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5 아임버스커 – 찾아가는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대표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인 ‘2025 아임버스커’의 생활 밀착형 확장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관내 아파트 단지, 빌라, 마을회관 등 시민의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화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거리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개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음악, 마술, 마임, 전통연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임버스커가 참여한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활 공간이 곧 공연장이 되는 이 프로그램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마주하고 즐기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또는 공동주택 단지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 시 거주민 및 관리사무소의 사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9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오이도 횟집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수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 횟집 수족관 물을 현장에서 즉시 채수해 식중독 검사 차량을 이용해 비브리오균 검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족관 온도관리 등 위생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상처 부위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7~10월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구입 시 신속하게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어패류는 반드시 85℃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하고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처리 등 소독하고 ▲바닷물에 손이나 피부의 상처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협력 기반의 노인정책 개발에 나섰다. ‘어르신위원회’는 정책의 수요자인 어르신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까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위원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60세 이상 시민 가운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정왕, 신천, 연성권 등 시 전역에서 고르게 선발된 60대부터 80대까지 총 35명이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어르신위원회 역할 및 시 노인정책 설명, 건강 인문학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위원회’는 ▲노인일자리 ▲건강ㆍ여가 ▲돌봄ㆍ안전망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 제안→실행→성과 환류’의 3개년 로드맵에 따라 운영된다. 올해는 분과별 회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노인정책을 도출하고 제안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어르신들이 직접 정책 설계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30일 문예회관 건립공사 현장과 관내 미나리ㆍ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 작업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와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옥외 공사장과 고온다습한 비닐하우스 내 농작업 환경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확인하는 현장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7월 30일 기준, 시흥시는 폭염주의보가 8일, 폭염경보가 14일 동안 발효됐으며,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옥외 근무자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박 부시장은 먼저 문예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휴게시설 운영, 얼음물 및 생수 제공 등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 등 탄력적 근무 운영”을 현장에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미나리ㆍ블루베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시흥시는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자활기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시흥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이에 따라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9월 중에 신설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의 자활기금 ‘특별회계’를 ‘기금’으로 전환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자율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자활사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기금 체계 전환을 통해 행정 유연성을 높인 것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의 세출예산 전반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자활참여자 지원사업의 방향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 핵심 기구로 운영된다. 시는 자활기금을 활용해 ▲전세 점포 임대료 지원 ▲자활참여자 건강검진 지원 ▲심리특화 프로그램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 및 전문가 인건비 지원 등의 실질적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기준, 약 40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직접적인 복지 혜택이 제공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 전반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7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해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내 대책위원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조속한 보상 실시 및 이주대책 수립’ 건의서를 전달했다. 임 시장은 앞서 7월 25일, 해당 지구 내 시흥시에 있는 6개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최용택에게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정리한 공식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보상계획 공고 시점을 기존 ‘2025년 9월 말’에서 ‘2025년 8월 말’로 한 달 앞당길 것 ▲보상개시 시기를 ‘2026년 하반기’에서 ‘2026년 6월’로 조정할 것 ▲2022년 8월 4일 개정·시행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른 간접보상 제한에 대해 조속히 검토할 것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 필요성 등 주요 건의사항이 포함됐다. 임 시장은 “시흥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2010년) 이후 약 15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온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신규업체의 6개 품목, 기존 공급업체의 2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공급업체는 ▲(주)더채움 ▲(주)감쪽가치 총 2곳으로,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11곳으로 늘어났다. 견과류 선물세트 3품목, 가와지볍씨 인형, 가와지볍씨 손수건, 행주앞치마 등 총 6개 품목이 추가됐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인기 있는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에서 고양 행주한우 사골곰탕 세트와 고양막걸리 선물세트를 추가했다. 이로써 2025년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11개 공급업체, 20개 품목, 31종으로, 답례품들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고유한 특산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기부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받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백석별관에서‘2025년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위원회는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이다. 2023년 8월부터 활동한 제2기 위원회는 22개의 의제를 부서에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 현장방문 타 시군 사례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 민관 협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2년의 활동을 평가하고, 분과위원회에서 상정된 10건의 의제를 집중 토론을 통해 시정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는 2년 동안 시민의 손으로 기획하고, 시민의 눈으로 평가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는 시정과 시민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게 될 제3기 주민참여위원회가 2기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 실행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에서 군산시의 ‘군산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은파호수공원’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숨은 밤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빛과 벚꽃이 흐르는 은파야(夜)밤'을 주제로 한 ‘은파호수공원’ 두 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명소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와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8월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구 군산세관본관 ~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디어아트 행사에선 군산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에 자리한 근대문화유산을 무대로 각 공간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현대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재해석해 선보여지게 된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정된 은파호수공원은 약 140만 제곱미터의 광활한 면적에 물빛다리, 별빛다리, 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금강미래체험관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를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지역 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RE100 산업도시’라는 야심찬 비전을 내세우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100% 기반 산업단지로 육성 중이다. 그리고 그 실현의 배경에는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끈 ‘녹색 교육’의 힘이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만들고 있다. ▲ 기후위기 대응 교육 ‘1만8,490명’ 2025년 상반기, 금강미래체험관을 통해 환경교육을 경험한 시민과 학생 수는 4개월(3~6월)만에 무려 1만8,490명, 교육 프로그램은 1,012회에 달한다. 이것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이 특정 계층이나 정책 담당자만의 몫이 아니라는 ‘공감의 확산’을 보여준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이제 금강미래체험관은 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의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RE100 도시 군산’, 교육에서 시작 RE10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30일 완도군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2025 완도 슈퍼스타JC’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완도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도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완도 군민 화합의 장이자, 청소년들에게 종합예술 체험 기회 제공으로 소질과 적성 함양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완도여중 밴드부 등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 경연을 통한 거리 축제로 학생들과 지역민 약 500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아울러 가수 ‘21학번’ 등의 특별공연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소외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우 완도부군수, 강종철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 이철, 신의준 전남도의원과 완도군의원, 전남지구 JCI 임원 등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강종철 국장(원장 직무대행)은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과 애향심을 향상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기관, 단체와 협조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동계와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협약의 핵심은 울산지역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비에 참여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약속이자, 노동계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충곤 의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 경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품질로 포도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며 복숭아 또한 청정 대청호를 품은 자연과 기름진 땅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축제는 ▲과일 쿠키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반려식물 심기 ▲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장 내에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포도‧복숭아 품종과 역사에 대한 전시와 함께 영농 재배기술 상담 및 국내외 유통·마케팅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포도와 복숭아를 맛보며 즐길 수 있도록 옥천체육센터 내에 실내 판매장을 조성한다. 이번 판매장에는 총 43농가가 참여하며 복숭아는 3kg 기준 7~8과는 28,000원, 9~10과는 24,000원, 11~12과은 19,000원으로 결정됐으며 포도는 샤인머스켓과 캠벨 2kg 기준 23,000원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태백시 장성동 목련아파트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생수 2,100병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생수 지원은 지역 민간기업인 태백호텔(대표 이용철)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공단 직원들이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지원이다. 남궁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건강 취약 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태백호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30일, 공단에서 관리 중인 47개 시 사업소 공무직 직책자를 대상으로‘CEO와 함께하는 공무직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직책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CEO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 곁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내부 만족도 제고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또한, 중복을 맞아 현장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수박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단은 근로자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공원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신규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장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크게 향상됐으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보 이사장은 “서로 협업하며 함께 멀리 나아간다면, 직원 모두가 일할 맛 나는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시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