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내년도 상하수도분야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5월을 국비 확보 총력 기한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국회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및 대구지방환경청의 상하수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995억) △스마트지방상수도 지원사업(176억)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30억) △하수관로 정비사업(3,753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541억) △도시침수 대응사업(1,469억) △하수처리장 확충(2,541억) 등 12개 사업 1조1천여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7천588억원 규모다.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누수를 잡고, 기능이 떨어지는 낡은 정수장을 첨단화해 운영효율을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기반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모두에게 안전하고 스마트한 새로운 물 서비스 제공, 자연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기후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윤석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ICT융합분야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시장진출을 위해 내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4 유레카파크관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 10개사를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경북도는 CES 2020에 첫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3에서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총 21개사를 운영했다. CES 2023에서 경북도는 CES박람회의 꽃이자 최고 영예인 CES혁신상을 2개사(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 배출했고, 200여건의 상담으로 899만달러(11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경북도는 내년에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유레카파크관 10개사, 일반관은 8개사 등 총 18개사를 운영하며, 유레카파크관의 참가기업 신청은 24일부터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5월부터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급식지원 아동들을 지원하는 참사랑카드 서비스와 전통시장의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내 1만명의 아동이 사용하는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카드(참사랑카드)는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감염병 상황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결식우려 아동들이 보다 편안하게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1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 문화 확대로 소외되기 쉬운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자 먹깨비 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한다. 내달 2일부터 경산 '꿈바우시장'이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문경 '중앙시장'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배달앱의 경우 12~15%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수수료만 지급하면 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먹깨비는 2021년 9월 9일 오픈한 이래 현재 누적 회원수 20만명, 가맹점 1만2천개, 주문건수 170만건, 거래액 4백억원을 돌파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지불해야 하는 배달앱의 이용 수수료가 40억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270개 점포에 대해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4일 ‘2023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신청기간은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26일간이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이번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안전 위생 설비(소독기, CCTV, 살균기)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지원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등이다. 점포당 최대지원금은 2천만원이며 이 중 1천4백만원(70%)은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6백만원(30%)은 지원자가 부담하게 된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해 자원화 기술 고도화와 함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축분 소재산업을 육성 중이다. 경북도는 2020년 8월 한국전력공사와 ‘축분 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개발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에너지솔루션과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연구 결과 화석연료 에너지원 대비 50% 이상의 연료비 절감과 30% 생산성 향상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가축분뇨 100톤(함수율 75%)을 31톤(함수율 20%이하)의 고체연료로 전환․활용 시 온실가스도 44톤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증사업 결과 가축분뇨처리·농촌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게 됐다. 실증결과를 토대로 경북도는 올해 축분이용 농촌 에너지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축산업의 걸림돌인 가축분뇨로 에너지를 만들어 농업부문에서 사용하는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고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한국남부발전 등이 시범사업에 함께 했다. 시범사업대상은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2023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소재 및 부품 등 10여 곳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지원 및 판촉(마케팅), 홍보를 위한 디자인 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한다. 각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수요맞춤지원 기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자인 활용 지원을 수행할 경우에는 디자인 전문회사와 디자인·경영·기술·시엠에프(CMF ·Color, Material, Finishing) 전문가(컨설턴트)도 함께 모집한다. 한편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기업 중 약 77%가 국내 매출이 증가했고, 75%는 상품화에 성공하거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업 납품 위주의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사업으로 디자인 주도의 제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과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황금연휴 골든위크(4.29~5.7)를 겨냥해 부산 관광의 제1주력시장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 핵심 2개 도시를 방문하여 현지 세일즈 마케팅을 진행했다. 일본은 코로나 이전 부산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1%를 차지하고, 현재 관광시장 복원 속도도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명실상부 부산관광의 제1주력시장이다. 이번 일본 주요 도시 방문을 통해 두 지역 간 관광 활성화 등 상호 교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된 계기가 됐다. 방문 첫날인 4월 20일, 시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규슈지부와 일본 관광객 송객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일본여행업협회 규슈지부장이 참석했으며, 협약내용은 부산 관광객 집중 유치뿐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상호협력 내용도 함께 담겨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일본여행업협회 소속의 일본 여행사 10개 사와 부산관광업계 5개 사는 관광상품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KOTRA충북지원단은 지난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해외바이어가 직접 만나는 ‘2023 충북 수출유망상품 종합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무역상담회로, KOTRA 해외무역관이 발굴하여 초청한 유력 해외바이어들이 충북에 찾아와서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소비재, 식품 등 충북의 수출유망기업 41개사와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세계 유력바이어 24개사가 만나 13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 138건 1,303만 달러(약 176억 원), 수출계약 124건 297만 달러(약 40억 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사전에 참가기업별 수출가능성 및 수요를 고려하여 유력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발굴‧연결한 점이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불가능했던 대면상담을 진행했다는 점과 해외시장 진출에 목마른 참여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합쳐져 이와 같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충청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의 1분기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운 수출 환경속에서 전년 대비 8% 감소한 75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 수출이 12.