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나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숙)는 12월 8일, 홍○○ 의원 징계의 건 관련한 심사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위원 구성, 기피 신청, 일부 위원 사임 등으로 논란이 이어진 상황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입장문에서 “나주시의회는 지난 12월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의 경과와 의회의 기본 입장을 시민 여러분께 발표한 바 있다”며 “윤리특별위원회는 그 입장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번 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제9대 후반기 나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장의 추천과 본회의 의결에 따라 2024년 10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상정된 안건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야 한다. 김정숙 위원장은 “시민들께서 위원으로 선임된 의원에게 부여한 역할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끝까지 논의하고, 책임 있는 결론을 도출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 심사 방식과 관련해 “윤리특별위원회는 수사기관처럼 직접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지현 의원(국민의힘, 옥동·신정4동)이 공직사회의 미래인 저연차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지현 행정자치위원장은 8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남구청 소속 저연차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연차 공무원 처우개선 및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현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지현 의원은 참석한 저연차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실질적으로 이들이 원하는 요청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지현 의원은 2024년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편성 등에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공직 적응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안 마련을 주문해 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남구청과 논의를 거쳐 올해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전원에게 3일간의 자기개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저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8일 열린 동구 환경공무관 휴게시설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휴식 공간의 개소를 축하했다. 새로운 휴게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조성됐으며, ▲휴게 공간 ▲회의 공간 ▲체력단련실 ▲샤워실 및 냉난방시설 등 다양한 편의공간을 갖췄다. 개소식에 참석한 오관영 의장은 “환경공무관 여러분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준 CNCITY에너지에 감사하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이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동구의회에서도 환경공무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이 8일 유보통합 상황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진주권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는 경남사립유치원 진주분회(회장 박진옥)와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숙경)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에서는 김영이 경남도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장,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태호 경남도 보육담당, 진주시 정인영 보육지원팀장 등이 자리했다. 조 의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섬김의 대상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 낳기 좋은 진주’를 위한 로드맵을 짜는 과정이므로 문제점을 잘 정리해서 정부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도와 교육청이 할 수 있는 일은 하게끔 의회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갖고 있는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통합이 되어야 한다. 나중에 가서는 ‘한 식구’가 될 것이므로 오늘 간담회처럼 소통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보통합특위는 지난 3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과 관계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경상남도 2026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중앙정부의 일방적 결정과 도의 안이한 대응이 지방자치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민의 생명·안전·미래 투자가 모두 흔들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30%’ 의무화… “심각한 지방자치권 침해” 조 의원은 먼저 이미 공모에 선정된 사업임에도 국회에서 도비 부담률 30%를 강제한 부대의견을 채택한 것은 “지방자치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회 부대의견은 “도비 30%를 부담하지 않으면 국비 배정을 보류한다”고 되어 있고, 농식품부도 부대의견을 그대로 따를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법은 예산 편성·의결 권한을 지자체와 지방의회에 명확히 부여하고 있는데, 국회 부대의견이 도비 부담을 사실상 의무화한 것은 근거가 없는 초법적 조치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계획’에 따르면 사업비는 국비 40%, 시도비 30%, 군비 30%로 하며 지방비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분담 비율 조정이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김해6, 국민의힘)은 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경상남도의 재정구조 취약성을 지적하고 자체 재원 확충을 위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6년도 경남도 예산 규모는 14조 2,845억 원으로 2025년 본예산 12조 4,727억 원 대비 1조 8,117억 원이 증가했지만, 세입에서 지방세 등 자체수입 비중은 28.1%에 불과한 반면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이 66.6%를 차지하고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고보조금 증가에 따른 도비 매칭 부담이 커지면서,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부담분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먼저 박 의원은 도 금고 이자수입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4년 결산 기준 서울시가 적극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1,638억 원의 이자수입을 올린 데 반해, 경남도는 99억 원에 그쳐 총예산 대비 이자수익 비중이 서울시 0.3%, 경남도 0.07%로 큰 격차를 보인다는 점을 꼬집었다. 박 의원은 경남도의 자금배정계획과 실제 집행 간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보조금 반환수입이 지속적으로 본예산에서 과소 편성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강의원은 최근 3년간(2023~2025년) 경남도의 세외수입 예산 편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시적 세외수입의 본예산 반영률이 51.88% → 61.08% → 59.26%로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경상적 세외수입은 72~93% 수준으로 꾸준히 높아 “세입 항목 간 편성 전략의 불균형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시적 세외수입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조금 반환수입도 실적 대비 반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심각한 과소편성이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년 보조금 반환수입이 제3회 추경 기준 740억 8,100만 원에 달했음에도, 2026년 당초예산에는 197억 원만 반영된 것이다. 특히, 시·도비 보조금 반환수입의 경우, 2025년 제3회 추경 실적이 597억 원이었음에도 2026년 당초예산에는 176억 원만 반영돼,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섭)는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제1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위원장에 심재섭 의원과 간사에 임영화 의원을 선임하고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옥외광고 정비기금 운용계획과 관련하여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시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위치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식당을 운영하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기 전에 사전통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양성평등기금이 목표 적립액을 달성한 지 10년 이상 경과한 점을 지적하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의견수렴 등 적극적으로 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발굴해달라.”고 제안했다. 