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서울시 대표 도보 탐방 프로그램 '한강역사탐방'이 4월 10일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6개(한강 북쪽 8개·남쪽 8개) 역사·문화·지리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4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오전 10~12시, 오후 2~4시 1일 2회 진행된다. '한강역사탐방'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도시의 시간을 따라 걸으며 서울의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시민 교양 프로그램이다. 도심 속 가까운 장소에서 역사·문화체험과 여가·건강 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학교·공공기관 현장학습, 직장인의 인문학 워크숍 및 가족 나들이와 역사·걷기 동호회 활동 등 지난 14년 간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총 16개 코스는 한강의 시간과 장소, 사람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엮어 구성했다. 2025년 신설돼 이촌한강공원을 세심하게 조망할 수 있는 ‘서빙고길’, 봄꽃 가득한 잠실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 지하 2층)에서 클래식 공연 ‘에센셜(Essential) 모차르트’를 개최한다.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와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 트리니티이앤엠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무대는 2026년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그의 대표 작품들로 꾸렸다. 연주 프로그램에는 ▲작은별 변주곡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등이 포함됐다. 친숙한 선율과 화려한 기교, 웅장한 관현악(오케스트라) 음향이 어우러져 모차르트 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연주는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 ▲소프라노 이미영 ▲플루티스트 오아라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780여 석 규모 전 좌석 무료로 열리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이 오는 3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정수를 선보이는 기획 전시 ‘그리움은 선이 되고, 마음은 빛이 되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방 이후 급변한 한국 근현대미술이 걸어온 변천사를 판화, 사진,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조망한다. 한국 미술사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수근, 백남준, 이우환, 박서보, 천경자, 김창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의 핵심 매체는 ‘판화’다. 판화는 고유한 조형 언어를 구축하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실험성을 확장하고 미술 대중화를 이끈 장르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거장 원화와는 차별화된 섬세한 결을 확인하고 판화 특유 대중적 호흡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4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이소영 대표의 강연 '지금, 우리가 꼭 만나야 할 한국의 거장들'이 열린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판화를 매개로 한국 미술 거장들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기회”라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성남시는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77개의 독서문화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문화 행사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17곳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열린다. 도서관별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된다. 과학 소설가 김보영(구미도서관, 4월 11일), 방송작가 김선영(판교도서관, 4월 18일), 수필가 김신지(분당도서관, 4월 18일), 동화 작가 공수경(복정도서관, 4월 25일), 소설가 김애란(중앙도서관, 4월 25일) 씨가 문학과 삶, 독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시민들과 소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 대상 ‘라이트 형제(판교어린이도서관. 4월 15일)’ △성남시립교향악단 연주회(수정도서관, 4월 18일) △성남시립합창단 음악회(중원도서관, 4월 18일) 등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참여형 단기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놀멍책멍 독서 캠핑&북크닉(운중도서관, 4월 11일), 헌책 업사이클링(복정도서관, 4월 16일), 책을 향기로 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5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5회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 및 2026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북 페스티벌은 ‘2026 진천의 책 선포식’을 비롯해 김혜정, 유영광 작가와의 만남, 버블 매직쇼,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6 진천의 책 독서 릴레이’는 4월 24일(금)까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군민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현장 신청은 잔여 수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만들기 체험 부스, 알뜰 도서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보희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이 책과 군민을 연결하고, 지역사회가 독서를 매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중랑구가 4월 11일 오후 2시, 신내동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에서 서울시 유일의 전통 가마를 활용한 ‘2026 봉화산 옹기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개관한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의 운영과 전통 옹기가마 가동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50년 전통을 이어온 정창준 옹기장이 참여하는 옹기 제작 시연과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 장작’을 활용한 전통가마 점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미니 옹기 만들기, 옹기 문양 소품 제작, 옹기·한지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 공연과 푸드트럭 운영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은 약 1만5천㎡ 규모로, 서울 유일이자 전국 최초로 도심 속에서 실제 옹기를 구울 수 있는 전통 옹기가마를 갖춘 문화공간이다. 체험시설과 테마정원 등을 함께 조성해 전통문화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옹기문화마당을 활용해 옹기 제작과 가마 소성 체험, 학교 연계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옹기가마체험장과 중랑행복6농장, 봉화산동행길을 연계해 일대 공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당진시는 지난 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46회 당진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축사와 함께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이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물들였다. 