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기차 보호차체 전환 자동차 부품기업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사업비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96억원, 지방비 126억원을 투입하여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기차 보호차체 충돌 모사 시험 및 전기차 화재·폭발로부터 안전사고에 대비한 방폭시설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본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과제로 선정되어 사업공모에서 선정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와 함께 윤두현 국회의원을 필두로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선정 가능성을 예측하고, 지난해부터 수차례 조사·분석 등 긴밀히 대응해왔고, 이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으며 지역 부품업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돌 안전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하고 설계/해석 지원, 시제품 제작, 시험 등 전주기 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지역 중소부품업체의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 미래차 산업 중심지로 구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지난 4월 14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긴급복구를 위해 민간 전문업체 명작건설㈜, ㈜신영티앤지와 인력 등 업무지원을 위한 긴급복구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에 따라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민간기관과 협의하여 응급조치에 사용할 장비, 시설 및 인력을 지정·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 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해 행정기관의 부족한 장비와 인력의 한계를 해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부산진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진구 전 지역에서 재난 발생 또는 발생 우려 시 부산진구와 명작건설㈜, ㈜신영티앤지는 24시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발생 시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에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태풍, 폭우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부산진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와 관절·척추 질환 전문병원‘부산힘찬병원’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17일 오후 2시 동래구청 중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 사업은 부산힘찬병원에서 관절·척추 관련 수술(인공관절수술 등)을 할 경우 입원 중에 발생하는 수술비 및 입원비, 검사비, 치료비 등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부산힘찬병원 측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중위소득 70% 이하 등의(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저소득 가구 중 동래구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이며, 지원 규모는 연 최대 300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힘찬병원 김태균 병원장은 “저소득환자가 수술 비용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회공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병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공주시는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부여군 및 청양군과 생활권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23년 생활권협의회 운영계획,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 농산물판매장터 공동 운영 등 3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지역민 간 상호교차 기부 및 교차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동사업 및 관광활성화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 진행하기로 했다. 3개 시군은 앞으로 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3개 시·군 20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들이 많이 논의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주·부여·청양 간 교류의 장이 더욱 활성화 되어 시민·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원도심에 위치한 하숙마을, 제민천누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엠제이와이파트너스 주식회사와 (재)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민수 MJY파트너스 대표이사, 진양현 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직접 서명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MJY파트너스는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신설과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하며, 부산시와 진흥원은 MJY파트너스의 투자사업 시행 관련 인·허가 등 제반 사항에 대하여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오늘 체결로 MJY파트너스는 부산 기장군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연면적 약 32만㎡)의 상온 복합물류센터를 2025년까지 건립 완료하며, 이곳에서 근무할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3,5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이 물류센터에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대구가톨릭대 위탁 운영)는 지난 13일 보건소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업무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뤄진 이번 협약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영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확대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센터는 어린이급식 관리지원 업무에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 관리를 포함하는 내용으로 기존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영아 센터장은 "어린이를 비롯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선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이 급식을 위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급식 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영도구 행정동우회는 지난 4월 14일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2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랑실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도구 행정동우회의 요청으로 전‧현직 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이루어졌으며,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선병권 관장의 주재로 3개 기관이 공동 주무기관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영도구행정동우회는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5월부터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등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식사지원 및 배식활동 참여를 시작으로 행정민원상담 등 회원들의 재능을 발휘하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프로그램 기획, 자원봉사단체 등록, 활동시간인증, 안전관리(자원봉사보험지원) 등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이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퇴직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형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간중심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매년 신청을 받아 지정하고 있다.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 여성 일자리협의체 구성 시는 시민참여단과 일자리협의체 및 안전TF팀을 각각 구성해 일상생활속 성별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2023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추진(결혼이주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구축 등),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및 전남여성일자리 박람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여성의 지역사회 역량강화 : 잠자는 여성의 역량을 깨워라.