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강진읍은 지난 10일, 마을경로당·경로식당 회계도우미, 급식도우미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회계교육 및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운영비, 난방비, 부식비) 사용방법 등 직무활동사항과 지원품목 장부정리에 대해 설명하고, 냉장고 음식 보관, 경로당 내 청결유지, 가스 사용 시 타이머 콕 활용,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보조금 카드 사용 시 물품에 맞는 카드를 사용하고 다른 보조금 카드로 구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경로당에서 식사 시 개인 식기 사용하기, 행주·도마 등 청결 유지하기, 남은 음식은 투명하고 뚜껑이 있는 그릇에 보관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위생교육도 진행됐다. 경로당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관리와 내구연한을 확인하는 방법과 여전히 남아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한 개인 수칙 예방도 설명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지난 겨울 추위와 코로나를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에게 최고의 재산은 건강이다. 출퇴근 시와 근무 중 건강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일하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하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조선내화(주) 목포공장 부지가 복합문화시설 공간으로 조성된다. 목포시는 지난 14일 조선내화(주)와 옛 조선내화 목포공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선내화(주)는 목포공장을 시작으로 70여년간 내화물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집약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달과 함께 성장한 국내 제일의 종합내화물 제조 업체이다. 특히, 조선내화(주) 구 목포공장은 1990년대 가동을 멈췄으나, 일부 건물과 시설물이 근대기 산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목포시와 조선내화(주)는 옛 목포공장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목포의 아이콘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복합문화시설은 전시관, 박물관, 야외공연장,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되며 수협위판장의 북항 이전 후에는 해안로 일대의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조선내화의 문화재적 가치를 살리면서, 앞으로 조성 될 복합문화시설 건립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우-러전쟁,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량이 13.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난 1월 제공한 농식품 수출정보 통계자료에 의하면 고흥군 수출액은 85,219천불(한화 약 1048억원)로 전년도의 82,436천불보다 늘어났다. 이는 농식품 분야에서의 국제적 물류대란, 코로나19 장기화, 인플레이션, 수출규제 등 어려운 국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것으로 유자, 다시마, 미역 등이 고른 상승세를 보인 점이 눈 여겨 볼만하다. 특히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수산물인 유자(10.4%)와 다시마(143%)가 전년 대비 수출량이 증가하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의 성장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고흥 농산물 수출 개척단’의 유럽 방문에 힘입어 고흥유자가 현지 식재료시장에 소스 원재료로 진출한 점에서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이다”며 “유자차는 체코를 중심으로 한 중동부 유럽에서 약 21%의 수출 확산세를 보이고 프랑스ㆍ이탈리아 등 서유럽에서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지난해 11월 국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부부)이며, 신청일 기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대상으로 주택 임대료를 지원하는 ‘고흥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사업’과 주택 구입 및 전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사업’이 대표적이다. ‘고흥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사업’은 월 임대료의 50%(최대 연120만원, 1회)를 지원하고,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택 구입 및 전세 대출금 이자의 50%(최대 연 100만원, 3년간)를 지원한다. 또한, 18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신청일 기준 고흥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노동자·사업자를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임대료를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도 청년들의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청년들이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작물 육묘 또는 농산물 저온보관시설 등에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업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 인상분과 기후환경요금 등을 포함한 실질 인상액의 50%인 9.05원/kwh을 정액 지원한다.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해당 농업인은 신청서 및 개인신용정보조회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고, 지원대상 적격여부 및 한전에서 개인별 사용량을 확인 후 3~4월에 개인별 계좌 입금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으로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면세유 인상액의 50%를 지원한 바 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11개 읍·면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군민행복과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위기탈출 안전 동영상’ 시청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자리 사업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만성질환교육과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 보면 누워만 있고 하루를 무료하게 보내게 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일하면서 수입도 생기고 하루하루 활기차고 보람차게 보내게 돼 너무 좋다”고 사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어르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시한 논산시 베트남 출장단이 현지 도착 첫날, 인적ㆍ경제적 협력망을 두텁게 다지며 아시아 시장 개척에의 청신호를 밝혔다. 베트남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후 하노이공항에 도착한 논산시 출장단은 먼저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오영주 대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백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이자 국방친화도시인 논산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자 베트남에 오게 됐다”며 대사관 차원의 성원과 협조를 구했다. 오영주 대사는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중인 논산시의 행보에 큰 성원을 보낸다”며 “논산이 품은 가치가 베트남 전역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논산시 출장단은 주베트남중소기업연합회(회장 이현석, 이하 KOBIZ) 관계자들과 접선해 상호 교류 협약식 및 ‘한국우수상품 홍보관’ 개소식을 갖고, 지역 생산물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주베트남대사관의 이홍석 참사관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논산시 특산품 및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무역ㆍ경제 분야뿐 아니라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편의점 5개소와 2월 1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편의점)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편의점) 조성은 이동노동자의 휴식공간 부재에 따른 대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면서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하여 쉼터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해 5개 편의점주의 동의를 얻어내면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정상헌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그리고 협약에 동의한 편의점주가 참석하여 편의점 쉼터 조성을 통해 이동노동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편의점주는 이동노동자 휴식을 위한 편의점 공간을 제공하고 쉼터 조성과 운영에 협력하며, 거제시와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쉼터 운영을 지원하고 이동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위나 한파 등 날씨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대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되도록 협약 참여자들과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회장 박종규)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꽝닌성과 썬그룹을 방문해 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했다. 