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 하반기부터 심화된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시장의 수요감소 등이 지속됨에 따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6.9% 감소하고, 그동안 충북 수출을 지탱해 온 편광필름, SSD, 필름류 등의 히든수출품목과 코로나 완화에 따른 진단키트 수출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16.3%, 190% 증가하고 미국으로의 태양광 모듈 수출이 155% 증가하면서 반도체 수출 감소분을 상쇄시켜 충북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의 수출 비중도 35.3%로 두 자리 이상 증가한 것도 한 몫을 했다. 주요 시장별로 보면 충북 수출의 42%를 차지하던 중화권 수출이 37.2%로 감소한 반면, 미국과 유럽 시장 수출 비중이 전년 대비 10%p늘어난 41%로 증가하면서 수출 감소를 방어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2분기 수출 전망도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24일 오후 3시 40분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4월 24일 개소한 「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원 장관은 “동탄 지역의 대규모 전세사기로 인해 많은 피해 임차인들이 지역 내 가까운 곳에서 전세피해 예방과 지원 관련 상담을 받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하면서, “지역별 피해 규모와 피해 임차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전세피해지원센터 확충이 필요하며, 접근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찾아가는 피해지원 서비스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원 장관은 화성시의 전세피해 현황과 대응방안, 센터 운영계획 등을 살펴보고, 지자체와 실질적인 피해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전세사기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인근의 오피스텔 현장을 찾아서, 현지 공인중개사로부터 전세사기 실태와 예방책 등을 청취하고, “임차인들의 피해 유형이 다양한 만큼 맞춤형 지원방안을 살펴보겠다”면서, “위험한 전세계약이 체결되지 않도록 중개과정에서 공인중개사의 윤리적인 책임과 전문가적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조선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조선업 전용 고용허가제(E-9비자) 쿼터 신설 등 맞춤형 외국인력 공급체계가 마련된다. 이번 쿼터 신설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 및 관계부처 건의, 조선업계의 원하청 상생 노력* 등을 고려한 것으로, 매년 5천명 규모로 2025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그 간 조선업 사업장의 경우 전체 제조업 쿼터 내에서 E-9인력을 배정받아 활용해왔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조선업 쿼터가 신설되면 외국인력 모집 단계부터 조선업 관련 직업능력 등을 고려하여 외국인력을 선발하게 되고, 선발된 인력은 조선업 분야에 신속히 배정,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조선업 쿼터로 입국하는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체류여건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한다. 향후, 운영 성과를 살펴 원하청 또는 노사상생 협약을 체결한 다른 인력부족 업종에 대해서도 전용 쿼터 확대 여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설업 분야 E-9인력이 국내에서 근무하다 출국할 경우, 재입국까지의 기간도 단축한다. 앞으로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우수한 인력양성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를 위해 「고등교육법」상 대학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공모를 실시하고, 2023년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대학의 교수진 및 전문시설・장비 등 인적・물적 역량을 직업훈련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현재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지원받는 직업훈련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기관평가와 훈련과정심사를 거쳐야만 한다. 대학도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나 실제 참여는 저조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및 고용노동부가 ’23.3.8. 확정하여 발표한 ‘직업훈련 규제 혁신방안’에 포함된 과제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를 하면서 대학의 직업훈련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했다. 첫째, 훈련기관평가 시 대학이 받은 대학인증평가 결과를 준용한다. 재정건전성, 훈련인프라, 훈련전담인력 등 대학인증평가 항목과 유사한 지표의 경우 대학인증평가의 결과를 준용하여 대학이 직업훈련에 신규 진입 시 부담을 완화한다. 둘째, 대학이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국방 관련 기관 충남 이전·신설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방부에서 이 장관과 면담을 갖고, 육사 충남 이전, 국방 관련 공공기관 충남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해 10월 가진 독대와 지난 2월 중앙통합방위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이 육사 충남 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남 논산에는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이, 계룡에는 3군본부가 위치한 군 기관 집적지로 미래 국방연구·산업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도는 논산에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며, 추후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안보 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국방으로의 전환 요구, 스마트 군대 및 장교 양성에 대한 기대감 충족 등을 위해서는 육사와 국방 관련 공공기관 충남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진군은 대구지방국세청과 지난 21일 울진군청에서‘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울진군-대구지방국세청 업무협약은 올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확정된 경북지역 3곳(전국 15곳) 중 최초로 진행됐으며,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에‘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세정 상 혜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국가산단에 기업들의 원활한 입주와 더불어 울진군의 원자력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대구지방국세청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제공 등 입주기업의 성실납세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컨설팅 제공 ▲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 유예, ▲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으로서 입주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상 자금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수요와 산단 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올해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1일 서생면 진하 명선도 일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기념 식수하는 동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65호 목도 상록수림(온산읍 방도리)에 자생하는 동백나무 50주다. 명선도를 아름다운 동백섬으로 가꾸고, 후계목을 양성하고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이식했다. 앞서 명선도는 2021년부터 울주 관광사업 중 하나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면 신비로운 불빛으로 물들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해 동백나무 842주, 돈나무 2천940주, 은사초, 해국, 털머위 등 화초 및 지피식물 1만9천320본을 심었다. 이순걸 군수는 “천연기념물인 목도의 동백나무를 명선도에 심게 돼 영광스럽다”며 “동백나무가 잘자라 명선도 동백정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