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동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가족들의 유대감 증진과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안동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아빠교실’이다. 예비 아빠부터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실전 육아교육과 놀이활동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을 도모한다. 또한, 안동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공육놀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무료 놀이 체험과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며, 주말에는 ‘여름아! 공육에서 놀자’ 시리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8월 중에는 7세에서 13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크라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복합적인 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동시가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동시 새마을회 제22대 회장으로 황선기 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7월 31일 예미정에서 개최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신임회장의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등으로 이어지며 새 회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안동시 새마을회는 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직공장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약 7,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지원, 미등록 경로당 대상 장수사진 촬영, 새마을 문고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와 환경운동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김장 나눔, 연탄봉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협의회 및 산하 조직과 함께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황선기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 쿠레사레 성에서 열린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5일간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토니아 탈린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가 주최하는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발트해 최대 규모의 오페라 축제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축제에 메인 초청 극장으로 참여해 5일간 자체 제작한 전막 오페라 3편, 대구시립국악단의 전통국악 공연, 에스토니아의 성악가들과 함께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총 5편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7월 22일 개막작인 윤이상의 창작오페라 ‘심청’을 시작으로,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대구시립국악단의 전통 공연 ‘달구벌의 향, 취’, 푸치니의 ‘나비부인’, 그리고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성악가들이 함께한 폐막 공연 ‘오페라 갈라 콘서트’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연이어 선보였다. 모든 공연은 사아레마 성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19일, 26일 초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금정 코딩스쿨-창의‧융합 해커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해커톤: 다양한 문제들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해결‧구현해 보는 팀프로젝트 경연 ‘금정 코딩스쿨’은 2025년도 금정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중 하나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으로 활력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고 ‘금정 미래드림 프로젝트, 금정 코딩스쿨’을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을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금정 코딩스쿨은 △학교로 찾아가는 SW·AI 교육,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 △창의 융합프로젝트 경연대회(심화과정)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SW·AI 교육(7개교 20학급 396명 참여 중)을 주제로 코딩 전문 인력이 신청 학교로 찾아가 마이크로비트 Iot‧엔트리·AI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코딩스쿨 교육을 열어 부모-자녀 간 소통하는 교육, 레고스파이크프라임 활용 AI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b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곡 구성으로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의 만족도가 높아 매 시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회(▲8월 9일, ▲9월 20일, ▲11월 15일)에 걸쳐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하반기 첫 공연인 8월에는 영화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중심으로 한 ‘영화 속 히어로와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9월에는 ‘케이팝 속에 숨어있는 클래식 찾기’, 11월에는 ‘동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동화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주제로 구성돼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시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나눔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9회 늠내클래식 축제’가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늠내클래식 축제는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정통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음악협회 기악 분과장 신주용 지휘자와 연출가 정현호,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시흥예총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진정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시흥시는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미래의 기억 II : 빛의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삼일절 기념공연 및 광복절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였던 ‘미래의 기억’을 광복 80주년에 맞춰 더욱 발전시켜 광복 투쟁을 담아낸 노래와 연주, 독립선언문 낭독, 무예 등을 포함한 드라마틱한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7시 공연장 주변에서는 사전 모집된 시민 참여자 100명과 함께하는 식전 공연인 ‘광복 길놀이’가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시민 대표(청소년 2명ㆍ청년 2명ㆍ중장년 2명) 6명이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관객과 한층 더 가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 강북지역자활센터가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자활–마을에서 삶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지역살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내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강북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강북구 자활근로 참여 주민과 관련 실무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권숙도 국립 통일교육원 교수가 ‘기후변화와 남북협력’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권 교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한반도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파리협약을 기반으로 남북이 협력해야 할 방향을 통찰력 있게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김효숙 삼각산재미난학교 교장이 강단에 올라 자율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기획하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대안학교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가치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마을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젊은 국악인들의 등용문인 ‘2025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오는 8월 1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열린다. 올해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창작 국악 경연대회로, 국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 대회를 통해 서도밴드, 상자루, 소리꾼 김진아 등 젊은 국악인들이 발굴되어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이바지해왔다. ‘제14회 대한민국 대한국악제는’ (사)문화문, 강북문화재단, ㈜JSK Production이 주최·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강북구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강북구에 유치한 것은 지역이 중심이 되어 국악 인재를 격려하고, 우수 국악인 발굴·육성에 힘을 보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월 14일 개최되는 경연대회 본선에는 5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등 총 5팀에게 이뤄지며, 대상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금상 팀에는 강북구청장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성남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독서 골든벨 대회’ 참가 희망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서점협동조합과 교보문고 판교점이 공동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오는 9월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초등 3‧4학년생(1부‧오전 10시~오후 1시)과 5‧6학년생(2부‧오후 2시~5시)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와 2부 행사에 각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3라운드의 경연을 치러 1~10등(총 20명) 가린다. ‘눈물 대장 홍수아(3~4학년)’, ‘우리들의 아지트(5~6학년)’ 등 1, 2부 선정 도서 각 10권(총 20권)의 등장인물, 관련 지식 등에 관련한 문제 40~50개를 푸는 방식이다. 1부와 2부 최종 3라운드에서 1등을 하는 어린이(총 2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교보 기프트 카드를 주고, 골든벨을 울리면 해당 카드에 5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2등(2명) 시상금은 30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제군이 관광사업 육성과 관광사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관광사업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관광사업체의 시설 개선과 운영 여건 강화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야영장, 관광펜션 등 관내 관광사업체와 관광 여건 조성과 육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체(미술관 등)로, 공고일 기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업 중이며 매출이 있는 사업자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홍보물 제작 및 홈페이지 구축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등, 관광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3~7개소의 관광사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당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 최대 1,6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 및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며, 군은 8월 중 신청서 검토와 현장 실사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2025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청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해양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육상 복합 레저 체험시설, 죽도 산책로, 해상 스카이워크 및 해상길, 해중 네이비 공원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죽왕면 오호리 연안 일원에 동해안의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 484억 원(국비 205, 도비 73, 군비 206)이 투입되어 육상·해상·해중 특화시설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과 해중경관지구 지정·고시를 시작으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1년 해양관광 SOC 기본 사업계획 승인, 2022년 해상 토목건축공사 착공 등 단계별로 추진되어왔다. 2023년에는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이 시작됐으며, 적출장(가축도) 조성공사가 준공되고 오션 에비뉴 건축공사가 착공됐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사업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오호리 해변에서 죽도까지 길이 631m, 폭 6m의 해상길과 중간 지점에 길이 151m, 폭 3~6m 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두번째 ‘무비데이’ 행사를 31일 오후 4시 경북도청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주민, 특히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도청신도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배드가이즈2'이며,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청북도가 청년 영상제작자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는 31일 오송 선하마루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청년 영상제작자, 이야기 주인공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기록, 모두의 인생기억 시네마’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최종보고회’의 일환으로,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제작자와 영상 속 주인공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형식의 영상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 영상제작자들이 2인 이상 팀을 이뤄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상자서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6개팀 15명의 청년 영상제작자가 참여해 도민 다큐멘터리, AI플랫폼 연계 콘텐츠 등 개성 넘치는 16편의 영상을 완성했다. 해당 작품들은 8월중 ‘충북인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