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대구시와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은 2. 20 15:00,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대구광역시 치매친화기업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대구광역시 특화사업 경증 치매노인 ‘일상생활 체험프로그램’기반 구축으로, 대구지역 내 ‘치매친화기업’을 지정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을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첫 치매친화기업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합 산하 종사자는 치매 교육 이수는 물론 치매환자의 방문/실종예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경증 치매노인 ‘일상생활 체험프로그램’은 집안일, 약 복용, 장보기 등의 일상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친화기업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목록을 직접 작성하고 구입해 보는 등 스스로 독립적인 삶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훈련하고 체험하게 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치매친화도시 대구를 위한 시작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지역 내 다양한 기관,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필요로 하며,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매환자와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3년연속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교류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규모는 연 1억원 안팎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37개 시군이 선정됐다. 해남군은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해남미남축제 등 관내 축제 행사시 사회적경제기업 부스존을 형성하여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사회적경제 제품의 할인 행사 진행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해남군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2021년에는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출연, 10개 기업이 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받았다. 또한 2022년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20명이 체계적인 디자인 제작 교육 및 실습 환경을 제공받았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영광군은 미취업 청년 고용 촉진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2023년 영광군 청년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인턴십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과 청년을 매칭해 취업을 연계하는 것이다. 청년에게는 인턴기간(1∼3개월)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참여 기업에게는 사회공헌 활동 및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부여해 양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영광군에 소재하는 3인 이상 중소기업 중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청년인턴은 공고일 현재 영광군 주민등록 등재자로 광주․전남 소재 대학(고등) 졸업예정자 및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미취업자 대상이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과정 참여자는 1개월∼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실시하며, 청년인턴 인건비는 월 2,010,580원을 지원으로 기업은 4대 보험 가입은 필수며,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참여 신청은 2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영광군 일자리경제과에서 상시 접수하며,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평창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본격적으로 지역화폐 도입하고자 오는 20일 한국조폐공사와 평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올해 100억 규모의‘평창사랑상품권’도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사랑상품권 구매는 개인별 월 50만원까지 10% 선할인을 받고 구매가 가능하며, 사용은 평창군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평창사랑 상품권 가맹점 신청(1차)은 4월까지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가지고 군청 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가맹점 대상은 평창군 내 전통시장, 음식점, 의류점, 이·미용업소, 슈퍼마켓, 주유소, 세탁소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단, 대규모점포, 기업형슈퍼마켓, 사행업소, 유흥·단란주점 등은 가맹점 신청이 불가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적극 도입하기로 결쟁했다.”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더 내실있게 준비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본격 추진을 앞두고 도내 기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2월 21일까지 4일간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인들에게 사업내용과 지원사항 등을 안내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16일 북부권을 시작으로 17일 남부권, 20일 청주권, 21일 중부권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천, 음성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던 것을 올해 11개 시, 군으로 확산함에 따라 충청북도 권역 전체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에서(2022.10~12월, 진천, 음성지역) 11개 기업에 51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에는 더 많은 도민들에게 단시간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내 기업에 생산인력을 지원하기 위해서 내실 있는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충북연구원을 통해 분석하여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수립했다”고 말했다. 충북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의 주된 참여자는 50대~60대 여성이었으며,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지난 6일부터 모바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하고 있는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가 2월 28일 마감된다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어업인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2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이소 경상북도’앱을 통해 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마감 후에는 자격심사를 거쳐 총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과 8월에 걸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지급하게 된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모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 2021년에 이어 또 다시 선정돼 경북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데스밸리에 놓인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완결형 기업생태계 조성과 도약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with Stone Box’구축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4년간 최대 16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신성장산업 특화분야(정보통신/전기·전자/바이오·의료생명) 창업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억원(평균 1억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벤처캐피탈(VC) 3개사로부터 50억원을 추가 투자받아 투자연계를 지원해 상장 후보기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연계지원 등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또 경북도를 포함한 10개의 관련 협업기관을 선정・구성해 산·학·연·관 협업으로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경영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병역, 일자리 걱정 없이 취업 잘 되고 누구나 잘 사는 지방시대 경북을 선도하기 위해 성공 3대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졸청년 성공시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방 요람에서 무덤까지, ‘K-로컬 7대 프로젝트로 지방 정주혁명, 청년 4대 패키지’를 제시한 경북도는 고졸 청년들을 위한 획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으로 고졸 취업자 학위 취득 무상지원, 취업 2년 후 대졸 수준 임금보장, 군 복무 복귀 시 상여금 300% 지원이라는 틀을 마련했다. 우선 올해부터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마이스터고와 연계해 1시군-1대학-1기업을 지역 전략산업과 매칭하고, 전략학과 육성을 위해 대학등록금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대혁명을 추진한다. 