 심화되며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횡성군이 야외 근무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에 의한 산업재해는 총 14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온열질환자가 전년 대비 31.4%가 증가해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7월부터 환경미화원 및 청사 방호원 등 야외 근무로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현업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해질 보충을 위한 식염포도당을 지급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군은 식염포도당 지급과 함께 각 부서별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윤정 재난안전과장은 “올 여름은 이상고온 현상과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쿰,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야외 작업 시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지침 및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서구는 7월 8일,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 참좋은연합의원(원장 박계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대구의료원은 특히 경상도권에서 최초로 선정된 지방의료원이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3인 1팀(다학제팀)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에 방문진료, 간호,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협약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제공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 및 협력 체계 구축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서구는 앞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 서비스도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급여 대상자는 자택에서 의료뿐 아니라 돌봄 연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 방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25년 하반기 공공근로는 7월 ~ 11월(5개월)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그 중 가장 무더운 7월에서 8월 야외에서 근로하는 공공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이 특히 중요함에 따라, '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는 각 사업부서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하여 근로자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 실시 협조를 요청했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에 따른 5대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준수하도록 강조했다. 또한 7월 7일 ~ 9일 사이에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 및 대비하기 위해 야외 공공근로자에게 모자 1개, 쿨토시 및 쿨스카프를 각 2개씩 배부 예정이며, 각 부서에서는 물품을 수령받는 즉시 근로자에게 배부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팀 내에서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반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재해보상제도 재해보상제도란 공무원의 공무로 인한 부상·질병·장해·사망에 대한 적합한 보상을 하는 제도입니다.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의 재활 및 직무복귀를 지원하며,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시행합니다. 공무원, 정규공무원 외의 직원, 공무수행 사망자에게 모두 적용됩니다. ■ 재해보상제도 혜택 공무상 부상이나 질병에 대해 심의회 심의를 통해 요양급여나 재활급여를 지급하며, 직무복귀를 지원합니다. 장해를 입고 퇴직한 경우 장해급여와 간병급여를, 사망 시 장해유족연금, 순직유족급여 및 위험직무순직유족급여 등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재해보상제도 청구 및 결정 절차 · 요양급여, 장해급여, (위험직무)순직유족급여. [공무원연금공단] 접수 → 기관 확인 → 서류 보완, 사실관계 확인, 의학 자문 → 사실조사서 작성·이송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인사혁신처 소속)] 안건작성 →심의 → 결정. · 요양급여(명백한 부상의 경우), 요양기간연장, 재활급여, 간병급여, 부조급여. [공무원연금공단] 접수 → 서류보완, 의학 자문 → 안건 작성 → 결정. &n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문자 주의 정부·금융기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링크 포함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습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인천공항 납세지원센터 처리가능 업무 - 각종 민원증명 발급(사업자등록 증명·납세증명서 등). - 세금 신고·신청 접수(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 국세 수납(신용카드·계좌이체 등). - 일반적인 세무서 업무(세무 상담 등). * 민원증명 신청 시 신분증 지참 필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횡성군은 주민 주도형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을 토대로 한 건강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4일 서원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둔내면 건강위원회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은 8일 둔내면 태성문화회관에서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고,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은 지역 주민 중심이 되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와함께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걷기 실천,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통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안흥강림면 건강위원회에서 준비한 건강플러스 체조 공연이 펼쳐졌으며, 건강위원 위촉장 수여, 건강위원회 대표의 건강위원회 선언문 낭,과 건강위원회 현판 제막식 등이 이루어졌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건강은 개인이 아닌 마을 공동체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 발대식으로 둔내면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