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성군은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함께 모여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 지적장애인협회의 난타공연과 강원 솜다리 요들클럽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사 ▲결혼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수상은 평소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오찬과 후원품 전달 행사가 마련되어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개최한‘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경제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복잡한 경제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현명한 투자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오건영 단장은 ‘환율의 대전환, 달러와 금을 말한다’를 주제로, 최근 경제 동향과 환율 변동 요인, 향후 경제 시나리오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아울러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 현명한 투자 전략과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경제 전문가인 오건영 단장님에게 직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분야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이번 강연을 통해 최근 관세 등의 경제문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가초청강연회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 분야의 강연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4월 청소년문화축제 ‘FUN한 오남N’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오남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학부모지원단을 공개모집 했으며, 4월 초 ‘FUN한 오남N’ 운영에 함께할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추가로 모집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 캠페인 △AI 스포츠 활동 △먹거리 나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재능기부형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펀그라운드 오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펀그라운드 오남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댄스연습실 △AI 스포츠 머신 △노래방 △인생네컷 등 청소년 맞춤형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양대 조선소 외국인 선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주 K-컬처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전통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복을 입은 참여자들은 정원을 거닐고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며 한국 고유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진 전통놀이 체험에서는 제기차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려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단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반죽을 빚어 단자를 완성한 뒤, 전통 보자기로 정성껏 포장하며 한국의 식문화와 미학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선주들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정서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 선주와의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의 대표작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상영회가 1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거나 출연한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전국 유일의 발달장애인 영화 축제다.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발달장애인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 생생한 삶의 모습, 속에만 간직했던 이야기 등을 풀어낸 다채로운 작품들로 큰 울림을 선사했다. 올해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있는 4월로 개최 시기를 앞당겨 ‘이야기가 있는 안녕! 영화 상영회: 함께 봄’이란 이름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그동안 네 번의 영화제에서 공개했던 영화 중 엄선한 6개 대표작을 오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 상영작은 10년의 발달장애인 자전거 순례 프로그램 도전기를 기록한 1회 개막작 ‘두바퀴로 시작한 10년의 도전’을 비롯해 ‘보통의 청춘(1회)’, 3회 영화제를 감동으로 물들였던 ‘해피(HAPPY)’, ‘서아에게’, 지난해 4회 개막작인 ‘우리의 자리’, ‘현피’ 등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시가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사업의 일환으로 '한평조각미술관' 3차 프로젝트의 조각 전시를 오는 4월 14일~8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평 조각미술관’은 도심 내 ‘한 평’ 공간을 활용해 야외 조각 전시를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노들섬, 구로미래도서관, 서울연극창작센터 총 5개 장소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조각도시 서울’은 서울 전역을 거대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탈바꿈 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을 누릴 수 있고, 작가들은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수 있다. 시민-작가-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세계적인 조각도시 서울’의 글로벌 매력도를 높이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2023년 첫 시행 이후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 무심코 지나치는 회사 앞 거리에 이렇게 특별한 조각 작품이 설치 되어 있는걸 우연히 발견하고 나니 일상이 특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광화문에서 근무중인 직장인 양00씨(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함양군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듬해 4월 22일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누구나 10분간 소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소등 행사 외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및 소등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여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신안군 도초도 수국정원에서 개최된 ‘제6회 섬 간재미축제’가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지역의 대표 수산물축제다. 신안 1004섬의 수산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간재미는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서 불리는 이름으로, 정식 명칭은 ‘홍어’다. 그렇다고 참홍어(흑산도 홍어)와 서식 환경과 어종이 같은 것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도초도 주민들은 질긴 간재미 등껍질을 벗겨내고 막걸리로 씻어 무채와 양념을 더한 회무침을 만들어 봄의 별미로 삼아왔다. 더욱이 입안에 오랫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는 것은 집에서 직접 만든 전통식초가 더해져서이다. 축제장에서는 이렇게 만든 간재미무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신안의 맛’을 널리 알렸다.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진행됐으나, 강풍이 예보되어 안전사고 등을 고려, 11일 오후 7시에 조기 종료됐다. 행사 추진위원회은 “행사장 인근 수국정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시는 새로운 여행수요 촉진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수용태세 점검 회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적정요금 받기와 친절서비스 추진으로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 축제 개최 시 음식 부스 참여업체와 가격관련 불공정 행위 금지를 위한 사전협의를 실시하고 부스 내외부에 가격 공지 및 견본 이미지 게시 등으로 축제 바가지 문제를 사전에 적극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4월 26일 ~ 4월 27일 양일간 열리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남원읍과 주관단체 협업으로 음식 · 음료 등 가격 인하가 결정되어 축제 참가자들이 기분좋은 가성비가 높은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외식업 가격 인하 동참 유도와 착한 가격업소 확대 추진을 위해 위생관리과 ·경제일자리과 · 읍면동 등 관련 부서간 협업 추진으로 더욱 많은 업체가 가격 인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분좋게 관광할 수 있는 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군에서 열린 제34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201팀 222명이 참가했고 특별히 올해 대회의 총상금은 5,450만원이며 최고상인 우륵대상의 상금은 국내 최고 수준인 2,000만원으로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에 김용건(기악, 남, 24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2학년)수상자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회를 위해 애쓴 관계자와 심사위원에게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문별 대상에는 대학부 김가현(병창,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고등부 오준희(기악,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중학부 정연주(기악, 국립전통예술중학교 3학년), 초등부 김우혁(기악, 대도초등학교 6학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연자들이 국내 최고의 가야금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골고루 수준 높은 기량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천 일원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가해 왕복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포용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도심 속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통기타 동아리 ‘해오랑’과 댄스 동아리 ‘우당탕탕’이 무대를 꾸며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운영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아우름’ 자원봉사단(단장 백영민)이 참여해 안전한 진행을 도왔으며, 오산시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 JCI 오산청년회의소가 협력해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맡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과 ‘마술쇼·버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서 묻다’라는 주제로,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마술쇼·버블 체험을 진행했다.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저자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만화가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그리기 예술(드로잉쇼), 캐릭터 빙고 게임 등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마술쇼·버블체험’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객 참여형 마술 공연을 제공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우며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도서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독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 22.)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소등 행사와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가정, 사무실 등에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소등한 장면을 날짜와 시간(20시~20시 10분)이 보이도록 촬영한 후 사진과 함께 이름, 주소를 23일까지 문자(031-760-2853)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한 세대당 한 명만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소등 주간’으로 지정해 관공서,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하루를 정해 10분간 건물 전체 소등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 기업, 사회 모두의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지구를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인 이번 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 16일‘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은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진행되며,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원미·소사·오정 권역별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에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건강 실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그들의 노고를 기린다. 2부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가 심폐소생술의 핵심 원칙과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시민들이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3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중앙공원에서는 건강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김은옥 부천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2일 중랑천 동막교 인라인 광장에서 ‘2025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했다. 동막교 인라인 광장을 출발해 호원동 건영아파트 인근 하천광장을 반환점으로 도는 약 4km 코스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걷기가 끝난 후에는 셔플 DNA, 의정부시벨리댄스협회, 가수 주민지, 4인조 전자현악팀 T.L의 공연 등 다양한 식후행사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김치냉장고, LED TV, 건강검진권 등 다채로운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벚꽃 아래 함께 걸으며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해 걷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