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체코를 비롯한 8개 EU 회원국은 EU 집행위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Euro 7 기준'이 비현실적인 정책이라며 비판, 시행 시기 연장 등을 촉구했다. 'Euro 7 기준'은 승용차, 벤 화물차, 버스 및 로리 등 모든 차량의 배기가스 기준을 단일 규정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휘발유, 디젤, 전기 및 대체 연료 등 차량의 연료와 관계없이 동일한 배기가스 기준을 설정하는 연료 중립 및 기술 중립 규범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체코 등 8개 회원국*은 스웨덴 EU 이사회 의장국에 전달한 공동문건에서, Euro 7 기준이 유럽 자동차업체에 대해 기존에 합의한 배기가스 기준 및 전기차 전환 계획을 넘어서는 추가적인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8개 회원국은 체코, 불가리아, 프랑스, 헝가리, 이탈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및 슬로바키아 등이며, Euro 7 기준에 비판적인 독일은 국내 정치적 이유로 이번 공동문건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또한, EU가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에 합의함에 따라 이를 위한 투자가 절실한 상황에서, 새로운 배기가스 기준인 Euro 7의 도입은 매우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특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아일랜드 개인정보 감독기구(Irish Data Protection Commissioner, DPC)는 22일(월) 메타(Meta)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위반을 이유로 12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DPC는 22일(월) 2020년 8월부터 실시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의 유럽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위반 조사를 종결하며, 메타가 GDPR 규정을 위반한 점을 인정, GDPR 관련 사상 최대 금액인 12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금까지 GDPR 위반을 이유로 부과된 최대 과징금은 아마존에 부과된 7.46억 유로이다. 또한, 향후 5개월 이내에 어떠한 개인정보도 미국에 이전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6개월 이내 미국에서 GDPR에 위반하는 EU 시민의 개인정보 저장, 처리를 중단토록 명령했다. DPC는 메타가 EU 집행위 '표준계약조항(Standard Contractual Clauses)'에 근거, EU 시민 개인정보를 미국 본사에 전송한 점에도 불구, 유럽사법재판소가 판결에서 적시한 개인정보 주체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지 못한 점이 GDPR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메타는 모든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3% 감소했다. (공장 출하량 기준) 2023년 1분기 베트남으로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하여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말레이시아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하여 2번째로 급감했다. 필리핀 10%, 인도네시아 7%, 태국은 1% 감소했다. 2023년 1,2월 베트남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250만 대를 기록했다. 보통 스마트폰 시장은 연초 5~15% 성장 후 3월부터 둔화되지만, 올해는 1월부터 감소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베트남 스마트폰 소매 산업이 2~3년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베트남의 소비자 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 기인했다. 동남아시아의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미쳐 수요가 감소했다. 또한 베트남은 2022년 4분기에 이미 많은 출하량을 받아두었기 때문이다. 한편, 2023년 1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21%로 삼성이 차지했다. 오포 20%, 비보 14%, 샤오미 14%, 리얼미 12%. 애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한미 정부는 5.23일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한, 한미 외교당국은 5.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북한 IT 인력 활동 차단을 위한 민관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하여 약 20개국 정부・민간 인사들과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북한의 불법 사이버 외화벌이를 확실히 틀어막겠다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북한의 자금줄 차단을 위해 국제사회와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북한 IT 인력 독자제재 대상 지정 ] 우리 정부는 북한 기관 3개와 개인 7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재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7번째 대북 독자제재로서, 우리 정부는 작년 10월 이후 개인 43명과 기관 44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기관 3개는 △북한 국방성ㆍ군수공업부 산하 조직으로서 해외 IT 인력 송출과 가상자산 플랫폼 개발 등 고수익 외화벌이 활동에 관여했거나1)2), △IT 분야 인력 양성3)에 관여함으로써 북한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기여했다. 1) 진영정보기술협조회사는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5.23일 방한 중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 다자무역체제 복원, △ 경제안보 제고 방안, △ 개도국의 다자무역체제 참여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현재 국제사회가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재편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다자무역체제의 핵심기구인 WTO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응고지 사무총장이 규범 기반의 다자무역체제를 복원하는데 지도력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우리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도 표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경제안보 제고 방안과 관련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미국 등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 경제안보 관련 소통을 강화하는 가운데, WTO, APEC, G20, IPEF 등의 다자 경제 플랫폼에서도 새로운 경제질서 구축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는 등 우리 측 기여와 노력을 홍보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나라는 개방과 자유무역을 통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빠르게 탈바꿈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외교 정상화, 관광객 및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나라현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2일 나라현청을 방문,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접견했다. 도는 나라현과 2011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야마시타 지사는 지난 8일 선거를 통해 지사에 처음 당선됐다. 야마시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취임 축하 인사를 하며 “나라현은 많은 백제인이 고향처럼 터를 잡은 곳이자, 백제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라며 친밀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복원된 한일 셔틀외교를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어려울 때에도 우리는 문화와 인적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의 끈을 놓지 않았다”라며 “오랜만에 회복된 한일 관계의 바탕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는 교류와 협력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야마시타 지사에게 초청의 뜻을 전한 뒤 “나라현의 예술단과 현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백제의 숨결과 충남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기대한다”라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대전시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누를리벡 날리바예프(Nurlybek Nalibayev)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 주지사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크즐오르다주는 지난 2021년 8월 고국으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기 전까지 홍범도 장군의 묘지가 있던 지역으로 대전시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대전시와 크로오르다주는 자매도시 교류에 대한 상호협의를 진행했고, 자매도시 협약 체결로 결실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크즐오르다주는 앞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경제 ․ 과학 ․ 교육 ․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크즐오르다주는 카자흐스탄의 중남부에 위치하며 우즈베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인구는 80만 명이며 언어는 카자흐어를 사용한다. 