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가 본격적인 경연 단계에 돌입하며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 특산품과 수제맥주를 활용한 안주 맛조합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7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에서는 총 24개 참가팀 중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오는 7월 4일 열리는 ‘PPT 발표 컨설팅’에 참여해 고흥군이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7월 10일까지 최종 발표 자료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7월 11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류심사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2차 평가에서는 창의성은 물론 고흥 특산물과 수제맥주 안주 간의 연계 가능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고 말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 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영덕군은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위가 지속돼 더욱 많은 피서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먼저 쾌적하고 편리한 피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포토존과 야자수 설치 등 놀이시설과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부흥서핑센터 건립 공사로 임시 폐쇄됐던 장사해수욕장 부흥지구가 올해 재개장해 새로운 서핑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 핵융합 에너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핵융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비전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가속기플라즈마연구협회(KAPRA)와 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분과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서울대학교, KAIST, 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즈마 연구 교류 행사다. 대회는 곽재식 작가의 대중강연 ‘외계생명체와 일상생활의 에너지 과학’을 시작으로 해외연사 특별강연과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의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염원하는 ‘미래비전 세레모니’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우수한 정주여건 등 나주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정책 기반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상반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66.7억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K-Food)은 51.6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으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권역은 북미(24.3%↑), 유럽연합(EU+영국, 23.9%↑), 걸프협력회의(GCC, 17.8%↑), 독립국가연합(CIS+몽골, 9.0%↑) 순이었다. 분기별 수출액 증가율은 1/4분기(1~3월), 2/4분기(4~6월) 각각 9.8%, 7.7%였으며,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의 경우, 2/4분기 수출 증가율이 1/4분기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5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큰 상위 품목은 라면(24.0%↑), 아이스크림(23.1%↑), 소스류(18.4%↑)이다. 라면은 매운맛에 대한 글로벌 인기와 함께 매운 크림라면 등의 신제품이 해외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고,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현지법인과 대형 유통매장 중심의 안정적인 유통체계가 확립됐으며, 유럽, 아세안 등 신시장으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4일 15시부터 24일 18시까지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은 해양수산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간 총 30개소의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을 지원한다. 직매장은 ‘수산물직거래촉진센터’로 지정된 수협중앙회의 자회사인 ㈜수협유통의 가맹사업 형태로 개점된다. 소비자는 직매장을 통해 산지의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희망자는 총 60명을 모집하며, 이론·실습·현장교육(총 30일)을 우선 제공한다. 교육비용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유통이 전액 지원한다. 교육을 받은 창업 희망자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자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를 통해 최종 30인의 창업자로 선정되면 8천만 원 한도의 시설비부터 점포 입지 선정, 수산물 공급 및 품질 관리, 부진 점포 대상 사후 관리 등 개점부터 운영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는다. 직매장 창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신청 기간 내에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수협유통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특허청은 7월 3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지식재산서비스기업, 변리사, 대학 기술이전센터 등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수료 제도, KIPRISPlus 및 전자출원시스템 등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산업재산 정보서비스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및 변리사 등과 그간 개편된 수수료 제도, 민간 수요가 높은 지식재산데이터 개방 및 특허 신청 시 사용하는 명세서작성기의 새로운 버전 등을 소개하고, 산업재산 공보를 통해 공개되는 개인 주소정보의 게재 방식 개선(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 정재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우리나라 산업재산 정보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사용자 친화적 수수료 제도 및 특허데이터의 개방ㆍ확산 확대 등이 필수적”이라며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개선 의견을 명품특허 창출 등 청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2025년 상반기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잠정)를 달성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와 2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7%, 16.8% 증가한 25.8억 달러, 29.3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2분기 수출액은 가장 수출액이 많았던 2024년 4분기보다 1.1억 달러(+3.9%)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K뷰티 화장품의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중국이 10.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9.6%)로 가장 많았고, 미국 10.2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8.5%), 일본 5.5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0.0%) 순이었다. 특히, 폴란드는 2024년 이후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럽권 국가 중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으로 진입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억 달러(-10.8%) 감소하면서, 상반기 對 중국 수출 비중이 처음으로 10%대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옥천군 이원면의 경민농원 염진세 대표가 3일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염진세 대표는 2012년 처음 옥천군장학회에 기부를 시작한 이후, 14년간 옥천군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 누적 금액은 약 3,600만 원에 달하며 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및 인재육성사업 지원금으로 소중히 쓰이고 있다. 