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10월 16일 레드로드에서는 ‘AI 소통폰’으로 글로벌 소통 시대의 문을 열었다. 마포구는 10월 16일 오후 4시,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AI 소통폰 스타트 온(Start ON)’ 협력사업 출범식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과 상인의 소통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마포구와 레드로드 내 상인들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외국인 관광객과 상인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AI 통·번역기 ‘소통폰’을 상인들에게 대여하는 사업이다. 레드로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대표 관광특화거리이지만, 현장에서는 외국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관광객의 만족도 저하와 상점의 매출 기회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고, 외국인 친화적 상권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AI 소통폰’은 75개국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는 양방향 AI 번역기로, 음성 통·번역 138개 언어(방송 기능 포함), 사진 번역 7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대로와 삼개로 일대에 심은 토종 수목 소나무가 건강하게 생육 중이며, 구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가로수 교체를 넘어, 일제강점기에 시작된 도시미관 정비 정책의 흔적을 지우고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서울시 도시숲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동공이 발견되고 부패된 기존 플라타너스 등을 제거·이식하고 지난 6월까지 소나무와 장미 및 초화류 등 하부식생을 심었다. 플라타너스는 일제강점기에 신작로를 건설하면서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외래종으로, 뛰어난 성장 속도와 넓은 그늘을 이유로 도심 가로수로 식재됐다. 1936년 경성부 권역의 확대에 따른 가로수 6개년 식수계획(1934-1940)이 시행될 당시 경성의 10대 가로수 수종 중 플라타너스가 포함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930년대 중후반부터는 여러 간행물을 통해 플라타너스가 ‘신규 가로수 수종’으로 소개되며, 도시 전역에 걸쳐 본격적으로 식재되기 시작했다. 그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 ‘업사이클 환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코딩으로 분리배출 체험을 하는 등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구청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재활용 분리배출 OX 퀴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에 대해 소통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사용하는 습관이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업사이클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성인 단체 10회, 초등 단체 15회, 총 25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명동·동대문 관광특구, 을지로 먹자골목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 내 건축물 830여 개소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위협요소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할로윈데이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행사 등으로 인파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건축물 무단증축·건축선 침범·도로변 물건적치·불법 광고물 등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중구는, ‘K-컬처’ 열풍과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으로 중구의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지로 알려진 명동거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으며, 어느 때보다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구는 지난 16일 서울시와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단을 구성, 명동거리 내 340여 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4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중구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중구의 랜드마크인 남산지역의 역사,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지역과 공관들, 이순신 탄생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강연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차이나는 클라스', '신병주의 역사여행'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왕으로 산다는 것》,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등의 저서를 통해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지난 8월 새롭게 문을 연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일반 주민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로 꾸며지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과 김인희 박사의 '도시비전 콘서트'는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5년 구유재산 전수실태조사’를 통해 확보한 총 107억 원 규모의 구유재산 권리 확보를 위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구유재산의 효율적이고 투명·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5~9월 4개월간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토지와 건물뿐만 아니라 상표권·용익물권 등 무형자산까지 전면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조사와 지적측량도 병행해 장부와 실제 현황을 대조하고, 불법 점유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구는 구유재산 관리대장을 정비한 결과, 토지 57필지(35,307㎡)와 건물 연면적 3만 8000여㎡를 새롭게 확인했으며, 지목·면적 변경, 가격 개정 등 965건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또한 상표권 13건을 신규로 등록하고, 전세권·회원권 등 135건의 용익물권 오류를 정정해 구유재산의 권리관계를 한층 더 명확히 했다. 특히 소유권 보존등기 11건(약 84억 원)과 지적공부 소유권 변경 1건(약 23억 원)을 발굴해 총 107억 원 규모의 권리를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이는 단순한 장부 정리에 머무르지 않고, 구민의 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관내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군포시에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목욕장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목욕장의 원수, 욕조수를 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검사 항목은 대장균 등 4개 항목 및 욕조수 순환식 업소의 경우에는 레지오넬라균 검사가 추가된다. 