크즐오르다는 카자흐어로‘붉은 수도’를 의미하며, 알마티로 수도(1929~1997)를 이전하기 전까지 카자흐스탄공화국의 수도(1925~1929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22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하여 한국·우크라이나·폴란드 민간분야가 공동으로 개최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 장관은 “오늘 콘퍼런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위해 모였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라고 밝히면서, “재건과 복구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한국은 좋은 파트너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 장관은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가장 빠르게 국가재건과 경제성장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재건경험을 언급하며, “스마트시티 및 첨단기술 기반의 교통망 조성 등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재건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한국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다리를 놓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 개최 전,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및 시장,부시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지며 양국 간 적극 협력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원 장관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 기업인 카즈무나이가스(KazMunayGas)와 러시아 최대 석유화학기업 시부르(Sibur)의 합작 사업인 Silleno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2023~2027)의 추정된 사업비는 약 76억 달러에 달한다. 프로젝트의 최종 규모는 약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Silleno 가스화학 플랜트는 연간 125만 톤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하여 중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러 코메르상트지에 따르면 미국 석유화학 기업인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Chevron Phillips Chemical)이 폴리머 제조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플랜트 건설은 미국의 UOP가 맡을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정확한 공사 기간과 건설비용은 현재 진행 중인 FEED(Front & End Engineering & Design) 단계 완성 이후 밝혀질 예정이다.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이번 두바이, 싱가포르, 조호주 출장단 단장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월 23일 오전 말레이시아 조호주 술탄을 환담하고 조호주의 주도(州都)인 조호바루시의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동안 다소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2022년 8월 중앙아시아지역의 핵심 거점이자 문화·예술의 수도인 우즈벡 부하라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도네시아 반둥시와의 교류협력의향서 교환에 이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해 협업을 도모한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8.7%의 기록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나라로 아세안 및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ndian-Pacific Economic Framework, IPEF)의 핵심 국가이다. 그중 조호바루시는 조호주의 주도(州都)로, 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조호르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육교로 싱가포르와 연결돼 있으며, 싱가포르와 인접한 지리적 위치, 우수한 치안, 정치적 안정성 등의 측면에서 매우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조호바루 이스칸다르(I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14년만에 미래차 100만평 국가산단을 유치한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항공모빌리티 등 융복합 기술이 집적된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19일 오전(현지시간) 미시간대학교 엠시티(Mcity) 자율주행 시험장을 찾아 첨단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과 관련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15년 7월 미국 자동차의 중심지 미시간주 미시간대학교에 12만9000㎡(4만여평) 규모로 조성된 엠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현실과 똑같은 조건으로 도로상황을 재현한 세계 최초 모형 주행시설이다. 이곳은 5차선 도로에 도심 건물과 비슷한 가벽, 보행자도로, 버스정류장, 교차로, 점포 등을 모두 갖추고 다양한 주행실험이 가능해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차 시대에 입지를 강화하고 선점하기 위해서는 엠시티 같은 해당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소프트웨어 혁명에 발맞춘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해갈 방침이다. 제임스 롤라(James Loll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의 ‘40년 우정’으로 만들어낸 화합 한마당이 일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충남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이 지난 22일 밤 구마모토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기원을 위해 구마모토현지사 주재로 마련됐다. 리셉션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도의회 양경모 의원 등 충남도 일본 방문단,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가바시마 지사 환영사와 김 지사 답사, 구마모토현이 2011년 개발해 일본 내 캐릭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마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서천군립전통무용단과 구마모토 와라베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 자리에서 가바시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구마모토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구마몬 등을 소개하며,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일본 방문단을 환영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과 구마모토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50년,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베트남 끼엔장(Kiên Giang)성 푸꾸옥(Phú Quốc)시와 국외우호교류도시 체결을 위한 교류의향서 교환과 함께 APEC 인천 유치 지지를 이끌어 냈다. 또 교육, 경제, 관광, 생태지구개발 등 적극적인 양국 우호교류 활동과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폭넓은 무역 촉진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푸꾸옥시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무역실무단은 지난 16일 푸꾸옥시청에 열린 후잉꽝흥(Huỳnh Quang Hưng) 시장과의 공식회담에서 양 도시간 무역 촉진을 위한 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날 일정에는 건설, 인쇄, 식품, 건축 등 인천지역 기업체 대표와 연수구 분야별 실무단 등 10여 명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무역 교류와 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베트남은 2030년까지 푸꾸옥시를 국가 및 국제 고급 휴양-생태관광 중심지이자 지역급 금융센터 역할을 하는 남아시아 대표 과학기술 연구센터로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선셋타운 썬 시그니처 갤러리에서 지난해 아시아 최고의 통합관광기업으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최용준 동북아국장은 2023년 5월 22일 오전 방한 중인 류진쑹(刘劲松)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국장)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우리측은 상호존중에 기반하여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양측은 양자관계 및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류 사장은 방한기간 중 최영삼 차관보를 예방했다.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년 5월22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 전시회’ ( LIMA : The 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 ) 에 참석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방산전시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30여 개국 600여 업체와 UAE,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 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종섭 장관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 한-말레이시아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 말레이시아 국무총리를 예방하여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FA-50 최종계약식*에 참석하여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방산업체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말레이시아에 대한 FA-50 수출은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우리 군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