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영주시 영주1동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영주를 방문한 대만 초둔 청년상회(JC) 방문단 24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해설가와 함께하는 골목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골목탐방은 근대 역사문화가 숨 쉬는 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 영광이발관, 철도관사, 벽화마을, 부용대 코스로 진행됐다. 대만 초둔 청년상회(JC) 방문단 대표는 “영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여행을 한 듯 한 기분이 들었으며 대만에서도 역사와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신인식 위원장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면서 “따뜻한 봄날 영주를 방문한 대만 방문단을 환영하며, 좋은 추억을 지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문수 영주1동장은 “늘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하면서 행사를 준비하신 신인식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영주시는 대만 초둔 국제청년상회(JCI) 방문단이 26일부터 29일까지 영주 JCI와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대만 초둔 국제청년상회 뢰국명(賴國銘) 회장 등 24명의 방문단이 시를 방문해, 영주시 JCI와의 민간교류차원의 교육 및 문화교류 등 우호교류활동 추진 등을 모색했다. 대만 초둔 JCI는 영주 JCI와 지난 1982년부터 교류를 시작, 42년 동안 상호 방문을 통해 양 도시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청년단체의 위상을 보여주며 지도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JCI의 기본이념을 실천해왔다. 방문단은 3박 4일의 영주 체류일정 동안 영주시·영주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선비세상 관람 및 근대골목 등 시 일원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만 초둔진은 시와 지난 1999년부터 상호교류를 시작, 2004년 11월14일 우호교류체결을 맺어 각종 대표축제를 참가하는 등 활발한 우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는 25일(화) 항공산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른바 'ReFuelEU Aviation' 법안의 최종 타협안에 합의했다. 법안은 EU 집행위가 2021년 7월 제안한 'Fit for 55 패키지' 가운데 항공산업 탈탄소화 관련 계획으로, 항공유 가운데 일부로 이른바 '지속 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 SAF)'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타협안에 따라, 전체 항공유 가운데 SAF를 2025년부터 2% 이상 사용해야 하며, 동 의무 사용 비중은 2030년 6%, 2035년 20%, 2040년 34%, 2050년 70%로 확대된다. 2050년 SAF 비중에 대해 유럽의회 85%, EU 이사회, EU 집행위 63%를 주장했으나 절충안으로 70%가 채택했다. 또한, SAF 관련 세부 목표로, SAF 비중 가운데 친환경 수소(Green Hydrogen)로 생산한 합성연료를 2030년 1.2%, 2035년 5%, 2050년 35% 포함해야 한다. 법안은 2025년부터 각 항공편에 대한 이른바 '에코라벨'을 통해 각 항공편이 배출하는 탄소발자국을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 정치권 및 업계는 26일(수) 로마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 종전 이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공 및 민간 투자 방안을 협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친우크라이나, 친나토 행보를 보여 온 이탈리아의 죠르지아 멜로니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적, 군사적 및 인도적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수복 지역의 전략적 인프라 재건을 당장 내일이라도 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EU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2024년 G7 의장국을 역임할 이탈리아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2025년 우크라이나 재건 컨퍼런스를 이탈리아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600여개의 이탈리아 기업이 참여. 이탈리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하기 전 최대한 많은 민간기업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유럽개발은행(EIB)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급 우선 재건 지원 사업으로 약 14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 종전 이전 긴급한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의 필요성을 지적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대한민국 정부가 캄보디아의 공공관리(거버넌스) 개혁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인사혁신처는 캄보디아 인사·내무·법무부 차관급 등 26명의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헬 쩜라은(Hel Chamroeun) 재정경제부 차관)이 한국 인사행정 분야 연수를 위해 인사처에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캄보디아 연수 대표단은 자국의 공공관리 개혁을 위해 지난달 인사처에 인사행정 분야 경험과 전문지식을 배우기 위한 방문 연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인사행정 성과평가제도, 전자인사관리, 국제협력 관련 등의 전문 실무진을 구성하고, ▲인사행정 발전상 ▲성과평가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인사관리 제도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단은 인사행정 제도설명을 경청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캄보디아 공공관리(거버넌스) 개혁을 위한 다양한 시사점을 논의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캄보디아가 이번 방문 연수를 통해 효과적인 공공관리 개혁의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와 캄보디아 인사부는 지난 2014년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튀르키예 정부는 4.25일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인도주의 활동 공로자 훈장 수여식(Ceremony of Presidential Medal and Order of Distinguished Humanitarian Service)'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긴급구호대를 파견한 주요국 긴급구호대장을 비롯하여 튀르키예 지진 대응 활동을 전개한 자원봉사자와 NGO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우리 긴급구호대를 대표하여 수여식에 참석한 원도연 개발협력국장(튀르키예 지진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1진 대장)에게 훈장을 친수했다. 