시 관계자는“‘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지정된 날로, 전국 곳곳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청주시 대표 야간 행사인 ‘육거리 야시장 만원’을 10일 개막하고 본격적인 상반기 운영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육거리종합시장 제1주차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방문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환영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육거리 야시장 만원은 전통시장 야간 활성화와 원도심 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26회 운영을 통해 약 16만명이 육거리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야시장은 7월 첫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육거리시장 메인 아케이드 구간과 제1주차장 일원에서 먹거리 판매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 판매에는 육거리시장에 입점해있는 기존 상점들은 물론, 이동식 판매대와 푸드트럭, 포장마차를 추가로 판매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동식 판매대에서는 한입 크기의 전용 컵을 활용해 매대별 선착순 30명에게 1,0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9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과 인근 상가까지 BTS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으로 가득찼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단일 대회 메달 5개’ 대한민국 누구도 해내지 못한 기록의 주인공, 김윤지 선수가 라디오에 출연한다. 오늘 (9일) 방송되는 MBC라디오 '오늘도 당신 편, 이재은입니다'에는 2026 동계패럴림픽을 뒤흔든 김윤지 선수가 생방송으로 함께한다. 이번 패럴림픽에서 김윤지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메달 5개를 따내며 한국 스포츠 역사에 굳게 이름을 남겼다. 최근 예능 ‘유퀴즈’에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강인한 서사 너머 또래다운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보여준 김윤지 선수는, 이어진 뜨거운 관심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서는 많은 방송에 출연한 최근 일상과 패럴림픽 뒷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수차례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 도전을 이어온 김윤지 선수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행을 맡은 이재은 아나운서는 동계올림픽 중계 경험을 바탕으로 김윤지 선수의 경기와 도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늘도 당신 편, 이재은입니다’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염유리의 미공개 인생곡 무대가 공개된다. 4월 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3회에서는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염유리의 인생곡 무대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무대에 선 염유리의 이야기가 묵직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염유리는 어머니의 추천곡인 이미자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선곡한다.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딸의 무대를 직접 보기 위해 녹화장을 찾은 어머니의 존재가 무대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장윤정은 "유리 씨 무대에 방해가 될까 봐 차트로 얼굴을 가리고 울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린다. 김용빈 역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염유리의 진심이 담긴 인생곡 무대는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감동뿐만 아니라 마스터들을 당황하게 한 직설적인 질문들도 이어진다. 선(善) 허찬미는 '미스터트롯3' 방영 당시 김용빈에게 문자 투표를 보냈다는 사실을 밝히며 "용빈 씨는 저를 투표해 주셨는지 궁금하다"라고 묻는다. 김용빈은 자신도 투표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봄철, 따스한 햇빛과 함께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나타나는 불청객 '춘곤증' 2~3초만 졸아도 수십 미터를 그대로 주행 졸음운전도 음주운전만큼 위험해요. 졸음운전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졸리면 참지 말고 최소 10분~20분 꼭 쉬어가는 게 안전해요! ◆ 그냥 지나치면 손해! 전국 이색 휴게소 가이드 · 옥계 휴게소(속초 방향) - 동해 바다를 1열에서 직관하는 오션뷰 휴게소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 동해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어, 동해바다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경치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요! - 강원 강릉시 옥계면 동해고속도로 320 · 내린천 휴게소(서울·양양 방향) - 국내 최초 '상공형' 설계로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랜드마크 백두대간의 수려한 풍경과 마운틴 뷰 국내 최장 인제양양터널을 기념하는 '백두숨길관'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V자형 건물 통유리 너머로 펼쳐지는 내린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 강원 인제군 상남면 서울양양고속도로 117 ·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2026년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으로 팬텀싱어4 우승팀‘리베란테’공연을 진행한다.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통영시와 통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시민 및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매주 토요일 저녁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 이어 올해도 강구안 해상무대를 활용해 지난 3월 14일 뮤직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팀인 리베란테는 '팬텀싱어4' 역대 최연소 우승 팀으로 정통 크로스오버의 계보를 기반으로 대중성을 추구하는 화려한 비주얼의 뉴 제네레이션 팀이다. 'Diamante', 'Fria como el viento' 곡 등을 선보이며, 감정의 강약과 깊이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2026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오페라로의 초대’라는 부제 아래 네 차례에 걸쳐 유명 오페라 작품 네 편을 소개한다. 해당 공연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작품 속 노래를 선보이고,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가 작품의 내용과 특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첫 번째 공연은 전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주제로,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1853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초연된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오페라의 황제’로 불리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작품으로, 원작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동백아가씨(La Dame aux Camlias)’다. 해당 작품은 프랑스 파리 사교계를 주름잡았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흥군은 ‘포두면 봉림리 고분군’, ‘도화면 당오리 고분’, ‘도화면 봉룡리 고분’ 등 3건이 9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기념물(사적)로 지정한 3건의 백제시대 고분 유적은 고흥지역 고대사와 지배 체계를 밝힐 핵심 자료로, 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할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고흥 봉림리 고분군은 총 4기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1·2·4호분은 백제시대, 3호분은 고려시대 고분이다. 특히 백제 시기 고분은 현실·현문·연도 등을 갖춘 횡혈식 석실묘로,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드문 구조적 특징을 보여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고분 간 구조적 차이를 통해 일정 기간에 걸친 연속적인 축조 양상이 확인되며, 고흥지역 고대사와 백제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당오리 고분 역시 삼국시대 백제 사비기의 횡혈식 석실묘로, 분구 경계석과 부석, 팔자형 연도, 장방형 석실 등에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고분 축조 양식을 갖췄다. 특히 백치성 등 인근 산성과 고분과의 입지적 연관성을 통해 백제의 지방 통치 및 군사·행정 체계, 지역 고분문화 형성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