공동 방문단은 10일 오후 2시 꽝닌성 관광국을 찾아 꽝닌성 관광국, 관광협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설명회를 하고 오후 5시 인민위원회로 이동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훈 엑스포조직위 기획총괄부장, 박종규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장, 꽝닌성 웅웬 티 하잉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팜 옥 튀 관광국장, 응웬 테 회 꽝닌성 관광협회장, 응웬 옥 썬 하롱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내무국, 정보통신국, 하롱베이 관리처, 썬그룹, 뱀부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호혜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양 도시 관광활성화 공동사업 추진 및 마케팅, 양 국가의 문화적 교류와 이해 발전 도모 등을 담고 있다. 이재훈 기획총괄부장은 이 자리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국가차원에서 엑스포 부스 참여를 희망하고 있고, 이 참여에 꽝닌성이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공단동에서는 2. 14 10:00 예스구미 스포츠파크 이상진 대표 및 직원, 공단동 체육회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스구미 스포츠파크와 체육시설이용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공단동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 부족으로 LG주부배구대회 연습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에 빈번히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하여 그동안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상진 예스구미 스포츠파크 대표는 각종 체육행사 시 장소 걱정없이 경기 연습 등 행사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송조호 공단동장은 공단동민들을 위하여 체육시설 사용에 흔쾌히 협조해주신 예스구미 스포츠파크 대표 및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스구미 스포츠파크는 구미시 산호대로 218에 자리한 약 2,000여평 규모의 실내외 경기장으로 풋살, 축구, 배구, 배드민턴 및 각종 행사 시 대여·대관 가능하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목포고용노동지청, 현산·계곡면 작은학교추진위원회와 함께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을 위한 일자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한인권 지청장, 김정주 현산면·김남선 계곡면 작은학교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해남군은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농산어촌유학 등 작은학교 활성화를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학생을 포함해 98명의 주민이 전입하며 성공리에 추진된 북일면에 이어 올해는 현산·계곡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전입가구에 대해 빈집 수리를 비롯해 일자리 연계등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작은학교 살리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일자리 분야의 과제 발굴과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학부모의 일자리 제공, 국민취업제도 참여를 통한 취업지원, 지역 내 기업체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구 유입과 정착이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제임을 인식하고 귀농·귀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는 14일 ㈜케이조선을 방문해 지역 조선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선업 구인난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지난 2018년 4월 5일부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 재정 지원을 받았으나, 조선업 수주증가로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2022년 12월 31일 고용위기지역이 종료됐다. 시 대표 조선업체인 ㈜케이조선(구 STX조선해양) 또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1년 7월 25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이후, 연이어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하며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러나 근무 강도 대비 낮은 임금으로 구인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수주부터 건조까지 2년 정도 소요되는 조선업의 특성상 수주실적이 경영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그리고 자체사업인 ‘신규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을 통해 조선업 구인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기존 사업의 지원조건을 완화하거나 지원수준을 상향하여 근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손잡고 국립공원을 주제로 한 기후생태 환경교육 거점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이설)에 힘을 쏟는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13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공공도서관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전라남도의회 신승철·손남일 도의원과 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장, 고화자 부의장, 정운갑 경제건설위원장, 정선희 의원, 최광표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함께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군은 주민 의견수렴을 거친 끝에 191억원(건물연면적3,200㎡) 규모로 건립될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설 사업의 대상지를 당초 영암읍 기찬랜드 부지에서 영암읍 교동지구(교동리 81 일원)로 변경확정했으며,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영암군과 도교육청(영암교육지원청)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을 기반으로 신축될 영암공공도서관은 양질의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기후변화 시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국내‧외 국립공원에 관한 기후생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호남의 젖줄 영산강 사이로 이웃사촌처럼 맞닿아있는 전남·광주 2곳 자치단체가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물고를 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광주광역시 남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문화·예술, 농업, 교육, 산업·경제 등 상생 발전을 위한 분야별 교류·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민간 차원의 교류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관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 편익 증진 등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할 방침이다. 나주시청사 이화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김병내 구청장,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남호현 남구의회부의장, 강영구 나주부시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대표 실무진 25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 협약서에는 ‘문화·예술 인프라 상호 홍보 및 예술단 역량 강화’‘양 지역 주민 문화생활 향유’, ‘지역 특산품·농산물 유통 및 판로확대 지원’, ‘지역 학생·학교 간 교류를 통한 우수 교육시스템 향유’, ‘상호 인접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경제분야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 이후에는 나주시와 광주 남구, 양 시의회 간 고향사랑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10일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경북통상(주) 정석훈 본부장을 비롯한 수출 관련 14개 농가 및 업체에서 참석해 22년 수출 실적과 미주, 동남아 등 수출 상대국의 수출 전망과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경산시의 수출정책 활성화와 포도·복숭아 등의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강의 등 수출시장에 대한 대책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현재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농식품 브랜드경쟁력 제고,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등 다양한 수출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농식품 수출 실적은 50여 국 570억원(4천5백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외 판촉사업을 추진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수출 농가 및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