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읍시 일자리 지원센터가 구직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성공적인 취업 지원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상호 협력·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구직자들에게 정신건강 상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업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내 다른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심층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고용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고용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에서 논의했던 협력 방안도 함께 추진하며, 일자리지원센터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구직자를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식품 관련 기관에 입주해 있는 식품기업 중, 향후 2년 내 졸업 예정인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면담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단순한 유치 활동을 넘어, 전북에서 성장한 식품기업들이 졸업 후에도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후관리형 기업지원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전북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주요 농식품 지원기관 내에 총 73개 식품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42개 사가 2년 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주목할 점은 졸업 기업의 도외 이탈 비율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2025년 4월 기준, 최근 5년간 졸업한 114개 식품기업 중 약 83%인 95개 사가 현재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68개 사는 도내, 27개 사는 도 외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졸업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1:1 면담을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입주 가능 공간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1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도 유망기업 3곳과 총 2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에스아이머트리얼즈(5.12), ㈜건국테크(5.14), ㈜위드이엘(5.16)과 각각 투자협약을 맺고, 익산시·완주군·정읍시 등 해당 시군과 함께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정착과 지역 상생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용 고순도 실리콘 분말 △버스·대형트럭 조립 부품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 등 첨단 산업과 신시장 분야에서 고르게 이뤄져, 전북 산업 지형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아이머트리얼즈’는 익산시 성당면에 104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부산물에서 고순도의 메탈실리콘 및 실리콘 분말을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한다. 해당 기술은 실리콘 부산물을 순환 재활용하는 세계 최초 모델로, ESG 경영과 순환경제 실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 테크노2산단에 107억 원을 투자한 ‘㈜건국테크’는 버스·트럭의 조립 부품을 생산하며, 현대자동차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와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통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번 전략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흐름에 맞춰 ‘탈내연기관’ 구조 전환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전기 상용차 시장(Global Information 시장보고서, 2025년 3월 발표)은 지난해 709억 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2,556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수소연료전지 상용차(coherent market insight. 출처)도 2023년 49억 8천만 달러에서 2031년 624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년~2033년)'에 따라 2030년까지 도내 친환경차 8,800대를 보급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상용차 시장(P&S Intelligence, 2022년. 출처)도 연평균 8.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전북자치도는 2027년까지 레벨4(특정구간 무인주행)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차 상용화를 목표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청양군이 도시 소비자를 만나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청양 고추의 매력을 알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도시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 등 뜨거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목요장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호텔 옆에서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서울 시민에게 신선한 농특산물과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와 청양고추연구회 회원 20명은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과 묘종 나눠주기,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양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에 노력했다. 고추연구회 이성춘 회장은 “회원들이 기획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망 확대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품목재배 기술 교육은 물론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청양 농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성거・입장지역 포도 노지스마트팜 통합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36개소의 포도 노지스마트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 현장과 가까운 성거입장지소에서 통합적으로 스마트팜을 모니터링해 효율적으로 현장 지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거입장지소는 포도 노지스마트팜에서 수집된 온도, 습도, 토양수분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포도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재배 관리방안을 지도할 예정이다. 박성진 성거입장지소장은 “포도 주산지인 성거‧입장지역의 포도 재배 환경을 모니터링해 객관적인 자료를 중심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은 오는 6월부터 ‘우리 밀・쌀을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기반으로 한 가공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양조 기초 이론 및 역사강의 ▲쌀과 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제조 ▲양조 과정의 차이 이해 ▲밀과 맥주보리를 이용한 수제맥주 제조 ▲맥주보리와 각종 첨가물을 이용한 전통 맥주 제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다. 공고일 기준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와 주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 시비 17억 원 등 총 4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부지에 다가치행복센터를 신축하고 농업기술센터 복합화를 추진한다. 다가치행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99㎡ 규모로 다목적 강당, 키움·배움·동아리실, 다가치쉼터, 주차장 등 주민 휴식 시설과 마을행사 공간을 갖춘다. 