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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주군, 명선도 동백나무 기념식수

 

인사이드피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1일 서생면 진하 명선도 일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기념 식수하는 동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65호 목도 상록수림(온산읍 방도리)에 자생하는 동백나무 50주다. 명선도를 아름다운 동백섬으로 가꾸고, 후계목을 양성하고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이식했다.


앞서 명선도는 2021년부터 울주 관광사업 중 하나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면 신비로운 불빛으로 물들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해 동백나무 842주, 돈나무 2천940주, 은사초, 해국, 털머위 등 화초 및 지피식물 1만9천320본을 심었다.


이순걸 군수는 “천연기념물인 목도의 동백나무를 명선도에 심게 돼 영광스럽다”며 “동백나무가 잘자라 명선도 동백정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