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24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로써 공단은 기존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을 포함한 ‘안전·환경·청렴·지속성’이라는 4대 국제표준 통합경영체계를 완성했다. 공단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기 이전에도 오랜 기간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왔다. 2022년 7월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후 정기 사후심사와 개선활동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꾸준히 강화하고,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량도 인정받았다. 이번 ISO 인증은 KOSHA-MS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기존 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결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보다 강화된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공단은 지난 2021년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2023년에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면서 ‘도시재생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시의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원도심 재생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진주시는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2022년 상대지구 ▲2024년 상봉지구까지 모두 5개 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670여억 원을 확보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공사에 착수하면서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지역을 되살려 원래의 환경과 공동체를 보존하면서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소프트웨어(SW)’ 사업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하드웨어(HW)’ 사업으로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의 큰 맥락이다. 특히 진주시는 도시재생 HW사업으로 지구별 특성과 기능에 맞춰 거점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성북지구의 청년허브하우스,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강남지구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성군은 비안향교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문화관광 분야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진향교를 비롯해 울진군 관광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안향교와 의성군 서부권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과 탐방 활동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향교 예절 체험 ▲관수루 탐방 ▲율정호 체험 ▲해금 공연 감상 ▲전통주 제조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전국 향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진행된 ‘새벽 유교 명상’과 ‘유교와 건강’ 강의, 조성지·대곡사 탐방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호평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비안향교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 차례 더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도 유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향교와 서원들이 예절·충효 교육뿐 아니라 심신 치유와 공연,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의성성냥공장 1차조성공간(의성읍 향교길 71-12)에서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인복지재단 공모사업인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창작 활동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산업 유산 공간인 의성성냥공장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의성성냥공장의 기계와 공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이 선보인다. 기계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공장의 일상과 기억을 담은 웹툰, 기계 비평과 브리콜라주(bricolage 기존의 것을 재활용·조합해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예술적 과정) 형태의 목판화, 공장과 기계의 소리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음악, 오래된 기계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낸 창작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10월 2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참여 예술인들이 직접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작품에 담긴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성냥공장의 기억을 예술적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nb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1일 개원한 도심 속 힐링공간 ‘의성 중앙공원’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오후 6시에 ‘2025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3일에는 김뭉먕, 뮤지컬갈라(성민재, 조환지), 박소연(크로스오버), 유리상자 박승화, 스페이스A가, 24일에는 하유비, 히키, 뮤지컬갈라(노용원, 안진영), 서영은, 배기성(CAN)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 공연팀 총 14팀이 참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의 기초연금 신규 수급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집중 발굴·신청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덕구의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사회적 단절 등으로 제도 안내조차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발굴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이며, 연락처가 확인되거나 소재가 파악되는 경우 기간이 5년을 초과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와 협력해 △전화 상담 △사전 조사 △현장 방문 △신청 대행 등 단계별 절차를 운영, 연락이 닿는 대상부터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신분 노출을 우려해 도움을 미루는 어르신을 위한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어르신 본인이 시간과 장소를 직접 지정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담당 직원을 파견해 비공개로 상담, 신청하는 방식이다. 최종 수급 여부는 대덕구와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의 사전 및 현장 조사를 거쳐 내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의 디지털 직무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구는 16~17일 이틀간 ‘하반기 생성형 AI(인공지능)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연속 교육으로, 행정 실무에 바로 쓰는 ‘생성형 AI 활용법’과 ‘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 등을 다뤄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지방 공무원 교육에서부터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행정 혁신의 동력”이라며 “우리 대덕구 직원 모두가 AI 리터러시를 갖춘 ‘문제 해결형 실무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스마트 행정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직무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행정 전 과정에 AI 기반 기획·집행·평가 체계를 도입해 스마트 행정 구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북구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할 수탁단체(법인)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천동 제내1길 6,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기본법 제3조 제8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청소년단체로, 최근 3년간 청소년사업 추진실적이 있는 공고일 현재 울산광역시에 주(본)사무소가 등록된 단체(법인)여야 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근무시간 내 북구청 교육청소년과로 직접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운영능력 등을 갖춘 청소년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진주시는 15일 지역의 대표적인 치유농장인 ‘누리봄이야기 농촌교육농장’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치유농업 프로그램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원예 확산과 치유농업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이다. 이번 경진대회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누리봄이야기 농촌교육농장’은 전국 10여 개의 내로라하는 농장들과 경쟁을 펼쳤는데, 지난 8월 서면심사를 거쳐 9월 26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열린 발표심사에서 ‘우리의 마음에 봄을 심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누리봄이야기 농촌교육농장’은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분리해 동시에 운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는 원예치료와 농작물 텃밭활동, 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해 인지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보호자를 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진주시가 15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호동 주요 도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호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방아교차로 주변 도로 개선사업 ▲화물차 공영차고지 인근 교차로 개선사업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사업 등 주요 도로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진주시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행 전후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며 협의를 이어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진주시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면서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과 행정이 함께 상생하는 교통환경 개선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산청문화원은 ‘2025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32개 문화원 중 12개가 결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산청문화원은 현장 방문 등 심사를 거쳐 최우수에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산청문화원은 40여 개 분과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목화야 놀자, 구석구석 산청문화축제, 문화유적 탐방 행사 등이다. 또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학생한글백일장, 전국시조창대회, 서도연합회 회원전 등도 실시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및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산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가꿔온 회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산청군은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청 앞 광장에서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먼저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퀴즈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상품을 나눠주고 특산물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혜택(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에 더해 지리산 청정골에서 직접 생산된 감말랭이와 곶감을 발효시켜 만든 감와인을 추가로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만의 특색있는 이런 노력들은 총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부한 10명 중 7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 기부인 극한호우 피해복구 모금에 참여해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많은 도민들이 산청을 응원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런 성원에 힘입어 산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산청군이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생초면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포지구는 장마철이나 극한호우 발생 시 잦은 침수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실무부서가 수차례 행안부를 찾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총사업비 192억원을 확보하며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방축제 및 복개 확장(L=225m), 고지배수로(L=750m), 배수펌프장 신설 등 제방 및 배수로 정비 등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통한 재정 부담 완화와 군민 생활안전망 확충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간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시가 17~18일 이틀간 시청 광장과 로비에서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1시로 금산초 청음어린이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평생학습축제는 토크콘서트, 체험·홍보관,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전 UP!’ 토크콘서트에는 17일 방송인 조혜련, 18일 개그맨 김원효가 출연해 시민과 소통하며 일상 속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홍보관에서는 AI, VR, 천아트, 목공예,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기관 홍보 부스 48개가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11팀의 동아리 경연과 23팀의 재능나눔 공연이 마련돼 지역 내 학습 모임과 동아리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 전시관에는 한글서예, 민화, 도예, 생활양재 의류, 패브릭 소품, 재활용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를 주제로 ‘2025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등 12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융합된 가족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만들고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세대, 키덜트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마술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첫날은 가벼운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18일에는 마칭밴드와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사 없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 마칭밴드와 시민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어 이은결 스페셜 매직쇼, ‘헬로카봇’ 싱어롱쇼,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등 인기 캐릭터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 이번 행사에는 키덜트를 위한 레트로 오락실, 감성 만화방, 디오라마&하비쇼도 운영해 과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