더불어 접객대 요금표 게시,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한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발한실 내 발열기 주변 안전망 설치, 발한실 내 온도계 비치 및 주의 사항 게시 등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1차 위반 시 개선명령,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10일, 3차 위반 시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목욕장 및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힘쓰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최근 유류비, 정비비,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임금 격차 확대로 운수종사자의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군포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을 의결했으며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의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포시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SNS 소통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SNS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가 개별 채널의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한다면, 대한민국SNS대상은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톡채널 등 모든 공식 SNS 채널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까지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 SNS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소통 구조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 릴스 ‘민원실 비상상황(악성민원) 모의훈련’은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주제로 한 ‘공무원 갑질 근황’ 영상도 100만 회에 육박하는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는 '군포뉴스' '군포차' '그냥군포' 등 실험적이고 깊이 있는 기획으로 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세대별 소통 폭을 넓히고 있다. 경직된 행정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한 기획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 4명을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천을 받아 총 13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이 선정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후보자 추천이 없는 문화·예술 부문을 제외하고 ▲지역발전 부문 정재희(군포농협 상임이사) ▲교육체육 부문 이재원(군포시 수영연맹 회장) ▲효행선행 부문 김만진(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 ▲봉사나눔 부문 김선옥(군포시 통장협의회장) 씨가 선정됐다. 정재희 군포농협 상임이사는 군포사랑장학회 기탁,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시설에 쌀 기증 등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원 군포시 수영연맹 회장은 군포시 수영연맹을 창설하고 시장배 수영대회를 주관하며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여 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만진 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은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기흥구 구성로의 ‘버드79’ 카페에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차(茶)담회’를 열고 상인들과 1시간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달 11일 수지구, 24일 처인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자리로, 기흥 지역 상권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구갈상점가, 어정가구단지상점가, BOCA·보정중심·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 회장단과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기흥지부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예산의 제약 속에서도 시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자리로 생각하고 왔으니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상인들은 “평소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등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시고, 지역 곳곳의 난제들을 풀어주셔서 앞으로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등 감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수원특례시가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선정했다. 지난 13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위탁기관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에는 정규훈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수원여자대학교 장애다문화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관리, 유지보수 전반을 지원하며 전문 기술 자문과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2028년 10월 15일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안전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교육,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시설 점검과 개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시민 의견 수렴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수원특례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민·관 합동 전담반’을 구성했다. 수원시는 16일 홍재복지타운에서 민·관 합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2021~2025 종합계획 성과 및 타 지자체 트렌드 공유’를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민·관 합동 전담반은 위원장인 김매옥 돌봄정책과장을 비롯해 공공위원(사회복지시설 담당 부서 공무원), 민간위원(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추천한 현장 종사자)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노인·장애인, 아동, 기타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합동 전담반 운영을 지원한다. 민·관 합동 전담반은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해 11월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사협회 추천을 통한 분야별 대표자 참여 ▲분야별 분임토의와 전체 토론 ▲전문가 주관의 발제와 자문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 처우개선 과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민·관 합동 전담반의 회의 결과를 11월 중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올해 판매가격이 20㎏ 1상자당 45,000원(택배비 별도)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갑수)은 지난 3년간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20㎏ 1상자당 40,000원(택배비 별도)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인건비와 자재비, 포장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올해는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 대한민국 절임배추의 원조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세척하고 100% 신안산 고품질 천일염으로 절여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매년 김장철이면 전국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괴산군은 지난해 1,002천 상자를 판매해 38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군은 절임배추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김장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2025 괴산김장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에 일본 자매도시 미야자키시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야자키시 대표단은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보은군수와 양 도시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두 지역의 우의를 다졌다. 방문 이튿날인 17일에는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했다. 또한 보은여자중학교와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 분야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후 ‘보은대추축제’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대표단은 대추축제장을 돌아보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미야자키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이 보은대추축제를 찾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에 더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