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평가항목 중 여성의 지역사회 역량강화 분야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목포시 관내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월 市 공모사업에 응모, 멀티라이브 프로듀서 양성과정, 장애인 디지털서비스 인력양성 교육이 2월 최종 선정돼 시비 1억8,584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한중일친선교류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광역시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멀티라이브 프로듀서 양성과정은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등을 활용한 상품 판매 시스템을 담당할 전문 프로듀서 양성 교육으로, 지역의 청년들에게 디지털 마케팅 관련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 디지털서비스 인력양성 교육은 전문 전산 기술 교육훈련으로, 교육생 20명을 모집해 취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사업 관련 참여 자격, 사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중일친선교류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광역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교육 희망자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 일행이 국제자매도시인 비슈케크시와 협력 강화를 위해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키르기즈공화국 방문길에 오른다. 구미시는 비슈케크시와 양국 간의 수교보다 한해 앞선 1991년 8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비슈케크시에‘구미공원’을 조성하는 등 교류를 추진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교환하는 한편 비슈케크시로 2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대표단은 19일 비슈케크 시청을 방문해 아브드카드로브 에밀벡(Abdykadyrov Emilbek) 시장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의서를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조성된 구미공원에서 격상한‘한-키 우정의 공원’명명식에 참석한다. 또한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한국교육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센터장, 국립박물관장 등 현지공관·기관 관계자를 만나 양 도시 간 문화,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왕산 허위 후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진다. 비슈케크시(Bishkek)는 면적 169.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덕특구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력이 제조기업과 협업하여 기술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2023년 출연연 연계 제조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전통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개선과 공정 고도화를 지원하여, 주력시장의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대전에 소재한 제조기업으로,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과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등 2개 분야에 참여할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전통제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 기술개선, 공정고도화, 사업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 연구진의 기술자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제조기업 중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참여가 가능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기술개발, 보유기술 개선, 신시장 개척지원, 기술이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1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4일 임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식품소재 산업화를 위해 채밍과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조성물' 특허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개발한 숙취해소제(가칭 달려달려)의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위한 기술이전으로, 지역 특산 임산물 산업화를 통한 임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채밍은 2021년 여성기업엑스포 ‘제1회 대구여성창업스타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부가 식품개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이다. 친환경 채소 기반 식품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북産 산돌배를 이용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숙취해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산돌배 재배 임농가와 원료 납품 중개거래를 추진해 안정적 원료 확보, 임농가 소득원 창출 등 지역특성화 사업의 모델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채밍 손은희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의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대표적인 민관기술협력 우수 사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산림환경연구원이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14일 고향사랑기부제 2차 답례품으로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체결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2개 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작성 및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협약이 체결된 12개 공급업체의 답례품은 벨벳 스카프, 순금 침향단, 연잎차, 원두커피, 가훈제작서비스, 벌초대행서비스, 구미캠핑장 이용권 등 19개 품목으로 구미시는 1차 협약식과 더불어 총 29개 업체·44개 품목으로 답례품을 구성했다. 협약체결 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고향사랑e음’시스템 전반에 관한 사항과 상품 등록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급업체의 원활한 시스템 운영으로 기부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답례품 제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협약식에 참석해주신 각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부자들에게 재구매욕구는 물론 답례품에 대한 고마움 맘이 들수 있도록 선정된 답례품의 품질과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직지 원본 전시 기념행사 참석, 유네스코 본부 전시협약체결 등 프랑스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이동해 14일부터 15일까지 직지 세계화 및 홍보를 위한 일정을 이어갔다. 특히, 형식적인 관계에 머물렀던 과거의 해외자매박물관과의 교류와는 달리 이번에는 직지복본 상설전시 확정, 교류전시를 위한 협약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구텐베르크박물관의 공식 요청에 따라 14일(현지시각) 독일 마인츠시를 방문해 구텐베르크 박물관 상설전시를 위한 직지 복본을 기증했다. 직지 복본은 지난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소장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쇄문화의 보고로 공인받고 있는 구텐베르크박물관은 현재 전시실 신축을 포함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된 직지 복본은 아시아관 개편이 완료된 후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구텐베르크박물관장은 오는 6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고 양 기관의 실질적인 교류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4개교(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와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취업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종합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정책이다. 올해부터 기존 재학생 중심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개편됐다. 주요 내용은 대학내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및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운영, 지역 산업 특성과 채용 변화 양상을 반영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원이다. 2022년 진로·취업상담 6만7679건, 취업연계 29개 과정(1220명), 취업지원 프로그램 269개 과정(5만9371명)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청년 대상 취업지원(7203명)과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21개 과정(1682명) 운영으로 청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청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