훈장 수여식 계기, 에르도안 대통령은 피해지역에서는 “작은 종말(small apocalypse)”이라고도 불리우는 “세기의 재난(disaster of a century)”을 겪은 튀르키예를 도운 각국 구호대에 사의를 표했다. 또한, 이번에 수여하는 훈장은 최근에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새롭게 창설한 것으로 언어, 종교, 문화, 인종을 뛰어넘는 인류애를 보이며 튀르키예인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된 각국 긴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EU 이사회는 25일(화)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을 비롯한 이른바 'Fit for 55 패키지' 관련 5개 법안을 승인했다. 'Fit for 55 패키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도기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기 위한 것 EU 이사회가 이번 승인한 법안은 유럽의회, EU 집행위와의 타협안으로, 유럽의회가 지난주 관련 법안을 최종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승인으로 법률로 성립된다. 이사회가 최종 승인한 법안은 △EU 탄소배출권거래(ETS)지침 개정안, △해상운송 온실가스배출규제규정(MRV) 개정안, △ETS 항공운송 지침 개정안, △사회기후기금 설립 규정,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 규정 등 5개 법안이다. 승인된 법안들은 EU ETS 섹터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 및 대상 섹터 확대,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 및 공정한 기후 전환을 위한 사회기후기금을 창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TS 개혁] ETS 개혁안은 항공 분야를 ETS 제도와 완전하게 통합하고, 해상운송 분야로 ETS를 확장하며, ETS 대상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1994년 8월 5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캄보디아의 FDI(외국인 직접 투자)는 164조8,000억 리엘(410억 달러)이다. 이는 2020년 말까지 기록된 152조 리엘(378억2,000만 달러)에서 11.2% 증가했다.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이 180억 달러로 43.9% 차지했다. 한국 49억 달러로 11.9%, 싱가포르 27억 달러로 6.5%, 베트남 25억 달러로 6.1%, 일본 24억 달러로 5.9%, 말레이시아 19억 달러로 4.6% 차지했다. 팬데믹 이후, 캄보디아의 정치적 조건, FTA 및 투자법, 지리적 이점에 의해 캄보디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중국 투자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캄보디아의 가장 큰 교역 파트너는 중국이다. 2022년 중국과의 교역액은 116억8,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9% 증가했다.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2021년 81억7,400만 달러에서 2022년 92억5,000만 달러로 12.61% 증가했다. 2023년 1분기 교역액은 28억6,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38% 감소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은 2.13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과 의료·바이오 분야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오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의 의료 협력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의료·바이오 산업 분야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 시스템과 시설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성남시와의 의료·바이오 협력 사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성남시는 분당 서울대병원과 ▲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 운영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 헬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 방문에 앞서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시대! 풀러턴시와 함께하는 미국 진출 전략’을 주제로 조찬 강연을 진행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강연을 통해 “성남 기업들의 미국 풀러턴시 진출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풀러턴시에 대한민국을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유럽 9개국은 24일(월) 북해 해상풍력 발전 역량을 2030년 최소 120기가와트(GW), 2050년 최소 300GW로 확대하는 이른바 '오스텐드 선언(Ostend Declaration)'을 발표했다. 벨기에,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아일랜드, 프랑스 및 룩셈부르크와 비EU 회원국인 노르웨이 및 영국 등이다. 동 선언은 작년 벨기에, 덴마크, 독일 및 네덜란드가 (발표한) 2050년 북해 해상 풍력 발전 역량 150GW 공동 프로젝트에서 5개국이 추가, 발전 역량 목표(를) 2배 확대하는 내용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북해가 EU 전체 에너지 수요 20%, 친환경 수소의 40% 공급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선언문에서 참가국들은 러시아에 의해 촉발된 에너지 위기 극복, 유럽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친환경 풍력 발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이 동 선언의 목표임을 강조했다. 또한, 해상 풍력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수소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북해에 인접하지 않은 유럽 국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동 선언문은 수소 인프라 및 효율적인 수소 시장 구축을 추진할 것임을 언급했다. 