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다가치행복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문화, 주민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육성, 생활 서비스 제공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입장면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업은 다가치행복센터 건축 등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지역역량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부여군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농·고령농·여성농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농업기계가 없어 밭작물 재배 초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경운·정지·두둑 성형 등 핵심 농작업을 대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전담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이주 3년 이내 초보 귀농귀촌인 △1인 가구 여성농업인이며, 밭 경지 면적이 3,300㎡ 이하인 농지를 우선 지원한다. 대행료는 경운·정지 3.3㎡당 100원, 두둑 성형은 150원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 결과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이 전체 사업신청자의 36%를 차지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영세농과 고령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4년말 기준 부여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41.15%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인 19.2%를 크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홍천군이 5월 찰옥수수 정식 및 벼 모내기를 시작으로 주요 식량작물 보급종 채종 단지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군에서는 올해 10개 단지 229ha 규모의 채종포를 운영해 벼, 찰옥수수, 콩, 팥 6품종 925톤의 보급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주요 재배 지역은 서석면, 영귀미면, 두촌면으로 서석면에서는 벼(오대, 알찬미), 영귀미면에서는 벼(삼광), 콩(대찬), 팥(아라리), 찰옥수수(미백 2호), 두촌면에서는 찰옥수수(미백 2호) 보급종을 각각 생산하게 된다. 군에서는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생력 농(기)자재 투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이상기상으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종자원 강원지원, 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와 합동점검 및 현장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9월까지 지속된 불볕더위와 강우로 우량종자 생산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총 940톤의 종자를 생산, 2,991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채종 농가들은 일반 농가 대비 130~250%까지 고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채종 단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13대 회장에 경원특장(주) 임영경(56) 대표가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이날 오후 5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과 지역 경제인,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협의회 회원 10명이 경남지사·김해시장·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김해상공회의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사는 △기탁식 △축사 △케이크 커팅 △만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에서는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이 열려 경원특장(주) 4,500만원, 여성기업인협의회 500만원 총 5,000만원을 쾌척했다. 또 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김해 한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위해 동부서방서와 서부소방서에 각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체력단련 기구)을 전달했다. 신임 임영경 회장은 한림면에 위치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관세청은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해 올해 설명회를 예년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 마련했다. 동 설명회는 5월 16일(금, 10:00∼13:00) 부산 롯데호텔에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6개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 현지 통관 시 유의 사항, 주요 통관 분쟁 사례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관세행정 동향 중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기조, △강제노동 규제, △미국 상호관세에 대한 주요국의 대응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관세청은 설명회와 동시에 관세관과의 1:1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약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사전에 접수된 질의를 바탕으로, 10명의 관세관과 관세평가분류원,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관세행정 및 통관절차, 원산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농부들이 지난 7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 ‘청년농부마켓’ 직거래장터를 운영, 부산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억 9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행사 정례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남도가 청년농부의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부산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총 23개 청년농가가 참여해 25개 매대를 운영했다. 고구마, 토마토, 파프리카, 유자콤부차 등 전남 각 지역의 대표 품목이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의 소비자 반응과 청년농부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정례적인 행사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강현구 지오쿱(전남청년농부협동조합) 대표는 “전남도의 관심과 지원이 우리 농산물을 부산시민에게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도는 매년 약 20회 대도시지역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연간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농부와 중소농의 유통 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가공 활용 확대를 위해 ‘가루쌀 홈베이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로 인한 밥쌀 소비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벼농사의 높은 기계화율 등으로 농업인이 타 작물 재배로 전환이 어려워 쌀 생산보다 소비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지역도 쌓여가는 쌀 재고로 벼 재배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용 쌀로 개발된 ‘가루쌀’을 활용한 홈 베이킹 교육을 통한 새로운 소비 활로 모색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수업과, 가루쌀을 이용한 제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습은 가루쌀 제과제빵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종건 제과기능장(랑콩뜨레)이 직접 진행한다. 교육은 △1기(5월 26일~27일) △2기(6월 9일~10일) 실시되며, 기수별 20명씩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5월 16일부터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우리쌀 교육 미수강자를 우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재)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접수를 완료했으며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사업구상 연구용역과 관련 포럼을 개최했으며, 2024년 6월부터는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략 회의 등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