이병용 의원은 지정게시대 외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을 지적하며,“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강화와 지정게시대 확충을 통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영화 의원은 공유재산기금 운용계획을 언급하며 “각종 공유재산 매입 시 명확한 목적 설정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태백시의회는 8일 제28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욱)를 개최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상하수도사업소,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탄소중립과에 대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김재욱 위원장은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위탁과 관련하여 “관리대행 용역을 추진하게 되면 일자리창출과 예산 절감, 전문성 확보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원가계산용역을 1월 중 추진하여 관리대행 용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과 하수찌꺼기 위탁처리와 관련하여 “하수찌꺼기 처리에 예산이 매년 반복하여 발생하는 만큼 하수찌꺼기의 안정적 처리와 예산 절감을 위해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심창보 위원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관련하여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과 관련하여 “한국환경공단과 관망기술진단을 통해 누수가 되는 구간을 탐사하여 유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연태 위원은 상하수도사업소에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의 공사비가 변경되는 경우 사전 협의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8일 열린 강원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 예산안 본 심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의 기대 효과 분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예결위 김기하 의원은 강원교육청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사업명 강원 아이로)이 일선 학교에서 활용도가 매우 낮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하고 예산 투입 전에 사전 성과예측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이 부실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강원 아이로가 수업 현장에서 교사 수업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어 사업 본 목적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수법 및 학생 학습 지원 기능의 활용이 저조하다는 일선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청에서는 현재 300개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사업으로 교사와 학생의 양방향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2차 시범 사업을 통해 사업의 고도화를 이뤄낼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강원 아이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숙달도가 매우 중요한 만큼 관련 교육 연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는 12월 8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교통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 문화 예술 지원, 교통 편의 증진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제언이 이어졌다. 먼저 환경과 예산 심사에서 김향정 의원은 “젊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많이 찾는 주된 이유인 ‘조용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공중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해양수산과 소관 사항과 관련해 이동호 의원은 “전기선 노출 등 위험요소가 많았던 묵호 활어 판매센터 개보수 공사가 예정되어 다행”이라며,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어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공사가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예술과 예산 심사에서는 예산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이창수 의원은 동해문화원 운영비 예산과 관련하여 “문화원의 인사 운영에 대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최신성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이 발의한‘울산광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3조의3제2항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택가 또는 도심에 서식하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유해야생동물은 야생생물법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참새, 까치, 멧비둘기,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멧돼지 및 맹수류, 분변 및 털 날림 등으로 국가유산 훼손이나 건물 부식 등의 재산 및 생활상 피해를 주는 집비둘기 등으로 정의했다. 또 금지구역 지정을 위해 구청장은 주민과 관계 기관장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지정 후에는 위치 및 범위, 지정 근거 규정, 지정 사유, 금지구역에서 금지 또는 제한되는 행위, 금지 기간 등을 고시하도록 규정했다. 먹이주기 금지 시기는 유해야생동물의 번식 시기, 개체수 급등 시기 등을 고려해 정할 수 있다. &nbs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대전시가 4일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4개소 조성계획에서 동구 대별지구가 최종 포함된 데 대해, “대별동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지역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 의원은“대별지구 산업단지 조성 결정은 동구의 성장구조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낼 중요한 전환점이다. 그동안 남대전물류단지와 연계한 산업벨트 구축 필요성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으나 실제 추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발표로 동구 발전의 큰 물꼬가 트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별지구는 동서축과 남북축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전자 제조업·지식정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최적의 입지”라며 “이번 발표가 동구의 서비스업 중심 취약 구조 개선, 인구 정주 기반 강화,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대별지구가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과도 시너지를 이루면, 직(職)‧주(住)‧락(樂)을 모두 갖춘 완결형 산업단지 모델로 성장할 수 있다”며“특히 교육·보육 정책과 결합한 인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8일 열린 제301회 광산구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용역 관리·활용 체계의 실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선 의원은 “필요성이 검토되지 않고 결과가 활용되지 못한 용역, 반복되는 유사한 용역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10억 원을 들인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연구용역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아 안전을 도외시한 채 묻힌 사례는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사건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역은 ‘왜 하는가’가 명확해야 한다”며 “사전 검토, 중복 방지 등의 절차가 깊이 있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명확한 목표 없이는 명확한 성과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용역은 진행 과정의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형식적 중간보고, 부실한 마무리가 없도록 일정은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당초 목표를 벗어나지 않는지 지속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완료 용역은 예산 편성과 후속 사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용역은 광산구의 미래 자산인 만큼 단체장 교체를 이유로 무효화되는 관행은 행정 자산을 버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은 청년의 취업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연금 가입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 훈련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연금 크레딧 제도는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활동의 수행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하여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경우 가입기간을 추가로 산입하여 주는 제도로서 현재 군복무 크레딧, 출산 크레딧 및 실업 크레딧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첫 취업을 위하여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하는 청년 등의 경우 실업 크레딧을 적용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2023년 기준 27세가 된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를 신청한 사람은 15만 267명에 달하는데, 이처럼 취업준비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이 늦어질 경우 노동시장 지위의 격차가 연금수급권 축적 상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개정안은 직업훈련 크레딧 제도를 신설하여 크레딧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18~35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