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개천절 함양군기념사업회(회장 정문상)는 단기 4358년 개천절을 맞아 지난 10월 3일 함양종각공원에서 ‘단군 성조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서는 소재우 전 함양초등학교 교장이 초헌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회장이 아헌관, 이휘근 송호서원 총무가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단군 성조 제향’은 국조 단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리는 행사로, 단군이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이념으로 나라를 세운 뜻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단군 성조의 홍익인간 이념을 되새기며, 우리 함양군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고장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순천시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드라마촬영장 일원에서 전통놀이, 공연, 가족체험, 반려견 프로그램을 결합한 다채로운 한가위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라마촬영장은 드라마 명장면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명절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이다. 특히 순천시는 이곳을 반려동물 특화 관광지로 조성해 반려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秋억의 한가위, 드라마 속으로’라는 이름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풍선아트와 고고장구 공연(10.4.~10.7.)을 비롯해 딱지치기, 공기놀이, 대형 윷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놀이가 준비돼 귀성객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달구지, 고무줄놀이 등 가족놀이존과 소원지 쓰기 이벤트, 달고나·뻥튀기 같은 추억의 먹거리 판매도 현장 분위기를 더한다. 반려가족을 위한 ‘댕댕나들이 in 드라마촬영장’도 운영된다. 드라마촬영장 명소 6곳을 잇는 스탬프투어, 반려견 갓·비즈 목걸이 만들기, 전통 소품 포토존이 마련돼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애견놀이터에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10월의 하늘’은 탄광촌 소년이 로켓 과학자를 꿈꾸는 영화 'October Sky:옥토버 스카이'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전국적인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으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구형찬 종교학 박사(인지종교학자)의 ‘외계인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호모 사피엔스’와 정왕부 컴퓨터공학 박사(전 과학교사)의 ‘사진 속에 녹아 있는 첨단 기술’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이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꿈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전하는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LPGA 대회 등 올 가을 초대형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전 세계에 ‘전남 브랜드’의 매력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번 메가 이벤트들은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자,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동양의 미학, 세계와 만나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31일까지 해남·진도·목포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2018년 시작해 꾸준히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로, 동양 회화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국제 예술 담론을 이끌고 있다.올해 주제는 ‘문명의 이웃들 -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이다. 행사에는 20개국 83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 진도 소전미술관과 남도전통미술관,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실내체육관 등 6개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연계·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짧게는 7일, 길게는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안산에서 즐길 수 있는 보물 같은 안산12경을 소개한다. 가을 햇살이 따뜻한 연휴 동안, 안산에서는 바다와 산, 습지와 숲,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다. 안산시는 ‘안산12경’을 한 층 더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고, 실행 후 ‘안산12경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를 방문하면 방문자의 위치정보를 통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고, 선착순으로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5개소를 방문하면 모바일 기프티콘 5천 원권이, 10개소를 방문하면 안산지역화폐 다온 상품권 충전 1만 5천 원권이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관내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고 후기를 남기면 모바일 기프티콘 5천 원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번 추석 연휴, 안산 12경을 둘러보며 스탬프도 모으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자. 1편에서는 안산12경 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짧게는 7일, 길게는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안산에서 즐길 수 있는 보물 같은 안산12경을 소개한다. 가을 햇살이 따뜻한 연휴 동안, 안산에서는 바다와 산, 습지와 숲,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다. 안산시는 ‘안산12경’을 한 층 더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고, 실행 후 ‘안산12경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를 방문하면 방문자의 위치정보를 통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고, 선착순으로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5개소를 방문하면 모바일 기프티콘 5천 원권이, 10개소를 방문하면 안산지역화폐 다온 상품권 충전 1만 5천 원권이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관내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고 후기를 남기면 모바일 기프티콘 5천 원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번 추석 연휴, 안산 12경을 둘러보며 스탬프도 모으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자. 1편에서는 안산12경 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민, 축제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영상 상영, 백제 혼불 깨움, 개막 퍼포먼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늘날 되살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공주),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여)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해 10일간 열린다. 공주시 일원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공연 △무령왕 장례 행사 ‘무령왕의 길’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영산대재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일원에서는 △백제역사 문화행렬 △백제인의 기약 미디어아트 전시 △유왕산 추모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사비궁 가을 콘서트·사비궁 힙합 콘서트·사비궁 트롯 페스타 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2025년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는 한글날과 맞물려 7일 동안 이어진다. 연휴 동안 가족과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세종시의 풍성한 축제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추석 연휴 세종의 낮과 밤을 밝히는 특별한 축제들을 소개한다. ◆ 세종축제와 한글의 결합, ‘세종한글축제’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가 한글을 품고 ‘세종한글축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세종한글축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총 87종의 프로그램이 연계·마련돼 시민들에게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9일 첫날 화려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시작으로, 세종시 명소 이응다리를 달릴 수 있는 ‘한글런’을 개최한다. 