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월 25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동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와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협약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우리 구민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고 동의대를 비롯한 3개 대학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 내고 있는 곳”이라며 “지역 인재의 유출이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진다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중심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협약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대학 재학생·졸업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력, 기업 수요에 맞는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등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와 정보 교류, 기타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