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전 경남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초기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초기창업기업 대상 합동 설명회(IR) 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 정부 및 경남도의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크 연결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들이 모인 단체로 2020년 11월 19일 설립되어, 초기 창업투자 관련 학술연구, 투자 관련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주도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시드 팁스(Seed Tips)*의 주관기관이며, 회원사 대부분이 팁스(Tips) 프로그램 추천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투자기관의 90%가 수도권에 있어, 경남 창업기업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기에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창업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팁스 프로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5월 9일 봄꽃축제 ‘영춘제’ 푸드트럭 운영자들이 공동으로 출연한 200만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문의면 측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발전기금 기탁은 지난 4월 4일 체결한 청남대-문의면 상생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청남대 일원에서 개최된 봄꽃축제 ‘영춘제’ 축제기간 동안 푸드트럭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푸드트럭 운영자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한 유준곤씨는 “영춘제 기간 동안 청남대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푸드트럭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사랑해주셨다”며 “많은 성원에 뜻깊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문의면과 상생발전을 위해 마을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뜻이 모아졌다”라고 말했다. 백승호 문의면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영춘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많은 분들이 우리 문의면을 찾아주셔서 마을에 더욱 활력과 생동감이 더해졌다. 더불어 푸드트럭 측에서 마을발전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마을에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청남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5월 9일 봄꽃축제 ‘영춘제’ 푸드트럭 운영자들이 공동으로 출연한 200만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문의면 측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발전기금 기탁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7일 청남대 일원에서 개최된 봄꽃축제 ‘영춘제’ 축제기간 동안 푸드트럭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푸드트럭 운영자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한 유준곤씨는 “영춘제 기간 동안 청남대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푸드트럭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사랑해주셨다”며 “많은 성원에 뜻깊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문의면과 상생발전을 위해 마을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뜻이 모아졌다”라고 말했다. 백승호 문의면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영춘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많은 분들이 우리 문의면을 찾아주셔서 마을에 더욱 활력과 생동감이 더해졌다. 더불어 푸드트럭 측에서 마을발전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마을에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남대와 문의면은 지난 4월 4일 협약을 체결하고, 문의면 지역주민 청남대 무료입장 지원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완도군과 소안농협은 5월 9일 완도(화흥포)↔소안(소안항) 여객선 야간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화흥포항↔소안항 야간운항은 5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소안항에서 19시 50분에 출항, 화흥포항에서 22시에 출항하고, 편도 약 1시간(항로 12.5km)이 소요된다. 군은 지난 2020년 5월 야간 운항 지원 내용을 포함하여 '완도군 여객선 등에 대한 지원 조례'를 개정했고, 2021년 10월에는 약산면과 금일읍을 왕복하는 당목항↔일정항 야간운항을 첫 시행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화흥포↔소안 야간운항으로 노화, 소안, 보길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입도객 및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로 도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야간운항 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덧붙여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형식 소안농협 조합장은 “야간운항 시행 예정일이 늦어지지 않도록 군과 적극 협조할 것이며, 완도 서남부권 1만여 명, 3개 읍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가 대한민국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에 손을 잡았다. 대내외적 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무기체계가 개발(인공지능, 무인, 드론 등)되고, 전쟁의 양상을 변화시키는 게임체인저로 등장함에 따라 이러한 미래전에 대비해 국가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신기술 확보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방 신산업을 육성하고 불안정한 현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전과 충남은 앞으로 5년간 충남·대전 초광역 국방산업단지 와 국방 주력산업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국방력 강화와 상생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대전시와 충남 남부권역에는 국방 관련 핵심 기관, 대학교,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어 첨단국방산업벨트 조성과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육군 군수사령부, 육군 교육사령부 등이 있고, 방사청 이전도 진행 중이다. 충남 계룡에는 육군본부가 있고 논산에는 국방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충남도와 대전시가 국방산업단지 조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충남·대전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을 통한 국방산업 육성 및 국방력 강화, 상생 발전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대전시는 국방 관련 산단 조성에 따른 규제 개선 및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대응한다. 도는 전력 지원 체계 중심으로 논산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대전은 연구기관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전력 체계를 중심으로 안산 첨단국방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대전시는 또 충남·대전 초광역 국방산단 조성을 적극 검토·추진키로 하고, 연내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방침이다. 두 지역은 이와 함께 국방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연구·자문단 공동 참여, 국방 주력산업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와 대전시는 특히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에도 공동으로 협력하고 대응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최근 안보 환경은 4차 산업혁명, 첨단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8일 화순군청에서 힐스테이트 화순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힐스테이트 화순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일부(159㎡)를 화순군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5년간 무상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앞으로 개소할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2~7시,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일상생활 교육,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독서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간식지원, 돌봄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아파트 입주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정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구지면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구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앱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박유현 교장선생님, 오지석 교감선생님, 이진주 동아리 담당선생님과 2학년에 재학중인 황주완 학생, 이찬혁 학생, 이경민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에 구축하고자 하는 앱은 관내 주민들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누구든지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한 대상자의 동선센스가 미세하게 작동할 때 12시간 이내에 등록한 2인의 구호자에게 호출되는 시스템으로, 앱으로 복지상담을 신청할 경우에는 3일 이내에 방문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지면장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유일한 IT고등학교가 있어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데. 