이어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한 노래 실력을 뽐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는 ‘한글대전 세종, 인재를 뽑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 한마당과 ‘담비싱어즈’ 뮤지컬 공연,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공연 등이 축제의 흥을 한층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산림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숨은 명품숲길 10선을 추천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3년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평탄한 둘레길 등 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는 숲길, 도시 근교 생활권으로 접근성이 좋은 숲길,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풍부한 볼거리와 치유 요소를 갖춘 숲길 등을 기준으로 권역별로 대표 숲길을 추천했다. 먼저 서울·인천권에는 누구나 산에 오를 수 있는 명품숲길로 ‘인천 만수산 무장애 숲길’이 선정됐다. 전 구간에 계단이 없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만수 8경과 서해 바다, 인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2.7킬로미터(km)를 가볍게 걸을 수 있다. 경기권에는 100년 잣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가평 잣 향기 피톤치드길’이 선정됐다. 90년 이상 된 잣나무 숲으로 산림욕과 치유 효과가 탁월하며 전체 길이는 6.5km이다. 다만 추석 당일은 휴무이므로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nbs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천년 전주 한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곳에서 만나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지 장인 등 전국 한지 관계자,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K-한지 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시민 참여 축제인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제29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전국한지공예대전 등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및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한지 퍼모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한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의상들을 선보이며, 전통 종이를 넘어선 한지의 현대적 변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국제한지패션쇼가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관련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펼쳐지는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이것이 한지다’를 슬로건으로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성, 산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창군이 자랑하는 세계유산을 테마로한 ‘2025 세계유산축전-고인돌·고창갯벌’이 개막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고창군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2025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고창갯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창농악보존회의 길놀이와 동리문화사업회의 판소리 공연, 고창초등학교 늘푸른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고인돌과 갯벌의 세계유산 가치를 담아낸 주제영상 상영과 전문 무용수들의 고인돌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주제공연 및 개막 퍼포먼스, 서도밴드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장식하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22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과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대 실천사항(쓰레기 없는 축전, 안전한 축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 염원을 담은 노래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가 경상북도에 헌정됐다. 헌정곡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는 수채화 시인 강원석이 9월 5일 경북 경주 APEC 성공개최 염원을 담아 헌정한 시 ‘인류의 가슴에’에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곡을 붙였다. 노래는 인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보컬 권영훈이 불렀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권영훈은 웅장하면서도 규모가 화려한 이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세련되게 소화했다. 노래는 9월 29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경북도는 2일 도청에서 강원석 시인과 가창자인 권영훈에게 신곡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를 헌정 받고, 가수 권영훈을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헌정곡은 민간 차원에서 APEC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노래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강원석 시인은 “아티스트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노래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통영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를 하나로 묶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통합형 문화예술 축제인 ‘2025 통영아트위크’를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강구안 문화마당과 로컬스티치(구. 국민은행)에서 개최한다. 3일 오후 5시 30분 로컬스티치에서의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통영시의‘미래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개막행사로 통영시민오케스트라·합창단 공연 등과 가수 조항조·조성모의 축하공연으로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행사와 미래비전 선포식은 우천시 통영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통영 대표 장인 8인이 참여하는 전통공예 장인전, 현대 공예작가 2인의 오브제·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현대공예 작가전, 통영미술·문인·사진협회가 함께하는 아트 갤러리 부스전 등이 준비돼 있다. 시민들은 로컬스티치와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방 연계 체험과 픽셀아트 자화상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강구안 해상무대에서는 행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통영시는 2일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통영 안정사, 유물로 보는 공간과 의례 문화 展'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성중 경상남도의원, 신철기 통영시의회 부의장, 김희자 통영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미옥의원 등 통영시의원과 대한불교법화종 총무부원장 현묵스님, 경주교구원장 혜문스님, 안정사 주지 원담스님 등 법화종 관계자와 통영시사암연합회 회장 보현사 주지 묵원스님, 부회장 연화사 주지 도법스님,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주지 혜연스님 등 통영시 불교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통영 안정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됐다고 전해지며, 조선 후기에는 통제영에 소속된 승병 사찰로 기능했다. 이는 단순한 신앙 공간을 넘어서, 군사적 위기 상황에서 승려들이 병역 의무를 수행하며, 지역 방어에 참여하는 구조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불교의례 전승의 중심 사찰 역할 및 20세기 초에는 경전과 기도문을 목판으로 간행하며 출판·교육 기능도 수행했다. 이번 전시는 천년 전부터 이어온 전통 사찰 안정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