참가국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고성군이 4월 25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가사오카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고성군을 초청했으며,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고성군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가사오카시를 방문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4월 25일 가사오카시 시민회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코바야시 요시후미 가사오카시장, 세노 히로유키 가사오카시의회 의장 및 일본의 각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도시 간 최초로 교류가 시작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의 교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되돌아본 후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 문화관광,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공동 관심사와 교류·협력 사업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환 및 협력 등이다. 또한 이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방문단은 8월에 진행될 가사오카시 청소년교류단의 고성 방문을 위해 가사오카시 니요시중학교를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대한민국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는 4월 25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도시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진행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그간의 우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기업 간 새로운 시장 진출 및 풀러턴시 내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풀러턴 시 방문단(5명)은 오는 5월 3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의)’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남한산성 노총 행사 참석, 모란시장, 가천대, 카카오 헬스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에 관한 이해를 넓혀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협력하며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안동시 대표단이 4월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안동시와 가마쿠라시의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은 가마쿠라시청에서 마츠오 타카시 시장을 비롯한 국제교류 담당자 등과 함께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축하하며, 향후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武士)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한 곳으로 독특한 가마쿠라 불교문화로 연간 약 2,000만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다. 특히, 최근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농구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본고장으로서 한국 내에서도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안동시와 가마쿠라시가 교류를 맺게 된 인연은 2005년 “간고등어길 걷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구 규모, 탈춤 등 유사한 경제·문화적 공통점을 갖고 현재까지 양 도시의 민간단체인 우호교류협회가 앞장서서 청소년사진전, 축제공연단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실시해왔다. 또한, 2013년 7월 23일 파트너시티 협정 체결 이후 “세계유교문화서예대전”,“안동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관세청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단과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 국제연합(UN) 마약범죄사무소(ODC) · 세계은행(WB) · 세계관세기구(WCO) · 국제상공회의소(ICC) · 세계무역원활화연맹 · 세계특송협회 · 국제관세대학네트워크 등 국제기구(협회) · 기업 · 학계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CW 2023 주제는 “국제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Global customs cooperation and digital customs)”이며, 슬로건은 “국경을 넘어, 세계를 잇다!(Beyond the Borders, Connect the World!)”이다. 이는 관세청이 주최하는 세계적 관세청장회의로서, 단일 국가 주최 관세분야 회의 중 참여국 수 등 규모 측면에서 사상 최대로 평가받는다. 관세청은 ▲‘불법물품(마약․총기류 등) 밀수 단속을 위한 국제공조’, ‘관세행정의 디지털화(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포항시는 24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 장림국(张林国)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포항시청을 찾아 김남일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림국 훈춘시장을 단장으로 한 훈춘시 대표단은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훈춘시 방문단과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공무원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영일만항을 통한 훈춘시 물류 및 항만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와 훈춘시는 지난 1995년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상호 교류공무원을 파견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훈춘동북아문화관광미식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30여 년 가까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길림성에 위치한 훈춘시는 북한 나선과 러시아의 하산을 잇는 3국 경제협력 벨트의 핵심지대에 해당하는 곳으로, 지역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및 동북아시아 각국을 연결하는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지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