이렇게 재능기부로 환원까지 해 주는 학생들이 있어 구지면장으로서 자랑스럽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앱구축으로 구지면에 이어 대구시 전역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세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해결책으로 하빈의 달서중·고등학교를 세천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9일 대구광역시교육청, 달성군의회 및 학교법인 달성학원과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세천지역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부재로 학생들이 타지역까지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안전문제 발생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지만, 학교신설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학교신설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달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표 공약사업인 세천지역 중학교 신설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하빈에 위치한 달서중·고등학교를 세천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학교측 및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세천지역은 학생수는 많지만 학교가 없는 반면, 하빈지역은 학생 이 거의 없어 달서중·고등학교는 대구 전역에서 학생들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한 달성군,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법인은 올해 2월부터 여러차례 실무회의를 열었다. 그 결과 이날 세천지역으로 달서중고등학교를 이전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달성군 측은 기존 달서중·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와 전주지역 위기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정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한 현재를 누리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긴급구조, 보호, 의료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혁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에 있는 위기청소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권리를 누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정서 지원, 교육 및 학업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전북지역에 있는 취약아동·가정·지역사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동구 청년 창업자 11개 팀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5개 팀과 창업 후 성장을 꿈꾸는 초기 창업자 6개 팀을 선정해 창업자금과 사무실 임대료,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간 업무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가 청년이 창업하고 싶은 도시, 더 나아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동구를 찾고 동구에 정착하여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 시켜 지역 내 실업문제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6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참여기구와 함께 기관교류 활동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와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참여기구가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두 기관의 참여기구는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 정보 공유, 청소년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기관교류에서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대표 축제를 함께 즐기며 더욱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와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참여기구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경험을 보다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함께 진행하면서, 보다 나은 청소년활동 공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월 28일 충북도청에서 ㈜이녹스첨단소재의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2,5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소재 리튬분말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청주시와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공장이 건립되면 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녹스첨단소재는 향후 계획된 투자가 완료될 때 까지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위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입주와 관련한 기반시설, 인프라 지원 등의 행정지원에 대해 청주시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반도체, 모바일 등 IT소재를 제조 및 개발하는 글로벌 정보기술 소재 전문기업으로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환경규제 강화, 탄소중립 가속화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수요가 커짐에 따라 이차전지 산업시장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경기불황에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기업의 투자 달성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4개 우주기업과 우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제주에서부터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나가기로 의기투합했다. 국가가 우주 개발을 주도하던 올드 스페이스에서 민간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우주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우주발사체나 인공위성 제작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분석, 우주 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래 신산업인 우주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을 맞아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제주의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기업과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스페이스 데이’를 열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선도 우주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아이옵스, SIIS, 컨텍 4개사와 우주산업 육성 및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저궤도 인공위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에 마련된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우주산업
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금리인상과 연체율 증가, 경기 둔화로 서민 가계의 채무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도민의 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한 포용적 정책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와 금융 이용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이다. 금융지원 분야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신용대출·보증·보험 등의 지원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상담·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고금리 대안자금 성실상환 지원’을 한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햇살론15 등을 이용하는 저소득, 저신용자 등이 부채를 성실하게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연체 방지를 유도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점차 완화해 민간 금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