염진세 대표는“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날 기탁식에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4년간 한결같이 기부를 이어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나눔이야 말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차광인 신임 영양군 부군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1992년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 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다져온 인물이다. 1997년 경상북도로 전입해 도정의 여러 핵심 부서를 거쳤으며, 2015년에는 국토교통부에 파견되어 중앙정부의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도시계획 행정의 실무는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총괄해 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기획역량을 겸비한 차광인 부군수는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과 영양군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광인 부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양군의 실질적인 발전을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오도창 군수님을 중심으로 한 군정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창업기업의 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인 ‘DINO 마켓-핏 이노베이션’을 6월 25일과 7월 2일 2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했다. 창업기업의 실패 원인 42%가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이며 제품출시의 실패 원인 중 하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출시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시장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제품의 핵심 고객 요구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 개선 전략을 도출하도록 시장 적합성을 맞춰가는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기업은 제품 속성 분석, 고객 설문조사, 경쟁사 분석 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제품 사양을 재설계하고, 전문 멘토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최종 보고서를 도출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2025년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 선정기업 중 생애 최초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업·기술·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치로 참여해, 각 기업의 산업 분야에 맞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세라믹공학전공 류경희 교수팀은 계면활성제 기반 합성법을 활용하여 5nm 내외의 초박형 구리수산화물[Cu(OH)₂] 나노시트를 성공적으로 합성하고, 이에 대한 전기화학적 특성과 구조적 변화를 정밀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에서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장혜성 씨는 합성 조건 확립은 물론, Cu(OH)₂ 나노시트의 상전이 및 구조적 변화가 전기화학 반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라만(in-situ Raman) 분석 및 다양한 전기화학 측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Cu(OH)₂ 상태에서 형성되는 고활성의 구리 종이 산소 발생 반응(OER)과 에너지 저장 성능 향상에 기여함을 밝혔으며, 열처리에 따른 결정구조 변화가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저온 환경에서의 나노시트 합성법은 구조적 안정성과 결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우수한 전기화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전략으로, 향후 다양한 금속산화물계 나노소재의 설계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아름다운마을연구소(소장 송인방)는 7월 1일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2025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의 개회식을 개최하며, 지역 청년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한 달간의 여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고용노동부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30개 거점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연계형 청년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1500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경상국립대학교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 모두 53명이 참여하며, 7월 한 달 동안 8회에 걸쳐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고, 전국 리그에 진출할 기회를 준다. 이날 열린 개회식은 송인방 교수(아름다운마을연구소장, 창업대학원 창업학과)와 박상혁 교수(창업학과)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설병문 교수, 윤상필 교수(이상 창업학과), 신용욱 교수(6차산업학과), 성상현 교수(경영정보학과/창업지원단)가 격려사를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는 7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2025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방산업체 약 25개 사가 참여하여, 구직자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인재들과 방산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9회 개최인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는 방위산업 분야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채용 관련 전문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2025 방산 부품·소재 장비대전'의 부대행사로 개최되어, 다양한 방산기업의 전시를 관람하며 현장 중심의 채용정보와 취업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정책홍보관으로 구성되어 구직자에게 다양한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채용관에서는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1:1 상담과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방산기업과 정부출연기관의 채용절차, 인재상, 주요직무 등에 대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취업지원관과 정책홍보관에서는 취업전략특강, 1:1 취업컨설팅, 퍼스널 컬러진단 등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관세청은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의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관세평가 운영에 관한 고시' 개편안을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우리 기업의 불필요한 과세자료 제출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정제된 과세자료를 통해 신고오류를 조기에 확인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과세자료 일괄제출 제도는 과세자료 제출 대상 기업 중 8개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만, 매년 1회, 분야별 최소 1개의 과세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는 것으로, 두 달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9월 1일 수입신고 분부터 적용된다. 수입 기업은 유예 기간 동안 과세자료 제출 대상인지, 8개 분야 중 해당 거래가 있는지를 정확히 확인하여 과세자료를 미리 준비 해두어야 한다. 해당 기업이 가격신고 시 과세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사후 제출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담보제공 생략 중지, 월별납부업체 승인 취소, 관세조사 우선 선정 등 제도 집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시행된다. 제출 대상 여부나 구체적인 요건이 불명확한 경우에는 관세평가분류원의 ‘과세가격 사전심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경남은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지정학적 변수와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변동성이 컸으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체감 물가 안정 노력에 힘입어 2%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민의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이 지수는 올해 들어 하락세를 유지하다 4월 소폭 상승(0.6%)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생활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전국 동일)했으며, 외식물가의 상승폭은 둔화 추세를 보였다. 외식물가는 4월 3.3%, 5월 3.2%에 이어 6월에는 2.9%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