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영주 베어링, 안동 바이오 등 지역 핵심산업 분야의 특성화학과를 발굴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목 편성 및 실습교육으로 지역과 기업이 필요한 산업수요기반 맞춤형 인력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경북도는 취업 후에도 학력별 임금 격차가 커 사회적 자립이 어려운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52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대행자를 선정하는 등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공부를 최신 기술로 새롭게 등록하면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 등이 저촉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현재 사용 중인 도로 등을 지적공부에 명확히 표시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은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제약으로 작용하는 걸림돌이 사라짐에 따라 토지의 재산 가치 상승 효과을 얻을 수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도내 51개 지구 2만 5900필지로, 국비 52억 원을 투입한다. 도내 16개 시군구의 시장·군수·구청장이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책임수행기관으로서 사업에 참여하며, 지적 재조사 측량을 위한 대행자로는 9개 민간 지적측량업체를 선정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 업체가 수행하는 현황 조사와 측량 결과를 토대로 시군에서 토지 소유자와 경계 협의·조정을 진행해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경계 및 면적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20일 14시, 재단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가 주최하는 ‘d·camp 지역협력기관 지원사업 설명회(프로그램명 : 2023년, 스타트업을 위한 로컬 진출 가이드 with. d·camp 지역협력기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캠프의 지역 협력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을 소개하여,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디캠프 등 다수 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했다. 이 날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는 디캠프, 강원·경남·광주·대구·제주·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DGB 금융지주, 한국공항공사, 기술보증기금에서 참여하여 스타트업의 지역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며, 병행하여 진행하는 1:1 상담을 통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지역 지원 사업 안내가 이루어진다. 강원혁신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관광, 로컬크리에이터, 온라인커머스 등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강원지역 진출에 관심을 가진 기업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디캠프와 리모트워크 프로그램 등 협력을 이어나가며, 강원 지역에 더 많은 기업들이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속초시가 시민의 정신건강 상담 창구 역할을 했던 ‘마음편의점 운영’을 지속사업으로 운영한다. ‘마음편의점’은 정신건강 어플로 자가 마음 검사, 인지 행동 치료 기반의 마음일기 작성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피드백을 속초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속초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음편의점’ 시범 사업을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3개월 간 운영했다. 3개월 간의 시범 사업 동안 155명이 등록하고 299건의 자가마음검사를 했으며,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109건의 마음일기 피드백을 진행했다. 전문의의 지속적인 마음일기 피드백을 통해 우울감 개선율 57.1%, 자살 생각 감소율 67%를 보였으며, 마음편의점 시범 사업 이용자 중, 위험군의 30%는 지속적으로 마음일기 작성하여 전국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11.5%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속초시는 그동안 마음편의점 운영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능감과 심리상담 창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속사업으로 선정하여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 볼 계획이다. 속초 시민이 익명으로 작성한 마음일기는 비대면으로 정신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내일(20일) 오전 11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남해안권(부산·전남·경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혔고, 부산‧전남‧경남 3개 지자체도 지난해 12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3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고자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 국제적인 관광거점 및 관련사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글로벌 브랜드 및 관광자원 등 개발, 해양레저관광 관련 제도 정비 및 중장기 전략 수립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별 관광자원 활용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간 연계를 통해 해수부와 3개 지역 합동으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23년 통상진흥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의 중심, 통상도시 부산’이라는 비전으로 마련된 통상진흥계획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연계, 해외마케팅 추진,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 기업 지원, 디지털 무역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8,067개 사의 기업에 48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략적 해외마케팅 추진 먼저, 시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했던 ‘수출입 기업 해외마케팅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던 직접(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한 6.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660여 개 중소기업의 해외 유명 전시회·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 업종별 주요 전략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해외 바이어와 부산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수출기업 신규판로개척의 시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2월 17일 도청에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의 인적 자원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작년 1월 발족한 단체이다. 업무협약에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다옴 김주영 회장,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대참),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상무(대참) 등 세계연대 공동대표 5인이 참석했다. 전세계 193개 나라에 750만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그중 200만 가량이 청소년으로 이들은 한국 문화체험 기회가 적어 문화․언어적으로 상당한 괴리를 두고 생활하고 있다. 이에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청소년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국에 초청해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 청소년과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양향자 의원은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출범 후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많은 기업들이 후원자로 참여하여 위상과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재외동포 사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상공회의소와 동남아시아에서 ‘기회의 땅’이라 불리고 있는 베트남 시장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14개 기업으로 경제교류단을 구성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롱안성 등 5개 도시)을 방문했다. 1980년대 중반 베트남은 ‘도이머이’ 개혁·개방 정책 시행으로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적극 유치한 결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1억 인구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차이나에 위치한 지정학적 장점을 이용, 앞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국가로 평가된다. 현재 베트남에는 9,000여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2022년 기준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 상대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4위 수출상대국으로 양산시 기업도 20여개 제조업이 진출하여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양산시 경제교류단은 빈증성에 위치한 산업용지 개발 전문기업인 ‘베카멕스’를 방문하여 현지 산업단지 조성 브리핑을 받고 기업의 입지에 필요한 인력, 교통, 통신, 물류시스템 등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의 상담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